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으로 인해 평양 옥류관 냉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전국에 위치한 냉면집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날이 슬슬 더워지면서 냉면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바빠지고 있다. 시원하게 냉면을 먹고 별 탈 나지 않는 법을 확인하자.


우선 질긴 면발은 가위로 자르는 게 좋다


일부 냉면 마니아들은 면을 끊어먹지 않는 걸 선호하지만 기도 질식이 일어나 위험할 수 있다. 전분으로 만든 면발의 아미노펙틴 성분은 탄성이 강하기 때문에 치아로 잘 끊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육수에는 식초를 넣는 게 좋다


냉면 육수는 끓인 후 식히면서 식중독균이 침투하기 쉽다. 이때 식초를 뿌리면 식중독균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식초를 과하게 뿌리면 치아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적당량을 넣어야 한다. 겨자는 냉면의 차가운 성질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배탈이 자주 나는 이에게 도움이 된다.


만약 냉면을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육수 등을 조리할 때 일단 가열한 뒤 신속하게 냉동시켜야 한다. 해동하면 곧바로 사용해야 한다. 남은 것을 것을 다시 얼렸다가 재활용하면 배탈을 부를 수 있다. 육수를 얼릴 때에는 용기를 잘 씻어 사용해야 한다. 



냉면은 염분이 많은 음식이다


따라서 냉면을 먹은 이후에는 브로콜리, 바나나, 검정콩, 쑥갓, 감자 등 염분 배출을 도와주는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좋다. 달걀은 차가운 냉면으로부터 위 벽을 보호해주고, 소고기 고명은 단백질 보충용이니 꼭 함께 먹도록 하자. 



무채와 함께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


무는 위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무가 위를 편안하게 해 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는 것은 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소화 효소 때문이다. 탄수화물로 구성된 면의 소화를 돕는 무채와 함께 즐긴다면 보다 건강한 냉면 한 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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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식품 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품질 좋은 식재료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게 보관하는 것도 여름철에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시리얼은 꼭 밀봉!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아이들이 유독 좋아하는 시리얼에는 인공첨가물이나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다. 따라서 부패하기도 쉬울뿐더러, 시리얼이 들어 있는 봉투를 개봉한 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벌레가 생길 수도 있다. 쌀독에 쌀벌레가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따라서 시리얼을 개봉한 후에는 시리얼과 함께 제공되는 밀봉스티커를 활용하거나,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소시지와 햄 보관에는 식초

 

대부분 햄이나 소시지는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사게 마련이다. 소시지와 햄을 조리하고 난 뒤, 남은 것들은 잘라낸 자리에 식초를 묻힌 뒤 랩으로 포장하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식초가 살균작용을 해줄 뿐 아니라 소시지와 햄 고유의 맛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절단면에 버터를 바르는 것도 소시지와 햄을 보관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 버터가 막을 형성해 식품이 말라붙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개별 포장된 버터는 주의

 

플라스틱 통에 담긴 버터도 있지만, 개별 포장으로 나온 것들이 많다. 이런 버터는 보관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버터의 지방이 산화되는 것을 막으려면 개별 포장된 버터를 밀폐용지로 둘러싸서 2℃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버터를 장기간 보관하려면 영하 18℃ 이하의 냉동실에 넣어두면 최대 60일간 보관할 수 있다.

 

 

 

남은 통조림은 용기에

 

연어, 참치, 닭 가슴살 등 고기류를 담은 통조림은 캔 뚜껑을 열자마자 별도의 용기에 옮겨 보관해야 한다. 통조림에 든 내용물은 개봉 즉시 모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캔에 담긴 채 냉장보관하게 되면 식품에 금속성 냄새가 배고, 음식의 맛과 우리의 건강 모두에 좋지 않다. 옥수수, 콩 혹은 골뱅이 통조림은 안에 담긴 국물을 따라내고 내용물만 냉수로 헹궈 보관하는 것이 좋고, 국물과 함께 보관해도 좋은 통조림은 과일 통조림이다.

