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뜨거운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기운이 빠지는 이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분 보충이다. 이렇게 부족한 수분을 채워주는 식품으로 오이만 한 것이 없다. 여름 채소인 오이는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여 갈증 해소에 좋으며, 체내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이뇨 작용을 내는 이소크엘시트린 성분은 부기를 빼주어 부종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C가 함유되어 피부 건강에도 탁월한 식재료다.

 

 

이렇게 여름철에 꼭 필요한 식재료인 오이를 더욱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마요네즈와 게맛살을 넣어 만든 냉 오이 샐러드이다. 달콤하면서도 아삭거리는 식감이 오이를 싫어하는 아이들 또한 좋아할 만한 메뉴이다.

 

여기에 함께 먹으면 든든한 메뉴로 오니기리가 있다. 밥을 뭉쳐 만든 오니기리를 한 번 더 구워 풍미와 맛이 더 깊어졌다. 밥에 소금을 뿌려 간을 맞추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전해질 보충에도 좋은 메뉴이다.

 

 


수분 보충 <냉 오이 샐러드>

 

[필요한 재료]

크래미 3, 오이 1, 양파 1/3,

소스: 마요네즈 2큰술, 허니 머스터드 2작은술, 올리고당 0.5큰술, 레몬즙 약간, 소금 약간

 

[만드는 과정]

 

 

1. 크래미는 결대로 찢어서 준비한다.

2. 오이는 한 입 크기로 썰은 뒤에 방망이로 가볍게 눌러 으깬다. 소금을 살짝 뿌려서 10분 뒤에 수분을 가볍게 짠다(방망이로 오이를 으깨면 소스가 더 잘 스며들어 맛있다).

3. 곱게 다진 양파와 크래미, 오이, 분량의 소스를 넣고 잘 섞어 완성한다.

 

 

오이 자체의 향을 살려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1/2만 넣고,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달콤한 소스를 다 부어도 좋다. 양파를 너무 작게 다지는 것보다 씹는 맛이 있게 사방 0.5cm 크기로 썬다. 유독 매운맛이 강한 양파라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뺀 뒤에 수분을 제거하여 넣도록 한다.

 

 


노릇노릇 고소한 <오니기리>

 

[필요한 재료]

, 소금, 통깨, 달걀노른자, 간장

 

[만드는 과정]

 

 

쌀밥에 소금, 통깨를 넣어 간을 한 뒤에 주먹밥 모양으로 만든다.

 

 

1.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주먹밥을 앞뒤로 굽는다.

2. 달걀노른자에 간장 1작은술을 넣고 섞어 주먹밥 앞뒤로 발라 굽는다.

3. 두 번 반복하여 완성한다.

* 팬에서 주먹밥을 구울 때 기름을 지나치게 많이 두르면 쌀알이 흩어질 수 있다. 소량의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오랜 시간 구워야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구워 고소해진다.

 

 

냉 오이 샐러드는 한 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시원하게 꺼내먹으면 편하다. 오니기리는 다양한 속재료를 넣어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데. 냉장고 정리에도 그만이다. 오늘은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건강한 밥상으로 더위에 지친 몸에 시원한 한 끼를 선물해주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실내 공기가 미세먼지, 곰팡이, 세균 등으로 오염되면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다.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데도 신선한 공기는 필수적이다. 실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영국 일간 가디언이 최근 소개했다.

 

 

첫 번째 방법은 주기적인 환기. 가디언은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은 뻔하긴 하지만 실내 공기 정화에 효과 있는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몇 년 사이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청정기를 구비하는 가정과 사업장이 늘었다. 공기청정기를 가동한다고 해도 외부 미세먼지 상황이 심각하지 않은 날에는 때때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는 게 좋다. 환기하지 않을 경우 실내에서 사용한 각종 화학제품이 뿜어내는 화학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공기 중에 쌓이기 때문이다. 교통량이 많은 도시 한복판에 살고 있어 창문 여는 게 꺼려진다면 오가는 차량이 적은 밤 시간대를 틈타 환기하도록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실내에서 담배 피우는 것은 금물이다. 요리할 때는 환풍기를 켜서 연기가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세제, 표백제 등 화학제품은 가급적 실내에 두지 않고 다용도실이나 집 외부에 둔다. 뚜껑을 잘 닫았다고 해도 휘발성 물질이 용기 밖으로 나와 공기 중에 떠다닐 수 있어서다. 같은 이유에서 방향제, 룸 스프레이 등의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향이 아무리 좋아도 화학제품이기 때문이다.

