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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숯은 문화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숯의 10가지 활용방법!! 우리의 일상에서 다양하고 소중하게 쓰이는 데는 절대, 막연한 미신이나 그저 전해 내려오는 풍습을 쫓아서가 아니다. 이는 오랜 역사를 이어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체험이 일상생활 속에서 상식화된 하나의 숯 문화인 것이다. 우리의 조상은 숯을 이용했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지만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숯 또한 자연속의 지극히 평범한 일부분으로써, 우리 선조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숯을 사용해 왔다. 간장을 담글 때 붉은 고추 몇개와 숯 몇 덩어리를 간장독에 넣어두거나 아이가 분만된 집의 금기 줄에 숯덩이를 끼워 산모 및 태아의 질병을 예방하고 잡귀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으로 쓰여 왔다. 또한 전기다리미가 나오기 전까진 옷을 다리는데 숯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또 한국의 고건축물과 무덤에도 숯을 이용하였는데 .. 더보기
하나를 알면 둘을 아는 질병의 위험 신호 "대장에서 폴립(polyp·점막에서 혹처럼 돌출한 것)이 발견됐네요. 심장 검사를 해봐야겠어요." 종합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을 받은 사람이 종종 듣는 말입니다. 그동안 많은 건강검진센터는 내시경·초음파·CT(컴퓨터 단층 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을 한날에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위험 요인 짝짓기' 연구를 시행했습니다. 종합검진을 통해 서로 다른 장기(臟器)의 건강위험 요인을 연관짓는 것은 종합검진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의학 분야입니다. 아시다시피 종합검진은 뇌·심장·간·소화기 등 신체 여러 장기 상태를 한꺼번에 체크합니다. 이 때문에 어느 장기에 건강 위험 요인이 발견됐을 때, 이와 연관돼 다른 부위에도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를 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같은 ‘.. 더보기
박진희처럼 아름다운 젊은이들의 미래를 지켜보려면 부제 : 영화 ‘친정엄마’와 췌장암 천지사방에 꽃향기가 맴도는 아름다운 계절이다. 이런 시절에 자연의 신록만큼이나 새뜻한 소식을 들었다. 한 젊은이의 아름다운 언행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것을 전해준 장애인복지기관의 한 후배의 얼굴은 즐거움으로 발그레하게 물들어있었다. 주인공은 여배우 박진희 씨였다. 후배의 전언에 의하면, 박 씨는 올해 장애인의 날 홍보대사를 맡아달라는 청을 듣자마자 바로 고개를 끄덕였다고 했다. 장애인 관계기관에서는 행사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촉박하게 요청을 했던 탓에 바쁜 연예인이 수락을 하지 않을까봐 내심 마음을 졸였던 모양이다. 박 씨는 기껍게 홍보대사직을 맡았을 뿐 만 아니라 당일 식장에서 장애인들과 더불어 일반석에 앉아 모든 행사를 함께 지켜봤다고 한다. 주최 측에서 손.. 더보기
젊은 시절부터 퇴행성관절염 예방해야 사람들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과거에는 보기 힘들었던 질환들에 걸린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른바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 시대가 된 것이다. 평균 기대여명이 우리나라만 해도 80세에 가까워지면서 노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이 만성질환이 꼽힌다는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무릎 등에 생기는 퇴행성관절염은 일상생활을 방해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무릎관절 수술을 받은 이들이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크게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관절의 연골이나 주요 기능이 이미 망가지기 전인 젊은 시절부터 관절 건강을 챙겨야만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특정 관절에 부담을 주는 노동, 비만, 부상의 방치 등이 관절을 망치는 가장 흔한 원인들이라며 주의를 .. 더보기
그 남자 그 여자의 잠 못 드는 밤, 그 이유는?  어렸을 적 누구나 수학여행에 베개싸움을 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잠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면용품인 베개는 우리의 인생에서도 그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의 베개는 과 거 단순한 잠자리 용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능성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물론, 그 소재도 다 양해지고 있다. 내 몸에 맞는 베개의 선택, 과학 입니다! 잠들기 전 이불 속에 누워 있는 모습은 천차만별이다. 물론 잠을 자는 모습은 그 이상이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저녁이 되면, 누구나 편안히 누워 휴식을 취해야만 다음날의 일과를 보내는데 지장이 없다. 이 또한 상식이 아닌 과학적 이유가 있다. 직립보행을 하는사람은 척추동물이다. 따라서 등뼈부터 척추, 추간판, 근육 등이 다음날 원래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 더보기
