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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길어지는 더위, 건강하게 폭염나기






벌써 8월말임에도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올해 7,8월은 유독 국민안전처에서 폭염으로 인한 재난문자가 많이 오기도 했는데, 그만큼 대한민국이 뜨겁다는 거겠죠?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 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러한 온열질환에 노출되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민안전처 문자 수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온열질환에는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이 있고 그 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사병과 열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것으로 체온이 올라가 탈수,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5월 23일부터 8월 9일까지 1290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였고 10명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걷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폭염속에서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더위로 인해 땀 분비가 많아져 수분과 염분 부족으로 일사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자주 물을 마셔야 합니다.






불규칙하게 식사를 한다면 체력이 많이 떨어질 것이고 혈액량이 줄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냉방기기의 사용을 통해 실내온도를 24~27도로 유지합니다.  요즘 누진제 때문에 냉방기기 사용이 무섭다면 환기를 통해 실내온도를 낮춰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외출시에는 꼭 가볍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밝은 색의 옷을 입으면 열 흡수율이 낮아 체감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남성들의 경우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숙면을 위해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고 잠들기 전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티비 등의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전 12시~ 오후 5시까지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로 이 시간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가는게 건강관리에 유익합니다.  외출을 꼭 해야 한다면 양산이나 모자를 이용하여 햇볕을 차단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올 여름 무더위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모두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