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기온이 너무 높으면 숙면을 취하기 힘들다. 습도까지 높으면 불쾌지수까지 치솟는다. 여름엔 천하장사라도 입맛을 잃기 쉽고 금세 지치기 마련이다. 오이냉국ㆍ열무냉면ㆍ냉 콩국수 등 시원한 음식 생각이 간절하지만 배탈이 걱정된다. 


한방차는 ‘여름 나기’가 괴로운 사람에게 훌륭한 ‘보약’이 될 수 있다. 장점은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비용 부담도 적다는 것이다. 대부분 따뜻하게 데워 마시지만, 일부는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한방차의 효능과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여름은 숙면을 취하기 힘든 계절이다. 밤에 잠자리를 자주 설치는 사람에겐 신경을 안정시키는 대추차가 권장된다. 생대추는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차로 끓여 마신다. 제조도 간단하다. 대추를 두세 토막으로 썬 뒤 씨와 함께 물에 넣어 끓이는 것이 전부다. 대추 자체의 당분이 높으므로 설탕ㆍ꿀은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맥문동차도 꿀잠을 돕는다. 성질이 차가운 맥문동은 열을 식히고 갈증을 멎게 한다. 물 1ℓ에 맥문동 6~8g(하루 분량)을 넣고 2시간가량 달이면 맥문동차가 만들어진다. 열대야가 이어지면 맥문동차를 하루 3~5회 마신다. 



황기차ㆍ솔잎차ㆍ인삼차는 땀ㆍ갈증 해결사다. 황기는 땀이 나는 것을 막아 주고 기운을 북돋아 준다. 특히 몸이 야위고 허약한 사람에게 이롭다. 땀(식은땀 포함)을 유난히 많이 흘리는 사람에겐 황기차가 효험이 있다. 물 두세 컵에 황기 12g(썰어서 꿀물에 담근 뒤 볶은 것)을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이면 완성된다.


평소 땀이 많고 열이 많은 사람에겐 솔잎차도 권할 만하다. 솔잎은 성질이 차고, 기(氣)를 내려 주며, 열기로 뜨거워진 오장 육부를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솔잎차는 신선한 생 솔잎을 끓는 물에 10분간 담그면 만들어진다. 솔잎 가루를 빙수에 넣어 먹어도 좋다. 다만 몸이 차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과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 



기력이 없고 땀을 많이 흘리며 갈증을 자주 느낀다면 인삼차가 ‘답’이다. 에어컨으로 인해 냉방병이 생겨 으슬으슬 몸이 떨리는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에겐 훌륭한 감기약이다. 수삼이나 홍삼 10g을 물 500㎖에 넣고 달이거나 끓는 물 1잔에 인삼가루 1~2 찻숟갈을 타서 마시면 된다. 다만,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인삼차는 기피 대상이다.



한방에서 매실은 변비ㆍ설사의 예방ㆍ치료약이다. 더위를 먹어 어지럽고 구토가 날 때도 흔히 처방한다. 물 300㎖에 오매(연기에 그을려서 말린 매실) 5~10개를 넣고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쑥잎차의 주원료인 쑥은 성질이 따뜻해 위를 따뜻하게 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한다. 소화 기능이 약하거나 손발이 차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에게 쑥은 효험이 있다. 쑥잎차는 쑥의 새 잎(햇볕에 말린 것)을 끓인 뒤 80~90도로 식힌 물에 넣고 우려낸 것이다.



오미자차와 구기자차는 기력을 회복시키고 정신을 맑게 해 준다. 오미자차는 다섯 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신맛이 강하다. 비타민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 해소를 돕는다. 특히 땀이 많은 사람과 수험생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익하다. 


잘 씻은 오미자의 물기를 빼고 찬물에 10시간가량 담가 우려내면 오미자차가 만들어진다. 신맛이 싫으면 우려낸 물을 살짝 끓이면 된다. 


구기자는 열을 식히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 600㎖에 구기자 6~12g을 넣고 약한 불에 서서히 달이면 만들어지는 구기자차를 하루 2~3회 나눠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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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해외여행은 떠나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지만 막상 휴가지에 도착하는 과정은 고단할 때가 많다. 특히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이동을 하는 경우라면 비행기 안에서 겪는 고단함도 만만치 않다.



