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뭐니뭐니해도 운동의 계절이다. 날씨가 좋아 야외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은 채 운동하다 오히려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오지 않은 사람이라면 건강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기기 위해 지켜야 할 몇 가지 수칙을 반드시 염두에 두는 게 좋겠다



유연성도 마라톤 필수 요소


최근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별도 구입해야 하는 기구나 어려운 기술이 필요 없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마라톤을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로 근지구력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유연성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된다. 마라톤 부상은 대부분 발목이나 무릎 부위에 집중되는데, 그 이유가 바로 유연성 부족인 경우가 많다. 평소에도 유연성을 기르는 동작을 열심히 하고, 마라톤을 뛰기 직전에도 스트레칭 동작을 충분히 해줘야 흔한 부상을 피할 수 있다.


마라톤을 시작한 뒤엔 시간이 지날수록 체온이 점점 올라가게 된다. 이때 인체는 급격한 체온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땀을 많이 배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땀을 통해 체내 수분뿐 아니라 염분이나 칼륨 같은 전해질도 함께 빠져나온다. 땀을 지나치게 많이 흘리면 심한 경우 생명에까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선 달리는 도중에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달리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목이 아주 마르다고 느껴지기 전까진 물을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못하다. 체내 수분 균형을 계속 적절히 유지하려면 목이 마르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코스 중간 중간에 놓여 있는 물을 망설이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지속적으로 마셔주는 게 중요하다.


수분과 당분을 함께 보충해줄 수 있는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분은 오래 뛰는 동안 혈당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에너지원이 되고, 수분이 체내에 더 빨리 흡수될 수 있게 도와준다



자전거 타기 전 허리 운동부터


마라톤이나 조깅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탄다. 앉아서 하는 운동이라 발목과 무릎에 체중이 덜 실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 충분한 준비가 없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바로 허리.


자전거는 오랫동안 허리를 구부린 자세로 타기 때문에 요통이 생길 수 있다. 평소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해둬야 안정적으로 자전거 타기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자전거는 또한 하체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다. 자전거에 오르기 전은 물론 평소에도 하체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게 좋다. 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자전거를 무리하게 타면 무릎 관절이나 인대에 손상을 입을 우려가 있다. 넘어지거나 부딪힐 경우를 대비해 아무리 짧은 거리를 타더라도 헬멧을 착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함은 물론이다


자전거도 힘든 어른들은 대신 산을 오르는 경우도 많다. 최근 둘레길이나 산책로가 많아져 산행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방심은 금물이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중심을 잡거나 쪼그려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면서 관절이나 연골에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손상을 방치하면 점차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약한 증상이라도 느껴진다면 병원을 서둘러 찾을 필요가 있다.

 


필드 다녀온 뒤 통증 살펴야


가을 골프 역시 인기가 많다. 그런데 지난여름 동안 더위 때문에 골프를 쉬었던 사람들이 평소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필드에 나가면 허리나 무릎, 어깨 등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특히 골프의 스윙 동작은 무엇보다 허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사전 운동이 매우 중요하다.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허리가 아프고 한 자세로 오래 있다가 움직이면 통증이 생기는 현상이 골프를 치고 난 뒤 나타났다면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이런 증상은 활동할 때 통증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어 별 것 아니라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관절증후군이나 디스크내장증,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 관련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움: 척병원, 을지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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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맨>의 악당 조커의 탄생기를 그린 영화 <조커>가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조커>는 그간 ‘완성된 악당’으로 나왔던 조커의 과거를 조명한다.


광대로 일하며 코미디언을 꿈꾸는 소시민이었던 과거의 조커 아서 플렉은 가난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점차 악당 조커로 변모한다. 하지만 극 중에서 가난과 무관심보다 아서를 더 힘들게 한 것은 아서가 겪고 있던 각종 정신질환이었다.



