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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힘차게 나아가라, 올바른 걸음걸이!

 

 

 

 

 

 걸음걸이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걸음걸이를 통해 양반과 천민의 계급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현재에도 우아하고 기품있는 이미지를 위해 모델들이 워킹연습에 큰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들의 걸음걸이는 고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걸음걸이는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건강함을 위한 올바른 걸음걸이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걷기운동의 효과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 불립니다. 발바닥에는 내장기관, 생식기관 등 인체의 모든 기관과 연결되어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걷기운동을 하게 될 때 각 기관과 연결되어 있는 발바닥의 혈점이 자극되어 전신의 건강증진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화창한 날씨에 걷기운동을 해주면 세르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됩니다. 이 호르몬은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극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따라서 걷는 운동은 심신을 단련시켜주는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걷기운동은 저강도유산소 운동입니다. 일정한 시간동안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져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성인병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자주 걷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기운동은 불필요한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다이어트의 효과가 있습니다. 체지방이 감소되면 걸을 때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감소되기 때문에 무릎 관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걷기운동은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몸의 유연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뼈를 구성하고 있는 골격근을 강화시켜 줍니다.

 

걷기운동은 저강도유산소 운동입니다. 일정한 시간동안 꾸준히 걷기운동을 하게 되면 산소 섭취량이 증가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져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 성인병의 예방과 개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평소 자주 걷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걸음걸이

 

 

 

디스크로 인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잘못된 보행습관으로 유발된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관절의 손상을 일으키는 잘못된 걸음걸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팔자걸음은 걸을 때 발끝이 심하게 바깥쪽으로 향하는 보행으로 바깥쪽 신발창이 먼저 닳아 없어지는 것을 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팔자걸음은 몸의 중심을 흐트러지게 만들며 다리관절의 변형을 일으킬 수 있으며, 척추에 염증을 생성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짱걸음은 발가락 끝이 안쪽을 향해 모아지게 걷는 보행입니다. 걸을 때 발의 안쪽으로 체중이 많이 실려 신발의 안쪽이 먼저 닳아 없어집니다. 안짱걸음은 무릎에 통증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 아킬레스건의 위축으로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 부분에서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잘못된 보행습관은 빠른 시일 내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O자다리, X자다리 등 관절의 구조변형이 잘못된 걸음걸이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 미관과 건강을 위해 변형된 신체를 교정해야 합니다.

  

 

 

올바른 걸음걸이

 

범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범행의 표적대상이 되는 1순위는 바로 힘없이 터덜터덜 걸어가는 사람이었습니다. 걸음걸이를 통해 약하고 강한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까닭이라고 합니다. 걸음걸이는 미관상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며, 또한 건강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힘차게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에 무리를 주는 굽 높은 하이힐 대신 편안함을 주는 운동화를 신습니다. 척추가 바로 서는 듯한 느낌으로 허리와 가슴을 펴고, 어깨도 좌우 수평이 이루어지도록 신경을 씁니다. 걸을때는 양발이 11자 모양이 되도록 하며, 뒤꿈치-발바닥-발가락 순으로 발이 지면에 닿도록 합니다. 힘찬 추진력을 위해 발가락이 닿을 때는 미는 듯이 지면을 차 올리며 걷는 것이 좋습니다.

 

갑오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소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증진을 빌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바른 걸음을 통해 2014년 말처럼 건강한 질주를 이어나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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