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량이 줄어드는 요즘, 영양소 흡수와 생명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효소는 사람을 포함한 생명체 내의 모든 대사작용을 원활하게 촉진하는 생체 촉매다.

 

 

 

효소는 음식물 분해와 영양소 흡수 등의 소화 기능이 뛰어나다.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는 효소

 

효소는 크게 소화효소와 대사효소로 나눌 수 있다. 소화효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 생체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사효소는 불필요한 체액과 염증 물질, 노폐물 등을 제거해 면역과 신체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생체 윤활유인 효소의 가장 두드러지는 생리 활동은 소화다.

아밀라아제(전분 분해효소), 리파아제(지방 분해효소), 프로테아제(단백질 분해효소), 락타아제(유당 분해효소) 등이 대표적인 소화효소다.

 

만약 우리 몸에 소화효소가 없다면 한 끼 식사를 소화하는 데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락타아제가 부족한 사람이 우유를 마시면 설사 등 배앓이를 하는 유당불내증이 있다.

 

먹은 음식이 에너지가 되고 인체조직을 만들며 배설하는 모든 과정에 효소가 작용한다. 또한, 외부 침입 균에 대항하는 면역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노화 억제, 항암효과를 얻게 하는 데도 효소의 도움이 필요하다.

 

 

 

효소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효소 하나당 한 가지 일만 수행한다.

 

우리 몸의 효소는 현재 밝혀진 것만 해도 2,700여 종이다. 이처럼 효소의 종류가 많은 것은 하나의 효소가 한 가지 기능만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탄수화물엔 아무 작용을 하지 않고 입에서 작용하는 효소는 위나 장에선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분해하고 소화하기 위해선 22가지의 효소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소화효소인 침 속에 함유된 아밀라아제가 줄어 소화가 느려진다. ​

 

몸속 효소가 줄어드는 다양한 원인

 

몸속에서 분비되는 효소는 나이가 들거나 질병 등에 걸리면 줄어든다.

 

노인들은 흔히 “소화가 잘 안 된다”라고 호소한다. 이는 소화기관의 노화가 한 원인이지만 더 큰 이유는 타액에 함유된 소화효소, 즉 아밀라아제가 감소한 탓이다. 나이가 들면 효소의 분비량은 물론 활성도도 점점 떨어진다.

 

또한, 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정상인보다 효소가 적다.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는 췌장액 중 지방을 저장·분해하는 데 쓰이는 리파아제 효소 함량이 정상인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소의 고갈을 줄이기 위해서는 술, 담배, 햄버거, 피자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나이가 들었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 정크푸드를 즐기거나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은 몸 안에 효소가 부족하기 쉽다.

 

정크푸드는 대사 효소를 고갈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또 음주와 흡연할 때는 술, 담배 속 유해물질을 분해하기 위해 많은 효소가 사용된다.

 

한편 식사를 많이 하면 효소가 빨리 소모된다. 이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소화가 잘되도록 충분히 씹어야 하고, 식물 효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적으로는 만들 수 없는 효소

 

지방분해효소나 SOD(과산화물 제거 효소), 항산화 효소 등 생체 반응을 돕는 효소를 인공적으로 만들 순 없다. 설령 효소를 만든다고 해도 해당 효소가 체내에서 원래 기능을 그대로 발휘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는 효소가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단백질은 위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일단 분해된 단백질이 다시 같은 기능을 가진 효소로 재합성된다는 보장도 없다.

효소를 먹으면 해당 효소가 우리 몸에 들어가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한 채 필요한 부위에까지 도달하여 같은 효소 작용할 것으로 착각하는 소비자가 의외로 많다.

 

체내에서 SOD(과산화물 제거 효소) 등 항산화 효소가 부족하면 활성산소 등 유해물질이 쌓여 신체 기관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당뇨병, 고혈압, 암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또한, 기관지염, 방광염, 비염, 관절염 등 염증성 질환도 생길 수 있다.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를 갈아 마시는 식물 효소 요법 ​

 

식물·췌장 효소 요법과 효소가 풍부한 음식

 

미국, 유럽에선 식물 효소 요법과 췌장 효소 요법 등을 활용해 체내에 부족한 효소를 보충하고 있다.

 

식물 효소 요법은 신선한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 등을 즉석에서 즙을 내 식사 대용 또는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이다. 이렇게 마시면 과일, 채소, 견과류, 곡류 등에 함유된 식물 효소를 섭취하게 된다.

 

췌장 효소 요법은 췌장의 추출물을 암 환자의 종양에 주사해 치료에 성공한 뒤 본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재 국내 주요 병원에선 일부 암 환자에게 췌장 효소제제를 처방하고 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효소 제품은 곡물 효소, 과일 효소 등 식물 효소뿐만 아니라 송아지 생간에서 추출·건조한 췌장 효소 등 동물성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소화와 암 예방, 노화 방지에 좋은 과일, 채소 속 식물 효소

 

식물 효소를 많이 함유한 식품으론 배, 포도, 파인애플 등 과일과 토마토, 당근 등 채소가 꼽힌다. 과일, 채소엔 단백질·전분 분해효소 등이 들어 있다.

