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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휴가 후유증 깔끔하게 극복하는 방법 금쪽같은 여름휴가 신나게 잘 놀다 오면 일에 더욱 집중할 줄 알았는데 웬걸, 온종일 졸리고 피곤하고 몸은 처지고 머리는 띵하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두 번쯤 경험해봤을, 이른바 휴가 후유증이다. 스트레스는 날리고 피로를 풀기 위해 떠난 여름휴가인데 충전은커녕 방전이 된 느낌이다. 일상으로 복귀 후에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재충전 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한 ‘휴가 후 건강관리 꿀팁’을 소개한다. 업무 복귀 전 이틀은여유 있게 쉬자 스트레스로 쌓인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 빡빡한 일정을 잡는다면 오히려 휴가 후유증에 딱 걸리기 쉽다. 특히 해외여행은 여행지와의 시차, 수면 부족, 오랜 시간 비행 등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주의해야 할 후유증 1호 대상이다. .. 더보기
육아휴직시, 건강보험료를 경감 받을 수 있나요? Q. 군인들이 휴가를 나와서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이 적용되는지 궁금합니다. _ 위경옥 서울시 영등포구 A. 현역병과 전환 복무지는 원칙적으로 건강보험 급여정지 대상이나, 휴가 등의 사유로 외부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경우에는 국방부 등과 진료비를 정산하기 때문에 병.의원 이용에 제한이 없습니다. Q. 건강검진은 거주지 이외의 곳에서도 받을 수 있는지요? _ 주득로 충남 공주시 A. 공단에서 지정한 검진 기관이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받을 수 있습니다.(예 : 서울 사시는 분이 제주도에서 받을 수 있음) 지정된 건강검진 기관을 확인하시려면,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찾기 서비스 → 건강검진 기관) 또는 고객센터(1577-1000)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더보기
여름의 막바지, 휴가증후군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 '바캉스 증후군' 이란 휴가를 다녀온 뒤 일상생활에서 무기력함을 느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거나, 밤잠을 설치는 등의 증상이다. 짧은 휴가가 아쉬워 바캉스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하려다 보니 피로도가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바캉스 증후군이 발생하는 것이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과 어지럼증, 만성 소화 불량까지 동반한다고 하니 휴가의 막바지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다. 바캉스 증후군의 증상과 그 해결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여행 후 생긴 척추피로증후군 휴가 후 많은 사람들이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가 척추피로증후군 이다. 척추피로증후군이란 척추에 피로가 쌓여 온 몸이 욱신거리고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운전자의 경우,.. 더보기
휴가 가는 길, 졸음운전 꼼짝마~! 즐거운 여름휴가 가는 길, 그러나 오랜 시간을 차 안에서 보내게 된다. 본격적인 휴가를 즐기기 전부터 몸은 찌푸뿌둥! 잠깐 짬을 내서 내 몸을 쭈욱 펴보자. 그러면 몸도 시원해지고 운전도 훨씬 편해진다. 상체 앞으로 숙이기 두 손바닥을 앞으로 뻗어 지지한 다음 천천히 상체를 숙이고 운전 중 구부정했을 어깨, 허리, 하체까지 쭉 펴질 수 있도록 유지한다. 좌석에 앉아 허리 비틀기 좌석에 앉아서도 할 수 있는 자세다. 좌석에 앉아 한쪽 다리를 꼰 상태에서 대각선으로 상체를 비틀며 몸을 쭉 늘인다. 전신 뻗기 양손을 앞쪽에 지지하고 두 다리를 벌려 한쪽 무릎을 구부리며 뒤꿈치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며 천천히 고개를 들어 천장을 본다. 손목, 발목, 무릎 돌리기 서서 손목과 발목을 번갈아 가며 돌리고.. 더보기
오랜만의 이틀휴가, 봄나물에 엄마를 빼앗기다  남편이 아이들을 데리고 시누이 댁에 가며 이틀동안 제게 휴가를 줄테니, 저 하고싶은 것 마음대로 하며 이틀을 보내라고 하더군요. 처음엔 이게 웬 떡이냐하며 친구랑 영화를 보러갈까, 바람을 쐬러 갈까 하다가 친정에 혼자 계실 엄마를 뵈러 가기로 했습니다. 냉장고를 뒤져 멸치를 볶고 장조림도 만들고 몇 가지 마른반찬을 챙겨 친정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갑자기 나타난 막내딸을 보신 우리 엄마, 과연 어떤 표정이실까 생각하니 세 시간이 그리 지루하지 않았지요. 그러나 친정집은 텅 비었더군요. 친 자매처럼 지내시는 뒷집 할머니 말씀이 시장에 가셨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엄마께서는 돌아오시질 않습니다. 돌아오시면 드리려고 압력솥에 밥을 안쳐놓고 돼지고기 넉넉히 넣어 김치찌개도 맛나게 끓여 놓았지요. 집.. 더보기
피부를 위협하는 무시한 자외선 대처법 본격적인 한여름이다. 한낮의 이글거리는 태양과 뜨거운 햇볕, 출렁거리는 바닷물과 길게 늘어선 모래사장 이 저절로 생각난다. 이런 곳에서 휴가를 보낸 뒤에는 항상 남는 걱정거리가 여럿 있다. 그 가운데에 대표 적인 예가 뜨거운 태양빛 아래 곤욕을 치렀을 피부다. 주된 원인은 바로 자외선,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또는 붉게 변화시키며 기미 같은 잡티는 물론 심할 때는 화상까지 남기기 때문이다. 이런 자외 선으로 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구름 낀 날은 자외선 걱정 없다? 자외선은 우리가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시광선보다 더 짧은 파장을 지녔다. 가시광선보다 더 큰 에너지를 가졌지만 먼지나 수증기 등의 방해를 더 많이 받는다. 그만큼 지표면에 도달하는 양도 적다고 할.. 더보기
아빠를 위한 아들의 사랑스런 묘책, 자장면 주문 어제 오후에 아들은 나흘간의 짧은 휴가를 마치고 귀대했습니다. 엊그제 휴가를 나온 것만 같았는데 어느 새 시간이 흘러 다시 집을 떠난다 생각하니 서운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엊그제는 귀대를 하루 앞둔 아들을 그냥 보내기가 서운하여 헐한 돈으로도 가능한 외식이라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더욱 가벼워진 아빠의 주머니 사정을 꿰뚫고 있던 아들은 순간 묘책(?)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나가지 마시고 대신에 …." 그리곤 냉장고에 부착된 모 중국집의 전화번호를 가리키는 것이었습니다. "… 그럼 … 그럴까? " 일견 반가운 마음에 서둘러 전화를 걸었습니다. 고작 1만원에 푸짐한 탕수육도 모자라 자장면도 두 그릇이나 얹어 배달해 주는 동네 중국집이었습니다. 음식이 도착하기 전에 저는 인근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