<조커>에서 아서는 곤란한 순간에 갑자기 웃는다. 다른 사람들이 웃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만 웃기도 한다. 본인 스스로도 그 웃음을 멈춰보려 노력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은 웃지 말아야 할 순간에 웃는 그를 보며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아서는 자신에게 웃는 병이 있다는 메모를 적어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의도치 않은 웃음이 터지는 순간에 “저는 병이 있습니다”란 문구로 시작하는 메모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자리를 뜬다.


아서가 겪는 이 증상은 실제로 존재하는 질병일까. 감정실금이라는 증상은 말 그대로 감정을 조절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사소한 일에도 웃거나 우는 상태를 말한다. 전두엽이 손상됐을 때 생길 수 있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이나 치매와 같은 증상에 동반되기도 한다.


영화 속 조커는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계속된 학대를 받은 것으로 나오는데, 이러한 그의 성장 과정도 감정실금이 나타난 원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아서가 겪는 가장 큰 정신질환은 망상이다. 같은 층에 사는 여인과 사랑에 빠진 연인관계라는 혼자만의 망상에 사로잡힌다. 아서의 시선으로 영화가 진행되다보니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망상인지 헷갈릴 정도다.


그의 망상은 어머니가 말해주는 과거에서도 나타나는데, 자신의 출생을 둘러싼 과거들 역시 그에게 망상을 심어준다. 하지만 그 망상은 어머니가 겪은 망상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라서 망상도 전염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한다.


망상장애는 잘못된 믿음을 객관화하지 못하고 그대로 믿는 정신질환을 말한다. 조커가 겪는 망상장애는 다른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망상에 빠지는 ‘색정형’ 망상으로 나타나는데 이 밖에도 자신의 몸에 벌레가 기어다니거나(신체망상), 누군가가 자신을 음모에 빠뜨리고 있다는 식(피해망상)으로 망상 유형도 다양하다. 일상 속에서 흔히 나타나는 망상 중 하나는 의처증이나 의부증으로 나타나는 질투형 망상이다.



망상장애를 겪는 이들의 대부분은 주변으로부터 고립돼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믿는 현실에 대해 주변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 잡아주지 않게 되면서 잘못된 믿음을 키우는 일이 많다. 잘못된 신념이 확고해지면 정신과적 치료를 받아도 쉽게 완치되기 어렵다.


조현병 역시 망상장애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망상은 조현병과 달리 환청이나 환시 등 환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또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병이라고 인식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를 받기까지 주변의 관심이 더욱더 절실하다. 약물치료나 인지치료 등을 통해 증상은 호전될 수 있다.



<출처: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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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능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을 둔 집안이라면 부모도 함께 그 긴 여정의 레이스에 동반하여 긴장하기 일쑤. 이제 슬슬 마무리하는 때인 만큼 이 시기는 수능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급선무다. 수능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 관리는 필수. 지금부터라도 차근히 하나씩 살펴보자.



1. 아침밥은 반드시 먹는다


아침을 챙겨 먹는 학생일수록 학업 성취력과 학업 성적이 좋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 보고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올 초 삼육서울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질병관리본부의 2017년 청소년 건강관리 형태 온라인 조사에 참여한 중·고생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빈도와 학업 성취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이같이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주 4~6회 하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침을 먹는 학생보다 낮았으나 주1~3회 먹는 학생보다는 높았다. 뇌 활동에 필요한 포도당을 공급하기 위해서 아침식사는 필수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라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챙기는 것이 조금이라도 학습 효과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2. 아침을 거르는 습관이 있다면?


평소 아침을 거르다가 갑자기 아침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한 상 차림보다는 견과류나 두유 같은 필수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재료를 갈아 마시거나 죽으로 먹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 아침식사의 양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활발한 두뇌활동을 유지할 정도만 먹도록 한다.



3. 건강한 식단으로 세 끼 든든히


수험생들은 입시 스트레스로 인해 장염, 위염, 식도염 같은 위장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과도한 공복 상태 이후 과식은 소화시키는데 많은 혈액을 사용하게 하여 두뇌활동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도록 한다.