 

과일, 채소에 든 식물 효소는 신선할수록 활성이 높다. 싱싱한 과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단백질. 지방., 전분 분해 등의 소화 활동과 암 예방, 노화 지연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순, 브로콜리 순 등의 새싹채소에도 다양한 식물 효소가 존재한다.

 

 

 

 

김치를 포함하여 된장, 간장 등에도 많은 식물 효소

 

김치, 된장, 간장 등 발효식품에도 식물 효소가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인은 된장, 고추장, 간장, 김치 등을 통해 식물 효소를 섭취할 수 있어 식물 효소 부족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은 이래서 나왔다.

 

 

 

 

우리 전통 발효식품으로 식물 효소가 많아 혈관 속 혈전을 분해하는 청국장 ​

우리 전통식품은 발효 도중 발효균 등 미생물이 자라면서 여러 성분을 분해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효소 등 다양한 식물 효소가 생긴다.

 

청국장엔 원재료인 콩 속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다. 여기에 청국장 균을 넣어 발효시키면 혈전을 분해하는 효소가 생성된다.

 

 

 

식품의약칼럼니스트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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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의학용어로 ‘모반’이라고 부른다. 점이 왜 생기는지는 의학적으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멜라닌 세포가 피부에 많이 증식되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의 1% 전후로는 선천적으로 점을 갖고 태어나는 ‘선천성 모반’이 나타나는데 성인의 대부분은 주로 태양광선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점이 생긴다.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뉘는 점이 생기는 원인

 

아기의 엉덩이와 등에서 주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선천성 모반(점)인 몽고반점

선천성 모반 중 대표적인 것이 몽고반점이다. 멜라닌 세포가 표피로 이동해야 하는데 표피 아래층인 진피에 머물러서 생기는 것이 몽고반점이다.

 

몽고 민족 계통에서 많이 생겨 몽고반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아기의 엉덩이와 등에서 주로 나타난다. 몽고반점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없어지는 점이기도 하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 1~2년 내 멜라닌 세포가 활성도를 잃으면서 세포가 서서히 사멸하는 과정을 거치고 점은 이내 사라진다. 하지만 여러 개의 몽고반점이 뭉쳐서 나타나거나 엉덩이가 아닌 다른 부위에 나타나는 몽고반점은 사라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태양에 노출되면서 멜라닌 색소로 인해 생기는 후천적인 점(모반)

후천적인 점은 태양에 노출되면서 멜라닌 색소로 인해 점으로 변하면서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에 점이 없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대부분 사람은 작거나 흩어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는데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점이 갑자기 커지거나 얼굴 주변으로 점이 집중돼 나타날 때는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모양과 색에 따라 다른 다양한 점의 종류

 

연한 갈색의 특징적인 모반을 나타내는 신경섬유종

점은 종류도 다양하다. 형태나 발생 위치, 색상을 주의 깊게 봐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질병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신경섬유종이다. 피부에 특징적인 모반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연한 갈색의 점이 겨드랑이 등에 나타나면 주의 깊게 봐야 한다.

 

 

 

 

큰 점 주변에 작은 점들이 생기거나 척추 주변에 점이 생기면 의심해야 할 신경 피부 멜라닌증

신경 피부 멜라닌증도 점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병 중 하나다. 모반 세포는 뇌나 척수에도 있는데 이게 이상을 일으켜 간질 발작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큰 점이 나타나면서 이 주변에 작은 점들이 나타나는 경우에 의심해볼 수 있다. 또 척추 주변에 점이 나타나면 의심해봐야 한다.

 

 

 

 

색상에 따라 초기에 원인을 진단할 수 있는 점

흰색 점은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나타나는 점이고 붉은 점은 모세혈관 기형인 경우다.

 

검은색 점은 멜라닌 색소 때문에 나타나는 점으로 깊은 층에 위치하면 푸른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점이 튀어나오는 경우는 흔하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피지선 세포가 증식돼 점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점을 제거하는 레이저 시술과 치료 후 관리법

 

점을 제거하는 가장 대표적인 치료법, 레이저 시술

점을 제거하기 위해 가장 흔하게 쓰이는 치료 방법은 레이저다. 의료용 레이저를 통해 광 에너지를 피부 조직에 쬐어 점 세포를 태우는 방식이다.

 

치료 후 다시 점이 생기는 예도 있는데, 이는 점의 뿌리 부분을 제거하지 못해 다시 자라 올라오는 경우다.

 

이런 경우 다시 피부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면 되기 때문에 여러 번 시술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점을 제거한 후 피해야 하는 음주와 흡연

점을 제거한 후에는 음주 및 흡연을 피해야 한다. 피부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사우나와 찜질방 같은 곳에서 강한 열을 받으면 땀이 분비되면서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점을 제거한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를 하는 등 자극을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후천적으로 생기는 점은 태양광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 노출은 피하고 되도록 집에서 머무는 것이 좋다.

 

 

 

 

특성에 맞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 점(모반)

모든 시술은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피부암도 점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점을 제거할 때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해당 점의 특성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점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절제하거나 피부 이식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흉터가 생길 수 있다.

 

 

참고: 서울대학교병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경향신문 박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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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의 정확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고 치료 방법이 정해져 있지 않은 까닭에 전립선염의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다만 일반적으로 전립선염이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그 원인이 세균인 경우를 세균성 전립선염, 세균이 아닌 것을 비세균성 전립선염이라고 한다.

