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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우리의 '멈춰진 시간', 긍정적 기다림의 힘 대학교 2학년인 k군이 상담실을 찾았다. 부모와의 갈등이 주 문제였다. 몇 차례의 상담이 오간 후에 나 는 k군에게 부모님께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았다. 그는 서슴없이 '기다림'이라고 대답하였 다. 그가 말하는 기다림의 의미가 궁금했다. 그는 " 저에게 있어 기다림이란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을 의미해요. 물론 아직은 부족해 보이고 잘못될까 염려도 되겠지요. 그러나 이제는 스스로 선택도 하고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싶어요. 설사 잘못 되더라도 믿고 기다려준다면 제 힘으로 일어나서 나아갈 자신이 있어요. " 라고 대답했다. 그의 내면에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느낄 수 있었 다. 만약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흐를수록 난 점점 행복해..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날씬한 내 몸매 지키는 방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음먹고 다이어트를 시작만 하면 금세 살이 빠질 거라 생각합니다. 또, 급한 마 음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살을 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급한 생각과 생동 은 자신의 몸을 망가뜨리는 지름길인 동시에 다이어트 성공률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요요현상을 일 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떻게하면 요요현상을 극복하고 날씬한 몸을 만들 수 있을까요? 우리 몸의 지방 세포는 일단 크기가 줄어든 다음에도 틈만 있으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아주 강합니다. 때문에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게 되면 요요현상이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단기간에 살을 빼기 귀해 식사랴을 지나치게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을 경우 몸 안으로 들어오는 음식물이 적어 체중은 금세 감소하지만 후.. 더보기
화이트 데이, 잘못하면 악마의 속삭임 '내 귀에 캔디' 아이들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진료 후 막대 사탕을 준다. 나는 둘째인 딸에게 주어진 사탕은 가능한 물 리치려한다. 먹는대로 흡수가 잘 되어 살이 찌는 딸에게 사탕은 그야말로 천적으로 느껴진다. 아무튼 대 부분의 아이들에게 사탕은 코뚫기를 잘 잠았든지, 주사를 용감히 맞았든지. 공포감을 잘 견디었든지 고 통을 감내한 선물이다. 하지만 꼭 사탕이어야 할까. 물론 식당에서도 식사 후 사탕을 주지만, 병을 치료 하는 병원에서 충치 등 병을 부르는 사탕을 준다는 것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충치균이 좋아하는 단 맛 먼저 사탕과 충치의 관계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치아표면에 설탕이 붙어 있을 때 충치는 주로 발생한다. 설탕은 농축된 상태로 되어 있고 점성이 강해 치아에 견고하게 부착되는 성질이 있다. 이때.. 더보기
박민영, 현영 그녀들이 성형을 밝힌 이유? 현영, 서우, 박민영 등 요즘 연예인들은 자신의 얼굴 성형을 감추지 않고 당당히 밝히며 자신의 외모 콤플렉스를 얘기한다. 성형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변화된 사회적 분위기는 이미 농익은 상태다. 외 모가 경쟁력인 시대이기 때문이다. 자연 미인에 대한 호감도 상대적으로 동반 상승했다. 성형수술의 위대한 미덕은 유전적 기형이나 각종 사고로 얼굴에 큰 상처를 입어 대인기피증까지 느끼는 사람들에 게 정신적 해방감을 안겨 주는 일이 아닐까. ⓒ KBS2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MBC'욕망의 불꽃'의 서우, '여우의 집사'의 현영 콤플렉스 극복 VS 트렌드 이제 성형수술은 더 이상 감추고 숨길 일만은 아니다. 최근 들어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던 성형수술에 대해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과 미용성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더보기
지금 당신 어머니의 무릎은 괜찮습니까? 어머니 무릎뼈 - 온용배 어머니 무릎뼈 사이로 가을이 온다/ 입추에 풀벌레 뚜두뚝 울고/ 앉고 일어설 때면 사뭇 찬바람은/ 아휴아휴 분다// 이만치를 도려냈으면 좋것서야/ 뭣이 여기에 들어서 이렇게 아프다냐/ 들기는 뭐가 들어요/ 고것이 다 자식들이 갉아먹는 거지/ 얼굴 숙이며 한마디 거들자/ 아녀, 오면 가야 허는디 고것이 가장 걱정이여/ 자식들 속 썩이지 말고 퍼뜩 가야 허는디// 그 오지게 아픈 다리로/ 중추절에 금강산 구경은 꼭 가야 한다는 어머니/ 무릎뼈가 아파도 기어서라도 갈 수 있다는,/ 자식이 구경시켜 주는디 뭣이 문제다냐// 당신의 어머니는 어떠한가. 무릎이 시려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지만 가족들 앞에선 아무렇지 않은 듯 미소를 지어 보이진 않는가. 삐걱거리는 무릎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더보기