한편, 학업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서 신체활동이 적어지게 되므로 변비 증상을 호소하기 쉬운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김이나 미역 등의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4. 숙면은 컨디션 유지에 필수


집중력, 기억력, 판단력 등 정신 활동은 주기적인 생체리듬을 지니며 여기에 필요한 것이 수면이다. 수능시험 시간에 맞춰 생활리듬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수능 시간대에 두뇌 효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뇌는 잠에서 깬 지 최소 2시간이 지나야 활발하게 기능을 하기 때문에 시험 시작 2~3시간 전인 오전 6시가 기상하기에 최적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시험을 코앞에 두었다고 매일 밤을 새우는 것은 오히려 시험 당일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5.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체력 유지


공부할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1시간 공부 후에 5~10분간 스트레칭이나 체조를 하는 것이 좋다. 학업 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공급되어 두뇌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다. 스트레칭, 줄넘기, 가볍게 달리기 등을 하고 샤워하면 공부하는 데 신선한 활력소가 될 것이다. 단, 농구나 축구 등 격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피로가 쌓여 역효과가 나기 쉽다.


 

6.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면역력 키우기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칼과 같다. 적당한 긴장감은 학업의 효율성과 삶의 활력소가 되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피로, 두통, 불면증, 변비, 어깨 결림 등 신체적 증세를 동반한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다. 미지근한 물에 반신욕이나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 등을 통해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된다. 자기 전 명상을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7. 감기와 가을철 흔한 질병 조심


감기는 수험생의 컨디션을 저하하는 치명적인 요소로 급격히 추워지는 11월을 앞두고 각별히 유의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로를 피하고 충분한 숙면, 집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수분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수험생과 관련하여 안구건조증이나 알레르기 비염, 가을철 열성질환 등 흔한 질병으로 인해 지금껏 잘 조절되던 컨디션이 한번에 무너질 수 있으므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자료출처_ 중앙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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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와 사회


위캔두댓 (2008, 정신장애 당사자들과 함께 협동조합을 만드는 이탈리아의 실화를 바탕에 둔 영화)

55steps (2018, 미국에서의 정신장애 당사자의 치료권 회복과 관련된 법정 영화)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 새 (1975)



노인


아무르 (2012, 황혼을 바라보는 음악가 출신의 노부부, 어느 날 아내 안느가 마비증세를 보이며 평화롭던 그들의 삶에 위기가 찾아온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강계열 할머니와 조병만 할아버지의 삶은 매일 신혼과 같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귀여워하던 강아지 ‘꼬마’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뒤부터 할아버지의 기력은 점점 약해져 간다.)


 
치매

스틸엘리스 (2014, 행복한 가족, 존경받는 직업을 가진 앨리스는 어느 날 갑자기 알츠하이머병을 선고받는다. 모든 것을 잊을까 두려움에 빠지지만, 남아있는 시간을 정면으로 마주한다.)



감염병


컨데이젼 (2011. 출장에서 돌아온 베스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죽는다. 남편 미치가 원인을 알기도 전에 아들마저 죽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세계의 사람들이 불가사의한 증상을 보이며 죽어간다.)

감기 (2013, 치사율 100%인 유례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발병하고, 이에 정부는 도시를 폐쇄한다. 격리된 사람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고, 살아남기 위한 목숨 건 사투가 시작된다.)



죽음, 안락사 그리고 호스피스

청원 (2010, 14년 전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최고의 마술사 이튼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라디오 DJ로 제2의 삶을 살아가던 중, 오랜 친구인 변호사를 불러 한 가지 부탁을 하게 된다.)


미래 의료의 모습


가타카 (1997, 고전영화이지만 유전자 가위를 다룬 최초의 영화. 가까운 미래, 우주 비행은 꿈도 꾸지 못했던 빈센트 프리만은 우주 항공 회사 가타카의 가장 우수한 인력인 제롬 머로우가 되어 토성으로 비행 일정을 떠난다.)

