희망서울 누리축제, 함께하는 작은 발걸음
장애, 멀리하면 틈, 손잡히면 힘, 함께하면 꿈 “희망은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고, 만질 수 없는 것을 느끼게 하며, 불가능한 것을 이루게 해준다.” 헬렌켈러가 ‘희망’에 대하여 한 말이다. 4월 20일 비 내리는 토요일 오후 시청 앞 광장에서, 제 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남녀노소가 즐기는 문화축제인 ‘희망서울 누리축제’가 열렸다. 여러 가수들의 축하공연, B-boy공연, 장애인 가요제, 포토존, 장애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단체 및 기관 사업 체험 부스 등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었다. 하루 종일 봄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많은 시민들이 아침 일찍부터 오후 늦게까지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었고 맑은 날씨였다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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