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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생활

무지외반증 원인과 예방법은? 발이 휘면 건강까지 휘청! 발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약 2%에 불과하다. 하지만 수많은 신경과 혈관조직 등이 분포해 있어 예로부터 인체의 축소판, 제2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다. 단순히 걷는 행위를 넘어 신체를 그리고 건강을 바로 세우는 바탕이 되는 셈. 최근 몇 년 사이 발병 연령이 젊은 층으로까지 급격히 넓어진 무지외반증의 위험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후천적 요인으로 급증하는 무지외반증 우리 몸 가장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는 발은 신체 무게 98%를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하기 십상. 발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모른 채 방치하다가는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최근 급격하게 발병 증가를 보이는 무지외반증이다. 무지외반증이란 선천적 혹은 후천적 요인으로 엄지발가락 뼈가 바깥 .. 더보기
위염 증상 및 치료에 좋은 음식 약 2달 전부터 상복부가 쓰려서 내과에 갔더니 위염이 의심된다고 했다. 지난해 위내시경을 받았을 때는 큰 특이사항이 없었는데 자꾸 주먹으로 치듯이 명치 부분이 아프고, 숨을 쉴 때마다 위쪽 부분이 유독 들어갔다 나오는 과정이 힘겨웠다. 바늘로 찌르듯 상복부 통증이 이어지는 위염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 위 점막 손상의 영향이 가장 크다. 식습관도 문제다. 짜고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 위염에 걸릴 확률이 높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도 위염의 원인이다. 주로 이 종류의 위염은 젊은 층에서 발병한다. 성인의 60%가 파일로리 균을 보유 중인데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염증과 함께 심할 때는 암 발생도 의심된다. 흡연과 음주, 업무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위염 발병 요인이다. 국민건강보험공.. 더보기
건강검진 병원 유방암 검진 결과 이해를 위한 용어 설명 해마다 연말연초가 되면 정기 건강검진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걱정되는 마음으로 검진 결과표를 받아 펴봤는데, 차근차근 읽어봐도 고개가 갸웃거려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여성들은 대부분 유방암 검진 결과에 신경이 쓰이게 마련인데, 결과표에 나와 있는 간단한 문구만으로는 뭐가 어떻다는 건지 잘 이해하기 어려워 불안감만 커질 때가 종종 있다. 정기적으로 받는 건강검진에서 여성들이 흔히 하는 유방암 검사는 엑스(X)선 촬영이다. 유방을 가로세로 방향으로 납작하게 누른 상태에서 X선을 투과시켜 얻은 사진을 확대해 보는 검사 방법이다. 유방암을 비교적 일찍 발견할 수 있는 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지만, 사람마다 유방 조직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 결과에 적혀 있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더보기
게임 하기 중독, 세계에서도 인정한 질병 초등학생 아이 둘을 둔 필자는 요즘 걱정이 한창이다. 한글 맞춤법도 틀리는 초등학교 2학년 어린 아들이 틈만 나면 아빠의 스마트폰을 가져 가 게임을 하려하기 때문이다. 아내와 상의 끝에 하루 게임하는 시간은 크게 줄였지만 아쉬움이 남는지 아들은 '게임하게 해달라'는 말을 노래처럼 부르곤 한다. 사실 필자도 어릴 적 오락실에서의 추억들을 갖고 있다. 필자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겪은 향수, 어린 기억일 것이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고 기계가 발달하면서 게임은 더 이상 오락실만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가능해졌다. 문제는 과유불급이다. 지나친 게임중독이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불거진 탓이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게임중독을 '게임장애'로 규정해 국제질병분류(ICD)에.. 더보기
살 빼기 등 운동과 잠,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 할까?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일과를 마치고 운동할 시간을 따로 내기가 쉽지 않다. 육아에 시달리다 보면 운동은커녕 잠잘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조차 큰 숙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라고 해서 여유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니다. 업무가 늦게 끝나거나 연말연시 저녁 약속을 소화하다 보면 적어도 평일에는 운동이나 취미 생활에 투자할 시간이 거의 없다. 바쁜 일상 탓에 자기 몸과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면 건강을 위해 운동하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기도 하지만, 문제는 역시 시간이다. 이럴 때 ‘잠자는 시간을 줄여 아침 운동을 해볼까’ 고민하는 경우들이 있다. 외부의 간섭이나 일정에 신경 쓰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시간대가 대개 새벽이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난다면 .. 더보기