 

 

 

 

급성 전립선염은 고열과 오한, 하부요통, 회음부 통증, 배뇨 급박뇨, 빈뇨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세균성 전립선염의 두 가지 종류, 급성 전립선염과 만성 전립선염

 

세균성 전립선염 중 갑작스럽게 심한 증상이 생긴 경우를 급성 전립선염이라고 하고, 급성기 후나 3개월 이상 심하지는 않은 증상이 지속하는 경우를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한다.

 

급성 전립선염은 고열과 오한, 하부요통, 회음부 통증, 급박뇨, 빈뇨와 야간뇨 및 배뇨 곤란으로 소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고 근육통 및 관절통 등의 전신증상도 함께 동반된다.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증상이 거의 없거나 소변검사에서 세균뇨만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 또한 매우 다양한데 주로 급박뇨, 빈뇨, 야간뇨,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편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통이나 만성골반통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증상은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과 비슷하다.

 

다만 전립선액 내에서 염증세포는 많이 발견되지만, 각종 배양검사에서 원인균이 검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체 전립선염의 약 10분의 일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것은 일반 배양검사에서 자라는 세균을 기준으로 한 경우이고, 최근 분자유전학적 진단방법의 하나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이용하여 전체 전립선염의 77%에서 원인균의 존재를 증명하였다는 연구 논문도 있으므로 세균성과 비세균성의 정확한 구별을 내리기는 어렵다.

 

 

 

 

 

세균감염에 의한 전립선염은 일반적인 세균배양검사로 배양이 안 되는 세포도 많음을 유의해야 한다.

전립선염의 대표적인 4가지 원인

 

전립선염의 원인은 대부분 잘 모른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립선염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병의 원인균 등 세균감염에 의한 것인데 일반적인 세균배양검사로 배양이 안 되는 세균들도 많기에 초기 원인균을 증명하려는 노력과 더불어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둘째, 자가면역에 의한 원인을 들 수 있는데, 우리 몸에 세균 등이 침입을 하게 되면 자가면역기전이라는 효과적인 방어기전이 시작된다. 이때 전립선 세포를 적으로 잘못 판단하여 스스로 공격하게 되어 염증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셋째, 전립선은 주위에 거미줄 같은 정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 혈관들의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넷째, 전립선염 환자의 대부분은 신경이 예민한데 이렇게 긴장된 상태가 지속되면 전립선 주변 괄약근과 회음부 근육을 조이게 되고, 회음부 근육에 만성적인 긴장 상태가 지속하여 소변이 전립선 관을 따라 거꾸로 스며들게 되는데, 이것이 전립선염의 원인이라는 의견이 있다.

 

 

 

직장수지검사는 전립선을 촉진하여 전립선염의 진행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만성 전립선염의 원인과 검사 방법

 

하지만 대부분의 만성 전립선염은 원인이 한 가지로 국한하지 않고 세균감염을 비롯한 자가면역, 소변의 역류, 정맥 순환장애, 전립선액의 울혈, 회음부 근육의 이상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서로 악순환을 거친다고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전립선 마사지는 전립선염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된다.

 

검진용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손가락을 환자의 항문을 통해 직장 내에 삽입 후 전립선을 촉진하는 것을 직장수지검사라고 하는데 전립선의 크기, 모양, 경도, 이동성, 통증 유무, 표면의 평활도, 온도 등을 파악하고 이것을 기초로 추가검사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중요한 검사다.

 

이러한 직장수지검사 중 전립선을 마사지하여 전립선액을 요도를 통해 받아서 감염의 소견이 있는지를 검사하는데 현미경으로 염증세포를 관찰하고 배양하여 세균을 확인한다.

 

또한, 분획 요검사라는 방광염과 전립선염을 감별하는 소변검사의 방법에도 쓰이는데, 이것은 전립선 마사지 전 소변, 전립선액, 그리고 마사지 후의 소변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전립선액이나 전립선 마사지 직후 받은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전립선염으로 판정을 내리게 된다.

전립선 마사지는 전립선염의 치료에도 쓰인다. 특히 세균성이 의심되는 만성 전립선염의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전립선 마사지를 병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방법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비뇨기과 의사들이 사용하였던 방법이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전립선 마사지를 피해야 하며, 입원 치료가 원칙이다. ​

 

전립선염의 치료 방법과 주의해야 할 사항

 

일반적으로 세균에 의한 감염의 치료원칙은 적절한 항생제의 선택과 효과적인 배농(고름을 배출하는 것)인데 전립선 마사지는 이런 의미에서 배농의 효과가 있다.

 

전립선 마사지를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

 

환자 개개인의 증상 등을 고려하여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그 빈도는 일주일에 약 3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전립선 마사지를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바로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인데 이것은 전립선의 염증이 전신으로 파급되어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경우 때로는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요도 내에 카테터 삽입은 금해야 하고, 반드시 배꼽 아래로 구멍을 뚫고 카테터를 방광 안으로 꼽아서 소변을 배출시켜야 한다.