 

 

 

탄산음료와 과자는 이렇게

 

최근 과자봉지 바깥 부분에 먹고 남은 과자를 보관할 때 쓰는 스티커가 부착돼 나오는 경우가 많다. 과자봉지 바깥 부분에 설명된 방법으로 과자를 보관하는 것도 좋지만, 좀 더 확실하게 과자의 눅눅함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밀폐용기나 진공팩에 과자를 넣고 각설탕을 넣어주는 것이다. 각설탕이 과자 주변의 습기를 흡수하면서 과자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1.5ℓ짜리 페트병에 담긴 탄산음료를 보관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페트병의 마개를 최대한 꽉 조여 닫고, 페트병을 거꾸로 세워두는 것이다. 페트병 내의 탄산가스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두면 탄산가스가 훨씬 천천히 빠져나가 오랫동안 상쾌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양념 가루의 보관법

 

많은 사람이 음식을 조리할 때,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춧가루, 소금, 후추 등의 여러가지 양념 가루를 사용한다. 대개 이런 양념 가루들이 상하지 않도록 냉장 보관이나 냉동 보관을 하는데, 양념 가루를 오랫동안 냉장고에 넣어두게 되면, 냉장고 속 특유의 냄새가 양념 가루에 배게 돼, 고유의 맛이 사라질 수 있다. 보관 전에 양념 가루를 프라이팬에 살짝만 볶아주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1~2분가량 가열한 뒤에 보관하면 세균의 번식도 막을뿐더러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상하기 쉬운 식품은 나중에 구입

 

식품 구매 원칙을 세워두면 좋다. 변질되거나 부패하기 쉬운 식품을 나중에 사는 것이다.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식품은 미리 구입해두자. 대표적인 것으로는 쌀이나 라면, 통조림 등이다. 채소나 과일 등은 상온에 오래 노출되어도 약간 시들해지고 줄어들 뿐, 쉽게 변질되거나 상하지 않는다. 반면 육류와 어패류는 상온(25도)에 1시간 이상 방치했을 때, 식품 자체의 온도가 20도까지 올라간다. 또 하나, 식재료를 보관할 때 채소가 고기나 생선의 육즙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글 / 박순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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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눅눅하고 끈적한 장마철. 올해도 예외는 아닐 전망이다. 이때가 되면 몸까지 늘어지기 마련이지만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때다. 집안 곳곳이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한 이때 주부의 반짝이는 지혜로 좀 더

        보송하고 깔끔하게 보내자.

 

 

 

                                  

 

 

 

  비가 많이 오는 날, 유리창 청소의 적기  

 

발코니 바깥쪽 창문은 평소에 닦기가 힘든 곳이다. 특히 방충망이 있는 창문 쪽은 방충망으로 인해 다른 쪽보다 더 먼지 제거가 쉽지 않다. 장마철에 세차게 내리는 비를 잘 이용하면 깨끗한 창문을 만들 수 있다. 비가 올 때 방충망을 다른 쪽으로 밀어 놓으면 비가 창문을 깨끗하게 씻어 준다. 여력이 된다면 긴 막대에 스펀지가 달린 유리창 청소기로 쓱쓱 문질러주면 더 깨끗한 유리창을 만들 수 있다.

 

 

  보송한 침구 부지런함으로  

 

장마철 주부들의 가장 골칫거리는 바로 침구. 눅눅함 때문에 잠자리가 편치 않고 진드기가 기승을 부릴까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바닥에 침구를 깔고 보일러를 살짝 돌리거나 반짝 하고 해가 났을 때 얼른 바깥에 내다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하지만 해가 났다고 바로 바깥에 말리는 것은 금지! 땅의 축축한 기운이 올라와 더 눅눅해질 수 있으니 해가 나오고 땅이 충분히 마른 뒤 바깥에서 말려야 한다.

 

 

  거뭇거뭇한 타일의 곰팡이는 양초로  

 

물기가 항상 있는 욕실은 장마철이면 곰팡이가 생기기 더욱 쉬운 환경이 된다. 타일 줄눈에 곰팡이가 생기면 없애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므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은데 타일 줄눈에 양초를 발라 놓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는 락스를 묻힌 휴지를 붙이고 5~6시간 두면 거뭇한 곰팡이가 깨끗하게 없어진다.