 

호흡기가 예민하고 공기 질에 민감한 편이라면 카페트나 러그, 쿠션, 패브릭 소파 등은 줄이는 게 좋다. 카페트의 경우 제작하는 데 포름알데히드가 사용되고, 오래 쓰다 보면 진드기가 서식하기도 한다. 카페트나 러그를 깔기보다는 나무 마루에서 생활하는 게 호흡기 건강에 더 좋다. 바닥에 패브릭을 깔아야 한다면 자주 물 세탁할 수 있는 면 소재 러그를 사용하는 게 낫다. 침대 매트리스에는 항균 기능이 있는 커버를 씌운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실내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가 생기고 공기 중에 포자가 떠다녀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주방이나 욕실 등에서 물을 사용하고 나면 싱크대나 욕실 벽에 묻은 물기를 바로 제거해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을 차단한다. 샤워 후엔 욕실 환풍기를 잠시 가동하거나 창문을 열어둔다. 젖은 수건은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서 말리는 게 좋다.

 

 

가디언은 실내 공기 정화 식물의 효과는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1989년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식물이 공기 중 유독 물질을 제거해준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이 실험은 우주와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놓고 밀폐된 공간에서 실시했기 때문에 외부 공기가 수시로 유입되는 지구 상황에는 맞지 않는다. 한 전문가는 식물을 통해 공기 정화 효과를 보려면 집 안에 열대우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식물이 실내 공기를 약간은 정화할 수도 있겠지만 의미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얘기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불확실한 경제 위기 반복

병원비만큼은 걱정 없는 사회

 

통계청에서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월 이후 79만명 감소했고, 일용직과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은 더욱 심각한 상황입니다. 또한 OECD에서 발표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은 코로나19 이전 2%에서 -1.2%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만약에 하반기에 2차 대유행이 발생할 경우 -2.5%로 낮아지는 등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될 전망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앞으로 코로나19 이외에도 다양한 감염병의 위협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상황 속에서 병원비를 가계에서 직접 부담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는 

경제회복의 마지노선

 

코로나19’ 라는 재난 상황에서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에게는 진단·치료비(치료비 건강보험 80%, 정부지원금 20%)로 사용되어 국민들이 병원비로 인한 불안감에 떨지 않을 수 있었고, 의료기관에는 급여비용 선지급 자금으로 사용되어 의료인프라가 무너지지 않도록 지원했습니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병원비까지 부담하게 되면 구매력이 감소하게 되고, 소비 감소로 이어져 또 다른 경제 위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건강보험 재정을 사용하여 코로나19 치료비를 지원한 것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보험료 감면(30~50%)을 실시해 안정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이 모든 사회안전망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정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건강보험 재정의 안정은 국민 생활 안정으로 이어져 경제 회복을 위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진료비 보장 수준으로

병원비 걱정 없는 사회

 

2017년 발표한 보장성 강화 정책은 국민의 병원비 부담이 큰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높여 병원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료율 인상을 환경변화에도 급격한 변동 폭 없이 계획적으로, 최근 10년 평균인 3.2% 내외에서 관리하겠습니다.

 

 

이는 치료에 필요한 모든 항목에 대해 마치 코로나19처럼 병원비 걱정을 하나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만들어 가는 과정입니다. 실제로 2018중증·고액 30위 질환 보장률은 81.2%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국민의 병원비 걱정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의 가치 

나와 내 가족, 사회를 위한 작은 공헌

 

건강보험료의 가치는 결국 우리에게 이득으로 돌아옵니다. 건강보험료 납부라는 국민 개인의 작은 공헌은 가깝게는 가족이 큰 병에 걸렸을 때, 넓게는 우리 사회에 병원비가 없어 힘들어하는 저소득층에게 크게 돌아오게 됩니다.