 

만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경우에 전립선 마사지를 하면 전립선 안에 있는 세균이 혈관 내로 번지는 무서운 세균성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기에 피해야 한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입원 치료가 원칙이며, 균 배양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가 나오기 전까지는 광범위 항생제를 정맥으로 투여하고, 급성기가 지난 후 약 1주일 후에는 먹는 약으로 투여한다.

 

또한, 만성 전립선염으로 이행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3∼4주 이상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며, 이후 적어도 4개월 뒤에는 치유가 완전히 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연구소 흥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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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급여 재평가로 인해 ‘레가론(밀크티슬 건조엑스)’의 급여 삭제가 예고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간 기능 개선제 레가론의 급여 적정성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간 건강을 위한 간 기능 개선제의 주요 성분과 효능

 

간 기능 개선제의 주요 성분

현재 간 기능 개선제 시장은 크게 실리마린 제제ㆍ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제제(BDD)ㆍ우르소데옥시콜산 제제(UDCA) 등 세 가지 성분이 주도하고 있다.

 

대한약사회 약학 정보원에 따르면 BDD 제제는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에서 간 질환에 사용하던 오미자 열매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밀크티슬에 함유된 간 보호 물질, 실리마린

실리마린은 밀크티슬에 함유된 간 보호 물질이다. 독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크티슬(엉겅퀴)은 국화과 식물이다.

 

유럽에선 2,000년 전부터 간 질환 치료에 사용했다. 밀크티슬 추출물은 밀크티슬을 분쇄ㆍ추출한 뒤 여과ㆍ농축ㆍ분말화한 제품이다. 밀크티슬의 약효 성분인 실리마린은 플라보노이드(항산화 성분)의 일종이다.

 

독일에선 실리마린을 이용해 간 손상을 치료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실리마린 섭취 후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설사ㆍ위통ㆍ복부 팽만이 발생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간 건강을 위해 음식에서 추출할 수 있는 성분들과 효능

 

간 기능 개선과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헛개나무 열매꼭지 추출물

헛개나무 열매꼭지 추출물ㆍ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도 간 기능을 도울 수 있다. 세 성분은 동물실험ㆍ간이 인체 적용시험 등을 통해 안전성ㆍ기능성(효과)이 입증됐다.

 

헛개나무 열매꼭지 추출물은 헛개나무 열매에 뜨거운 물을 가해 유효성분을 추출ㆍ농축한 뒤 덱스트린을 첨가한 제품이다. 헛개나무 추출물의 주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다. 하루 2,460㎎ 이내가 헛개나무 추출물의 적정 섭취량이다.

 

 

 

 

면역력 증강과 항암효과가 있는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분말의 주성분은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은 버섯에 풍부한 다당류, 면역력 증강ㆍ항암효과가 알려져 있다.

 

베타글루칸이 간 건강에 왜 유익한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시험관 내 시험(in vitro)에서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분말 주입 뒤 간세포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단백질 합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 기능이 약간 떨어진 사람에게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분말을 제공했더니 간 손상을 보여주는 지표인 GOTㆍGPT(정상 40 이하, 숫자가 높을수록 간 건강이 나쁘다는 뜻) 수치가 떨어졌다.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분말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1.8g이다.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간 기능 개선 식품 과다 복용

간 기능 개선 식품을 섭취하면 GOTㆍGPT 등 간 손상을 나타내는 지표를 약간 낮춰준다. 시판 간 기능 개선 식품이 숙취 해소 효과를 검증받은 것은 아니다. ‘간 기능 개선 식품=간 질환 치료 효과’란 등식도 성립하지 않는다.

 

과도한 음주로 간이 나빠졌을 때 간 기능 개선 식품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간에 이중 부담을 안길 수 있다.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음식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황 성분

자연 의학에서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식품으로 간주하는 것은 황 성분이 함유된 마늘, 양파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 배, 귀리, 콩, 양배추과 식물인 브로콜리, 양배추, 향료인 강황ㆍ계피ㆍ감초 등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민들레ㆍ바지락ㆍ사탕무ㆍ매실 등도 과학적으로 증명된 적은 없지만, 간을 튼튼히 해주는 식품으로 통한다.

 

 

 

 

간 기능과 간의 손상 수치를 낮춰주는 마늘과 양파

이 중 마늘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간 손상 수치를 낮춰준다. B형 간염 환자에게 하루에 마늘 10알씩 3∼4개월 꾸준히 먹게 했더니 간염 증세가 현저히 완화되고 바이러스가 감소했다는 임상 결과도 있다. (속이 쓰리면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일반적으로는 하루 2∼4알이 적당)

 

GPT 수치가 500에 달했던 사람이 마늘을 장복한 뒤 20으로 떨어진 사례도 있다. 양파엔 간 기능 활성을 돕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간염 환자에게 마늘 양파 수프를 추천하는 것은 그래서다.

 

 

 

 

간 기능 개선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는 바지락, 배, 매실

바지락은 술 마신 뒤 해장국에 넣는 조개다. 바지락에서 간 기능 개선 성분은 타우린(아미노산의 일종)과 글리코겐이다.

 

술꾼에게 인기 높은 배와 매실의 간 기능 개선 성분은 각각 아스파라긴산과 구연산이다.