 

  이곳 저곳 세균 잡는 식초  

 

장마철은 각종 세균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라 부엌 살림의 세균도 가족 건강을 위해서 소홀히 할 수 없다. 잘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기도 한데 주방 용품 살균은 식초를 활용하자. 행주를 삶을 때에 식초 서너 방울을 떨어뜨리고, 식기류를 살균 소독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식초를 몇 방울 넣어준다. 도마도 식촛물에 씻어내면 살균 효과가 좋다.

 

 

  냄새엔 역시 녹차 티백  

 

녹차를 마시고 나면 생기는 티백은 여러 모로 쓸모가 있다. 장마철은 여기저기서 퀴퀴한 냄새가 난다. 냉장고, 신발장, 옷장, 음식물 쓰레기통 등등. 이때 녹차 티백을 잘 말려 못 쓰게 된 스타킹이나 그물망 등에 넣어 곳곳에 두면 좋지 않은 냄새를 잡아준다.

 

 

  젖은 신발에는 신문지  

 

비가 많이 자주 내리는 장마철에는 외출 후 돌아오고 나면 신발이 젖어있기 십상이다. 젖은 신발을 그냥 두면 잘 마르지도 않고 좋지 않은 냄새도 난다. 이때는 신문지를 돌돌 말아 젖은 신발에 넣고 녹차 티백이나 레몬 한 조각을 넣어두면 빨리 마르면서 냄새도 없애준다.

 

 

  세탁기 뚜껑 자주 열기  

 

세탁기도 장마철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이다. 빨래가 끝난 후 뚜껑을 그대로 닫지 말고 열어두어 세탁조 속을 말린 다음 뚜껑을 덮으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곰팡이가 생기면 세탁 성능도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엌의 양념도  

 

고춧가루나 깨소금은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상온에 보관할 경우 산패하거나 곰팡이가 피기 쉬우므로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올리브유, 콩기름, 참기름은 햇빛이나 물이 들어가면 산패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 설탕과 소금은 특히 장마철에 습기를 빨아들여 눅눅해지고 덩어리 지기 쉬우므로 밀폐용기에 담거나 보관 용기 안에 종이를 넣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글 / 주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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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가 부드러워진다는 것은 아마도 몸이 유연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몸의 유연성 향상을  위해 식초를 마신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이게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속설은 아닌 모양이어서, 영문으로 검색해도 식초가 뼈를 부드럽게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서커스나 체조를 하는 분들이 유연성을 위해 식초를 마셨다는 얘기도 있고요.

 

 

 

 

 

 식초는 희석된 아세트산, 몸이 날마다 만들어요

 

 식초는 몇 가지 물질의 혼합물인데, 이 중 식초의 독특한 성질을 결정하는 것은 보통 아세트산이라고 부르는 물질입니다. 

 

 식초는 희석된 아세트산이라고 할 수 있고, 수분이 거의 섞이지 않은 순수 아세트산을 빙초산이라고 합니다.  식초는 몸에 해롭지 않으나, 빙초산은 산도로 인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세트산은 우리 몸에서 날마다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이것이 에너지원이 되기 위하여 대사되는 과정에서 늘 아세트산이 만들어져 탄수화물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에 쓰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술에 있는 알코올인 에탄올도, 아세트알데히드를 거쳐 최종적으로는 아세트산으로 분해되지요.

 

 

 

 

 몸이 유연한 것은 뼈가 유연한 것이 아니죠

 

 뼈가 부드럽다는 것은 아마도 관절의 운동범위가 넓어진 상태를 의미하는 말일 겁니다.  관절은 뼈와 뼈가 연결되는 부위이지만,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관절의 운동범위는 뼈보다는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부조직(soft tissue)에 의해 결정됩니다.  

 

 뼈가 유연하다기보다는 관절, 혹은 관절을 둘러싼 조직이 유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관절낭은 여러 가지 결합조직의 섬유로 되어 있는데, 콜라겐(collagen), 탄력섬유(elastin)와 같은 것들입니다.

 

 관절의 유연성은 주로 탄력섬유가 관여합니다.  콜라겐이 조직의 강도와 관련이 깊은 반면, 탄력섬유는 늘어나는 성질과 관련이 깊어 탄력섬유가 많을수록 유연성이 높습니다.