 

실제로 가족이 중증질환에 걸리게 되면 의료비 걱정부터 앞서게 되고, 특히나 저소득층은 병원비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사연들이 우리 주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들을 위해 산정특례 제도,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 등 건강보험 재정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병원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제도와 

보험료 가치에 대한 국민의 지지

 

최근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인식설문조사*에서 적정수준 보험료는 부담할 가치가 있다는 국민 의견이 87%로 나타났습니다. KBS ‘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 인식 조사결과** 에서는 건강보험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이 87.7%로 조사됐습니다. 그리고 전경련에서 조사한 한국 전쟁 70,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 조사***에서는 사회 분야의 가장 큰 업적으로 건강보험을 꼽은 국민들이 80%에 달합니다.

 

코로나19는 아직 2차 유행 가능성이 남아있고, 또 다른 감염병이 주기적으로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제 위기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강보험이 이를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재정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서는 기존 보험료 인상 계획대로 적정 수준의 보험료 부담이 필요합니다.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보험은 앞으로 닥칠 위기상황에서도 여러분을 지켜줄 것입니다.

 

불확실한 경제 위기의 반복 속에도, 병원비만큼은 걱정 없는 사회를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출처>

* 국민건강보험공단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한국리서치 의뢰) 2020.7.

** KBS-서울대 등 공동조사코로나19 이후 한국사회 인식조사’ 2020.5.

*** 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전쟁 70, 대한민국을 만든 이슈 대국민 인식’ 2020.6.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은 간절함 때문일 것이다. 방송에서도 섬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 프로그램이 꾸준히 늘고 있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지 않을까? 섬의 매력은 무엇이며, 사람들의 발길이 적은 미지의 섬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섬의 매력 어디까지

 

섬을 사전적으로 이해한다면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의 일부분 정도가 적당하겠다. 하지만 이러한 사전적 의미의 섬으로는 섬의 매력을 다 설명하기가 어렵다. 필자가 느끼는 섬의 매력 포인트는 우선 차량 진입의 유무. 현대인들은 빠른 속도에 지쳐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수십 킬로미터를 단 몇십 분만에 이동하는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섬은 더 특별해졌는지도 모른다.

 

필자가 찾은 몇 안 되는 섬 중에서도 기억 남는 섬은 인천의 울도와 제주도의 비양도가 있다. 우선 울도는 인천의 끝 중의 끝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너무 멀어 가기가 힘들어 울고 싶다고 해서 울도로 불린다. 여기에 더해 너무 아름다운 섬이라 다시 떠나기 싫어 한 번 더 운다하여 울도라 불리기도 한다.

 

제주의 비양도는 제주의 부속섬 중 몇 안 되는 아름다운 섬으로 어린 왕자의 보아뱀을 닮아 더 신비로움을 자랑한다. 특히 비양도는 제주 선착장에서 불과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지만,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고 걸어도 한바퀴에 40분 내외의 아주 작은 섬이다.

 

 

섬의 매력은 지질학적인 의미도 갖는다. 제주의 작은 섬들은 화산섬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지질의 연대는 물론 과거의 생활사까지 가늠하게 하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다.

 

또 동식물은 어떤가? 비양도의 경우 전 세계 4천 마리뿐이라는 희귀종 노랑부리백로가 날고 있고 바다에서는 전복, 소라, 미역, 성게, 문어가 한가득이다. 섬의 자연 생태적 가치는 도시 속에서는 전형 경험할 수 없는 대리만족의 경험을 선사한다. 그것은 느림의 미학이며 섬의 멋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섬은 섬사람이 있다. 평생을 혹은 결혼 이후 남편을 떠나보내고 섬에 남아 물질을 하는 해녀들의 삶은 어떤가. 그들은 섬의 살아있는 도서관이고 박물관이다. 어쩌면 이러한 섬의 매력을 간파한 방송국이 코로나19를 맞아 너도나도 프로그램을 열고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게 아닐까 싶다.

 

 


현재의 섬, 미래의 섬

 

멀리서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고 섬을 찾는 이유는 바로 변하지 않은 자연과 사람들의 정취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섬의 변화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만 변하지는 않는 듯싶다. 개발로 인해 해안가는 시멘트로 뒤덮이고 멀쩡한 바다에 다리가 높여 사진 촬영용 관광지로 변화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의 발길은 국내로 향해 있다. 사람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천혜의 자연환경, 새로운 자연의 보고를 갈구한다. 그건 여전히 자연이 날것으로 남아있는 섬 속의 섬일 것이다. 개발이 덜 된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 말이다.