 

 

식품의약칼럼니스트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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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강이💙 삐뚤이💛 가 전하는

여름철 건강 관리법!

 

[​이제는 핸드폰과 PC 배경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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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심정지 환자를 보면 누구나 당황하게 마련이다. 이때 4분 안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않으면 이후 뇌 손상이 시작되고 시간이 갈수록 환자의 사망 위험도 커진다.

 

그래서 심정지 환자에게 4분은 ‘골든타임’이다. 바로 이 골든타임 내에 심폐소생술을 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심정지 상태가 되면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심정지는 심장이 혈액을 순환시키기 위해 수축하는 펌프 기능이 정지된 상태를 말한다. 이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뇌를 비롯한 체내 여러 장기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장기들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와 심폐소생술을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높일 수 있다.

 

심장에 강한 전류를 흘려 생명을 구하는 자동심장충격기

 

자동심장충격기는 이럴 때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장 근육에 전기화학적 신호(활동전위)를 줌으로써 심장이 다시 정상적인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다. 자동제세동기, 저출력심장충격기, AED 같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사람의 손으로 환자의 가슴을 빠르고 강하게 압박하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하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과 비치된 위치를 숙지해두면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환자를 구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항이나 기차역, 지하철역 같은 공공장소에 비치돼 있다. 제품마다 제조 회사나 종류가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같다. 전문가가 아니라도 어렵지 않게 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알아두면 좋겠다.

 

 

 

119에 전화하여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 안내 음성에 따라 올바르게 사용한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119에 가장 먼저 전화해야

 

자동심장충격기가 필요한 상황일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119에 전화해 병원 이송을 요청해놓는 것이다. 그런 다음 자동심장충격기를 심폐소생술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놓고 전원을 켠다.

대다수 제품은 전원이 들어오면 사용 절차를 안내하는 음성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따라 하면 된다.

 

 

 

자동심장충격기의 패드를 환자의 몸에 밀착해서 붙여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전 환자의 몸에 패드를 부착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환자의 몸에 패드를 부착해야 한다. 해당 부위에 땀이나 이물질이 묻어 있다면 먼저 제거한 뒤 패드를 몸에 단단히 밀착해 붙여야 한다.

패드는 제품에 보통 두 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는 오른쪽 쇄골(빗장뼈) 아래에, 나머지 하나는 왼쪽 젖꼭지 아래 중간 겨드랑이 선에 붙인다. 보통 패드 표면에 구체적인 부착 위치가 그림으로 표시돼 있다.

 

 

 

심전도 분석이 끝난 후 전기충격을 사용할 때는 환자와 접촉하지 않아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 심전도 측정 시 환자와 접촉을 피해야

 

패드 부착 후 자동심장충격기가 환자의 심전도를 측정하는 동안 구조하는 사람들은 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채 환자의 몸이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전도 분석 결과에 따라 전기충격을 줄 필요가 있을 때는 제품에서 음성이나 화면으로 전기충격 버튼을 누르라고 안내가 나온다. 그러면 환자와 접촉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하고 버튼을 누른다.

 

전기충격이 가해질 때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있으면 심전도가 제대로 측정되지 못하거나, 접촉한 사람이 감전될 위험이 있다.

 

 

 

 

전기충격 후 심폐소생술을 하는 중간에 자동으로 심전도 분석을 하면 잠시 멈추고 음성 안내에 따른다.

 

전기충격 이후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

 

전기충격을 가한 뒤에는 다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가슴을 압박하는 처치가 중단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다. 전기충격이 필요 없는 환자에게도 곧바로 다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환자의 심전도를 2분마다 자동으로 분석하면서 전기충격이 필요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다시 심전도 분석이 시작되면 구조자는 심폐소생술을 멈추고, 분석이 끝난 뒤 음성이나 화면의 안내에 따라 전기충격 버튼을 누른다.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반복하여 사용하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반복

 

119 구급대가 도착하거나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이렇게 심폐소생술과 전기충격을 반복해서 시행하면 된다. 만약 환자가 소아라면 제품에 소아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능 모드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지난 7월 기준 국내에서 허가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수입 제품 46개를 포함해 총 79개다.

 

 

도움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일보 기자 임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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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언가를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일도 잦아진다. 방금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까먹는 일도 빈번해진다.

 

늙어가니 기억력이 떨어지고 건망증이 심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기 쉽지만, 이런 현상은 분명 뇌가 노화하고 있다는 신호다.

 

 

 

환자 스스로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런 증상에다가 이미 했던 이야기나 질문을 자주 반복하거나 복잡한 일에 서툴러지고,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잘 못 하는 경우, 글 또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진 경우, 말이 어눌해진 경우 등이 겹치면 초기 치매의 가능성이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인지기능이 정상이더라도 환자 스스로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낀다면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와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팀은 2009~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66세 생애 전환기 건강검진을 받은 57 9710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는 환자 스스로 기억력 등이 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검사 시 정상 범주인 경우를 말한다.

