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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취미

우리 아이 창의력을 UP시키는 인테리어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가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방학을 맞이해 아이에게 특별한 방을 선물하는 것을 어떨까.

 아이 방에는 아이의 심리와 감수성을 고려한 컬러, 아이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인테리어 등이 필요하다.

 

 


 

 

 색깔을 입힌 방, 선입견을 깨자

 

 보기 좋은 컬러를 선택하기보다 아이의 정서 발달은 물론 창의성을 키우는 컬러를 찾아 주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소심하고 소극적인 아이라면 감각신경을 자격해주는 레드와 핑크계열 색상을 추천한다.

레드색상의 경우 벽지색상으로 활용하기엔 부담스러우니 시계나 액자, 소품 등으로 활용해보도록 하자

 

 내성적인 아이들은 원색계열 보다 차분한 색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레드, 옐로우, 오렌지를 적절히 활용해주는 것이 좋다.

 옐로우 색상은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오렌지는 레드에 옐로우가 더해져 두배로 강렬한 효과를 내면서 따뜻한 온기를 입힐 수 있는 색상이다. 

 

 하늘을 연상시키는 블루는 색상처럼 시원하고 차분하다. 하늘과 같은 안정감을 주고, 성격이 급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좋은 색상이다. 또한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만큼, 벽지, 침대 커버 등으로 활용하면 좋다.

 그린은 자연을 연상시키는 편안한 색상이다. 눈을 편안하게 해주고 쉼터 같은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초록 잔디처럼 편안한 학습공간을 만들어준다.

 

 

 

 아이랑 함께 꾸미는 벽으로 창의력이 쑥쑥~~

 

 벽을 활용해 아이 방에 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아이디어 중 하나.  벽면 전체를 화이트보드나 자석이 붙게끔 만들면 잘 활용하지 않는 벽 공간도 얼마든지 아이의 놀이나 학습 공간이 될 수 있다.

 

 혹은 세계지도, 나무, 바다, 우주 등이 그려진 벽지를 활용해 아이와 함께 스티커를 붙여 벽지를 완성해 보기도 하고,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보면 아이의 창의성과 미적 감각, 공간 지각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

 

 이렇게 아이 방 속에 들어온 세계지도, 나무, 바다, 우주 등은 공간 이상의 또 다른 공간을 느끼게 해 더욱 풍부한 상상력을 일으킬 수 있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학습 공간에는 나무, 돌 등 자연 소재로 데코해 자연스럽게 공부와 감성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도 좋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으로 함께 꾸며보도록 하자

 

 

 

 정리정돈을 키워주는 인테리어

 

 아이 방의 인테리어는 무엇보다 아이가 쓰기 편해야 한다.  옷장 문이 너무 뻑뻑하다거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옷걸이 나 책꽂이가 있으면 인테리어도 방해가 될 뿐이다 .

 

 아이가 쉽게 꺼내고 정리하기 쉬운 높이는 바닥에서 40~90㎝정도다.  서서 허리를 구부리거나 힘들이지 않고 팔을 뻗어 사용할 수 있는 높이의 가구가 좋다.

 또 이 높이 안에 옷걸이나 선반을 두어 스스로 정리할 수 있게 한다.

 

 아이에게 정리정돈 습관을 키워줄 수 있는 방이야 말로 훌륭한 인테리어다. 투명 상자를 이용해 알록달록 장난감을 정돈하게 하면 원하는 장난감을 찾기 쉬워 어지럽히는 것도 줄어들 수 있다. 자주 꺼내는 장난감 수납은 서랍보다 바구니가 깔끔하다. 손잡이가 달려 있으면 이동하기 쉽고 관리하기 편하다.  밑에 바퀴가 달린 상자는 가볍고 움직이기 쉬워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좋은 기운 들어오는 아이 방 꾸미는 노하우
    - 아이들의 책상은 문과 등지지 않게 배치
       책상은 항상 문과 대각선상에 배치해 문을 열었을 때 시야를 넓 게 확보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구조상 어쩔 수 없는 경우라면 책상 앞에 거울을 놓아 주도록 한다.
   - 공부방에 반짝이는 크리스털 소품을 놓아두면 행운이
        뇌파를 안정시키는 피라미드, 수정도 좋다. 책꽂이나 책상 위에 이런 소품을 하나쯤 놓아둔다.

 

 

 

글 / 이윤미 기자,    자료제공 / LG하우스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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