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19 유행 장기화는 우리의 일상을 더욱 단조롭고 무료하게 만들고 있다.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해야 하고, 일상의 탈출구였던 해외여행도 이제 쉽지 않다.

 

이런 생활이 8개월 이상 지속되면서 우울감과 무기력, 무료함 등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스크를 쓰는 것처럼,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위한 마스크를 준비해야 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도할 만한 것들 몇 가지를 소개했다. 이런 시도를 통해 생활에 아주 작은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집 안에서 시도할 수 있는 것은 공간을 재구성하는 것이다. 집은 휴식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는데, 같은 곳에서 밥도 먹고 일도 하고 잠도 자는 습관은 일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온전한 휴식도 방해한다.

 

집이 좁더라도 공간을 구획해 일하는 곳과 먹는 곳, 자는 곳, 취미생활 하는 곳 등을 구분하는 게 좋다. 가구 배치를 활용해 공간을 나누거나 가림막, 커튼, 파티션, 대형 화분 등을 사용해 구획을 나눌 수도 있다.

 

 

또 다른 기분전환 요령은 평상시 다니지 않던 길로 다니는 것이다. 일터나 학교, 편의점 등을 갈 때 우리는 습관적으로 항상 다니던 길로 가는데, 의식적으로 다른 길로 가면 기분전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습관을 아주 조금만 바꿔도 기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길뿐만이 아니다. 만약 아침마다 침대의 왼쪽으로 내려오는 습관이 있다면 하루는 오른쪽으로 내려오고, 양말을 오른쪽부터 신었다면 하루는 왼쪽으로 신는 것 같은 변화도 일상에 작은 활기를 줄 수 있다.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보관하기만 했던 물건들을 꺼내 쓰는 것도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큰마음 먹고 장만한 비싼 그릇이 있는데 진열장 안에 모셔두기만 했다면 당장 꺼내서 사용하도록 한다. 과일이나 빵 등 간단한 간식을 먹더라도 예쁜 그릇에 담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고, 자신이 직접 차렸어도 왠지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야외 활동은 기분을 전환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가디언은 등산 데이트를 권했다. 등산은 자연에 나가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유산소 및 근력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이다. 친구나 연인과 주말에 만나기로 했다면 장소를 산으로 정해보자. 사람을 만나면 식사를 하고 커피나 맥주 한 잔 등을 함께 한 후에 헤어지는 게 일반적인 코스인데 이런 코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를 시도하자는 얘기다. 장소가 바뀐 만큼 대화의 내용이 달라지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무기력을 떨쳐내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은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것이다. 평소 막연하게 해보고 싶다라거나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것들이 있었다면 삶이 무료하고 지루한 이때 용기 내서 시작해 보는 것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 게 꺼려진다면 온라인에서 관련 강좌를 찾아보자. 새로운 취미를 배우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될 수도 있다.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드는 것 역시 삶의 단조로움과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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