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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환절기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법 : 제멋대로인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한낮에는 한여름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지만, 아침이나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절기가 돌아올 때쯤이면 주위에서는 “감기 조심하세요~”, “겉옷 챙겨 다니세요~”라는 안부 인사를 주고받기도 합니다.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아니 앓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여름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다가도 가을이 시작되는 9, 10월이면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유독 많아지는데요, 과연 이러한 환절기 속에서 우리 건강은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감기, 환절기에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 환절기에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 감기는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환절기의 날씨는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아져서 기관지가 싫어하는 속성으로 변하게 되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 더보기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위협, 안구건조증과 중이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마스크가 일상화한 지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다. 외출한 순간부터 귀가할 때까지 계속 쓰고 있는 마스크 덕분에 바이러스와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마스크에 가려 있는 코, 입과 달리 눈과 귀는 여전히 위험에 노출돼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봄철에는 특히 눈과 귀에 이상이 생기기 십상이다. 단순히 환경 변화 때문이라고 넘기지 말고 증상을 세심히 관찰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봄이 오면 우리를 위협하는 황사와 미세먼지 ] 지난 3월 내내 내내 한반도의 대기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몸살을 앓았다. 원래 해마다 봄철이면 미세먼지와 황사가 자주 몰려오지만, 올해는 특히 농도 짙은 먼지와 황.. 더보기
콧물과 코 막힘? 세 가지 질병 구분하세요 다시, 환절기다. 일교차가 점점 벌어지며 병원 찾는 발길이 많아지는 시기다. 환절기에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병으로 코감기와 비염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증상이 서로 비슷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이름이 생소한 아데노이드 비대증도 코에 나타나는 병으로, 코감기나 비염과 흔히 혼동할 수 있다. 증상은 유사하지만 치료법은 서로 다른 만큼 이들 세 가지 병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감기와 비염의 가장 큰 공통점은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다. 그런데 콧물의 양상은 전혀 다르다. 감기일 때 나는 콧물은 처음에는 맑게 흐르다가 점점 누렇고 찐득찐득하게 변한다. 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이 계속 흘러내린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과 함께 목에 자극이 느껴지면서 기침이 나온다. 콧물이.. 더보기
우리 아이 건강주의보, 아데노 바이러스 최근 미국 뉴저지의 한 간호 재활소에서 바이러스 감염으로 어린이 최소 7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건 주범은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하나인 아데노 바이러스였는데요. 올해는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올해 41 ~ 45주차에만 1,861명이 감염됐습니다. 2015년 집계 이후 매년 637~996명 수준에서 올해 크게 늘어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는 아이들 사이에 전파가 많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는 인후염과 결막염 등 비교적 흔한 질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환절기에 유독 발병 환자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 2명 중 1명이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될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가벼운 감기 증세로 끝.. 더보기
환절기 목욕법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널뛰는 환절기다. 이맘때는 피부도 한껏 예민해지기 마련.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했다가는 건조증이 극심해지기도 한다. 환절기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목욕법을 소개한다. 샤워는 하루에 한 번만,15분 이내로 끝내기 날씨가 건조한 계절에는 너무 잦은 샤워나 사우나가 피부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샤워는 하루에 한 번, 최대 15분을 넘기지 않고 가볍게 끝낼 것을 권한다. 이때 세정력이 너무 강한 비누나 스크럽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 표면의 유분과 수분을 과도하게 빼앗는 것은 물론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거친 때타월 보다는부드러운 타월 사용하기 때 타월로 피부를 문지르면 일시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피부 건강에는 오히려 좋지 않다. 꼭 필요한 각질층까지 벗.. 더보기
환절기 건강관리방법 아침과 낮 기온 차가 10도 가까이 벌어지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일수록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힘든 환절기를 보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계절이 바뀔 때 가장 걸리기 쉬운 병이 바로 감기다. 갑작스러운 외부 환경 변화에 몸이 제때 적응하지 못하면 면역체계에 허점이 생기기 쉽다. 감기 바이러스는 이런 허점이 생긴 몸을 놓치지 않고 침입한다. 감기 자체는 사실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아도 대부분 3~7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다. 문제는 그 이후다. 중이염이나 비염, 폐렴, 기관지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때문에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게 최선이다. 외출 후 양치질이나 손 씻기는 어른이나 아.. 더보기
가을 환절기 건강 관리하는 방법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푸른 하늘이 가을을 알리고 있다. 아침과 밤에는 쌀쌀하다고 느낄 정도로 선선하지만, 여름에는 여전히 뜨거운 햇볕이 내리쬔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날도 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지금은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때다. 몸의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데다 일조량 부족으로 우울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1. 호흡기 관리 주의해야 환절기 흔히 찾아오는 불청객은 감기다. 호흡기 점막이 건조한 공기 때문에 약해지면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여름철 습한 공기에 익숙해져 있던 점막이 갑자기 건조해진 공기로 약해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역시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기관지 천식의 경우 감기와 같은 직접적인 원인도 있지만 기온 변화와 같은 요인도 영.. 더보기
환절기 코피 예방, 건강한 콧속 만들기 가을이 성큼 다가온 모양이다. 요즘 들어 낮에는 날씨가 따뜻해 이마에 땀방울이 맺히더니 해가지면 서늘한 탓에 긴팔 옷을 입고 두터운 이불을 찾기 일쑤다. 초가을 환절기 때문인지 주변에는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도 하나 둘 늘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최근 필자의 7살 아들이 명절을 맞아 할머니가 계신 큰집에서 연신 코피를 흘렸다. 혈관이 약해서 코피가 종종 나던 아이라 혹시 또 코를 파다 피가 나는건가 의심했더니 코는 파지 않았단다. 걱정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뒤지면 이유를 찾아보니 환절기에 따른 건조한 환경 탓이 원인이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는 사람이라면 환절기 코피가 날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 좀 더 세세하게 예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코피가 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전문가들이 꼽는 것은 바로 코 점.. 더보기
폭염에 지쳐 있는 몸, 환절기 대상포진 주의 극심한 무더위 끝물,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냉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한 달 이상 이어진 폭염으로 인한 피로 누적, 체력 저하, 불규칙적인 수면 패턴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진 중ㆍ노년층일수록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수십 개 바늘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으로 암 못지않은 고통이 있다는 대상포진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더 무서운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예방과 관리만 잘하면 피할 수도 있는 대상포진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 말복을 앞둔 지난 8월 중순. 필자 어머니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며칠 전부터 오른쪽 옆구리가 따끔거리고 쑤시는 통증이 있었다고 한다. 시간이 지나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고 통증 부위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면서 고통은 더욱 심해 병원을 찾았더니, 말로만 듣던 대.. 더보기
심뇌혈관질환 피하자! 이기자! 맑고 높은 하늘 그리고 선선한 바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점차 커지는 지금 같은 계절에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가 심뇌혈관 질환이 아닐까 합니다. 2015년 9월 4일 경기도 소사구청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공동으로 시민건강강좌를 실시했는데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강좌는 크게 두 파트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요, 첫 번째 시간에는 심장 말초혈관병에 대해 알아 보았고, 두 번째 시간에는 심뇌혈관이 적인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운동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첫 번째 시간, 세종병원 흉부 심장혈관외과 공준혁 선생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