리미트리스 (2011, 마감이 다가와도 글을 쓰지 못하는 무능력한 작가 에디.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한 알을 복용한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에디의 인생은 하루아침에 바뀌어 버린다.)


 

의료윤리


어웨이크 (2007, 어머니 몰래 연인 샘과 결혼한 뒤 심장 이식 수술을 받게 된 클레이는 수술 도중 마취중 각성으로 모든 신경이 깨어나 끔찍한 고통 속에서 충격적인 음모에 대해 알게 된다.)

아일랜드 (2005,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뽑혀 가기를 바라는 주민들과 함께 유토피아에서 살고 있는 주인공은 유토피아의 통제된 생활에 의문을 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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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면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1석2조의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플로깅(plogging) 일명 줍깅으로 불리는 운동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


플로깅의 어원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인 'plocka upp'과 영어 단어인 'jogging'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진 합성어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스웨덴 시민들이 도로나 공원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주우면서 운동이 시작됐다.



이 운동에서 필요한 장비는 쓰레기를 담을 비닐봉지가 전부다.


평소대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만나면 허리를 숙이며 봉지 안에 쓰레기만 넣으면 끝이다.


사실 쓰레기 줍는게 뭐가 어렵냐겠지만 그 잠깐 동안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는 신체 움직임이 헬스의 스쿼트나 런지 자세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확실한 운동효과를 보장할 수 있다.


줍는 방법도 줍는 공간도 따로 규칙이 정해지지 않았다는게 이 운동의 매력이기도 하다.


삼삼오오 뜻이 맞는 지인들이 함께 산이나 해변, 공원 등을 산책하고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것만으로 운동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이러한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이 커지면서 플로깅도 유행처럼 번져 하나의 트렌드가 돼 버렸다.



한국도 한강을 중심으로


좋은 것은 나누면 배가 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한국에서도 지난 2018년 한강을 중심으로 플로깅 운동회가 개최됐다.


운동을 통해 몸이 튼튼해지고 좋은 일을 하면서 마음도 건강해지는 1석2조의 효과를 누린 셈이다.


이러한 플로깅은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일컫는 비치코밍(beachcombing)과도 내용을 같이한다.


바닷가를 빗질하다는 뜻의 비치코밍은 과거 폐선박의 생필품이 해안가로 떠밀려올 경우 줍는 행위에서 시작됐지만 최근에는 사회적 문제가 된 바다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일컬어 비치코밍이라고 불리고 있다.


또 비치코밍을 하는 사람을 비치코머(beachcomber)라고 일컬으며, 장소만 바꾸어 도시에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시티코밍(citycombing) 그리고 도시에서 쓰레기를 줍는 사람을 시티코머(citycomber)라 한다.


과거 비치코밍이나 시티코밍이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만 담았다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플로깅은 운동효과를 더 극대화 했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더 인기를 끌고있다.



더 효과적인 플로깅 방법


보통 조깅을 혼자 하면서 플로깅 역시 혼자 참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호회나 지자체 행사 등을 겸해 참여하면 즐거움도 배가되고 동기부여도 얻는 효과가 있다.


