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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간경변, 술잔과 국물 함께 먹는다고 전염될까? 간경변은 정상적인 간 조직이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간 기능이 저하되는 질병이다. 특히 만성 B형 간염이 나 C형 간염으로 인해 간에 나타난 염증상태가 지속될 경우 간경변이 발생할 수 있다. 음주와 과로 등 생 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간경변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박멸해야 한다 간경변(통상 간경화로 불리어지나 정확한 용어는 간경변이다)은 간 부위 전반에 걸쳐 만성적인 손상이 지속된 상태를 의미한다. 간이 단단하게 굳어 위와 식도의 정맥이 부푸는 현상인 정맥류와 비장비대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간 기능 저하로 황달, 부종, 응고이상 및 다양한 대사이상이 나타나며, 복수와 혼수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내 간경변의 원인은 대부분(95%이상) 만성 B형 및 C형 간염과.. 더보기
몸이 차면 마음도 차갑다? 따뜻한 사람이 되는 방법. 암과 심근경색, 뇌경색 등은 혈액과 혈관이 굳는 병이므로 어떤 의미에서는 저체온이 원인이고, 폐렴이나 노환의 발병도 겨울에 많이 일어나므로 저체온과 관련이 있다. 고혈압, 고지혈 증, 당뇨병의 근본 원인도 체온저하에 있다. 몸을 차게 하는 음식섭취와 운동부족, 침체된 마음상태 등이 체온 저하로 이어지고 이것 은 다양한 질병을 야기하게 된다. 저체온이 만병을 부른다 ‘손발이 차다.’ ‘소화가 잘 안 된다.’ ‘빈혈기가 있다.’ ‘오전 중에는 힘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자신의 몸이 차다는 것을 자각하고 있는 사람은 그래도 나은 편이다. 문제는 자신의 몸이 차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것 때문에 발생하는 고통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가 매일 측정해야 할 것은 체중이 아니라 체온이다. .. 더보기
비염 치료, 누런 콧물을 다시 되찾아라. 음기 보강! 우리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 과열 발생을 막고 에너지를 축적시키는 역할을 해주는 음기. 하지만 환경오염과 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서‘음기’는 바닥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가 급증하는 추세다. 신체의 ‘음기’를 보강해 이 곤혹스런‘비염’을 치료하는 한의학적 방안을 살펴본다. 비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건 ‘양기’가 아니라 ‘음기’ 다 찬바람이 나기 시작하면 유독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이다. 사시사철 막힌 코를 달고 다니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름 동안 잠시 코가 뚫렸던 이들도 맹맹한 코와의 전쟁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참 이상한 일이다. 그 많던 노란 콧물이 종적을 감추고 유독 맑은 콧물만 흐르는 알레르.. 더보기
무리한 다이어트가 불러오는 거식증, 거식증 없이 날씬한 몸매 만들기 21세기에는 다이어트의 시대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혹은 미용을 위해서 다 이어트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이어트만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거식증’이 다. 음식을 거부하는 행위인 거식증은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을 정도로 위험한 존재이다. 건 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좋지만 무리하게 하면 거식증을 불러 올 수 있다. 무시무시한 거식증에 대해 알아보자! 다이어트란 주로 본능의 내부 신호에 의해 자연스럽게 조절되는 식사행동을 체중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계획되어진 식사제한행위로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다이어트를 하여 체중감량에 성공하면, 적어도 비만인 사람에게는 좋은 점이 많다. 우선 혈당과 혈압이 떨어지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떨어지므로 심장과.. 더보기
여성이라면 조심해야 하는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예방 최근 20~30대의 자궁경부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여성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 지하며 이미 여자들의 적이 된지 오래. 자궁경부암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에 발견이 어렵다. 자궁경부암에 대처하기 위해 자궁경부암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보자. 여성들의 적, ‘자궁경부암’ 자궁은 전체적으로 속이 빈 서양 배 모양을 하고 있다. 구형에 가까운 체부는 태아가 생기는 부분이고, 아래로 이어지는 부분은 길고 가늘며, 그 끝은 질 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이 부분이 경부인데, 질 쪽에서 보면 가장 안쪽의 끝에 경부의 일부가 보인다. 그 중앙에는 자궁 내강으로 통하는 입구가 있으며 이 입구를 외자궁구라고 한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환경암.. 더보기
