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나들이의 방해꾼, ‘자외선’ 알고 피하세요 어느새 여름이다. 신나게 야외활동을 즐기기엔 보이지 않는 불청객이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강해진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태양광 스펙트럼 가운데 가시광선보다 짧은 파장이라 눈에 보이지 않는다. 태양 광선 중에서 1% 정도에 해당하는 빛이라고 한다. 고도가 높은 평원이나 공기가 맑고 깨끗한 곳에서 강하다.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살균 작용을 하고 비타민 D를 생성한다. 하지만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된 피부에는 홍반이나 색소 침착이 일어날 수 있다. 자외선은 심할 경우 활성산소를 만들어 노화 피부암을 초래할 수도 있다. 자외선이 미용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위협한다는 얘기다. 자외선은 UV-C, UV-B, UV-A 세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 이중 가장 위험한 UV-C는 성층권의 오존층에서 완전히 차단된다... 더보기
1인 가구 혼자 잘 사는 법 ‘베이퍄오(北漂)’라는 말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중국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지만 베이징 후커우(戶口·호적)가 없는 이들이다. 지방 출신이 대부분으로, 800만 명이나 된다. 1950년대 농민들이 도시로 대거 이주해 농업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거주지 등록제도’가 현재까지 이어지며 창출한 신기한 종족이다. 중국 작가 리샹룽은 이들을 실감 나게 묘사한다. 젊음을 무기로 성공을 위해 베이징으로 건너왔다. 살던 곳의 몇 배에 가까운 살인적인 물가에 힘겨워하면서도 업무로 밤을 새우고, 외로움에 몸부림치며, 사람에게 상처받고 다시 일어선다. 부모의 독촉에도 고향으로 돌아가기 싫어한다. 보란 듯이 성공해 보이고픈 욕망과 외로움이 겹치면서 만성 우울증을 앓는 이들도 많다고 한다.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 더보기
꼴찌여도 괜찮아 - 나를 사랑하는 마음 건강법 경쟁이 없는 사회는 행복할까. 최근 이런저런 스트레스의 근원들을 생각해보며 삶은 끝없는 경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 중에 이제껏 경쟁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태어나서부터 우리는 경쟁을 한다. 그것이 소모적 경쟁이든 선의의 경쟁이든 그 유형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쟁이 대부분이다. 경쟁이 끝나면 또 다른 경쟁이 기다린다. 입시를 치러야 하고, 입사 시험을 봐야 하고, 승진해야 하고, 부자여야 하고…. 물론 사람마다 써 내려가는 인생이 다르고, 행복의 가치도 다르다. 그리고 최근에는 획일화된 경쟁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보다 자신이 진정으로 행복해하는 일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다. 지난 4월에는 피겨 선수였던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도 유명했던 아사다 마오 선수가 은퇴 기자회.. 더보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속 여주인공 샤오위가 앓는 천식 2008년 개봉한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한국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 지난 3월 영화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이 영화의 판권을 구매해 최근 리메이크 시나리오 작업을 마쳤으며, 감독이 확정되는 대로 캐스팅 작업을 거쳐 내년에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15년 관객 700만 명을 끌어모은 영화 ‘내부자들’과 배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마약왕’의 제작사다. 리메이크 원작인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 상륜(주걸륜)과 비밀스러운 소녀 샤오위(계륜미)의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예술고등학교로 전학 온 피아노 천재 상륜은 첫날 학교를 둘러보던 중 한 번도 들어본 .. 더보기
맛없는 과일만 골라오는 당신을 위한 제철 과일 선택과 보관법 하우스 딸기가 마트의 진열대에서 완전히 빠지고 그 자리를 일반 재배 딸기가 채우고 있다. 하우스산 딸기는 대개 12∼4월, 일반 재배 딸기는 5∼6월에 출시된다. 매실은 5월 말∼6월 중순이 제철이다. 덜 익은 청유자도 6월께 출하된다. 멜론은 온실 재배로 1년 내내 출하되지만 5∼8월에 나온 것이 가장 맛있다. 그 뒤를 잇는 과일은 참외와 복숭아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복숭아는 6∼8월이 제철이다. 천도복숭아는 7월 하순∼9월 하순, 황도는 9월 중순∼10월에 맛이 절정이다. 블루베리 수입산은 연중 먹을 수 있지만, 국산은 7∼9월이 제철이다. 발렌시아 오렌지는 11∼5월, 네이블오렌지는 6∼10월, 미국 플로리다산 자몽의 제철은 12∼4월이다. 금방 마트의 진열대에서 만나게 될 제철 과일.. 더보기