봄철, 알러지성 비염 해결책은 면역력 강화 이맘때면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알러지성 비염 환자다. 봄바람과 함께 날아드는 황사 먼지와 꽃가루, 아침 저녁으로 벌어지는 기온 등으로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이다. 비염이란 콧속 점막의 염증을 말하는데 그 중에서 알러지를 일으키는 물질(항원, 혹은 알러젠)에 의해 과민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를 알러지성 비염이라 한다. 알러지성 비염은 알러지 질환 중 흔한 질환으로 주로 꽃가루나 먼지, 일교차가 심한 기후 조건 등이 원인이 되어 봄에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공기 중의 미세한 먼지나 오염물질에 의해서도 발생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사회가 산업화되면서 환경이 오염되어 새로운 항원 물질이 늘어난데다 환기가 불량한 환경에 노.. 더보기
'간때문이야~' 라는 CF 카피송, 자꾸만 입가에 멤돈다?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피곤은 간 때문이야.” 축구장에서 인간이 아니라 “ 로봇설 ” 이 나올 정도로 원기왕성하게 질주하는 차두리가 주인공이 된 광고가 요즘에 화제다. 짧지만 강렬한 주제와 리듬.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 근처 광고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출근 준비하는 찌뿌듯한 내 몸과 대비대면서, 어느새 내 입에서도 흥얼거리는 것을 보게 된다. 물론 모든 피로한 것이, 피곤한 간때문이겠냐만은, 이 광고가 귀에 번쩍이는 것을 보면, 역설적으로 얼 마나 많은 현대인들이 만성 피로에서 시달리는 지, 이 광고의 카피송을 보면 알 수 있겠다. 만성 피로 증후군 바로 알아야 극복할 수 있다 병은 시대상황을 반영한다. 현대 의학 이전에는 “ 역병 ” 이 가장 무서운 질병이었고, 최근 몇 년 전에도 신종플루 때문에 .. 더보기
춘곤증인 줄 알았더니 만성 수면장애 완연히 봄기운이 드는 낮에 꾸벅꾸벅 조는 김 대리, 춘곤증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다. 병이었 다. 낮의 문제가 아니었다. 김 대리의 상습적인 춘곤증은 밤잠의 문제였다. 일반적으로 춘곤증은 우리 몸이 계절 변화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해가 길어지는 자연현상에 따라 생체시계도 변화하게 된다. 또 기온이 상승하면서 겨우내 추운 날씨로 굳어 있던 근육이 처지고 혈관이 팽창하면서 나른함과 졸림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오는 것이 '춘곤증'이다. 하지만 낮에 참을 수 없는 졸음이 계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면 춘곤증의 범주를 넘어선다. 밤에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하여 낮에 졸림이 심하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름 하여 만성 수면 장애다. 배우 김태희가 대낮에 침대.. 더보기
비타민은 많이 먹을 수록 좋다고요? 아무리 좋은 것이라고 해도 과하면 오히려 탈을 일으킨다고 했던가? 그래도 항산화제 구실을 하면 서 노화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만은 예외라는 주장도 있었다. 즉 비타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다는 주장이었다.실제서울의한의대교수는합성비타민을하루에수개를먹고있다며, 그 결과 겨울 내내 감기도 걸리지 않는다고 대중매체에서 이야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합성 비 타민과 관련된 연구 결과들은 이를 뒤집고 있다. 그동안 비타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종 합해 분석한 결과 합성 비타민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사망 위험을 높이며, 일부 암의 발병 가능성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온 것이다.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합성 비타민에 해당되는 것이지, 평소 음식 에서 섭취하는 비타민과는 관련이 없다고 연구진은 덧.. 더보기
자꾸만 다시 하고싶은 마음을 누르지 못한다면 의심하라 충동이란 행동하려는 경향을 말하는 것이다. 충동조절의 장애에는 병적인 도박, 절도광, 방화광, 간 헐적 폭발성장애, 발모광, 인터넷 중독, 쇼핑 중독 등이 있다. 특징으로는 자신이나 타인에게 해가 될 만한 행동을 하려는 충동, 욕구, 유혹을 억제하지 못하여 긴장감과 각성상태가 고조되고 행동으 로 옮기면 쾌감, 만족감 또는 긴장으로부터 해방감을 경험하게 된다. 재미삼아 들렀던 경마장에서 A씨는 돈을 좀 땄다. 계속 잃고 따기를 되풀이 하면서 하루 종일 경마 생각만 하고 거는 돈도 점차 커졌다. 많은 돈을 탕진하고도 계속 경마장에 가는 날만 학수고대하는 생활이 계속 되었다.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말렸지만 A씨의 귀에는 들리지 않다. 직장에서 공금에 손을 댔다가 해직 당하고 집안의 돈이 될 만한 것은 모두 팔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