잘못된 보관 ·관리의 칫솔과 비누는 독을 부른다 칫솔질과 비누칠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칫 솔과 고형 비누는 치명적인 감염 경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염된 칫솔의 세균이 입안으로 옮겨져 충 치와 치주염을 일으키며,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퉁퉁 불은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은 두 손으로 세균을 버무 리는 짓이나 다름없다. 젖은 칫솔은 세균 덩어리나 다름없어요 ! 치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던 우영훈(40세) 씨는 의사로부터 의외의 진단을 듣게 됐다. 잘못된 칫솔 보관 때문에 치주염이 생겼다는 것이다. 의사는 평소 칫솔관리에 대해 묻더니 세균에 오염된 칫솔로 양치질을 해 치주염에 걸리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칫솔은 입속의 찌꺼기와 세균을 닦아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데다,.. 더보기
드라마 속, 뒷목잡는 고혈압 환자들 심각한 수준? 생활습관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가 바로 ‘고혈압’ 이다. 흔한 만큼 고혈압을 포함해 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도 많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나 뒷목이 뻣뻣 한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해 이 때만 약을 먹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밖에 고혈 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 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생활습관병의 대표 주자, 고혈압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우선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세균 감염성 질환에서 항생제를 적절하게 쓰면 완치가 되지만, 고혈압은 혈압을 낮추는 약을 한 번 또는 일정 기간 먹는다고 해서 혈압이 아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보기
아키히토 일왕,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앤디 그로브 인텔 창업자, 알베 르 벨기에 국왕, 한국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정답은 전립선암이다. 이들 모두 전립선암을 앓 았던 환자였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 남성의 발생률 제1위 암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암 발생 순위 6 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론 단연 1위다. ▲ 왼쪽부터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이미지출처:Daum 백과) 재발이 잦은 난치성 질환,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사회 저명인사들에게 흔한 이유는 분명치 않다. 다만 산해진미에서 비롯된 고지방식과 잦은 회의주재 등 좌식생활이 전립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은 남성에만 있는 장기다... 더보기
알고보면 가을에 더 하기 쉬운 다이어트 정보 여름에야 팔, 다리를 드러내야 하니 몸매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가을이 되면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옷도 길어지고 두꺼워지니 자연스레 긴장을 풀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각종 먹거리가 풍부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불리한 계절임에는 틀립없습니다. 하여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을에도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다이어트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몸안에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더운 여름 잃어버렸던 입맛이 되살아나게 되어, 자칫 방심했다가는 순식간에 몸을 불리게 되죠.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 만큼 다른 어느 계절보다 먹거리가 풍성하여 순간 먹고 싶은 의욕을 떨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철과.. 더보기
매년 이 맘 때, 재채기하다 살빠져요 ㅠ ㅠ 코감기 때문에 병원을 다녀도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가 원인이지만 가을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 탓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잦은비 때문에 눅눅하게 느껴지는 올 가을. 햇볕이 좋은 날이면 아파 트 베란다마다 이불 말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부 정연옥씨도 추워지기 전에 옷장속 겨울 옷이며 두툼한 솜이불을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싶지만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데요. [정연옥/주부, 알레르기 비염 환자 : 청소 한 번 하려면 진짜 각오하고 해야 돼요. 먼지 날릴 일이 많고 그래서 하고나면 정말 콧물,눈물, 재채기, 정신없이 해야 되거든요.]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정씨는 환절기만 되면 증상이 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