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온몸에 없는 곳 없는 노화방지의 대명사, 콜라겐 콜라겐은 ‘피부 노화 방지’의 대명사가 됐다. 돼지껍데기를 권하면서 “여기 콜라겐 많아. 피부에 좋아.” 이런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콜라겐은 지난해 미국 건강보조식품 트렌드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시장조사기관이 너도나도 주목하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콜라겐은 우리 몸의 피부와 혈관, 뼈, 근육 등 거의 모든 결합조직에서 단백질로서 기능한다. 손발톱이나 머리카락, 세포막 등도 콜라겐 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세포 간의 빈 공간을 채우는 것이 바로 콜라겐이다. 흔히 콜라겐을 생각하면 ‘탱탱하다’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는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이나 탄력 유지에 필수적인 성분으로 알려졌다. 콜라겐은 노화와도 뗄 수 없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콜라겐을 빼.. 더보기 숨 쉬기 힘들 때 알면 좋은 요령 스트레스와 불안, 걱정 때문에 호흡 리듬이 달라지면서 숨 쉬는 게 편안하지 않을 때가 있다. 호흡은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활동이지만 호흡이 불편할 때는 숨쉬기에도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숨쉬기 힘들 때 의식적으로 호흡을 개선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호흡을 관찰하라 호흡은 본능적인 행동이라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습관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 이틀 정도 시간을 두고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자신의 호흡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해본다. 심리적으로 편안하지 않을 때 숨이 가빠지거나 코가 아닌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이 있지는 않은가. 호흡 속도가 빨라지거나 불규칙해질 수도 있고 호흡을 깊게 하거나 아니면 얕게 할 수도 있다. 자신의 숨쉬기 버릇을 알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호흡 리듬이 흐트러질.. 더보기 화사한 봄꽃을 만나고 싶다면?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기다려지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봄꽃’이다. 봄을 알리는 색색의 꽃들은 저마다 흐드러지게 피어나면서 장관을 이룬다. 각 지역에서는 이 봄꽃을 활용한 지역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겨우내 찬바람을 이겨낸 꽃들은 종류와 지역별로 만개하는 시기가 조금씩 차이 나기 때문에 미리 개화 예상 시기를 점검한 뒤 봄꽃놀이를 즐기는 일정을 짜는 것도 도움이 된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개나리는 ‘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꼽힌다. 한국 거의 모든 곳에서 자라는 개나리는 꽃말이 ‘희망’이다. 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곳에서 개나리를 쉽게 볼 수 있다. 생장속도가 빨라 어디에서나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정원이나.. 더보기 남들은 춘곤증! 나는 불면증? 봄철 하면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춘곤증이다.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지만, 매우 많은 사람이 쓰다 보니 이제는 의료계에서도 흔히 쓰는 단어가 됐다. 춘곤증은 주로 봄철에 점심 전후에 졸음이 쏟아지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대체로 10대 학생들이나 20~30대 젊은 층에서 많지만, 40대 이상에서 겪는 이들도 있다. 봄날에 참을 수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들은 밤에 잠이 들지 못하다 보니 낮에 졸음이 쏟아져 춘곤증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춘곤증으로 잘못 알기 쉬운 봄철 불면증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춘곤증과는다른 불면증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것처럼 괴로운 일이 있을까? 신체의 피로는 물론 정신적인 피곤.. 더보기 취미로 힐링하는 하비슈머 한 유통업체가 뽑은 2019년 쇼핑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하비슈머’였다. 취미를 뜻하는 ‘hobby’와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를 조합한 단어다. 나만의 공간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용품을 구입하는 것을 뜻한다. 과거 혼자 하는 활동은 사회성의 단절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고 조명됐지만, 최근에는 다르다. 자신만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즐기며 취미를 통해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드로잉·컬러링 인기 ‘하비슈머’들이 열광하는 취미 중 하나는 ‘드로잉’이다. 