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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여름철 장마 대비! 이것부터 시작하자!

 

 

 

 

 

 

 

장마 기간이 보통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인데 비해, 올해는 6월 17일부터 평년대비 약 일주일 정도 조금 이른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32년 만에 남부지방 부터가 아닌 중부 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상청에서는 "북태평고기압 세력이 유지되면서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할 것으로 예상돼, 비구름이 오랫동안 머무르거나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며 날씨 예보에 특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는데요. 

 

 

 

 

장마철 대비 요령

 

 

 

미리 미리 준비 하셨겠지만 그래도 장마철에는 보통 만반의 준비를 하며 맞이하기 마련이죠. 우리 집과 주변에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에 점검보수하고, 낡은 지붕은 비닐 등으로 단단히 덮고 묶어서 폭풍우에 날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집 안팎의 하수구는 물론, 배수구의 막힌 곳을 정비하고 오래된 축대, 담장은 넘어질 우려가 없는지 미리 정비하고 위험한 곳은 표지판을 설치해야 합니다. 그래야 장마철 태풍이 와도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겠죠?

 

 

 기본적인 요령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시다.

하천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시다.

응급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은 미리 준비합시다.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을 단단히 고정합시다.

 

 

 

장마철 필수 아이템

 

 

 

 

제습기 - 장마가 시작 되면서 많은 주부님들의 고민 중 하나가 빨래입니다. 물론 드럼 세탁기나 건조기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게 말릴 수 있겠지만 전기세가 부담 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 졌습니다. 제습기는 장마철 방 안의 습도뿐만 아니라 습기를 잡아 빨래를 뽀송뽀송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제습제 제습기가 전체적인 습도를 도와주어 공기를 뽀송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지만 역시 옷장 안까지는 무리가 있겠죠? 제습제를 옷장 안에 넣어두면 옷들이 눅눅해지지 않게 습기 조절이 되고, 곰팡이가 피는 것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마철 먹거리

  

 

장마철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이 역시 막걸리와 파전인데요. 이상하리만큼 장마철에는 막걸리와 연관 되는 음식들이 많이 생각이 납니다. 파전, 김치전, 감자전, 빈대떡, 도토리묵 등 주로 전 종류가 많이 생각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국물이 빠지면 너무 섭섭하지 않나요? 우동이나 짬뽕 얼큰한 매운탕까지 어울리는 음식들이 정말 많이 있지요?

 

또 만들어 먹거나 나가서 먹는 게 귀찮다면 역시 장마철에는 배달 음식!!! 대한민국만큼 과연 배달 음식이 잘되어있는 나라가 있던가요? 전 세계 사람들이 한국의 배달문화를 보고 깜짝 깜짝 놀라죠? ~ 그래서인지 배달 업계는 장마철이 되면 매출이 3배 이상 뛴다고 합니다. 물론 가족들과 오손도손 둘러앉아 집에서 해먹는 요리가 최고겠지만요.

 

 

 

장마철 건강 수칙 이야기 

 

 

장마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역시 첫째도 청결 둘째도 청결입니다. 장마철에 더 집중되는 곰팡이와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독성 악취도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베이킹 소다 하나면 집안 청소 대부분에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욕실타일 틈새나 거울 그리고 주방 배수구 까지 악취와 곰팡이를 잡을 수 있고요, 신발장 같은 경우에는 칸칸이 신문지를 깔아놓으면 습기제거와 냄새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틈틈이 환기도 해주시면 더욱 좋겠지요그리고 세균번식이 강한 장마철에는 날것 음식 섭취 피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장마철일수록 활기차게~! 

 

매번 반복되는 장마지만,  장마철 특유의 눅눅함은 왜 항상 적응이 안되는 걸까요?   하지만 장마철이 시작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쳐져 있기 보다는, 그래도 장마철만의 운치가 있지~ 라고 생각해보는건 어떨까요? 마냥 기분이 다운되어 있기 보다는 그럴 수록 주변 사람들과 수다도 떨고, 비오는 날 맛있는 파전도 먹고, 카페에서 잔잔한 음악도 듣다보면 그 나름대로 분위기 있는 장마철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장마철 대비 요령 잘 알아두시고, 올 여름은 보다 쾌적하고 기분 좋게 보내시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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