 

 

국내 섬의 총 개수는 무려 3215개다. 총면적만도 3824km²에 달한다. 전라남도에 가장 많은 2210개가 있고 경상남도에 428, 충청남도에 261, 인천광역시에 154, 전라북도에 109, 부산광역시에 82, 경기도에 65, 제주특별자치도에 63, 경상북도에 47, 강원도에 32, 울산광역시에 8개가 있다. 바다를 기준으로 나누면 동해에 169, 남해에 2244, 서해에 892개의 섬이 있다.

 

이제는 비대면의 시대다. 섬이 새로운 여행의 테마가 된 것이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행정안전부에서도 최근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곳을 발표했다. 걷기 좋은 섬 12곳은 풍도 외달도 남도 금오도 연흥도 청산도 반월도박지도 애도 내도 신수도 연대도만지도 이수도이다.

 

풍경이 좋은 섬 5곳으로는 녹도 거문도 안마도 관매도 자은도 비진도가 있으며, 이야기가 있는 섬으로는 교동도 보길도 지심도 연화도가 있다. 또 신비의 섬으로는 장고도 모도 기점도소약도 울릉도가 있으며, 마지막 체험의 섬으로는 영흥도 원산도 가우도 증도 무녀도선유도 욕지도 우도가 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안녕하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근무중인 임정민 주임입니다. 본인부담상한제 변동사항 주요 내역과 자주 질문하시는 내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2019년도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은

언제 지급되나요?


2020년 8월 말경 이후 지급 예정이며,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을 받은 지급대상자는 고객센터(1577-1000) 전화․팩스․우편․인터넷 등을 통해 본인명의의 계좌로 환급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시면 됩니다.


2019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소득분위별 상한액 변동

2019년도 본인부담상한제(2020년 8월 말경 이후 지급 예정) 소득 10분위 상한액이 523만원 → 580만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가족계좌 지급 기준금액 상향

위임장 없이 가족계좌로 지급 가능한 기준금액이 2020년 1월 이후 10만원이하  30만원이하로 상향되었습니다.


2020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요양병원 사전급여 적용 제외

요양병원만 사전급여에서 사후환급 방식으로 변경되며, 일반 요양기관 및 요양병원 중에서도 정신병원, 의료재활시설은 상한제 사전급여 방식이 유지됩니다.



Q.

요양병원 환자의

본인부담상한제 사전급여 방식을

왜 변경하게 되었나요?


요양병원의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이용해 사전에 의료비를 할인해 주거나 연간 약정 등을 통해 환자를 유인하는 경우가 일부 있어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요양병원 사전급여 지급 방식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Q.

제가 1년 동안 부담한

진료비 계산서상의 본인부담금과

공단에서 안내한 지급금액과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본인부담상한제에서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선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일부부담금 등은 제외되고, 또한 국가 또는 지자체로부터 의료비 지원을 받은 금액도 계산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Q.

병원비를 많이 부담하고 있어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당해연도 1.1일부터 모든 요양기관에서 발생한 본인일부부담금을 합산하여 최고상한액(‘20년 기준 582만 원)을 초과하게 되면 초과금액은 공단에서 환자에게 월 단위로 지급신청 안내문을 보내드리고 신청을 받아 지급하고 있습니다.



Q.

본인부담상한제 사후 환급은

매년 8월에만 지급되는 게 맞나요?


아니요, 개인별 상한액이 산정되기 이전에 본인일부부담 누적액이 582만원(‘20년 기준)을 넘을 경우 8월 이전이어도 초과액이 지급되므로 년 8월에만 지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부담상한제 사후 환급’ 이란 연간(1/1∼12/31)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액을 넘고 사전급여를 받지 않은 경우, 그 초과액을 공단이 수진자에게 신청 계좌로 환급하는 제도입니다.


- 본인부담상한액 산정 전(‘21년 7월) ‘20년도 본인부담금 누적액이 582만원을 넘을 경우 그 초과액을 지급

- 본인부담상한액 산정 후(‘21년 8월) ’20년도 개인별 상한액과 최고상한액 582만원과의 차액을 정산하여 지급



Q.

