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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갑자기 찾아온 폭염주의보 여러분, 당황하셨어요?

 

 

 

 

 

푹푹 찌는 더위에 바깥활동을 하다보면 어지럼증도 느끼며 매일 뉴스에서는 지역별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고 소식을 전해주고 있는 요즘입니다.

 

 

  

폭염주의보란 열지수가 최고 32도 이상이나 2일 정도 지속될 때 내려지는 폭염 특보 가운데 하나입니다. 여기서 최고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내려집니다. 

 

지난해 폭염사망자는 14명이였으며 폭염환자도 천명 가까이로 추정되었습니다. 이들 폭염사망자 14명 중 86%는 실외에서 사망했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일본 전국이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이달에만 열사병으로 10명이 숨졌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0일에 대구 달성군 옥포면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 한모씨가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하니 폭염이 단지 더운 것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겠죠?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도 폭염주의보가 매년 전해에 비하여 빠르게 발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덥다 못하여 뜨거워지는 날씨에, 일명 ‘더위먹는다’라고 하는 더위와 관련된 일사병, 열사병, 탈진 등을 예방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 자주자주 물을 충분히 마셔 주세요!

   ♡ 기온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낮시간(11시~3시사이)에는 야외활동이나 장시간 외출은 가급적 자제해 주세요!

   ♡ 외출할 때는 딱 맞는 옷보다는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어 주세요!

   ♡ 어두운계열의 옷보다는 밝은계열의 옷을 입어 주세요! 

   ♡ 햇볕을 막아줄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은 꼭 챙겨 주세요!

   ♡ 자외선 차단제도 틈틈이 발라 주세요!

   ♡ 외부활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세요!

   ♡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이온음료로 보충해주세요!

   ♡ 커피나 에너지 음료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시키므로 자제해 주세요!

  

 

 

 

폭염으로 인해 응급사항이 발생했을 시에는 먼저 주변의 서늘한 곳으로 환자를 옮긴 후 옷을 느슨하게 하여 열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의식이 있다면 물이나 이온음료를 먹게 하고 의식이 없다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을 금합니다. 상태가 심각하면 신속하게 병원에 옮겨야 합니다.

 

올 여름, 무시무시한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우리의 건강을 잘 유지하며 이 여름을 즐깁시다. 우리에게는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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