먼저 기내의 건조한 환경은 컨디션 악화의 대표적인 원인이다. 기내의 습도는 약 15% 정도로 낮게 유지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코나 눈의 점막도 함께 건조해지기 쉽다. 비행기에 탑승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눈이 뻑뻑하거나 목이 마르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해결책은 수분 보충이다. 간단한 준비물만으로도 건조한 기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



코나 목의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 수분을 빼앗는 술보다는 물을 많이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평소 처방받은 인공누액을 챙겨 기내에 탑승하는 것이 좋다.


평소 안구건조증이 없는 경우라도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인공누액을 지참하면 장시간 눈이 뻑뻑할 때 도움이 된다. 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탑승 전에 안경으로 바꿔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오랜 비행에서 피부도 수분을 빼앗기기 때문에 충분한 보습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간편한 시트 마스크팩을 붙이고 있거나(지나치게 장시간 붙이면 오히려 수분을 더 빼앗길 수 있다) 수시로 보습 크림을 덧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미스트는 일시적으로 수분이 피부에 공급될 수는 있지만 제대로 흡수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을 머금고 함께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는 것도 비행을 힘들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특히 비행기가 높이 올라갈수록 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혈액순환도 방해를 받는다. 비행기를 타면 다리가 붓고 부종이 나타나는 이유다. 이럴 때는 최대한 움직여줘야 한다. 기내 복도에서 틈틈이 걷거나 화장실로 갈 때도 스트레칭을 해주자. 


혈액순환을 돕는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다. 무릎 바깥쪽 움푹 들어간 곳을 눌러주거나 발바닥을 지압해주면 도움이 된다. 소화 기능도 평소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비행 후 속이 불편하다면 기내식은 육류보다는 가벼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물론 탑승 전 몸에 꽉 끼는 옷이나 장식품은 피하고 굽이 높거나 딱딱한 구두보다는 편안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귀가 멍멍해지는 경험도 흔한데 고도가 바뀌면서 기압도 변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럴 때는 코를 막고 입을 다문 채 숨을 내쉬어 고막이 밖으로 밀리도록 해 보자.


또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는 방법, 하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린아이는 이착륙 때 젖병을 물도록 하거나 사탕을 먹도록 해서 귓속 이관을 자주 열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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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글에 이어 다이옥신에 관한 궁금한 점을 소개하겠습니다.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 지난주 글에서 다룬 궁금한 점에 관해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


환경 호르몬 다이옥신에 관한 QnA 1편



호흡에 의한 섭취는

2~3% 밖에 안 되는데

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배출되는

다이옥신이 문제가 되나요?

 

다이옥신은 미국에서 연간 8,226그램이 생성되는데 이중 쓰레기를 태우는 것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만 98.8%나 됩니다한마디로 쓰레기 소각은 다이옥신 발생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아닐  없습니다그러므로 쓰레기 소각을 줄이는 방법만이 다이옥신의 새로운 생성을 막을  있는 방법이 됩니다.

 


 하나 중요한 점은 우리가 호흡을 통해 흡수하는 다이옥신은 2~3%에 불과하지만 육류 및 낙농제품 등을 통해 섭취한다는 나머지 97% 다이옥신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소각장에서 생성 되는 다이옥신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요


우선 가까운 지역사회 내에 퍼지면서 대기를 오염시키고산림자원농산물토양 등을 오염시킬 겁니다다이옥신은 물에  녹지 않고 지방에  녹는 성질  있어 물에 금방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물이나 채소들에서는 거의 무시해도 좋습니다.


씻겨 내려간 다이옥신은 강이나 해양을 오염시키게 됩니다강이나 연안해양의 바닥에 침전 물이 쌓여 오염이 밑바닥에서 심해져 어패류에 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작은 물고기가 섭취  다이옥신은 물고기의 체내 지방조직에 축적되고 먹이 사슬을 통해 점차 큰물고기에 점점  많은 양의 다이옥신이 축적되게 됩니다.


육지에서도 돼지 등의 가축에 오랜 시간에 걸쳐 다이옥신의 축적이 지방조직에서 이루어지고 계란이나우유에도 다이옥신이 축적됩니다사람은 육류나 어패류  낙농제품의 최종 소비자이기 때문에 먹이사슬을 통해 축적된 최고로 높은 양의 다이옥신을 섭취하게 됩니다.