또 길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다보니 자칫 손이 다치거나 오염되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맨손보다는 장갑이나 가벼운 집게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플로깅에서 줍기만큼 중요한 일이 바로 버리기인데 하루 일정량을 채웠다면 가까운 분리수거함에 꼼꼼하기 분리 배출하는 것이 플로깅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일이다.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성 메시지만으로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는데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이 플로깅은 참가자 스스로 운동을 통해 효과를 본다는 점에서 강추 할 만한 착한 운동인 것이다. 가볍게 동네 한바퀴 부터 시작한다면 먼 미래 이 지구가 깨끗해지는 큰 밑거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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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환절기. 일교차가 점점 벌어지며 병원 찾는 발길이 많아지는 시기다. 환절기에 많은 이들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병으로 코감기와 비염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증상이 서로 비슷해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이름이 생소한 아데노이드 비대증도 코에 나타나는 병으로, 코감기나 비염과 흔히 혼동할 수 있다. 증상은 유사하지만 치료법은 서로 다른 만큼 이들 세 가지 병의 차이를 분명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감기와 비염의 가장 큰 공통점은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다. 그런데 콧물의 양상은 전혀 다르다. 감기일 때 나는 콧물은 처음에는 맑게 흐르다가 점점 누렇고 찐득찐득하게 변한다. 반면 알레르기성 비염은 맑은 콧물이 계속 흘러내린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과 함께 목에 자극이 느껴지면서 기침이 나온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거나 목구멍 안쪽에 가래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기침보다는 재채기를 많이 한다. 코가 간질간질해지면서 갑자기 재채기를 여러 차례 반복하는 게 일반적인 비염 증상이다



감기는 목이 아프거나 열이 나거나 온몸이 욱신거리는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비염이면 대개 이런 증상은 없지만, 눈이 충혈되거나 눈 주위가 가려워진다. 냄새를 잘 못 맡거나 머리가 아프고 피로해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감기는 일반적으로 충분히 쉬면서 수분과 영양 섭취만 잘 해도 1주일 정도 지나면 증상이 자연적으로 나아진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 물질이 없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계속된다.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해 걸리는 감기와 달리 알레르기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원인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병이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 물질로는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 꽃가루 등을 들 수 있다



코가 막히는 증상이 유독 오래 가면서 입으로 숨을 쉬어야 하거나 자는 동안 코를 고는 상황까지 갔다면 감기나 비염이 아닐 수 있다. 이때는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편도선의 일종인 아데노이드는 코와 목 사이에 있는 조직으로, 세균을 비롯한 외부 물질로부터 인체를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세균이 반복적으로 침투하거나 콧속에 오랫동안 염증이 남아 있는 경우 아데노이드에도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염증 때문에 아데노이드가 부어 올라 호흡을 위해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가 좁아지는 병이 아데노이드 비대증이다.


숨을 쉬기 힘들어지고 콧물도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코 막힘도 점점 심해지게 된다. 아데노이드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세균이 더 잘 모이게 되고, 비염이나 축농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귀와 연결되는 길을 막을 경우 중이염을 일으키거나 청력을 떨어뜨릴 가능성도 있다



아데노이드는 보통 초등학교 중반 나이까지 자라다가 이후 작아지거나 없어진다. 때문에 이 시기에 아데노이드에 문제가 생기면 잠을 잘 못 자 성장에 방해가 되거나 주의력이 떨어져 학업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 코 막힘 증상 때문에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면서 치아 배열이나 얼굴 형태가 변형될 우려도 있다.


알레르기 비염 역시 방치하면 만성화하거나 자칫 천식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이 계속될 경우 감기인지 비염인지 아데노이드 문제인지를 병원에서 정확히 진단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도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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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쌀쌀한 날씨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차 두꺼워지고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렇듯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급격한 일교차로 우리 몸이 기온에 적응하기 어려워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가벼운 감기로 알고 며칠을 앓다가 병원에 가보면 독감으로 진단받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독감은 왜 걸리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독감은 왜 걸리는가?


필자는 지난해 12월 독감에 걸려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건대, 아직은 젊다는 무모한 자신감이 화를 불러온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남들보다 얇은 옷을 즐겨 입었고 주변 사람들은 다 맞았던 예방접종도 하지 않았습니다.




독감은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증상이 일부만 나타나기보다는 여러 증상이 한 번에 뚜렷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보통 일반적 감기보다 증세가 심하여 몸살을 동반한 고열이 생기고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독감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감은 주로 날씨가 춥고 건조한 10월부터 5월까지 많이 발생합니다.



