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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해소

벗기면 벗길수록 뱃살이 줄어드는 음식이 있다?! '양파'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파'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양파 속에 퀘르세틴이라는 성분 덕분인데, 콜레스테롤 등 체내 지방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퀘르세틴은 광합성 식물에만 있는 항산화 영양소이다. 실제로 동강대학 식품영양과에서 평균 나이 49.4세의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양파농축액을 3개월간 먹게 했더니 콜레스테롤이 15%, 중성지방이 31.2% 감소했다.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하인종 소장 “양파즙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혈중 지질 감소 등 몸 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며 “꼭 양파즙을 장복하지 않더라고 평소 돼지고기 등 지방이 많은 식품을 먹을 때 양파를 곁들이면 좋다”고 말했다. 양파 속보다는 겉껍질로 갈수록 퀘르세틴 함유.. 더보기
술꾼에게 정말 좋은 '바지락', 지금이 제철!! “바르비종 마을의 만종 같은 / 저녁 종소리가 / 천도복숭아 빛깔로 / 포구를 물들일 때 / 하루치의 이삭을 주신 / 모르는 분을 위해 / 무릎꿇어 개펄에 입 맞추는 / 간절함이여 / 거룩하여라 / 호미 든 아낙네의 옆모습” 시인 이가림의 짧은 시 ‘바지락 줍는 사람들’ 에선 바지락이 숨어 있다. '바지락'을 ‘이삭’으로 표현한 것이다. 시인은 바지락을 캐는 것이 아니라 줍는 것이라 묘사했다. 서민의 조개 '바지락' 굴 · 홍합 다음으로 흔해서 ‘서민의 조개’로 통하는 바지락은 명칭부터 재미있다. 껍데기들끼리 부딪칠 때마다 ‘바지락 바지락’ 소리가 난다고 해서 바지락이다. 반지락이라고도 불리는 바지락은 백합과 조개에 속한다. 대개 모래·진흙이 섞인 바닷가에서 채취되는데 한국·일본 등 온대성 바다는 물론 .. 더보기
연말 숙취 해소, "어렵지 않아요~" 연말이 되면서 각종 모임이 잦아져 술 마시는 자리가 늘고 있다. 적당히 마시면 분위기도 좋고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조금만 과해도 피곤한 몸과 마음을 남기는 게 숙취다. 연말마다 피해갈 수 없는 숙취와 피로, 과연 어떤 방법이 도움이 되는 지 알아보자. 과도한 음주 숙취로 이어져... 적정량을 넘어 몸이 이기지 못할 만큼 술을 많이 마셨거나, 쉬지 않고 매일 과도한 음주를 하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코올 분해과정에서 생긴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 때문에 간이 손상되면서 머리가 어지럽거나 토하기도 하고, 속이 메스껍고 설사를 동반한 복통 등이 일어나면서 피로가 쌓이게 된다. 체질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술을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취하게 되는데, 과음 시에는 간에 .. 더보기
직장인 연말 모임의 숙취 싹~, 감기 뚝! 콩나물이 최고야 값싸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의 대표주자는 단연 콩나물이다. 콩나물은 밥에 넣어먹고, 반찬으로 무쳐 먹고, 국으로도 끓여 먹을 수 있어서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연말연시 숙취 해소와 추운 날씨 감기 치료에도 도움이 되니, 더욱 더 기특한 건강 식재료다. 해장계의 왕중왕 북어국, 선짓국, 동태찌개 등등 해장국이 많지만, 술 마신 다음날 시원한 콩나물국을 마다할 사람은 드물 것이다. 앞서 열거한 해장국들에도 콩나물은 꼭 들어가곤 한다. 콩나물이 해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유는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뿌리에 많은 아스파라긴산 덕분이다. 콩에는 없고 콩나물에만 있는 이 성분은 숙취를 일으키는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콩나물에는 이밖에도 각종 아미노산이 들어 있어서 피로를 해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