사람 중에서도 젖먹이 아이는 최후의 소비자이기에 다이옥신의 섭취 량은 가장 높을  밖에 없습니다그러나 모유의 이점이 더욱 크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모유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이옥신의

'1일안전용량'이란 무엇이며

허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극히 드문 경우에 우리는 만에 하나라는 말을 씁니다안전용량이라는 개념은 사람이  용량에 70세까지 노출 경우 100만명당 1명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말합니다.



상할 수도 없을 만큼 드물어서 안전하다는 말입니다 환경청은 다이옥신의 건강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이옥신 1 안전용량을 0.42pg(성인 70kg기준)으로 정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안전용량에 따르면모든 미국인들은 이미 너무 많은 다이옥신을 섭취하고 있는 셈입니다 환경청 사람들의 다이옥신 1 섭취량을 119pg으로 계산합니다이 용량은 미 환경청이 제정한 안전용량보다 무려 280배나  많은 입니다이것은 인구 1000~10,000명당  명꼴의 암발생율을 의미합니다.


100만명당 1명이라는 정상적으로 누구나 납득할 만한 위험율에 비해 100~1,000  높은 위험율을 나타냅니다이러한 위험율은 일찍이 보고된  발생위험율 가운 가장 높은 것입니다더구나 여기에는 암을 제외한 다이옥신의 다른 건강위해는 포함돼 있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다이옥신에 대한 안전용량이란 이제 없습니다이것은  이상 다이옥신을 허용해서는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이옥신은 우리  안에서

어떻게 우리 몸을 손상시키나요?

 

미환경보호청은 다이옥신이 우리 몸을 어떻게 손상시키는지 많은 새로운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이제 과학자들은 다이옥신에 대한 모든 것은 아니지만관련된 단계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다이옥신이 우리  안으로   들어오게 되면다이옥신 분자는 세포조직 내에 있는 특별한 수용체 부위에 달라붙게 됩니다 자리는 원래 정상적으로는 호르몬이나 효소들이 우리 몸의 어떤 활동들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곳입니다.


다이옥신이나  유사물질들이 호르몬이나 효소들 대신에  자리를 차지하고 나면정상적인 세포기능은 제대로 수행될 수가 없습니다호르몬의 작용발육과 생식면역기능 등은  같은 수용체 부위의 작용기능이 손상에 아주 예민해서 많은 건강장애가 일어나게 됩니다.

 


다이옥신은 인체에

어떠한 문제를 일으키나요?

 

다이옥신은 가장 강력한 발암물질로서 암발생율을 높입니다. 폐암간암임파선 혈액암 등을 일으킵니다심한 생식계장애와 발달장애가 일어날  있습니다면역계의 손상으로 여러 가지 전염성 질환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호르몬의 조절기능에 손상이 일어날  있습니다. 불임출생 시 장애기형발육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외에 당뇨 및 갑상선 질환이   있습니다.


미환경보호청에 따르면 미국인의 현재 다이옥신 평균용량으로도 면역체계의 질환고환 크기의 감소 조절 능력의 변화 등이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미국인 1%(250만 명)에서는 자궁내막증정자  감소남성호르몬 감소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에 입증된 자료에 따르면 정자수가 감소되고호르몬과 연관된  유방암고환암전립선 암 등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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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 강한 자외선은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피를 관리하기 위한 5가지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관리법을 실천해 더운 여름에도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자.



두피 관리의 기본 수칙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두피도 피부다. 땀을 흘리고 피지를 분비한다. 여름엔 땀과 피지 분비가 다른 계절보다 더 왕성해진다.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를 골라 깨끗이 씻어내도록 한다.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이나 베이킹 소다 등으로 머리를 감는 ‘노푸’가 유행하지만 이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피지 분비가 많거나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이 있는 두피는 노푸가 오히려 두피 상태를 악화시킨다.


비듬이 생긴다면 살리실산이나 징크피리치온 성분을 함유한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도록 한다. 비듬 전용 샴푸는 최소한 한 달 정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품에 따라 샴푸를 한 후 2~3분에서 5분 정도 방치했다가 헹궈야 한다.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해도 비듬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앞서 언급했듯 두피도 피부다. 건강한 두피를 위한 세 번째 관리법은 자외선 차단이다. 강한 자외선을 쬐면 두피가 손상될 수 있는데, 머리숱이 적거나 머리카락이 가늘고 약한 경우에는 더 취약하다.