본인부담상한제 지급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는 어떻게 되나요?




더욱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고객센터 1577-1000 또는 가까운 지사로 전화주세요! 이상으로 함께하는 건강보험 임정민 주임이었습니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마스크 착용은 새로운 습관이 됐다. 집이 아닌 이상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는 게 생활화되면서 사람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마스크를 착용한 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런 습관은 전에 없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장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 표면의 습기와 땀, 유분, 먼지 등이 날아가지 못하도록 가둬두기 때문에 여드름이나 뾰루지,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주사(딸기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스크가 일으키는 마찰과 압력은 이런 피부 문제를 악화시킨다. 마스크를 쓴 채로 말할 때 마스크가 조금씩 움직이기도 하고, 음식을 먹으려고 마스크를 내릴 때도 피부에 마찰이 발생한다.


마스크를 얼굴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도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요인이 된다.


전문가들은 사실 마스크를 쓰고 숨을 쉬는 것조차 피부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 숨을 쉬면 마스크 안의 습도가 높아져 피부의 PH 수치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것이 박테리아 증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화장품을 신경 써서 선택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 상태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에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클렌저를 선택해 깨끗이 세안한다. 이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지지해 주는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다.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도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피부 보습과 염증 방지에 도움이 된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비타민B의 일종으로 미백과 트러블 발생 억제, 피부 장벽 개선 등의 효과를 낸다.


이른바 ‘약국 화장품’ ‘병원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에서 민감한 피부에 바를 수 있는 기초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기초 관리가 끝난 후 가능하다면 메이크업은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가볍게 한다. 메이크업 제품이 마스크를 더럽히고, 모공을 막기 때문이다. 이미 발생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고 싶을 때는 살리실산 성분이 포함된 세안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살리실산은 피부 각질 관리를 도와주는 성분인 BHA의 일종으로 피부 모공을 깨끗이 청소해 주고 항염증 작용도 한다. 피부 트러블이 심할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마스크 자체의 청결도 중요하다. 
빨아 쓰는 마스크라면 매일 빨아서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세탁이 불가능한 일회용 마스크의 경우 매일 새것으로 교체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현실적으로 매일 교체하는 게 어렵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햇볕에 말려 몇 번 더 사용하고, 그 후엔 교체하는 게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 혈액에 기름기가 많아지는 것을 고지혈증이라 부른다. 피에 지방이 많이 끼어 끈적해진 상태로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순환기계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 순환기계 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 원인 통계에서 상위에 오르는 질병이다. 하지만 고지혈증은 관리하면 어느 정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다. 고지혈증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다.

 

  

고지혈증을 나누는 기준은 총콜레스테롤이 240mg/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인 경우다. 고지혈증은 비만이나 유전적 원인으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식습관이나 음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다. 기름진 음식이나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높게 나타난다.

 

혈액 내 지방 성분이 높으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혈관 내 혈액이 돌다가 지방 찌꺼기들이 혈관 내에 쌓이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혈관이 좁아져 동맥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중풍, 말초동맥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나타나기 쉽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 중 ‘고지혈증’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60대 인구 10명 중 1명은 고지혈증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진료 인원도 연평균 9.7%씩 증가해 고지혈증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꼽혔다. 중년 남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잦은 회식으로 인한 기름진 음식 섭취, 과도한 음주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말했듯 고지혈증은 식습관이나 음주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뒤집어 보면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고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이 일반화되면서 포화지방이 함유된 식품 섭취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 역시도 고지혈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화지방은 육류나 유제품과 같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함유돼 있고 팜유나 코코넛유인 식물성 유지에도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다.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에는 밥이나 국수, , 빵 등 탄수화물 섭취를 많이 하면서 고지혈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

 

 


고지혈증, 이렇게 예방하세요

 