아이들 비만, 온 가족의 건강 습관이 해결책  최근 모든 생활습관병의 주요 원인으로 비만이 빠지지 않는다. 비만과 관련된 생활습관병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비롯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장 및 혈관질환이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으며, 무릎이나 척추 관절의 퇴행성관절염 등도 빠지지 않는다. 아울러 비만이 대장암 등 여러 암의 위험 요 이라는 연구 결과도 최근에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텔레비전 등 대중매체에서도 몸무게를 정상 범위로 만들자는 프로그램이나 관련 사례들은 끊 임없이 방송되고 있다. 아울러 요즘에는 어릴 때부터 비만인 아동들이 많아 그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연 구 결과들이나 관련 언론 보도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어린 시절부터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도 계속 나오고 있다. 문제는 한참 성장.. 더보기
입학, 갑자기 학교가기 싫다는 우리 아이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이 왔다. 만물이 소생하고 활동하기 좋은 이 계절. 우리 아이들도 새로운 친구들과 공간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접하게 된다. 넓은 운동장을 마음껏 뛰놀며 따뜻한 봄을 마음껏 누려야 하는 이 시기에 수업 시간 내내 졸음이 쏟아진다. 아침에 학교 갈 생각만 하면 머 리가 지끈거리고 배까지 아프다고 호소한다. 바로 ‘새 학기 증후군’ 증상이다. 갑자기 오르는 열과 복통을 호소한다면 ‘새 학기 증후군’ 의심해봐야 긴 겨울·봄방학 동안 무리한 야외활동이나 여행,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생활 리듬이 깨져 학기 초 적응하지 못하는 ‘새 학기 증후군’ 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다. 특히 이 시기가 되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신입생들은 낯선 생활환경과 부모와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불안감 때문에 이 .. 더보기
‘봄나물’ 똑바로 알고먹자, 잘못 알면 ‘독’ 된다  만물이 푸른 생명력을 가득 머금고, 저마다 특유의 향을 뽐낸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봄나물에는 비 타민을 비롯해 저항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미네랄이 아주 풍부하다. 그래서 환절기 춘곤증 퇴치 등 겨울 내 움츠렸던 몸을 각성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인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봄나물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싱그러운 봄과 어울리는 봄나물들의 페스티벌 꽃피는 춘삼월 날씨는 변덕스럽기 그지없다. 따듯했다가도 금세 서늘해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 우리의 몸도 민감하게 반응하기마련이다. 몸의 신진대사 또한 활발해 지면서 각종 영양소의 소모가 많아진다.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소 공급의 부족은 춘곤증과 같은 봄의 피로를 부추기기도 한다. 이럴 때 가장 좋은 음식이 바로 봄나물이다. 예부터 봄나물은 겨울철에 잃었던 입맛.. 더보기
단 한 벌 비싼 겨울 옷에 세균이? 보관법이 있다! 연일 기록적인 강추위로 올 겨울의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각광받아왔던 가죽, 패딩, 니트 등을 비롯한 능성 겨울의류들이 큰 인기몰이를 했다. 하지만 점차 따뜻해지는 계절상의 이유로 이제 그 자리를 좀 더 가벼운 봄옷들에게 자리를 양보할 시간이 왔다. 하지만 두터운 겨울옷들은 봄이 되면 방안 옷장에 그대로 방치되기 일쑤다. 더불어 현대 여성들의 겨울 핫 아이템인 롱부츠와 어그부츠와 같은 인기 신 발들은 세균을 그대로 간직한 채 신발장에 방치되기 쉽다. 또 다시 돌아올 겨울, 옷들을 옷장에서 꺼 내었을 때는 이미 망가진 상황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겨울 옷 보관, 압축팩·부직포 옷커버 등 ‘활용’ 겨울옷을 효율적으로 수납하기 위해서는 압축팩이나 부직포 옷커버 등 수납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더보기
드라마 '싸인'속 안타까운 이별, 결핵이 원인? SBS 수목드라마 `싸인' 이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의자학들을 주요 인물로 하고 있다. 법의학자는 국내 드라마에서 보기 드물었던 직업으로 시체의 부검을 통해 사인 을 밝혀낸다. 그 주검이 연루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임무로 한다. 드라마 '싸인'은 두 법의학자 사이에 벌어지는 공방을 박진감 있게 그리고 있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젊은 법의학자 윤지훈과 그것을 은폐하려는 법의학계 일인자 이명한. 두 사람 역할을 맡은 배우 박신양과 전광렬의 경연은, 불꽃이 튀긴다는 전형적 표현에 잘 어울린다. 두 배우는 시나리오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시청률도 끌어올려왔다. 박신양, 전광렬이 경의를 표할 수밖에 없는 대선배가 이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해 눈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