여름철 한낮에 장시간 야외활동을 한다면 머리카락이 손상돼 푸석해지고 색상이 변색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을 예방하려면 모자를 쓰거나 양산을 드는 게 좋다.


젖은 머리카락은 건조한 상태일 때보다 자외선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휴가철 물놀이 도중 머리카락이 젖었다면 자외선 아래 방치하기보다 얼른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고 말리는 게 좋다. 


헤어스타일도 두피 건강과 관련 있다. 머리카락을 바짝 당겨 묶거나 땋는 헤어스타일을 장기간 유지하면 두피가 스트레스를 받는다. 모낭에 지속적인 긴장을 주는 헤어스타일은 원형 탈모를 유발하기도 한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할 때 두피 건강을 유념하자.



두피 관리를 위한 다섯 번째 요령은 빗을 잘 고르는 것이다. 빗살이 뻣뻣하고 금속 성분으로 제작된 빗은 두피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다. 두피 자극을 줄이려면 나무나 가느다란 플라스틱처럼 부드럽고 유연한 빗살을 가진 빗을 쓰는 게 좋다.


엉킨 머리를 빗질할 때는 무리하게 빗어 내리지 않도록 한다. 최근 시중에 판매되는 빗 중엔 엉킨 머리를 손쉽게 풀어주는 제품들이 있다. 자신의 모질과 헤어스타일 등을 고려해 빗 하나를 고를 때도 두피 자극이 덜한 것을 고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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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점차 비만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30년에는 2020년보다 비만율이 1.5배 높아져 남성 10명 중 6명이 비만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백인경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국민건강영양조사(1998∼2012년)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최근호에 ‘비만 기여 인자 분석을 통한 2020년과 2030년 한국 성인의 비만율 예측’으로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성인의 나이, 결혼 여부, 직업 상태, 수입, 음주, 흡연, 수면시간, 심리적 인자, 식사, 생식능력 등 비만과 복부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변수)를 고려해 미래 비만율과 미래 복부 비만율을 산출했습니다.



자신의 체중을 키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이면 복부 비만으로 간주했습니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결과 2030년 남성의 비만율은 61.5%로 2020년의 46.8%에 비해 1.5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비만 유병률은 남성의 경우 젊을수록 높았고, 기혼에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을 가진 사무직 종사자일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기혼에 서비스 등 단순 근로직 종사자일수록 유병률이 높았습니다.



여성의 2030년 복부 비만율은 35.6%로 예상돼 2020년 29.8%에 비해 5.8%P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성인 남성의 복부 비만율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한국인의 비만율 증가는 생활방식 변화와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과음과 고열량 음식 섭취, 수면 부족 등 과거와 달라진 생활 패턴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도움말: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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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아프다고 하고 누구는 괜찮다고 한다. 어떤 이는 찌릿찌릿하다 하고 다른 이는 따끔따끔하다 한다. 어떨 땐 쿡쿡 쑤시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떨 땐 뭔가로 얻어맞은 것도 같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통증의 양상은 이처럼 참 다양하다. 이 느낌이 통증인지 아닌지조차 헷갈릴 때도 있다. 그만큼 통증이나 통증을 다스리는 약인 진통제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다.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아픔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통증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나아진다고 짐작하는 것이다. 도저히 참을 수 없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증상을 견딘다.


하지만 이는 정말 위험한 판단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어떤 식으로 나타나든 통증은 몸에 뭔가 크고 작은 이상이 생겼음을 알려주는 경계 신호라는 것이다. 세심히 신경 쓰고 일찍 조절하지 않으면 자칫 작은 증상이 큰 병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


통증을 참다 보면 좋아지겠지 하고 생각하는 이유는 대다수가 딱 부러지는 원인을 찾아내지 못해서다.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도, 어깨가 짓눌리듯 무거워도, 다리가 저리고 힘들어도 딱히 이유를 모를 때가 많다. 이럴 때 자체적으로 섣불리 판단해 통증을 지나치는 상황이 반복되면 나중엔 치료가 점점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특별한 원인 질병이 없이 통증만 나타나는 경우라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와 동시에 여러 가지 검사로 명확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다. 원인을 알아낸 다음에는 해당 질병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 분야와의 협진을 통해 통증 치료와 질병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흔히 접하는 통증으로 두통이나 생리통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럴 때 대처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사람은 조금만 머리가 아파도 진통제를 찾는가 하면 웬만큼 아프지 않으면 여간해선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진통제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내성을 걱정해서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비(非) 마약성 성분이기 때문에 실제로 심각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드물다고 설명한다.