안구건조증 원인 및 증상, 쉽게 눈이 피로해진다면? 스마트폰, PC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구건조증 환자 수도 함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기가 건조한 데다 미세먼지라는 악재까지 겹친 요즘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안구건조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눈 건강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전자기기 사용량 증가,건조한 공기 등이 원인 현대인의 눈 건강을 위협하는 안구건조증. 성인의 약 75%가 겪고 있는 흔한 질병이며 해마다 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과 연관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질환으로 인지하지 않고 방치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안구건조증이란 쉽게 말해 눈물층에 이상이 생겨 눈이 건조해지는 질환을 뜻한다. 눈이 부드럽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 더보기
손발에만 땀이 많이 나는 수족다한증 다한증은 정상범위 이상으로 몸에 땀이 나는 증상으로 전체인구의 약 1% 정도가 겪는 질환입니다. 그 중 수족다한증은 신체의 손과 발에만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수족다한증이란? 소아기와 사춘기 전후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성인이 되면서는 점차 호전되기도 합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은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학습 및 시험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답안지가 젖거나, 필기구가 미끄러지기 때문에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 성인이 되어 손발에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악수할 때에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지장이 됩니다. 수족다한증은 자율신경 문제 만약 특정한 질환(갑상샘 항진, 염증성 질환 및 내분비 질환 등)이 원인이 아닌 경우라면, 대부분은 심리적 긴장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 더보기
가정상비약 올바른 사용법 연말연시를 맞아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 상비약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물론 장거리 여행이 아니더라도 의료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두면 일상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그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자. 감기약 감기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먹는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과음한 경우에는 복용을 피한다.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과는 다르므로, 의약품 상세정보를 읽어보고 어린이의 나이, 체중 등에 맞는 정확한 용법·용량을 확인하여 복용시켜야 한다. 2세 미만 영·유아는 반드시 의사 진료에 따라 감기약을 복용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감기약을 복용시킨 경우에는 아이의.. 더보기
스키장 스키 스노보드 안전수칙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추운 겨울일수록 추위를 반기는 이들이 있다면 바로 윈터스포츠족 일 것이다. 추운 겨울이면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장이 수많은 여행객으로 북적인다. 내년 초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까지 예정돼 있어 윈터스포츠들에 관심이 더욱더 집중되고 있다. 스키는 빠른 스피드를 필요로 하는 운동인 만큼 사고를 당하기 쉬운 운동이다. 여기에 추운 야외 운동인 탓에 몸이 움츠러들어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으면 크게 다치기 쉽다. 또 겨울철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다른 사람과 충돌 사고가 날 가능성도 크다. 최근에는 안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보호 장비를 갖추고 윈터스포츠를 이용하는 이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보호 장비로 꼽히는 것은 바로 ‘헬멧’이다. 대부분.. 더보기
송년회 신년회 음주에 대한 속설 패트 체크 어김없이 연말이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며, 묵은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며, 미처 챙기지 못했던 지인들을 만나며, 더 나은 내년을 기대하며, 올해도 사람들은 연말 모임을 한다. 청탁금지법으로 예년처럼 흥청망청한 분위기는 많이 줄었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연말 기분을 내고 있다. 연말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술이다. 애주가들이 술 좀 적당히 하라는 주변 권유를 물리치면서 흔히 하는 말들이 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으니 문제없다거나, 술이 건강에도 좋다거나, 음주 전에 미리 간과 위를 보호해뒀다는 등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해다. 과한 음주는 분명 몸을 해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아무 증상이 없으니괜찮다? “나 지금 아픈 데 없으니까 괜찮아.” “건강검진 했는데 아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