일단 고지혈증은 합병증이 나타날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증세가 없을 때도 미리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고지혈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과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춰야 한다.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다른 질환으로 인해 고지혈증이 생긴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원인 질환을 함께 치료해야 고지혈증도 치료 효과가 있다. 단 일반적으로 위험 요인이 많지 않고 고지혈증 수치가 높지 않은 경우라면 3개월 정도 식습관 개선과 유산소 운동, 금연, 금주 등의 생활습관을 바꾸는 노력을 한 뒤 다시 검사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대부분 고지혈증은 개선됐다가도 생활습관이 무너지면 또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평생 관리하고 조절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이 필수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미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라면 순간적으로 에너지를 크게 내는 운동(예를 들어 전력 질주와 같은)은 심혈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참고=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나라의 옥수수 자급률은 1%도 되지 않는다. 주로 미국에서 수입되는 엄청난 양의 옥수수 중 극히 일부만 식용으로 사용할 뿐이고, 대부분은 가축 사료로 쓰인다. 밀과 함께 세계 3대 곡물로 꼽히는 옥수수 17세기 무렵 한반도에 들어왔다. 고려 시대에 옥수수를 처음 재배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으나 조선 시대에 중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강남에서 왔다’고 해서 ‘강냉이’라고도 부른다.

 

  

원산지인 중미나 멕시코에선 기원전 3400년경부터 길러왔다. 지금도 멕시코에선 주식이나 다름없다. 북미 인디언은 ‘씨중의 씨’, ‘거룩한 어머니’라고 칭송했다. 옥수수시금치호박(squash)을 ‘세 자매’라 불렀다. 함께 심고 식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로 여긴 까닭이다. 1492년 신대륙을 찾은 청교도가 처음 재배한 작물이 바로 옥수수였다. 인디언이 씨를 주고 재배법을 가르쳐줬다. 추수감사절의 기원이다. 미국은 전 세계 옥수수의 약 40%를 생산한다. 콘벨트(corn belt)라고 불리는 광대한 지역에서다. 미국에선 콘(corn)이 옥수수이지만 영국에선 밀 등 곡류를 뜻한다. 런던에선 maize.

 

 

중국의 고의서인 ‘본초강목’엔 “옥수수는 단맛이 있으며 독성이 없고 위장을 다스리며 막힌 속을 풀어준다”고 기술돼 있다. 옥수수의 영양상 장점은 식이섬유(변비 예방)와 비타민 B1(정신건강에 유익)∙엽산(기형 예방) 등 비타민, 칼륨(혈압 조절)∙철분(빈혈 예방)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것이다. 단백질은 100g 3.8(생옥수수 기준)11.5g(마른 찰옥수수 기준)가량 들어 있지만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거의 없고, 라이신도 전혀 없어서 불완전 단백질에 속한다. 단백질의 질을 나타내는 생물가가 42, 곡류 중 가장 낮다. 옥수수를 섭취할 때는 콩(라이신 풍부)이나 우유(트립토판 풍부)를 곁들이라고 권장하는 이유다.

 

 

우리 국민은 대개 옥수수를 자루째 쪄 먹는다. 쪄 먹는 옥수수를 풋옥수수라 한다. 덜 익었음을 뜻한다. 완전히 익은 옥수수는 알맹이가 단단해져 푹 쪄도 씹기 힘들다. 대개 가루를 내어 가공용으로 돌린다.

 

풋옥수수는 찰옥수수단옥수수로 분류된다. 당도가 높으면 단옥수수, 찰기가 있으면 찰옥수수다. 단옥수수보다 더 달면 초당옥수수다. 씹을 때 알갱이가 쉽게 뭉개지면 단옥수수초당옥수수, 단단한 알갱이가 모양을 유지한 채 자루에서 쏙쏙 빠지면 찰옥수수다. 국내 소비자는 단옥수수보다 찰옥수수를 선호한다. 단옥수수초당옥수수 등은 찰옥수수보다 재배 역사는 짧으나 부드럽고 단맛이 나기 때문에 어린이가 특히 좋아한다.

 

옥수수는 전분(녹말)이 주성분인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전분의 구조에 따라 찰옥수수메옥수수로도 나뉜다. 전분이 아밀로펙틴 100%이면 찰옥수수, 70%가량이면 메옥수수다. 알갱이의 색깔에 따라 황색과 백색 옥수수로도 나뉜다. 영양건강 면에선 황색이 낫다. 비타민 A∙베타카로틴루테인 등이 더 풍부하다. 특히 눈 건강에 유익한 루테인이 많이 들어 있어 백내장황반변성 등 눈 질환 예방 식품으로 여겨진다.