진통제를 먹었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다고 여겨질 때는 내성이 생겨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다른 유형의 통증이 발생하거나 기존 통증이 더 심해졌을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다만 진통제를 복용할 땐 어떤 약인지, 어떤 목적인지를 분명히 알고 선택해야 한다. 먼저 진통제를 선택하기 전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존 질병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그 약 안에 진통제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진통제를 추가로 먹으면 자신도 모르게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게 된다. 또 진통제와 기존 약 속 다른 성분이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지도 병원이나 약국에 꼭 문의해봐야 한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소염 진통제와 해열 진통제로 구분된다. 둘 모두 통증을 줄여주고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한다. 다른 점은 염증 완화 기능이다. 소염 진통제는 통증과 함께 근육이나 치아, 상처 등에 생긴 염증을 완화할 필요가 있을 때 쓰는 게 효과적이다. 이부프로펜과 아세클로페낙이 잘 알려진 소염 진통제 성분이다.


이와 달리 해열 진통제는 염증 완화 기능이 없어 두통, 치통, 생리통 같은 생활 통증이나 단순 발열을 가라앉히는 데 주로 쓰인다. 흔히 알려진 타이레놀, 펜잘, 게보린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이 바로 해열 진통제다.


전문가들은 해열 진통제가 위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고 설명한다.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공복 상태인 사람, 임산부 등은 해열 진통제를 쓰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또 영∙유아는 개월 수에 따라 진통제를 신중히 선택할 필요가 있다.



생후 4개월 이상부터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 진통제를 쓸 수 있다. 소염 진통제는 적어도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복용하되,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식후 30분이 지나 먹이는 게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시중에 있는 진통제 가운데 일부는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다. 카페인이 진통제 성분의 통증 완화 기능을 도와 약효를 빨리 나타나게 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이 든 진통제를 복용할 땐 그래서 커피나 콜라, 녹차처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함께 마시지 말아야 한다.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손이나 눈가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어느 진통제에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일일이 정확히 확인하기 쉽지 않은 만큼 진통제는 항상 물과 함께 복용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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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전체에 대한 설명을 다룬 지난 글에 이어 다이옥신에 관한 궁금한 점을 두 편에 걸쳐 소개하겠습니다.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에 관해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 <<

 


다이옥신이란

무엇인가요?

 

다이옥신이란 비슷한 특성과 독성을 가진 여러 가지 화합물들을 말합니다. 75가지의 다른 형태가 있고, 이중 가장 독성이 강한 것이 2,3,7,8-사염화디벤조-파라-다이옥신(일명 TCDD)입니다. 우리가 보통 다이옥신이라는 말을 사용 때는 다이옥신과 다이옥신 유사 물질들을 총칭해서 말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다이옥신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베트남전쟁에서 고엽제로 알려진 제초제에 다이옥신이 불순물로 함유되었고, 이에 폭로된 참전 군인들과  2세들에서 여러 가지 건강장애가 나타나서 1990년대 초반부터  물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쓰레기 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의 과다한 유출로 시민들의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난 97 4월에는 마산만의 어패류에서 규정치보다 310만 배나 높은 다이옥신이 검출되어 문제로 부각되는 독성 화학물질입니다.

 

다이옥신은 일반적으로 제조되거나 사용되는 물질은 아닙니다. 보통 염소나 브롬을 함유하는 산업공정에서 화학적인 오염물로서 생성되고,  염소가 들어있는 화합물을 태울  생깁니다. 다이옥신 자체는 실제로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이옥신이 그렇게

위험한 물질일까요?

 

다이옥신은 자연계에   생성되면  분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존재하게 됩니다. 토양이나 침전물 속에서 축적되고 생물체 내로 유입되면    혹은  년까지도 존재할  있습니다.




다이옥신은 물에  녹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체 안으로 들어온 다이옥신은 오줌으로  배설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이옥신은 지방에는  녹습니다. 그래서 생물체의 지방조직에  축적됩니다. 물고기, 가재, 하늘을 나는 새들, 포유류, 그리고 사람들은 물을 마시거나, 숨을 쉬거나 음식을 먹음으로써 다이옥신을 섭취하게 됩니다.


