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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독증상 알고 술독으로 망가진 건강 되살리기 누구나 한 번쯤은 과음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아침에 눈을 뜨기가 어려울 만큼 과음을 해서 후회한 적인 한두 번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야 자기 스스로 조절을 통해 음주량을 줄이는 것이겠지만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지나친 과음은 탈이 나기 마련이나 술독은 지나친 음주습관에서 비롯된 결과라 하겠다. 술독증상 어떤 게 있나? 보통 술 먹은 다음 날 얼굴에 붓기가 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것이다. 안주를 지나치게 먹어서 살이 찐 걸까 아니면 마지막 해장이라면서 라면을 끓여 먹은 게 문제인지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사실은 원인이 바로 알코올에 있다. 알코올이 체내에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을 파괴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되고 그 결과 눈이나 얼굴을 붓게 만드는 것이다. 또 흔히 알려진 술독.. 더보기
겨울철 관절 건강 관리하는 방법 11월 들어서면서 겨울이 한 걸음 더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는 여러 가지 변화가 생깁니다. 찬바람에 움츠리는 몸 많이 느끼는 변화 중 하나가 몸이 움츠러드는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이 뭉치면서 관절의 유연함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평소 관절이 약한 분들은 이런 변화를 더욱 많이 느끼게 됩니다. 만약 이때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관절에 부상이 생기면 오랜 기간 고생하게 됩니다. 첫째, 추위를 피할 것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혈액순환이 나빠져 근육과 인대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내복을 입거나, 보온을 위해 장갑이나 겨울 양말을 신고, 따듯하게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바람이 많이 부는 .. 더보기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를 막는 눈 건강 방법 경기도에서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40대 후반의 주부 A씨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를 최근 안과 병원에 데려갔다가 깜짝 놀랐다. 학교 신체검사에서 아이 시력이 나빠진 것 같다는 결과를 보내왔길래 동네 안과에 찾아가 봤는데, 의사가 당장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고 권한 것이다. 의사는 아이가 그동안 칠판 글씨가 거의 보이지 않았을 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1, 2학년 때까지만 해도 시력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 같았는데, 갑작스럽게 아이가 안경을 써야 한다니 A씨는 너무 속이 상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갑자기 시력이 나빠진 원인을 정확히 짚어주진 못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우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사용을 유력한 주범으로 꼽는다. A씨는 막내 아이가 평소 형들이나 친구들과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더보기
확대된 건강보험, 얼마나 알고 있나요? 여러분은 확대된 건강보험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으시나요? 어르신과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 내용 지금 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중증치매 환자 산정특혜 적용 본임부담률 10%(2017년 10월 1일부터) 치매 질환의 특성에 따라 두 가지 방법으로 산정특례 적용 중증치매 환자 산정특례 적용 대상 1. 중증도가 높고 희귀난치질환 성격의 중증 치매(V800)(조발성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루이소체를 동반한 치매 등 14개 질환) → 일수 제한 없이 5년간 10% 적용, 일정기준 충족 시 재등록 가능 2.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중증치매로 아래 상황이 한 가지 이상 발생하는 경우(V810)(만발성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피질하혈관성 치매 등 12개 질환) → 연간 최대 60일 10% 적용① .. 더보기
가을철, 척추와 관절 건강 챙길 때 길고 긴 명절이 쏜살같이 지나간 뒤 다시 돌아온 일상의 무게가 절대 만만치 않은 요즘이다. 긴 연휴 동안 잘 먹고 잘 쉬었는데, 다시 일터나 학교로 돌아오니 온몸이 쑤시고 여기저기 삐걱거린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연휴에 대한 아쉬움만으로 단순히 넘길 일만은 아니다. 명절 연휴 중 긴 여행이나 평소보다 높은 강도의 가사노동을 했다면 척추에 무리가 갔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요즘 같은 가을철엔 관절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도 커진다. 해마다 추석 명절이 낀 달에는 척추관절 질환 진료를 받는 사람이 큰 폭으로 증가하곤 한다. 귀향길이나 여행 중 오랫동안 운전을 했거나 명절 상차림 때문에 고강도 집안일을 했던 사람들이 통증을 못 견디고 병원을 찾는 것이다. 척추나 관절에 더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더보기