 

 

옥수수의 배아(씨눈)에서 얻은 식용유가 옥수수기름이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의 비율이 90%에 달한다. 서양에서 옥수수유(옥배유)를 고급유로 친다. 특히 씨눈엔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억제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하다. 알갱이엔 거의 없는 트립토판라이신도 들어 있어 ‘옥수수의 심장’으로 통한다.

 

옥수수 하나에 7001000여개 달린 수염도 쓰임새가 많다. 옥수수수염의 효과는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다. 배뇨장애나 신장 기능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한방에선 수염을 신장염당뇨병 약재로 쓴다. 수염엔 이뇨 성분이 있어 몸의 부기를 빼고 싶을 때 먹으면 효과적이다. 옥수수수염을 잘라서 햇볕에 말린 뒤 5~10개에 물 500㎖를 넣고 물이 2/3로 줄 때까지 약한 불로 졸이면 옥수수수염 우린 물이 완성된다. 하루에 세 번에 나눠 마시면 적당하다.

 

 

풋옥수수를 구입하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되 되도록 24시간을 넘기지 말고 쪄 먹는 것이 좋다. 찐 것은 랩에 말아 냉동 보관한다. 옥수수는 밭에서 따자마자 쪄 먹는 것이 최선이다. 수확 후 시간이 지나면 당분이 전분으로 빠르게 변환되기 때문이다. 냉동한 옥수수는 알맹이를 따서 밥을 할 때 넣거나 찜통에 다시 쪄서 먹으면 1년 내내 맛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다.

 

겉껍질이 있는 옥수수를 살 때는 껍질의 색이 선명한 녹색이며 마르지 않고 모양이 타원형인 것을 고른다. 수염이 오그라져 있고 흑갈색을 띠는 것이 잘 익은 것이다. 수염이 낱알 하나하나에서 연결돼 나오므로 수염이 풍성하면 그만큼 옥수수 알도 많다.

 

껍질이 벗겨져 있는 옥수수를 고를 때는 알맹이가 굵고 촘촘히 박혀 있으며 알맹이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이 있고 딱딱하지 않은 것을 선택한다. 껍질에 수분이 적고 가장자리가 말라 있으면 옥수수 알이 딱딱해지기 시작한 것이므로 피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이른 시일 안에 개발되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유행을 완전히 종식하기 어려울 거라는 부정적인 전망마저 일각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지구촌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치료제와 백신이 필요하다는 데 이견이 없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세계 200여 개 기업들이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작용 성분이나 원리, 개발 단계 등이 천차만별인 데다, 코로나19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성공이냐 실패냐를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 

 

 

지난 622일 기준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등록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시험은 총 941건에 달한다. 치료제가 905건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나머지 26건이 백신 후보물질 임상시험이다. 국내에선 같은 날 기준으로 치료제 13, 백신 2건에 대한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임상시험 건수에서도 볼 수 있듯, 의료계와 과학계에선 백신보다 치료제 상용화가 좀 더 빠를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실제 환자에게 투여하면서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치료제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접종해 효능은 물론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백신보다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유력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꼽히고 있는 성분은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해왔던 렘데시비르. 국내외에서 이미 많은 환자에게 임상시험으로 투여되고 있고, 길리어드 사이언스 측도 각국에 렘데시비르를 공급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외에 덱사메타손시클레소니드등 여러 약 성분이 코로나19 치료용으로 쓸 수 있는지를 놓고 임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인 덱사메타손은 최근 영국 임상시험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낮췄다는 사실이 보고됐다. 천식 치료제 성분인 시클레소니드는 실험실에서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확인돼 국내 기업과 연구자들이 임상시험에 나섰다.

 

 

코로나19는 신종 감염병이기 때문에 당연히 고유한 치료제가 없다. 신약을 개발하려 해도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기존에 출시됐거나 개발 중인 다른 질병의 약 중 코로나19에도 효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것들을 찾아내 코로나19 치료제로 활용하려는 것이다. 이런 방법을 약물 재창출이라고 부른다.

