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기가 길어지면 소아 중이염 증상 살펴 치료하기 중이염은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병이다. 3살 미만 영유아 중 80%가 중이염 증상을 한 번 이상 경험할 정도. 이는 성인보다 호흡기 기관이 약하기 때문인데, 낮아진 기온으로 감기 환자가 증가하는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발생 빈도가 조금 더 높아진다. 중이염의 대표적인 증상과 적절한 대처 방법에 주목하자. 중이염이란? 중이염(中耳炎)이란 이름 그대로 가운데 귀에 염증이 생긴 질병을 뜻한다. 여기서 중이는 귀와 코 가운데의 공간으로, 이는 이관이라 불리는 가는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성인의 경우 양쪽에서 생기는 분비물이 중이로 유입되지 않도록 이관이 길고 좁은 곡선 형태를 띠지만 소아의 이관은 성인보다 길이가 짧은 데다 직선 형태라 중이 점막이 코나 목의 분비물로 감염될 위험이 훨씬 크다. 실제로 중.. 더보기 천천히 먹는 습관, 질병 위험 낮춘다 어느덧 다시 연말이다.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연중 마지막 달 한겨울에 접어들었다. 이럴 때 자칫 바쁜 일과에 치이다 보면 식사마저 무엇인가에 쫓기는 기분으로 급하게 해치우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식탁이 아닌 책상에서 일이나 공부를 하며 음식을 먹거나, 이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면서 한 끼를 간신히 때우는 날도 있다. 밥을 빨리 먹는다는 것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는 빠른 속도로 밥을 먹는 게 평소 습관인 사람들에게도 해당되는 얘기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밥을 빨리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건강 상태를 비교한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됐다.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은 심장질환과 당뇨, 뇌졸중 등.. 더보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증상 및 치료 예방법 어느덧 다시 연말이다. 눈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연중 마지막 달 한겨울에 접어들었다. 이럴 때 자칫 방심했다 고생하기 쉬운 질병이 바로 식중독이다. 식중독 하면 흔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나 유행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겨울 동안 식중독 환자 수가 눈에 띄게 느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첫 주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이 확인된 환자가 222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9%나 증가하기도 했다. 한겨울이 되면 바깥이 추워 실내 생활을 많이 하게 되면서 사람들끼리의 접촉이 잦아지는 게 식중독 발병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더구나 요즘 연말에는 휴가를 내고 장기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었다. 여행지에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 더보기 4차 산업혁명으로 달라질 미래의 병원 및 의료기기 요즘 들어 부적 TV 광고나 길거리 광고에서 혁신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속도를 느낄 수 있는 단어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우리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주제가 바로 '제4차 산업혁명'이다. 인공지능이나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사회, 경제 전반에 융합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이 같은 기술들은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과 결합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의료분야다. 의료는 다양한 정보와 의료기술 등이 집약된 분야로 기술의 발전에 발맞춰 그 어떤 분야보다도 가장 체감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미래의 병·의원 그동안 병원에서 명의를 찾는다면 오랜 경.. 더보기 단백질 부족 증상 6가지 어느 날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손톱과 피부가 약해진다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지 않은지 의심해봐야 한다. 미국의 여성 건강전문잡지 셀프(Self)는 단백질 섭취 부족을 알리는 6가지 신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단백질 음식이먹고 싶어진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몸은 스스로 단백질을 갈구한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 스테이크, 닭고기 샌드위치, 콩 수프 등이 먹고 싶어지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다는 몸의 신호다. 2.설탕이 많은 음식이먹고 싶어진다. 단백질과 지방은 탄수화물보다 더 느리게 소화된다. 탄수화물 음식 위주로 섭취하면 음식이 체내에서 빠르게 소화돼 혈당을 상승시킨다. 혈당이 빠르게 올랐다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설탕을 더 갈망한다. 설탕이 유난히 생각난다면 식사의 단백질.. 더보기 면역력을 높이려면 장 건강을 사수하라 우리나라 국민 30%가 소화, 배변과 관련된 장 기능 문제를 겪고 있다. 문제는 장 건강의 악화가 면역력을 비롯한 신체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겨울철 특히 주의해야 할 장 건강에 관한 정보, 도움 되는 식습관 등을 알아본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조화가면역력 좌우 현대인들의 장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잦은 인스턴트식품 섭취를 비롯해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이다. 나빠진 장 건강은 배탈과 설사, 탈수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영양분 흡수에도 악영향을 미쳐 건강 전반에까지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장 건강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위에서부터 소장, 대장으로 이어지는 소화기관이 면역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70%. .. 더보기 포항 지진 이후, 정신적 후유증을 겪고 있지 않은지 주변을 둘러보세요 국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기록된 포항 지진이 발생한 지 어느덧 3주가 지났다. 하지만 지진을 직접 겪은 포항 시민들은 물론, 국내 곳곳에서 크고 작게 지진을 느꼈던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지진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폭력이나 전쟁, 교통사고나 화재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을 겪거나 목격한 사람들은 그 상황이 끝난 뒤에도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만성적인 병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려면 앞으로 보름 동안이 중요하다. 대형 재해나 사고를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한 다음 한 달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이후의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진처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를 보고 들은 직후 평소보다 걱정이 .. 더보기 건강을 위해 과일 및 채소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채소와 과일을 먹으면 암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하루 한 번 샐러드를 가볍게 먹거나 채소 반찬을 몇 젓가락 먹는 것만으로는 건강 증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심장질환과 암, 당뇨, 비만 등을 예방하려면 하루에 적어도 400g의 채소와 과일을 먹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이 권고는 영국과 미국 등에서 ‘하루 5인분’ 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채소와 과일을 하루 5인분은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밥그릇 용량의 샐러드나 바나나 1개, 사과 1개, 성인 주먹 크기의 포도 등이 1인분에 해당한다. 최근 국제역학회의 학술지인 국제역학회지에는 하루 400g이 아니라 800g, 즉 10인분을 먹으면 건강에 더 이롭다는 연.. 더보기 방심한 사이에 체온이 뚝, 저체온증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즈음이면 심심찮게 들려오는 이슈, 바로 저체온증이다. 추워진 바깥 날씨 때문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심각한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예방. 저체온증의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올바른 대처법과 예방 수칙을 기억하자. 심각할 경우심정지까지 이어질 수 있는저체온증 사람의 체온은 항상성 기능으로 인해 36.5℃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땀을 배출하고, 추위를 느낄 때는 몸을 떠는 등의 방식으로 정적 체온을 지키는 것이다. 하지만 이상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될 경우 체온 유지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는데,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에는 저체온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저체온증이란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 갑상샘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해 체온이.. 더보기 겨울철 도로 위 흉기 ‘블랙 아이스’ 주의보 갑자기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전국 곳곳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에 눈까지 내리면 도로는 얼어붙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눈 쌓인 길 보다 더 위험한 ‘블랙 아이스’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블랙 아이스란 도로 위 수분이 얼어붙어 얼음이 얇게 끼는 현상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고 있다. 얼음이 투명해 눈으로 보면 검은색 아스팔트만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눈이 녹았다 다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눈이나 비가 오지 않았더라도 생기는 경우가 있다. 눈이 온 뒤에는 운전자들이 서행하면서 주의를 집중하지만, 단순히 기온이 떨어진 아침에는 서행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쉽다. 특히 블랙 아이스는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에 살얼음판 빙판길을 지나면서도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