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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커피 한 잔 안마셨는데 카페인 과다복용? 커피 한 잔’은 점심식사 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의식이 됐다. 점심식사 자체보다 ‘커피 타임’을 더 길게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커피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로 카페인을 빼놓기는 어렵다. 커피를 찾는 이들 대부분이 커피를 마시면 잠이 깨고 생기가 돋는 기분을 즐긴다.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커피의 주요 매력 중 하나인 셈이다. 하지만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할 경우 부작용도 있다. 2017년 발간된 한국외식산업학회지는 유전적으로 카페인 대사가 느린 사람에게 나타나는 치명적인 심장마비와 커피가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람들이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은 150ml 당 85mg 정도다. 하지만 시중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의 양이 300~500ml가량이다. 아메리카노 한 잔의 카페인 .. 더보기
함께 먹으면 독이 된다? 알아두면 좋은 음식 궁합 사람과 사람 사이에 궁합이 있듯이, 음식과 음식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 찰떡궁합처럼 함께 먹으면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고 맛도 좋고 그 효능이 배가 되는 음식이 있는 반면, 같이 먹었을 때 오히려 독이 되는 상극의 음식들도 있다. 평소 잘못 알고 있었거나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음식 궁합에 대해 알아보자. 비타민 없애는‘토마토와 설탕’ 토마토는 칼슘과 칼륨, 비타민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먹는 채소다. 하지만 유일한 단점으로 적은 단맛을 꼽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잘라낸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았다. 어린 시절 설탕에 절인 토마토는 최고의 간식이자 별미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토마토와 설탕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이 줄고 있다. 여러 매체를 통.. 더보기
“비행기 탈 때는 물 많이 마셔요” -비행기 건강학- 여름 휴가철이 되면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자에게 장시간 비행은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즐거운 휴가를 앞두고 비행기 안에서 컨디션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비행기를 타고 안전하게 여행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봤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하려면 물 많이 마셔야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란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서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지 못해 가슴 통증·호흡곤란·심장마비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액이 응고되고 이것이 심장이나 폐로 가는 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건강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혈관 탄력이 적은 40.. 더보기
카페인 대신 비타민B로! 서울 시내를 걷다 보면 한 블록에 한두 곳씩은 커피전문점이 있다. 그렇게 많은데도 점심 시간이나 오후 출출한 시간쯤 되면 매번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다방이나 집, 레스토랑에서나 커피를 마실 수 있던 과거에 비해 커피 섭취 빈도가 크게 늘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그만큼 현대인들의 카페인 섭취량도 증가했다는 소리다. 어른뿐 아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마저 자신도 모르게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는 건 마찬가지다. 그야말로 카페인 과잉시대다. 카페인 적당량 섭취해야 사실 카페인이 몸에 나쁜 영향만 미치는 건 니다. 혈압 때문에 생기는 두통, 편두통, 권태감 등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각성 효과 덕분에 섭취하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드는 게 이런 이유에서다. 근육에 쌓인 피로를 풀어 활동하기 더 쉽게 만들어.. 더보기
임신중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아이 피부가 하얘질까? 임신중에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아기피부가 하얘진다!? 조금 황당하긴 하지만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이와 비슷한 얘기가 상당히 많이 있더군요. 예를 들면 ‘임신 중에 국수나 흰쌀을 먹으면 아기 피부가 하얘진다.’와 같은 속설도 보게 되었습니다. 또 구약성경에 얼룩덜룩한 나뭇가지를 보면서 새끼를 배게 된 양들이 얼룩 양을 낳게 된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와 비슷한 얘기라는 느낌이 듭니다. 태어난 아이의 피부색이 임신 중 산모의 어떤 행동(무엇인가를 먹거나, 보거나)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이야기는 잘못된 속설입니다. 피부색은 그런 방식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피부는 기본적으로 흰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피부의 모세혈관에 혈색이 돌게 되면서 피부는 약간의 핑크.. 더보기
임산부, 어린이 카페인 함유 음료 주의해야 커피,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액체식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의 문구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고시 개정안을 최근 행정 입법예고했다. 이 안이 발효되면 관련 업체들은 해당 식품에 어린이, 임산부를 비롯해 카페인에 민감한 이들은 섭취에 주의하라는 문구를 적어야 한다. 약은 아닌데 때로는 약처럼, 때로는 독과 같은 영향을 지니는 카페인이 어떤 작용을 하기에 이런 주의 문구를 넣어야 할까? 카페인의 득과 실에 대해 알아본다. 커피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에 주의문구 표시해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콜라 등의 포장에 어린이와 임산부 등이 주의해야 한다는 문구를 표시하도록 하는 식품 등의 표시기준 고시 개정안을 지난 9월 중순 행정예고했다. 개정 내용을 살펴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