 

 

 

 

 식초, 몸의 유연성과 거리 멀어요

 

 식초는 탄산칼슘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초등학교 시절에 배운 바와 같이 달걀을 식초 속에 담가두면, 달걀 껍데기의 탄산칼슘이 분해되어 나오면서 부드러워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초가 뼈를 부드럽게 한다는 것은 아마도 여기서 나온 오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식초가 뼈의 주요성분인 칼슘을 용해시킨다고 해도, 그것은 뼈가 약해지는 것이지, 관절이 유연해지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을 것이지만, 식초를 먹는다고 뼈가 약해진다는 근거도 없습니다.

 

 유연성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탄력섬유에 따라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만, 훈련을 통해서도 높일 수 있습니다. 또 관절의 유연성이 있는 것은 운동 시에 부상의 위험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여, 일반적으로 운동 과정에서 유연성 운동을 포함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유연성을 위해서는 식초를 마시는 것보다는 운동을 통해 유연성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글 / 손기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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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는 연료, 윤활유, 냉각수 같은 액체가 있어 엔진을 돌아가게 한다. 우리 몸에서도 그런 역할
  을 하는 것이 있으니 그게 바로 혈액과 조직액이다. 이러한 액체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발
  생하는 대표적 증상이 부종이다.

 

부석부석하게 부은, 부종

부종이란 림프의 순환 장애로 인해서 일어나는 병변의 하나이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보면 체중의 50~60%가 수분인데, 그 중 2/3는 몸의 기본 구성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세포 안에 있고 나머지 1/3만이 세포 밖에 있다. 세포외 수분의 25%는 혈장 성분으로 혈관 안에 있고 나머지 75%는 혈관 밖에 있다.

이런 수분의 이동은 혈관 안팎의 물리적인 힘으로 조정되는데 이런 힘의 균형이 깨지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고이게 돼 부기가 생긴다. 이와 같은 림프의 순환에 장애가 일어나면 조직 속에 림프, 즉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괴는 상태가 되는 데 이것이 바로 부종인 것이다.

 

 많은 여성들은 몸이 부으면 대개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닐까'생각한다. 하지만 몸이 붓는 것이 모두 신장 질환 때문만은 아니다. 심장 질환, 간 질환, 내분비계 질환, 영양실조 및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도 몸 안의 수분이 배설되지 않고 괴어 몸이 붓는다. 따라서 부종이 생기면 이유를 잘 살펴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생활 속 부종 다스리기


부종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액의 순환에 방해를 주는 생활 습관의 교정이다. 짠 음식과 단 맛을 피하고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부종의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소금 섭취를 제한하는 저염 식이를 한의학에서는 '범수종 유기염(凡水腫 惟忌鹽-모든 붓는 병에는 반드시 소금을 피하라)'이라 하였는데, 음식 맛이 없으면 식초로 간을 맞출 것을 권장하고 있다.

단 음식의 섭취도 주의를 요하는데 단 맛은 체내에 습(濕)을 조장하여 소화를 방해하고 감상신(甘傷腎, 단 맛은 신(腎)을 상하게 함)의 원리로 신장 기능을 손상시켜 배설에 영향을 줌으로 몸을 더욱 붓게 한다.

 

생활 속에서 먹을 수 있는 부종의 특효 음식은 호박탕이다. 호박은 비장과 위장 기능을 활성화 해 정체된 수분을 배설하도록 도와준다. 회복기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 산후 부종·감기·냉증·인후통·피부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늙은 호박을 찜통에서 찐 뒤 잘 갈아서 수시로 먹으면 아주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부종에는 검정콩과 팥도 좋다.
검정콩과 팥은 체내에 정체되어 있는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뛰어나다. 신장의 모양이 마치 두 개의 강낭콩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 같다 하여 콩밭이라고도 하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콩밥과 팥밥은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해서 수액 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혈액 순환 운동으로 건강하게

틈틈이 모관 운동을 해 주는 것도 좋다. 누워서 팔다리를 들어 올린 채 덜덜 떠는 동작은 몸 구석구석까지 뻗어 있는 모세혈관을 진동시켜 몸속의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팔다리를 진동할 때 수액 흐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서 부종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바닥을 구부렸을 때 '사람인(人)'자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용천혈을 지압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용천혈을 자극해 주면 신장 기능이 활성화 되고 혈액 순환이 촉진되어 부종 해소에 효과적이다.

 

김소형/ 아미케어 김소형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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