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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약이 되는 개념있는(?) 먹거리, '피토케미컬!!!'" 음식도 약인 것처럼 ‘피토케미컬’을 충분히 섭취하면 병의 원인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커지고 세균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이 강해져 질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이 생긴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색깔로 눈도 즐겁게 하고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우리 농산물로 상을 차리면 건강도 챙기고 감성도 회복할 수 있어 금상첨화가 아닐까. 피토케미컬이 암 예방에도 효과적?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겐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발생되며 이는 노화를 촉진하고 만성질환이나 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활성산소를 줄이고 이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피토케미컬의 섭취는 활성산소를 줄여 줄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주는 .. 더보기
새벽운동이 좋을까? 저녁운동이 좋을까? 요즘같이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관심을 가진다. 근육으로 다듬어진 탄탄한 몸매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요소이다. 더불어 남들과는 다르게, 그리고 보다 매력적으로 또 보다 건강해지기 위해 운동은 필수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바쁘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나누어 써야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운동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언제 운동을 해야 보다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자기의 생활 패턴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요즘 같은 여름철, 적절한 운동은 외부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주고 활력을 회복 시키며 입맛을 찾아준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생활패턴과 몸의 컨디션에 맞는 운동시간을 고려해야 보다 효과적인 운동이.. 더보기
[항문소양증] 참을 수 없는 가려움. 그러나 긁기에는 민망한.... 가렵고 손이 닿는데도 참으로 긁기 힘든 부위가 있다. 바로 항문과 그 근처 부위다. 평소 업무나 공부등을 하다가 항문 근처를 긁는다면 점잖게 보이지 않을 뿐더러 항문 질환 등 무슨 병에라도 걸린 것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실제 그 가려움증의 원인이 성병이나 항문 질환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곰팡이나 기생충 감염, 흔히 치질이 라 부르는 치핵 질환, 알레르기 등이 문제다. 여기에 여름철 습하고 더운 기운도 한 몫 할 수 있다. 항문 및 그 주변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려움증을 없애는 첫 번째 방법이다. 항문부위 청결이 중요 항문 및 주변 가려움증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서는 항문 및 그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대변을 본 뒤에는 가능하다면 화장지보다는 .. 더보기
장마철 건강관리 요령 장마철 이후에도 국지성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등 굳이 장마라는 말을 쓸 필요가 없어져 기상청이 장마예보가 무의미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장마전선이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전선이 형성돼 남부와 중부를 오르내리며 비를 뿌리고 있다. 보통 15일에서 한 달 가량 지속되는 장마 속에서는 평소와 다른 기후 환경이기 때문에 건강 유지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도 많아지고 무좀 등 피부 질환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평소 고혈압이나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변화된 환경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 식중독 등 각종 소화기계 감염질환 기승 비가 많이 내리는데다가 온도도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은 세균의 번식이 활발해진다. 이 때문에 우선 식중독이 크게 늘어난다. 장티푸스, 대.. 더보기
우울증의 또 다른 이름은 외로움 휴대전화의 번호 목록에서 배우 차인표 씨 이름을 볼 때마다 슬몃 웃음이 난다. 아나운서 차인태 씨 바로 밑에 있기 때문이다. 차인표 씨가 배우로 데뷔해서 아직 이름이 크게 나기 전에 중장년의 시청자들은 그의 이름을 차인태로 착각해서 부르곤 했다. ‘장학퀴즈’로 명성을 날리던 아나운서의 이름이 입에 익숙했던 탓이다. 차인표 씨 이름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나는 또 다른 이유는 왠지 그가 친겹게 느껴져서다. 그와 사적으로 교우할 기회가 없었고 오로지 기자와 배우로서 공적인 일로만 대화를 나눠왔는데도 그렇다. 이는 그가 세상과 이웃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어서일 것이다. 지난 설에 “연휴를 어떻게 지내느냐”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답장이 왔다.(공적으로 받은 문자.. 더보기
[안구건조증] 스마트폰 시대, 메말라 가는 눈 요즘 눈알이 뻑뻑하여 온종일 눈이 까칠하다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졌다. 안구(眼球)가 모래 사막인듯한 기분이라고 한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안구건조증도 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같은 작은 액정 화면을 장시간 집중해서 들여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눈물이 빨리 마른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글씨 등을 들여다 볼 때 1분당 눈 깜빡임 횟수는 약 5회로 조사된다. 평균 눈 깜빡임 횟수인 15~20회 보다 훨씬 적다. 중년에 노안이 오기 시작한 사람은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눈 근육에 힘을 주고 들여다보게 된다. 눈을 더욱 깜빡이지 않게 된다. 눈을 뜬 채로 있을 때 안구 표면의 눈물이 거의 다 마르는 시간은 약 10초 정도이다. 눈이 촉촉하려..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수족구병' 그 증상과 예방법 요즘 봄과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수족구’라는 병명의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비상입니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도 수족구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이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수족구병을 온병의 범주로 인식합니다. 온병 즉, 따뜻한 병이라는 의미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인체내부 열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서 뭉치고 정체될 때에 야기됩니다. 초기증상이 대개 열을 함께 동반하여 열 감기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입, 손, 발, 사타구니, 엉덩이 등에 물집이 생긴다면 수족구를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손과 발 그리고 입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수족구는 성인들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대게 면역력이 낮은 생후 6개월부터 5세인 영유아.. 더보기
건강한 여행을 위해 꼼꼼히 챙켜야 할 몇가지... 즐거운 여행길이 자칫 방심으로 인해 악몽의 순간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즐거운 여행을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떠나는 것이 좋다. 특히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이라면 특히나 주의해야 한다. 여행자클리닉 진료시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모든 방문국가 및 여행 지역, 기간에 대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해외근무 및 유학을 위해 장기간 외국에 거주하게 되는 경우에는 해당 근무지나 학교에서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예방접종이 있으므로 요청 서류를 가져오시면 추가적인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해외여행에서 귀국 후 특별한 조치는 없나요? 해외여행을 다녀온 이후에도 현지의 풍토병이나 감염질환은 잠복기 중에 있다가 귀국 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기 때문에 귀국 후 수주이내의 발열, 발진 및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내.. 더보기
자양강장제 '부추'로 스테미너 챙기세요 부추는 대표적인 열성 식품으로 간과 신장에 좋아 ‘간의 채소’ 로 불린다.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해 몸이 찬 사람에게 좋고 정력 증강에도 최고다. 더불어 카로틴과 비타민B·B1·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의 보고’ 로도 불린다. 단백질과 당류를 비롯해 칼륨, 칼슘 등 무기질도 풍부해 영양의 보고이다. 다양한 이름만큼 영양도 많아 총청도에서는 ‘졸’ , 전라도에서는부추를 ‘솔’ , 경상도는 ‘정구지’ , ‘소풀’ 이라고부른다. 부추는사계절 먹어도 좋지만 이른 봄부터 여름에 걸쳐 나오는 부추가 연하고 맛이 좋으며,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알려져 있다. 이즈음에 돋아난 부추는 아들보다는 사위에게 준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부추는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가 다양하면서도 강한 항균 성분까지 함.. 더보기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 젊은 남성들을 위협한다. 요즘 젊은 20~30대 남성들에게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spondylitis)’ 이라는 질병이 건강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주변의 근육과 인대 등에 염증이 발생하여 척추뼈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자가면역질환’ 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와 오인하는 경우 많아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척추질환인‘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