독감은 어떻게 치료하는가?


독감을 진단받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심각한 고열과 몸살이 시작되던 날 부랴부랴 병원에서 독감 검사를 받았는데 그날은 독감 진단을 받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열이 나고 하루 정도 있다 검사를 받아야 정확한 독감 진단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독감 검사에서 독감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고 며칠을 더 시름시름 앓다가 다시 병원에 내원하여 독감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독감 검사에서는 독감 확진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독감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받고 나니 마음이 편했습니다.


<독감 확진 당시 진단서>


독감에 걸렸다면 독감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치료제는 정해진 용법대로 복용하고 복용 중에도 증상이 완화되었더라도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또한 전염성이 있으므로 되도록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독감은 어떻게 예방하는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만이 거의 유일한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독감이 유행하기 전인 10월~11월 초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독감 예방에 효과적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에게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해주고 있습니다.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 및 기간>


<요양기관 독감접종 안내문>


<독감전파 예방수칙>


예방접종 당일 목욕을 하면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접종 당일에는 목욕을 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음주, 흡연 등을 피하도록 합니다.


무료접종 대상이 아니어도 독감 예방접종을 통해 독감을 예방한다면 보다 즐겁고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독감은 예방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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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식 재료를 외국인 셰프들이 재해석해 코스 요리로 내놓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외국인 셰프들은 한국의 낯선 재료를 찾아 한식을 선보인다는 콘셉트였는데 식탁 위에 등장한 것은 강원도 인제에서 구한 개복숭아, 덜 익은 오미자, 콩, 야생버섯, 돌배 등이었다.


이때 시선을 끈 것은 야생 버섯이었다.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버섯은 흡사 느타리버섯처럼 생겼지만 크고 하얀 색을 띄었다. 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식재료에 오를 수 있는 야생버섯을 찾기란 힘든 일이다. 식용가치가 있는 버섯은 어떤 것들일까?



특히 가을철에는 산행 등 야외활동을 하면서 야생 버섯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버섯의 종류만 해도 약 1900여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 중 식용버섯은 어느 정도나 될까?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약 400종 정도, 그러니까 전체 버섯의 21%만 먹을 수 있는 종류로 분류된다고 한다. 나머지는 식용가치가 없거나 독버섯으로 분류된다.


가을철에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섯은 송이나 능이, 싸리버섯 등이다. 이들 버섯은 식용버섯으로 자연산 버섯의 경우 귀한 식재료로 꼽히기도 한다. 비싼 시중 가격 때문에 직접 산행을 통해 채취하기로 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들 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한 버섯이 많기 때문에 오랜 기간 버섯을 채취했거나 전문가가 아니라면 독버섯을 딸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싸리버섯이 붉은색을 띈다면 식용이 아니라 독버섯으로 분류되는 ‘붉은싸리버섯’이기 때문에 채취해서는 안된다. 또 느타리버섯 역시 흔히 즐겨 먹는 대표적 식용 버섯 중 하나지만 비슷한 모양의 화경솔밭버섯은 독버섯이다. 가을철에는 식용버섯 뿐 아니라 생김새가 비슷한 독버섯도 많이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채취해서는 안 된다.



독버섯에는 ‘아마톡신 균독소’라는 것이 들어있다. 국내에서는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양파광대버섯 등이 아마톡신 중독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마톡신이 체내에 들어오면 12~24시간 잠복기를 거쳐 호흡기 자극이나 두통, 현기증, 호흡곤란 등을 유발한다. 성인기준 10mg 미만의 적은 양을 섭취하더라도 치명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식품안전정보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4~2018년) 동안 자연독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고는 36명이었고 특히 9월에 27명(75%)으로 가장 많았다. 독버섯 뿐 아니라 복어나 모시조개 등 자연적으로 생성된 독소를 지닌 동식물을 섭취할 경우 발생한다.


