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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우리 몸의 중심, 심장 | 심장 건강 관리법 심장의 기능과 역할 : 혈액을 온몸으로 보내는 심장 뱃속에서 태아로 존재할 때부터 뛰기 시작해 살아있는 한 한 순간도 멈추지 않는 심장. 어른 주먹만 한 크기에 250~350g 남짓한 이 두꺼운 근육 덩어리는 우리 몸의 중심이라고 할 만큼 중요한 장기다. 보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심장은 오른쪽과 왼쪽, 심방과 심실. 즉, 두 개의 심방과 두 개의 심실로 구성되어 있다. 심방은 몸을 순환한 혈액을 받아들이고, 심실은 심방에서 전달된 혈액을 대동맥으로 뿜어주는데 쉽게 말하면 펌프 같은 역할이다.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우리 몸 구석으로 피를 보내주기 때문에 혈액이 순환할 수 있다고 이해하면 쉽다. 심장의 수축 횟수는 보통 1분에 60~70회 정도. 한 번 수축할 때 대동맥으로 보내는 혈액의 양이 약.. 더보기
시도 때도 없이 하는 하품, 정말 피곤한 걸까? 모든 사람들이 예외 없이 매일 습관적으로 하품을 하고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벼이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품의 원인을 대개 수면 부족이나 피로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충분히 수면을 취했고 피곤한 상태가 아님에도 쉬지 않고 하품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하품은 반드시 신체적 피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누구나 일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간과해 온 하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뇌 온도가 올라가면 하품이 나온다 하품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무의식적인 호흡 동작이라고 할 수 있다. 하고 싶다 또는 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입이 벌어지면서 깊은 호흡을 하게 된다. 하품이 나올 때는 대개 피곤하거나 졸리거나 배가 부른 상황일 때가 .. 더보기
심장질환 증상, 미리 알아두고 신속히 치료하세요. 심장은 하루에 평균 10만 회 박동하며 하루 평균 7000L의 혈액을 펌프질해 온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심장은 자동차 엔진처럼 생명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오래 사는 사람이 늘고, 생활습관의 변화로 고혈압·당뇨병 같은 심장을 병들게 하는 만성질환이 늘면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얼마 전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위이다. 사망률은 2006년(10만명당 41.1명) 대비 2016년(10만명 당 45.8명) 41.5%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심장질환은 협심증·심근경색증인데, 두 질환 모두 주요 증상이 흉통으로 나타나며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노화, 동맥경화증 때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심장질환이 바로 협심증과 .. 더보기
떨어지는 기온, 혈관 건강 주의보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내려가며 겨울을 향해 가고 있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압과 심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다. 심장이나 뇌 혈관질환은 최근 들어 20, 30대에서도 발병 빈도가 증가했다고 보고되고 있다. 식습관이나 흡연,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국내에선 지난 수십 년 동안 심장이나 뇌 혈관질환 환자들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중년의 병’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조기검진이나 예방에 대해서도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심뇌혈관 질환은 단일 질환으로는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다. 기온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액이 지나는 통로가 그만큼 좁아지기 때문에 혈압은 상승하게 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 더보기
중년 남성 돌연사 1순위, 드라마 '옥중화' 속 심근경색 지금은 방송 종료가 된 MBC 드라마 ‘옥중화’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몰이를 제대로 했다. 드라마 ‘옥중화’는 조선시대 교도소인 전옥서에서 나고 자란 영민한 소녀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50부작 드라마인 ‘옥중화’는 크게 3막으로 구성됐다. 초기 1막은 주인공 옥녀(진세연)가 전옥서 다모로 일하며 성인으로 성장하는 시기다. 전옥서에서 태어나 젖동냥으로 자란 옥녀는 타고난 천재성으로 감옥에 갇힌 다양한 기인에게서 가지각색의 교육을 받는다. 일례로 자신의 양아버지 지천득(정은표)을 구할 요량으로 경국대전을 달달 읊으며 전옥서에 수감된 양반을 겁주는가 하면,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죄수 박태수(전광렬)에게 배운 학문과 무예를 토대로 조선시대 첩보원인 체탐인이 되어 활약하는 모습 등이 .. 더보기
가슴통증, 원인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모든 가슴 통증은 반드시 심장 질환이 원인일까. 정답은 ‘NO’다. 수십 년 사이에 심장병 발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현대인을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지만, 관련 정보와 이해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심장 질환 외에 가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병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더불어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가슴 통증은 무조건 심장 이상?! NO!!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심혈관계 질환이다. 하지만 가슴 통증은 심장, 혈관계, 호흡기, 소화기, 유방 등에 질병이 있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 즉, 가슴이 아프다고 무조건 심혈관계 질환은 아니라는 얘기다. 가슴 통증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존재하며, 통증의 강도와 질병의 심각성은 비례하지.. 더보기
계속 슬프고 아픈 노인의 비밀, 노인 우울증 평소 매우 꼼꼼하고 완벽한 성격을 지닌 70대의 어르신. 어느날 부터인가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해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로부터 신경성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다. 위장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가슴이 꽉 막힌 느낌만 더해질 뿐이었다. 만사가 귀찮고 모든 일이 부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연령을 불문하고 남녀노소가 공감하는 이 증상은 바로 우울증의 대표적인 징표이다. 노인에게만은 간단한 질병이 아닌 우울증 현대인에게 우울증은 더 이상 떼려야 뗄 수 없는 증상이다. 전문가들은 감기처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이 우울증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노인에게 우울증이란 그리 간단한, 감기 같은 존재가 아니다. 노인 우울증의 유병률은 전체 노인 인구의 10~15%이며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은 .. 더보기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 방법은 자신이 맞닥뜨리게 되리라고는 누구나 쉽게 생각 못하지만 실제로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게 응급상황이다. 특히 오랜 지병이 있거나 나이 많은 어른이 주변에 있다면 위급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 대처 방법을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잘 알려진 급성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 말고도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는 병은 생각보다 많다. 뇌질환과 당뇨병, 심지어 알레르기까지도 자칫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알려진 대로 급성 심근경색의 이른바 ‘골든 타임’은 4분이다. 심장이 멎은 뒤 4분이 지나면 뇌가 손상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 안에 반드시 심폐소생술에 들어가야 한다. 평소 협심증을 앓던 사람이 심한 가슴 통증을 호소한다면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하고 혈관확장제(니트로글리세린)를 혀 밑에.. 더보기
겨울철 장염의 주원인 노로바이러스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가 비상이다. 감염성이 높고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동반하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이나 토물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어 이것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 음식 등의 섭취로 감염될 수 있다. 또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을 함께 만진 후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을 때 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이 바이러스의 주 감염경로이다. 전염성 강하고 오한과 근육통 동반 노로바이러스는 소량만으로도 쉽게 감염될 수 있고,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바이러스가 소멸되지 않으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농도에서 살아남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증상이 나타났다가 회복된 후 2주까지도 전염성이 유지되므로 감염.. 더보기
금연, 올해는 꼭 실천하자 2014년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누구나 새해가 되면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해내리라’ 하고 결심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서 금연은 매년 항상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들 중 하나다. 하지만 금연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흡연 으로 인한 폐해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금연을 다짐해보자.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전 세계에서 남자는 47%, 여자는 12%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매년 400만 명 정도가 흡연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흡연율에서 남자의 경우 1998년 66.3%에서 2007년 45%까지 떨어진 이후로는 2010년 48.3% 정도로 크게 감소되지 않고 답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담배연기에는 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