그러나 사람은 먹이사슬의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동물들이 먹은 다이옥신은 최종적으로 사람의 속에 축적되는 것입니다.   생성된 다이옥신은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우리 몸에 축적되면서 장기적으로 건강 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다이옥신은

어디에서 생기나요?

 

다이옥신은 쓰레기를 태울  제일 많이 생깁니다. 특히 PVC제제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병원 폐기물과 도시 쓰레기를 태울  제일 많이 나옵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화력발전소, 제지  펄프산업, 철강산업  염소  브롬을 사용하는 산업공정에서 발생될  있습니다. 농약이 뿌려진 수풀이나 산림의 화재로 다이옥신이 발생할  있고, 심지어는 담배연기에서도 다이옥신이 발생됩니다.


 

다이옥신은 어떻게

우리  안으로 들어오나요?

 

사람은 음식물을 통하여 97~98% 다이옥신을 섭취하고 있으며, 호흡을 통한 섭취는 2~3%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고기와 낙농 유제품, 우유, 닭고기, 돼지고기를 통해 섭취하는 것이 대부분이고 식수를 통한 섭취는 무시해도 좋은 수준입니다.




이외에도 염소 표백된 종이제품에서도 다이옥신이 검출되기 때문에 음식물 포장재로부터 음식에 오염되는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담배연기를 통해서도 다이옥신이 섭취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다이옥신
일일섭취허용 농도가
미국보다 10배 높다고요?

우리나라의 다이옥신 허용섭취량은 사람의 체중 1kg 당 4피코그람(p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범위(1~4pg/kg)에 속합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기준 다이옥신의 일일 허용량은 60kg의 남성을 기준으로 했을 때 240pg인 셈입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같은 4pg의 섭취허용량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섭취허용량은 독일과 덴마크의 1pg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고, 미국의 경우는 0.006pg으로 선진국들중 가장 엄격한 허용기준을 적용합니다. 미 환경청은 다이옥신의 건강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이옥신 1일 안전용량을 0.42pg(70kg 성인 남성 기준, 70kg×0.006=0.42)으로 정했습니다.


이 글에 이어 Q&A 2편에서 궁금했을 내용들 확인해 보세요.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엇이든 버리지 못하고 집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불편함을 느낀다. 이런 증상을 ‘저장강박’이라고 부른다.


2014년 ‘포천 빌라 살인 사건’에서도 범인은 2구의 시신을 집에 그대로 보관했는데, 역시 저장강박 증세였다. 범인의 집에는 시신 외에도 각종 쓰레기와 쓰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 차 있었다. 이런 극단적 사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집에 물건을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서울의 자치구들은 ‘저장강박’ 매뉴얼을 만들 정도다.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나 등장할법한 이야기 같지만 아주 예외적인 얘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도 쉽게 물건을 버리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저장장애라는 단어는 미국 정신장애 분류체계(DSM-5)에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저장장애를 일반적인 강박처럼 질병으로 바로 진단할 수는 없다. 보통 저장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우울증이나 망상과 같은 정신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물건을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행위 자체만을 두고 병으로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저장강박의 경우 외부에서 쉽게 개입하기가 어렵다. 자신의 주거 공간 안에서 강박이 나타나는데 타인에게 위협이 된다거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진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오래 방치한 물건에서 악취가 발생하거나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면 주변 이웃들의 주거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지자체들도 최근에는 매뉴얼 등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저장강박을 겪는 경우 중에서 동물의 사체를 오래 방치하는 등 물건 이외의 대상에 강박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에는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



저장강박을 겪는 사람들은 본인의 물건을 타인이 치우는 것에 대해 극도의 불안과 함께 거부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물건을 일시적으로 치우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


강박 자체가 그 행위를 하지 못하게 했을 때 엄청난 상실감을 동반하기 때문에 또다시 비어있는 공간에 자신의 물건을 쌓아두게 되는 경우로 이어질 확률이 크다. 


