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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칼로리 고영양 식품 팽이버섯을 듬뿍 먹을 수 있는 팽이버섯 새우 덮밥 레시피

마트에 가면 대략 1000원대를 웃도는 착한 가격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식품이 있다. 바로 팽이버섯이 그 주인공이다. 팽이버섯은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 그 영양 효능은 매우 뛰어난 반전의 식품 중 하나다. 버섯의 키토산 성분은 체지방 분해를 도와 내장 지방 제거에 좋다. 또한,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하여 혈당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혈압 건강에도 좋다.

 

 

 

 

팽이버섯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저칼로리 고영양 식품이다.

이런 팽이버섯은 듬뿍 먹을수록 우리 건강에 이롭다. 하지만 찌개나, 조림에 재료로 활용하는 팽이버섯을 한꺼번에 많이 먹기란 쉽지 않다. 팽이버섯을 밥처럼 듬뿍 먹을 수 있는 요리는 무엇이 있을까?

 

개인적으로 ‘팽이버섯 냉채’와 ‘팽이버섯 파스타’를 추천한다. 팽이버섯 냉채는 불 쓰는 과정 없이 만들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요리다. 그릇에 물을 살짝 적신 팽이버섯을 넣고 랩을 씌어 전자레인지에서 3~4분 정도 돌리면 팽이버섯 숨이 죽는다. 한숨 식혀 다진 마늘, 다진 파, 소금, 후추, 참기름을 넣는다. 여기에 삶은 닭가슴살, 크래미, 새우 등 기호에 따라 부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주면 초간단 팽이버섯 냉채가 완성된다. 차갑게 두고 먹으면 의외의 별미라 손이 자주 간다.

 

팽이버섯 파스타는 말 그대로 밀가루 면 대신에 팽이버섯을 사용한 요리다. 처음에는 그 맛이 상상이 안 갈 수 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에 깜짝 놀라게 된다. 팽이버섯 파스타는 일반 파스타를 만드는 과정과 같게 시작한다. 양파, 마늘 등의 채소를 팬에서 볶고 소스를 넣고 졸이다가 면을 넣는 마지막 과정에서 팽이버섯을 넣으면 된다. 주의할 점은 팽이버섯은 금방 숨이 죽기 때문에 팬 안의 모든 재료가 다 익은 상태에서 마지막에 팽이버섯을 넣고 1분간 재빨리 볶은 후에 불을 꺼야 한다. 지나치게 오래 익히면 팽이버섯이 축 늘어져 쫄깃한 식감이 줄어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포만감 가득, 칼로리는 다운! <팽이버섯 새우 덮밥>

 

팽이버섯을 듬뿍 먹을 수 있는 든든한 한 그릇 요리를 소개한다.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서 입맛이 없을 때 좋다. 레시피에서 소개한 새우 외에 다양한 고기, 해산물을 넣어도 괜찮다. 한 팬에서 모든 요리가 끝나는 한 그릇 요리이기 때문에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설거지 거리도 없어서 더욱 좋은 요리 <팽이버섯 새우 덮밥>이다.

 

<필요한 재료>

팽이버섯 150g, 양파 1/3개, 청고추 2개, 칵테일 새우 8마리, 밥 1공기

*양념 : 간장 1큰술, 굴 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후추 물 200ml, 전분물 4큰술

 

<만드는 과정>

 

1. 기름을 두른 팬에서 한입 크기로 썬 양파와 송송 썬 청고추를 넣고 볶는다.

*청고추 대신에 청양고추를 넣으면 칼칼한 맛이 살아난다.

 

 

 

 

 

2. 양파가 반쯤 불투명해지면 칵테일 새우를 넣는다. 칵테일 새우 대신에 일반 새우, 대하 등을 넣어도 좋다.

*이 과정에서 청주 한 큰술을 넣으면 새우 비린내를 잡을 수 있다.

 

 

 

 

 

3.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중불에서 한 번 바글바글 끓인다. 전분물을 넣어 되직하게 농도를 조절한다. 전분물은 전분과 찬물을 동량으로 섞어 만든다.

 

 

 

 

4. 새우가 다 익으면 3cm 길이로 썬 팽이버섯을 넣는다. 팽이버섯은 금방 숨이 죽으므로 1분 뒤에 불을 꺼서 완성한다.

 

 

 

 

요리연구가, 식품영양칼럼니스트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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