 

사실 약물 재창출로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할 수 있을 거란 기대는 초기보다 줄어들고 있다. 주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주목받았던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에이즈(AIDS) 치료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가 임상시험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이 두 성분의 코로나19 임상시험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백신 개발도 기대만큼 속도가 나지 않고 있다. 가장 개발 속도가 빠른 백신이 유전자(DNA, RNA) 백신인데, 이는 지금까지 어떤 질병에 대해서도 상용화한 적이 없는 신기술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더라도 다른 백신들과 비교해 임상연구 데이터가 턱없이 부족한 만큼 효능이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 유전자 변이가 속속 보고되고 있는 것도 백신 개발의 불확실성을 높인다. WHO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 6만 개를 모아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약 30%에서 유전자 변이 징후가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바이러스의 병독성이나 전파력에 변화가 일어나 기존에 개발 중인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상용화가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평소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게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많은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장소에는 되도록 가지 말고, 실내 공간은 매일 주기적으로 환기하며, 자주 만지는 물품 표면은 꼼꼼히 소독하는 게 좋겠다.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어야 함은 물론이고, 마스크 착용도 잊지 말아야 한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ケン 2020.08.12 15: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나라가 백신개발해서 진행하는대 한국이개발이안되도 다른나라의지해서 종식할수잇는대 외못한다고멋대로정하고 ♩♬♫♫ 그런미친소리하지마라 걸리지도안은병가지고너무지겨우니 꼭종식시켜라

 

 

가만히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힐 만큼 무더운 여름 날씨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산발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마스크 착용이 필수. 다만 여름철에 맞는 마스크 착용법도 절실하다.

 

 

미국 CNN 방송은 우선 외출 시간을 조정하라고 조언했다. 매우 덥고 습하면 마스크를 쓰고 숨쉬기 어려워지니 외출해야 한다면 아침이나 늦은 저녁을 택해 진짜 더울 때를 피하라는 것이다. 마스크 재질도 문제일 수 있다. 면 마스크는 통기성이 있고 편안해 많은 사람이 선호하며 겉감은 면, 안감은 플란넬로 된 마스크도 추천할만하다.

 

KF94 마스크가 가장 안전하지만 정부에서도 일반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추세. 비말 차단에 있어 큰 기능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는 △KF94 KF80 마스크(보건용 마스크)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KF-AD 마스크(비말차단용 마스크)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등 네 종류다.

 

 

 

보건용 마스크는 무게가 무겁고 숨쉬기가 힘들기 때문에 장기간 착용하기 어렵고, 불편감에 마스크를 만지게 되면 손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습기에도 취약해 장마철에 비를 맞거나 여름철에 땀이 많이 나서 마스크가 수분에 노출되면 내부 필터가 손상돼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KF-AD 마스크(비말차단용 마스크) 0.6µm 크기의 입자를 55~80% 정도 차단한다. KF80 마스크와 유사한 수준으로 바이러스 비말을 막아낼 수 있으며 무게가 가볍고 숨쉬기가 편하다. 방수 기능도 있어 장마철이나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도 필터 손상이 최소화돼 착용하는 데 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여름에는 덴탈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덴탈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경우, 천보다는 면 마스크가 낫다. 둘 다 수분을 흡수하는 기능은 떨어지지만 면 마스크가 호흡하기에 더 좋기 때문이다. 면 마스크는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 호흡이 용이하고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필터를 끼우지 않은 채 사용하면 바이러스 차단율이 낮아 반드시 마스크 안쪽에 필터를 붙여 사용해야 한다. 필터를 부착하면 보건용 마스크와 비슷한 차단율을 보여 효율성이 높아진다. 면 마스크의 경우 세탁 후에도 필터 교환은 필수다.

 

 

아울러 마스크는 너무 꽉 조이지 말고 여러 회사의 마스크를 써본 뒤 가장 편하고 호흡하기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이 주위에 없을 때는 잠시 벗어도 좋다. 다만 옆 사람과 최소 2m 거리가 있을 때만 벗어야 한다. 혼자 자동차를 탈 때까지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 또 계속 쓰는 마스크는 침과 땀이 고여 오랜 시간 착용이 어려우니 여분의 마스크를 몇 개 가지고 외출하는 것이 좋다.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건강천사'는 국민건강보험이 운영하는 건강한 이야기 블로그 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1,100
Today579
Total2,647,763

달력

 « |  » 2020.9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