의료진들은 특히 저장장애가 우울증이나 조현병, 치매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강박적으로 어떤 행위를 하는 경우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본인에게 큰 위해가 올 것이라고 느끼는 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공간을 빼곡하게 채우고 있는 물건들이 사라지면 집 천정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고 느끼는 경우 등이다. 또 이웃과의 교류가 단절된 경우에도 이런 저장강박이 쉽게 나타난다. 사회적으로 고립됐다는 소외감에 저장강박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혼자서는 ‘쓰레기 집’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 


평소에는 그러지 않다가 저장강박이 심해지는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치매 환자의 경우 물건에 대해 집착하는 경향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를 자신의 집에 모두 쌓아두는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장강박이 심해지기 전에 심리치료 상담이나 의료진으로부터의 조언을 통해 이웃의 골칫덩이가 되지 않도록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콜레스테롤이 퇴행성관절염 유발"…생쥐 실험으로 확인."

"나쁜 콜레스테롤, 관리 못 하면 뇌졸중 위험 2.6배↑"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 심한 사람, 사망률 26% 높다"


콜레스테롤을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며 건강의 적으로 지목하는 연구가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를 촉진하고,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일으키는 최대의 원인 물질이라고 몰아붙입니다. 심지어 한국인은 콜레스테롤에 무관심하다며 약물치료를 강권하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많은 사람이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기는데 정말 몸에 나쁜 성분일까요?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기를 드는 일부 의학자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옹호론자들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약 37조 개의 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늘 새로운 세포를 만들고 바꾸면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고기와 달걀에 많이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건강한 세포를 생성하려면 무엇보다 세포를 감싸는 막이 튼튼해야 하는데, 그 세포막의 재료로 쓰이는 게 바로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세포막이 약해져 세포에 탄력이 없어지고, 피부나 머리카락도 윤기를 잃는 등 노화 현상이 급속도로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한다고, 다이어트를 한다는 이유로 식탁에서 고기를 치워버리면 결국 몸에 이상을 초래하고, 노화를 촉진해 수명을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이른바 '착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HDL콜레스테롤(고비중 리포단백질)과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저비중 리포단백질)이 그것으로, 역할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사실 둘 다 몸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LDL콜레스테롤은 "나쁘다"라는 말과 달리, 간에서 갓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을 각각의 세포에 전달하기에 이게 부족하면 튼튼한 세포를 생성할 수 없어 오히려 금세 건강을 잃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겠다고 섣불리 약물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무엇보다 의료계에서 내놓은 콜레스테롤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수시로 바뀌기에 효과는 적고 부작용이 심한 콜레스테롤 약에 기대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합니다.



<참고문헌: '늙지 않는 최고의 식사',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황미숙 옮김, 예문 아카이브 刊)>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무 때나 ‘찔끔’ 소변 실수를 하는 요실금 증상은 주로 중년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는 남성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 못 할 고민인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요실금은 중년에 접어들수록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50대부터 80대인 경우가 70.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성 요실금 환자도 매년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통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면 일시적인 실수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또 증상의 고민을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 의료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속으로 고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요실금은 심해질 경우 크게 웃거나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방광 기능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예방·치료가 중요하다.



요실금을 예방하기 위한 대표적인 방법은 케겔운동이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 무릎을 세우고 항문과 생식기 등을 오므리는 기분으로 하복부에 힘을 주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힘을 주고 빼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또 다리를 뻗은 채로 누워 엉덩이가 바닥에 닫지 않게 무릎을 세웠다 내려오는 동작을 하면 골반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힘이 생기게 된다.


요실금이 생기는 원인 중 하나가 골반 근육 약화로 인해 배뇨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인데, 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골반 주위 근육의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방광과 요도를 지지할 수 있어 요실금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요실금 운동은 단시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지속해서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소변을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한비뇨기과학회는 오랜 시간 소변을 참게 되면 방광과 주변 근육이 약해져 배뇨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만약 심한 경우라면 하루 동안 자신이 화장실에 가는 배뇨 횟수와 취침 시간, 소변량 등을 기록했다가 증상이 악화되기 전 화장실을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외부 활동을 하는 경우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까 두려워하며 수분 섭취를 아예 멀리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소변량 자체는 줄어들기 때문에 배뇨 횟수도 줄어들지만 물을 제한적으로 섭취하면 소변 농도가 높아져 방광 자극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소변의 수분 함유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요로 감염 위험도 높아진다. 그렇게 되면 다시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분은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요실금으로 고통받는 여성 중에는 대부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면서 생긴 경우가 많다. 또 비만이나 고령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방광경부가 손상돼 요실금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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