거창하게 화실을 찾지 않고도 자신만의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집에서 드로잉을 연습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그림을 그리는.. 더보기 흔한 두통, 나도 뇌질환일까? 왕십리에 사는 이정현(55, 여) 씨는 평소 두통을 달고 살다시피 했다. 그나마 통증은 일시적이라 약국에서 구매한 진통제로 그때마다 통증을 완화하긴 했으나 종종 찾아오는 두통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었다. 문득 뇌질환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들고 덜컥 겁이 났다. 고민 끝에 최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뇌에 이상이 없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제야 안심을 하긴 했으나 만성두통 시 약물남용은 주의하라는 경고를 들었다. 두통은 남녀 절반 이상(남성 57~75%, 여성 65~80%)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될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두통이 발생하면 이 씨처럼 뇌질환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하여 걱정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상 뇌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 더보기 영양 보충제, 언제 먹는 게 좋을까? 영양소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다. 하지만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또는 임산부·노인처럼 음식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기 어려운 상황에선 영양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영양 보충제 시장 규모는 1280억 달러(약 144조 원)에 이를 정도로 팽창하고 있다. 2011~2012년 미국 정부가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2%가 영양 보충제를 먹고 있다고 답했을 만큼 영양 보충제 섭취는 세계인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왕 먹는 것이라면 영양소가 체내에 잘 흡수되는 방법으로 먹어야 원하는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전문가들이 권하는 시간대는 저녁·밤보다는 오전이다. 해가 .. 더보기 빈혈의 원인과 해결방법 빈혈은 혈중 혈색소나 적혈구의 양이 정상보다 적은 상태를 가리킨다. 빈혈이 있으면 얼굴이 창백해지고 쉽게 피곤해 한다. 무기력ㆍ현기증ㆍ쇠약감 같은 증상도 흔히 동반된다. 빈혈의 원인은 적혈구의 생성 장애와 적혈구의 과잉 파괴로 대별된다. 이중 전자는 적혈구의 공급 부족을 뜻한다.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원료가 되는 각종 영양소가 부족한 결핍성 빈혈, 원료는 풍부하나 공장격인 골수의 기능에 이상이 생긴 재생 불량성 빈혈이 포함된다. 후자는 용혈성 빈혈이 대표적이다. 적혈구 생산에 필요한 원료 중 부족되기 쉬운 것은 철ㆍ비타민 B12ㆍ엽산이다. 철결핍성 빈혈ㆍ비타민 B12 결핍성 빈혈ㆍ엽산 결핍성 빈혈이란 병명은 이래서 생겼다. 이중 가장 흔한 것은 철결핍성 빈혈이다. 전체 빈혈의 90%를 차지한다. 환.. 더보기 치매와 비슷하지만 다른 섬망 가족이 병원에 입원을 하면 신경 쓸 일이 많아집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인이 입원할 경우 또는 수술 직후 등에는 가족이 돌아가면서 24시간 상주해야 하거나 간병인을 별도로 고용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 입원 환자가 증가하고 고령자도 암이나 골절 등으로 수술을 받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치매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인 환자나 수술 후 환자의 경우 이라는 독특한 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이 병은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고, 치료 중인 질병과 관계없이 느닷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식이 없거나 의료진의 충분한 설명이 없을 경우 ‘의료 과실이 아닌가?’ 하는 오해까지 더해져 원래 질병 보다 섬망 상태로 더 힘들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섬망이란 무엇인가? .. 더보기 건조한 봄, 모발을 지켜라! 두피와 모발의청결한 관리가 기본 탈모 걱정에 계절이 있겠냐마는 좀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때, 바로 환절기다. 봄이 되면 모발과 두피 건강에 긴급한 적신호가 켜지는데, 겨울에 비해 자외선이 세고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은 모발의 단백질 성분을 파괴해 모근을 약하게 만드는 건 물론 더 나아가 탈모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일 이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두피 건강을 더욱 흔들어놓는 요인이기 때문에 평소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대기 질이 좋지 않을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최선이며, 만약 나가야 한다면 모자로 두피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또한 먼지가 달라붙을 수 있는 왁스, 젤 등 헤어 제품은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단, 모자를 너무 오랫동안 쓰고 있으면 두피..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