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40%의 어린이들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앓고 있고 잦은 감염과 관련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연령대별로 철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분 섭취가 필요한 영유

      아, 청소년기에는 철분 섭취가 부족하였고, 노년기에는 과잉 섭취하여 문제가 됐다. 특히 노년기에는 식품으로 섭취

      하는 철분의 양이 문제가 되기보다 의사 처방 없이 철분 보충제를 마음대로 복용함으로써 과잉 철분 공급 때문에

      노화 촉진, 심혈관질환의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아연, 셀레니움, 철분, 구리 등의 무기질 결핍이 면역 기능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대로 너무 과도하게 철분과 구리를 섭취해도 오히려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한다. 철분은 신체 내에 소량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부족하면 안 되는 중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면역과 관련된 철분의 체내 역할은 다양하다.

 

 

철분 부족하면 빈혈 생기고 피로해져

 

산소 이동과 저장에 관여 체내 철분의 70% 정도는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의 헴(Heme) 성분에 존재하여 폐로 들어온 산소를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고, 체내 철분의 5% 정도는 근육 속 미오글로빈 성분으로 존재하여 근육조직 내에서 산소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산소의 운반과 저장 역할을 하는 헴이 철분을 함유하고 있다.

 

부족하면 조산, 피로, 식욕부진으로 이어져 철분이 부족하여 이러한 기능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혈액으로 운반되는 산소량이 감소하여 빈혈증세가 나타나며, 빈혈 때문에 임산부가 조산이나 사산을 할 수도 있으며 면역력 감퇴, 창백한 피부, 피로, 허약, 호흡곤란, 식욕부진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철분 부족하면 쉽게 피로하고 성장발육 지연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촉매 역할 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4㎉/g), 단백질(4㎉/g), 지방(9㎉/g)의 3대 영양소이다. 이러한 3대 영양소가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을 에너지 대사라고 한다. 철분은 에너지를 제공하는 영양소는 아니지만,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의 구성성분이나 보조인자로 작용하여 에너지 대사의 촉매 역할을 한다.

 

청소년기 성장발육 지연돼 철분 영양상태가 불량한 경우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생겨 쉽게 피로감을 느끼거나 소아청소년기 어린이는 성장발육이 지연되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철분 부족하면 성장과 생식, 치유, 면역 기능 떨어져

 

DNA 합성 관여하는 환원효소, 철분에 의존 DNA(디옥시리보핵산, Deoxyribonucleic acid)는 핵산의 일종으로 주로 세포 내에서 생물의 유전 정보를 보관하는 물질이다. 리보뉴클레오타이드 환원효소(Ribonucleotide reductase)는 이러한 DNA 합성에 필요한 효소인데, 철에 의존적으로 작용한다.

 

생식과 성장 등 생명 유지 작용에 중요한 역할 철분은 성장과 생식, 치유, 면역 기능과 같은 생명 유지 작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철분 부족하면 질병에 잘 걸려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 철분은 카탈라아제(catalase)나 과산화효소(peroxidase)의 성분으로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세포 손상을 막고 병균에 대한 방어 작용을 하는 등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병균 방어 능력 떨어져 따라서 철분이 부족한 경우 항산화 기능, 면역기능 저하로 세포 노화, 질병에 노출되는 기회가 증가할 수 있다.

 

 

             하루에 시금치 얼마만큼 먹어야할?

          <나이별 철분 하루 권장 섭취량>

 

          3~5세 유아 철분 7mg

          (시금치 300g, 돼지고기 목살 100g, 달걀 9개 중 한 가지 섭취)

           12~14세 남자, 여성 19~49세 철분 14mg

          (쇠고기 400g, 돼지고기 안심 280g, 열무 600g 중 한 가지 섭취)

           50세 이상 남자 철분 9mg,     50세 이상 여자 철분 8mg,     임신부 철분 10mg

 

 

                                                                                                     글 / 김지영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임상영양사

                                                                                                                                    출처 / 사보 "건강보험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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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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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선샤인 2012.11.06 14: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금치 많이 먹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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