66세에서 주관적 인지기능 저하 환자의 치매 위험은 일반인보다 38% 높았다. 특히 우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위험도가 50%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74 8945명에 달하며, 2060년에는 332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뇌의 능력은 30대를 정점으로써 40대 정도부터 쇠퇴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이렇게 뇌가 노화되어 자칫 치매로까지 발전하는 것을 막으려면, 뇌를 끊임없이 사용해 젊어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뇌 노화 방지와 건강에 효과가 좋은 ‘소리 내 읽기’

 

전문가들이 뇌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독서 방법, 소리 내 읽기

 

뇌를 오래도록 건강하게 유지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소리 내 읽기'만큼 뇌를 활성화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내는 것도 드물다며 전문가들은 강력하게 추천한다.

글을 읽으려면 뇌의 여러 영역을 사용해야 한다. 문장의 배열구조를 파악해야 하고, 단어나 문구를 읽는 법, 의미, 문법 지식 등을 동원해 무슨 글이 쓰여 있는지 총체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눈으로 읽으면서 시각 부분을 사용하고, 읽으면서 이해하는 것으로 뇌의 전두엽을 활용한다.

여기에다 소리 내 읽게 되면, 뇌는 말을 내뱉는 작업을 더 하게 된다. 이렇게 '발어(發語)'하는 동안 뇌에서는 소리를 내는 부분이 작동하고, 나아가 자신의 목소리를 듣는 청각 부분까지 쓰게 된다.

 

 

 

책을 소리 내 읽으면 치매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다.

 

뇌 노화와 치매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도 없애주는 독서법

 

한 마디로 소리 내 읽으면 한 번에 뇌의 4가지 부분을 동시에 활용하기에 일석이조가 아니라 일석사조의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더욱이 소리 내 읽는 동안에 뇌 속에서는 세로토닌이라는 스트레스 경감 호르몬이 분비되고, 전두엽의 움직임이 활발해져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좋아진다고 한다. 나아가 감정을 제어하기가 수월해져 불안한 기분도 사라진다고 한다.

뇌는 한 번에 많은 영역을 사용하면 할수록 뇌 내의 혈류가 증가해 더 많이 활성화되는 만큼, 지금부터 당장 소리 내 읽기를 실천해보는 게 어떨까?

 

 

연합뉴스 기자 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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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핸드드립이나 커피 머신을 이용해 직접 커피 원두를 내려 먹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커피 원두에는 항산화 성분인 클로로젠산 성분이 들어 있어 체지방 분해를 돕고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미네랄, 이소플라본,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비타민 등이 들어 있어 세포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커피 원두 종류에 따라 다른 커피의 맛과 향

 

원두의 종류에 따라 다른 커피의 맛과 다양한 특징

특히 오전에 따뜻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성분이 대뇌피질을 자극해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하루에 3잔 이상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고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커피는 원두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커피 원두 종류와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적당한 신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자랑하는 케냐AA 커피 원두

 

새콤함과 신맛의 두 가지를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케냐 AA 커피 원두

아프리카 케냐의 해발 2,000m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 원두다. 미네랄 등 영양분이 풍부한 토양과 적절한 강수량, 기온 등 커피 재배에 이상적인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케냐 AA는 묵직한 바디감과 감미로운 향, 덜 익은 과일의 새콤한 맛과 적당한 신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커피에 대해 기대하는 거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최고급 커피로 꼽힌다.

 

 

 

 

스모크 커피의 대명사,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 원두

 

스모키향을 담고 있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커피 원두

비옥한 화산토와 일정한 일교차, 낮은 습도의 조건에서 재배된다. 화산재 토양에서 자라 생커피콩 자체에 스모키향이 배어 있다.

 

생커피콩이 단단한 편이어서 풀 시티로 로스팅 할 경우 풍부한 바디감과 스모키향을 느낄 수 있다. 중배전으로 로스팅 하면 견과류 향과 강한 산미를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풍미와 쓴맛의 조화, 브라질 산토스 커피 원두

 

산미와 쓴맛을 적절하게 맛볼 수 있는 브라질 산토스 커피 원두

브라질은 세계 커피 총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곳으로, 기후나 토질이 커피 재배에 가장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토스는 브라질 커피가 수출되는 항구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부드러운 풍미와 산미, 적당한 쓴맛이 균일하게 조화를 이룬다. 커피가 식은 후에는 중후하면서도 더욱 강해진 신맛의 변화를 즐길 수 있다.

 

 

 

 

아로마가 풍부한 커피계의 와인, 코스타리카 따라주 커피 원두

 

아로마가 풍부하고 밸런스가 좋은 코스타리카 따라주 커피 원두

중남미의 유럽으로 불리는 코스타리카는 세계 9위의 커피 재배국이다.

 

화산암이 발달한 고산지대 경사면에서 재배한 따라주 지역의 커피 원두는 전반적으로 산미와 단맛, 아로마가 풍부해 커피계의 와인으로도 불린다. 균형 잡힌 밸런스로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에 적합하다.

 

 

 

 

부드러운 신맛과 초콜릿 향의 단맛, 콜롬비아 수프레모 커피 원두

 

부드러운 신맛과 초콜릿 향의 단맛의 조화, 콜롬비아 수프레모 커피 원두

콜롬비아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 원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꼽힌다.

