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무더운 여름 날씨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이 필수. 다만 여름철에 맞는 마스크 착용법도 절실하다.

 

 

미국 CNN 방송은 우선 외출 시간을 조정하라고 조언했다. 매우 덥고 습하면 마스크를 쓰고 숨쉬기 어려워지니 외출해야 한다면 아침이나 늦은 저녁을 택해 진짜 더울 때를 피하라는 것이다. 마스크 재질도 문제일 수 있다. 면 마스크는 통기성이 있고 편안해 많은 사람이 선호하며 겉감은 면, 안감은 플란넬로 된 마스크도 추천할만하다.

 

KF94 마스크가 가장 안전하지만 정부에서도 일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추세. 비말 차단에 있어 큰 기능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는 △KF94 KF80 마스크(보건용 마스크)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KF-AD 마스크(비말차단용 마스크)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등 네 종류다.

 

 

 

보건용 마스크는 무게가 무겁고 숨쉬기가 힘들기 때문에 장기간 착용하기 어렵고, 불편감에 마스크를 만지게 되면 손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습기에도 취약해 장마철에 비를 맞거나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서 마스크가 수분에 노출되면 내부 필터가 손상돼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KF-AD 마스크(비말차단용 마스크) 0.6µm 크기의 입자를 55~80% 정도 차단한다. KF80 마스크와 유사한 수준으로 바이러스 비말을 막아낼 수 있으며 무게가 가볍고 숨쉬기가 편하다. 방수 기능도 있어 장마철이나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필터 손상이 최소화돼 착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여름에는 덴탈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덴탈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경우, 천보다는 면 마스크가 낫다. 둘 다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은 떨어지지만 면 마스크가 호흡하기에 더 좋기 때문이다. 면 마스크는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호흡이 용이하고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필터를 끼우지 않은 채 사용하면 바이러스 차단율이 낮아 반드시 마스크 안쪽에 필터를 붙여 사용해야 한다. 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와 비슷한 차단율을 보여 효율성이 높아진다. 면 마스크의 경우 세탁 후에도 필터 교환은 필수다.

 

 

아울러 마스크는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여러 회사의 마스크를 써본 뒤 가장 편하고 호흡하기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이 주위에 없을 때는 잠시 벗어도 좋다. 다만 옆 사람과 최소 2m 거리가 있을 때만 벗어야 한다. 혼자 자동차를 탈 때까지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 또 계속 쓰는 마스크는 침과 땀이 고여 오랜 시간 착용이 어려우니 여분의 마스크를 몇 개 가지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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