여유 즐기며 걸을 수 있는 파리의 정원 산책길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기므로 햇빛 노출의 기회가 적어 비타민 D가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비타민 D는 하루에 30분 정도만 바깥에서 햇빛을 쫴도 어느 정도 필요한 양이 신체 내에서 합성되는데요.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비타민 D의 부족을 막을 수 있으므로 산책은 많은 사람에게 가볍게 할 수 있는 건강 유지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도 많은 사람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요. 여유를 즐기며 걸을 수 있는 다양한 정원들이 많은 파리, 오늘은 파리의 산책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뤽상부르 정원은 파리 제6구에 있는 루이 13세의 섭정 모후 마리드메디시스를 위해 뤽상부르 궁전에 딸린 정원입니다. 뤽상부르 궁전은 현재 프랑스 상원의원 건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 공원은 소르본대학 등이 있는 학.. 더보기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보험 걷기대회 오는 5월 27일(토) 국민건강보험과 함께하는 건강보험 걷기대회가 개최됩니다. 건강에 관심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선착순으로 예약만 하면 무료로 참여 가능한 건강보험 걷기대회에 국민건강보험이 적극 권장하는 '걷기'와 함께 다양한 건강체험과 푸짐한 경품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건강보험 걷기대회 예약하러 가기(클릭) 더보기
사람을 움직이는 창의적 글쓰기 행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표현하라! ‘행복의 첫째 조건은 ‘표현’이다.‘ 라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강원국 강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이름이 알려진 전북대 초빙교수의 말이다. 지난 3월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4급 승진자 교육과정」에서 ’강원국‘ 강사를 만났다.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사내 기자를 하다 보니 강의에 몰입하거나 메모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그러다가 복습하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기사화 하고 싶을 때가 간혹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경우였다. 다행히 기사화하는 것을 흔쾌히 허락해 주셨다. 표현은 표정과 말하기로 압축된다. 표정은 정직한 편인데,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표정에서 그 사람의 심경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표정보다 더 중요한 표현은 ‘말하기’다. 우리는 말.. 더보기
고령자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한 고령 친화 식품 최근 국회에서 고령 친화 식품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2026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2020년엔 고령자 식품시장이 125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령친화 식품은 고령자의 신체적 특징을 고려하고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식품이다. 고령자의 3대 섭식장애인 저작ㆍ섭식ㆍ소화 장애를 고려한 특수식품, 간편조리식, 영양강화식, 고열량식, 간호식, 소화용이식 등이 포함된다. 현재 국내엔 특수의료용도 식품인 영양보충식 형태의 제품이 대부분이다. 연하ㆍ섭식장애 개선과 소화증진 등을 위한 고령친화식품은 부족한 실정이다. 일반적으로 고령에 이르면 입맛이 떨어진다. 치아가 약해지고 침이 잘 돌지 않아 미각이 예전 같지 않다. 불안ㆍ고독ㆍ스트레스 등 심리적인 영향도 입맛을 떨어뜨린다. 소화액 .. 더보기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연구과제 공모전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연구과제 공모전이 시작됐습니다 :D 공모분야는 건강보험 빅데이터 내 다양한 DB를 활용하여 암, 희귀질환 등 특정 질환 또는 특정 대상에 대한 맞춤형 코호트 구축 및 질병예측 모형 개발하는 '목적용 코호트 구축 및 질병예측'분야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저출산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근거마련 연구 또는 외부 데이터(비정형 포함)와 융합 또는 연계를 통한 다양한 영역의 빅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연구인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서비스' 분야 중 1분야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_^! 대학, 병원, 학회 등 보건의료 관련 연구기관에 소속되신 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접수 일정은 2017년 5월 1일 월요일부터 6월 14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