특히 독버섯의 경우 채취자가 독버슷이 식용버섯인 줄 알고 채취한 뒤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나눠먹는 경우가 많아 피해는 더 컸다.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구분하기 위한 속설들이 있는데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거나 ‘은제품을 검게 변색시키지 않으면 먹어도 되는 버섯이다’ ‘들기름과 함께 요리하면 독성이 없어진다’ 등의 속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야생독버섯의 경우에는 주변 환경에 따라 모양과 색이 조금씩 달라 전문가조차도 구분하기가 어렵다.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아야 하고 농가에서 재배하는 버섯을 먹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일 것이다. 



*도움말: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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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대학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 아침형 인간이 심장, 뇌질환 위함이 낮다는 보고가 나와서 주목을 끌었다. 활동하는 시간이 주로 언제냐에 따라 아침형과 저녁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아침형과 저녁형, 우리 건강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궁금하다.


전형적으로 저녁형인 50대 남성 이 모씨. 저녁에 늦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늦게까지 깨어 있다 보니 자연스레 야식도 즐긴다. 피검사를 해보니 중성지방이 정상보다 2배 이상 높고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최근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성인 1천 9백여 명을 대상으로 새벽 6시 이전에 일어나는 ‘아침형’과 자정 이후 취침하는 ‘저녁형’으로 나눠 조사했다.



콜레스테롤 수치 및 동맥경화 지표

저녁형이 아침형보다 높다


나이, 성별, 체질량 지수의 특성을 동일하게 맞춘 대상자를 비교,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아침형은 평균 197로 정상인데 비해 저녁형은 207로 정상보다 높았다.


혈관이 딱딱하고 좁아진 정도를 나타내는 동맥경화 지표 역시 저녁형이 높았다. 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우리 몸의 생체시계가 혼란을 겪으면서 호르몬 분비 등을 조절하여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비(非)HDL 콜레스테롤 등 지질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크다는 것을 뜻한다. 사람 몸은 24시간 주기 리듬에 따라 대사를 조절하는데 늦게까지 깨어있고, 빛을 보고, 음식을 섭취하는 등 리듬이 무너지면 에너지 대사 장애를 가져온다.


이는 각종 대사질환은 물론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 가지 각종 질병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저녁에 음주, 기름진 식사, 과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 점도 이런 위험을 높인다.



몸 건강, 마음 건강 아침형이 대세


물론 아침형과 저녁형을 놓고 어느 스타일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이 두 가지 유형은 집중력이 높아지는 시기가 다르다. 아침형은 오전에 집중력이 가장 좋고 오후 6시부터 급격히 주의력이 분산된다. 반면 저녁형은 오후부터 집중력이 높아져 저녁 6시에 정점을 찍는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비유도 있다. 대개 공부 잘하는 아침형보다 저녁형 기질이 창의력과 혁신을 추구하는 성향이 높다는 것이다. 아침형과 저녁형이 생활습관이나 직업 때문에 정해질 수도 있지만 유전적 요인도 배제할 수 없고 무조건 아침형을 따라가라는 것은 무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껏 수많은 연구결과를 보면 아침형이 대체로 몸도 정신도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반드시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생체리듬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저녁형의 경우 평소보다 2~3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고 잘 때 빛 노출을 최대한 줄인다.

2. 늦은 시간 블루 라이트에 노출되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한다.

3. 평소보다 2~3시간 일찍 일어나 아침 채광량을 최대한 늘린다. 일어나자마자 햇볕을 쬐면 눈을 통해 들어간 빛이 뇌 속의 생체시계를 다시 맞춰 생체리듬 유지에 도움이 된다.

4. 평일과 휴일 모두 자고 깨는 시간을 일정하게 지킨다.

5. 가능하면 아침식사를 하고 점심도 일정한 시간에 하는 것이 좋고 오후 7시 이전에 저녁 식사를 마치도록 한다.



<자료 출처 -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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