 

수프레모(Supremo)는 스크린(Screen size) 17 이상인 콜롬비아 스페셜티 커피의 최고 등급을 뜻한다. 콜롬비아 수프레모는 부드러운 신맛과 쓴맛, 진한 초콜릿 향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감미로운 향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짙은 꽃향기를 자랑하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원두

 

와인과 비교할 만큼 짙은 향미가 감도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커피 원두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의 고지대에서 재배한다. 에티오피아는 커피가 처음 발견된 커피의 본고장으로, 에티오피아 전체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예가체프 지역의 커피 원두는 부드러우면서 짙은 꽃향기가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의 상큼한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한, 와인과 비교할 만큼 아련한 향과 깊은 맛을 자랑해 최상의 커피 원두로 평가받는다.

 

 

 

 

영국 왕실에서 사랑받는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 탄자니아 AA 커피 원두

 

부드러운 맛이 강하고 밸런스가 좋아 영국 왕실에서도 즐겨 찾는 탄자니아 AA 커피 원두

케냐 AA와 비슷하지만 부드러운 맛이 조금 더 강하다. 신맛이 뛰어나며,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가 좋아 영국 왕실에서 사랑받는 커피 원두다.

 

또한 다채로운 견과류 향과 기분 좋은 흙냄새, 섬세한 꽃향기, 밀도 있는 바디감을 자랑한다. 농도가 진하게 추출되는 편이어서 아이스커피에 잘 어울리는 원두다.

 

 

여행작가 권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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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란?

 

우울증은 일시적으로 기분만 저하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 활동 등 전반적인 전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과 더불어 뇌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불균형이나 호르몬 이상 등의 생화학적 요인으로 발병한다.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식욕이나 수면에 문제가 있으며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인 정신적 고통을 견디기 힘들어 한다. 또한 사회적, 직업적 역할의 수행에 지장이 있고, 심한 경우는 환각이나 자살 사고 등이 일어난다.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심리 치료, 전기자극 치료 등이 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를 사용하며 증상에 따라 항불안제나 항정신병약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항우울제는 투여하고 수 주 후에 효과가 나타나며, 효과적인 용량을 충분한 기간 동안 사용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최소 6개월~12개월 약물 치료를 계속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우울증 치료에 사용하는 항우울제는 뇌에서 기분과 관련한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조절한다.

 

항우울제란?

 

항우울제는 우울증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뇌에서 기분에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들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우울증을 완화시킨다. 항우울 효과가 나타나는데 수 주일이 걸릴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우울증의 재발이나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여를 중단할 경우에는 서서히 감량한다.

 

 

 

항우울제는 우울증 뿐만 아니라 강박 장애, 각종 공포증, 야뇨증 등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항우울제의 효능, 효과

 

우울증에 주로 사용되며 항우울제의 종류에 따라 강박 장애, 각종 공포증, 야뇨증, 월경 전 불쾌장애뿐 아니라 당뇨병성 신경증*이나 섬유근육통*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 당뇨병성 신경증: 당뇨병 환자에게 나타나는 합병증의 일종으로 혈당이 높아 신경섬유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의미한다. 특히 말초신경계가 손상되는데 발의 저린 증상, 무감각, 심한 통증 등이 나타난다.

 

* 섬유근육통: 전신 통증, 여러 곳의 압통, 오전 중의 경직, 피로, 수면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정신적 충격이나 호르몬의 변화, 신경전달물질 이상 등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한다.

 

항우울제의 특징 및 약리작용

 

뇌의 신경세포들은 시냅스*라는 구조를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데 신경세포 말단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이 반대쪽 신경세포의 수용체에 결합함으로써 신경세포 간에 신호가 전달된다.

뇌의 여러 신경전달물질 중 우울증과 관련된 물질은 세로토닌(serotonin),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 도파민(dopamine) 등으로 알려져 있다.

 

세로토닌은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릴 만큼 기분과 식욕, 수면, 성적인 욕구 등을 담당하고 이 밖에도 학습 등 일부 사회적 행동에도 관여한다.

노르에피네프린은 교감신경 자극으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각성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감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우울증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기분장애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도파민은 주의력, 공격성, 학습, 의욕 및 보상체계 등과 관계가 있어서 도파민 활성이 감소되면 무기력, 의욕 저하, 활력 감소 등의 우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항우울제는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등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항우울제는 이들 물질의 불균형을 조절하여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작용기전에 따라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SNRIs),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 TCAs)와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monoamine oxidase inhibitors, MAOIs), 및 기타 약물로 분류될 수 있다. 각 분류별 약리 작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시냅스(synapse): 하나의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신호를 전달하는 접점 부위이다. 하나의 신경세포에서 전기 신호가 발생하면 신경세포 말단에 도달하여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고 이러한 신경전달 물질이 다른 신경세포에 존재하는 수용체에 결합하여 화학 신호를 전달하게 되는데 시냅스에서 이러한 과정이 일어난다.

*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 흔히 조울증 혹은 조울병이라고 하며, 기분이 들뜨는 조증 또는 우울증이라는 양극단의 기분 변화를 보이는 정신질환이다.

 

 

 

 

항우울제는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우울 증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 ​

 

항우울제의 종류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 SSRIs)

- 신경세포 말단에서 선택적으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차단함으로써 시냅스 내의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킨다. 이를 통해 세로토닌의 활성이 증가되어 우울 증상이 완화된다.