내 남편도 혹시 남성 갱년기? 연남동에 사는 이진석(55) 씨는 기운이 예전 같지 않다. 자주 피로감이 몰려오다 보니 매사 짜증이 나고 어쩌다 한두 번씩 갖는 아내와의 잠자리조차 아예 하지 못한다. 입맛도 성욕도 의욕도 없는 데다 식은땀이 나고 불면증도 찾아와 병원을 찾았다. 다양한 검사 끝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이며 남성호르몬을 복용하고 있다. 남양주에 사는 김정근(46) 씨는 평범한 남자의 인생길을 밟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40대 중반에 들어서자 덜컥 겁부터 났다. ‘어느 날 문득 내가 사라진다면’이라는 생각이 들자 아내와 홀어머니, 교육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 토끼처럼 귀여운 자식들의 미래가 걱정되었다. 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평범한 일상을 사는 그를 시한부 인생을 사는 비련의 남자 주인공으로 바꿔놓았다.. 더보기
추석 황금연휴 응급상황, 당황하지 마세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끼고 역대 최장 기간인 ‘10일 황금연휴’가 만들어졌다. 가족, 친척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일이나 공부로 지친 심신을 쉬기에 좋은 기회다. 하지만, 연휴 기간 중 갑자기 다치거나 아픈 사람이 생기면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집이나 익숙한 동네를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은 데다 대다수 의료기관이 문을 닫기 때문에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일단 가정에서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꼭 긴 연휴 기간 때문만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주말에 역시 유사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 만큼, 평소 응급 환자별 대처 방법을 숙지해두면 실제 상황에 갑자기 맞닥뜨렸을 때 좀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연휴 기간 중 성묘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야외에서 벌이나.. 더보기
잠의 중요성, 7시간 이상 숙면해야 하는 이유 이달 초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광역버스가 교통 정체로 멈춰 서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으며 7중 추돌사고를 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버스와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승객 8명이 부상을 당했다. 버스 운전사는 경찰 조사에서 깜빡 졸았던 탓에 멈춰 있던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사고의 원인은 졸음운전이었다. 졸음운전 때문에 생기는 대형 교통사고는 좀처럼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엔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6중 추돌사고가 나 4명이 사망했고, 38명이나 다쳤다. 잠은 정신력만으로 절대 극복할 수 없다. 시간과 장소를 스스로 조절할 수도 없다. 그래서 누구나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 더보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3편, 건강보험이 강화됩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3편 건강보험이 강화됩니다. Q. MRI, 초음파 등 비급여도 다 보험 적용이 되나요? 치료에 필요한 경우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도록 추진할 예정입니다. - 2017~2018년 심장·흉부질환·부인과 초음파, 인지장애 및 디스크 MRI 등 - 2019년두경부·갑상선 진환 초음파, 혈관성 질환 MRI 등 - 2020년근골격계 질환 초음파, 근육·연부조직 질환 MRI 등 ※ 단, 시행 시기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Q. 선택진료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 선택진료비15~50% 추가 부담에서 추가 부담 없음(2018년 예정) - 선택진료의사4,600여 명에서 없음(2018년 예정) Q. 상급병실료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 2~3인실건강보험 적용 2018년 하반기 예정 - 1인실중증 호흡기 질환.. 더보기
소리소문없이 내 몸에 자라는 돌, 담석증 몸속에 숨어있는 돌, 바로 담석이다. 눈치채지 못한 새 자라기 시작해 극심한 복통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담석증의 원인은 무엇인지, 생활 속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증상이 없어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담석증 몸속에 생기는 돌을 결석이라 한다. 담석증은 이름 그대로 담낭, 즉 쓸개에 결석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다. 담석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걸쭉해지고 뭉쳐 단단한 돌처럼 변한 것으로, 담낭 혹은 담관에 쌓이게 된다. 이러한 담석은 콜레스테롤이 과하게 축적될 경우 만들어지며,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생긴다. 담석은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원인은 조금 차이가 있다. 콜레스테롤 담석은 콜레스테롤을 과하게 섭취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