- 플루옥세틴(fluoxetine), 파록세틴(paroxetine), 플루복사민(fluvoxamine), 설트랄린(sertraline), 에스시탈로프람(escitalopram), 보티옥세틴(vortioxetine) 등의 약물이 있으며 우울증, 강박 장애, 월경 전 불쾌장애 등에 사용된다. 삼환계 항우울제에 비해 부작용과 안전성 면에서 우수하여, 항우울제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SNRIs)

- 신경세포 말단에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이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해서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높여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효과와 부작용은 SSRI와 비슷하지만 작용 시간이 더 빠른 편이고, 근골격계 통증에도 잘 듣는다.

 

- 둘록세틴(duloxetine), 벤라팍신(venlafaxine), 데스벤라팍신(desvenlafaxine), 밀나시프란(milnacipran) 등의 약물이 있다. 둘록세틴은 우울증뿐만 아니라 당뇨병성 신경증과 섬유근육통 등의 질환에도 사용된다.

 

■ 삼환계 항우울제(tricyclic antidepressants, TCAs)

- 고전적인 항우울제로 구조적으로 세 개의 고리를 가지고 있어 삼환계 항우울제로 명명되었다. 신경세포 말단에서 분비된 신경전달물질들은 다시 신경세포로 재흡수됨으로 농도가 낮아져 활성이 없어지게 되는데 신경세포 말단에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차단하여 시냅스 내의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증가시켜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도파민의 재흡수도 일부 차단한다.

 

- 아미트리프틸린(amitriptyline), 노르트립틸린(nortriptyline), 클로미프라민(clomipramine),이미프라민(imipramine), 아목사핀(amoxapine) 등의 약물이 있다. 아미트리프틸린과 이미프라민의 경우 우울증 뿐 아니라 야뇨증에도 사용되고, 클로미프라민은 강박관념, 공포상태, 수면 중 나타나는 발작에도 사용된다.

 

 

 

모클로베미드, 부프로피온, 미르타자핀, 트라조돈, 티아넵틴 등도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이다.

 

■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 (monoamine oxidase inhibitors, MAOIs)

- 모노아민 종류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이나 노르에피네프린이 산화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억제하여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을 강화시켜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 대표적인 약물로 모클로베미드(moclobemide)가 있으며 우울증과 사회 공포증에 사용된다.

 

■ 기타 약물

- 부프로피온(bupropion), 미르타자핀(mirtazapine), 트라조돈(trazodone), 티아넵틴(tianeptine) 등의 약물이 있다.

 

- 부프로피온은 노르에피네프린·도파민 재흡수 억제제(DNRI)로 신경세포 말단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이 재흡수되는 것을 차단해서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활성을 높여 우울 증상을 개선한다. 미르타자핀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증가시키고, 트라조돈은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조절하여 우울 증상을 완화시킨다. 티아넵틴은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조절 등 여러 기전을 통하여 우울 증상을 완화시킨다.

 

항우울제 용법 용량

 

용법 용량이 약에 따라 다르므로 각 약의 설명서에 따라 복용한다.

 

 

 

 

항우울제는 효과만큼 여러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항우울제의 부작용

 

■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 오심, 구토, 설사, 식욕 저하, 불면, 불안, 성기능 장애 등

 

■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 오심, 변비, 혈압 상승, 성기능 장애, 고용량에서 혈압 및 안압 상승의 우려 등

 

■ 삼환계 항우울제 : 졸음, 변비, 입마름, 시야흐림, 배뇨곤란, 기립성 저혈압*, 체중 증가, 섬망, 근육 경련 등

 

* 기립성 저혈압 :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경우와 같이 갑작스러운 체위 변화에 의해 혈압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 : 구갈, 어지러움, 두통, 불면 등

 

■ 기타 약물 : 오심, 구갈, 두통, 불면, 경련 등(부프로피온, 티아넵틴), 체중 증가, 진정 등(트라조돈, 미르타자핀)

 

 

 

 

항우울제를 복용할 때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주의사항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과 질환을 가진 소아와 청소년, 젊은 성인(18~24세) 환자에게 자살 충동과 행동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항우울제 투여 시는 투여의 필요성이 위험성보다 높은 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항우울제를 투여 받는 환자의 가족이나 보호자도 환자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는 의사와 연락한다.

 

 항우울제는 투여 후 약효가 나타나는데 2~6주 정도가 필요하다. 따라서, 증상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전문가의 상의 없이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한다.

 

 항우울제 투여 후 우울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 6개월~12개월 간은 더 투여해야 한다.

 

 항우울제의 복용을 중단할 때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천천히 중단해야 한다. 갑자기 복용을 중단하면 어지러움, 이상감각, 수면장애, 무력증, 초조, 불안, 구역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세로토닌 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병용 투여하거나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중단 후 5주 이내에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를 투여하지 않도록 한다. 같은 이유로 모노아민 산화효소 저해제 투여 중단 후 14일 이내에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 세로토닌 증후군: 세로토닌 작용을 증강시키는 2개 이상의 약물을 병용하거나 과량으로 복용했을 때 발생하는 증상으로 불안, 초조, 경련, 근육강직, 고열,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 횡문근 융해, 혼수 등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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