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환절기 감기가 유행인 요즘,

어린 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더욱  감기에 쉽게 걸리는데요.

단순 감기로 인해 아이가 많이 우는 경우가 있지만 심할 경우 급성 중이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의 증상과 예방에 대해 알아봅시다.

 



중이염이란?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분된다.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의 부위가 중이이며,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을 말한다. 중이염의 원인으로는 이관 기능의 약화, 아데노이드(코편도) 증대, 만성 비염, 세균에 의한 감염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모르고 지나가면서 자연치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해지면 고막의 진동이 약해져 귓속에서 소리가 울리기도 하며 작은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된다. 치료가 잘 되지 않으면 유양돌기(귀 뒤에 볼록하게 솟은 뼈)로 염증이 퍼져 골막염 또는 유양 돌기염에 걸리기도 한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고막 안에 화농성 염증이 생겨 화끈거리며 통증이 심하다. 아이가 38도이상 고열에 시달리고 귀를 자주 잡아 당기면 급성 중이염을 의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유아들에게 발생확률이 높은 급성 중이염

 

 

대부분의 아이들은 6세 이전에 한 번쯤 중이염에 걸릴 정도로 3세 이하 소아에게 급성중이염은 많이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특히 환절기의 경우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크기 때문에 코막힘, 기침 등을 동반한 감기에 잘 걸리고 코와 목이 붓는다. 성인은 코와 목에 염증이 생겨도 귀까지 지장을 주는 경우가 드물지만 아이들의 이()관은 성인과 비교했을 때 넓고 짧으며 기울기도 수평 상태에 가까워서 코와 목으로 세균이 침투되기 쉽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 아이들이 오랫동안 감기를 앓거나 알레르기성 비염, 편도선염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면 이관 기능이 약해지고 염증이 생겨 급성 중이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급성 중이염 예방법

 

 

코를 세게 풀지 말자.

 

코를 세게 풀다가 중이강으로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코막힘이 심해 코를 세게 풀 경우 급성 중이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급성 중이염의 경우 보통 감기치료와 병행했을 때 코 상태가 좋아지면 완치가 잘 된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

 

감기치료가 끝났는데도 콧물을 계속 흘리고 코막힘 증상이 낫지 않으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보통 코감기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지만 코감기와는 달리 발열증상과 근육통이 발생하지 않는다. 재채기를 반복적으로 하고 콧물의 색도 맑다. 맑은 콧물을 계속 흘리고 코가 심하게 막혀 코로 숨을 쉬지 못하게 되는 경우, 아이들은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급성 중이염에 잘 걸린다.

 

올바른 자세로 분유 먹이기

 

영아의 경우 눕혀 놓고 분유를 먹이는 경우가 많다.

누운 자세에서 젖병을 물리면 코와 목의 분비물이 이관이 열릴 때 역류하여 중이로 잘 들어가게 되어 중이염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아기를 안고서 분유를 먹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아이들은 중이염 재발이 잘 되므로 무엇보다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

 

 

 Tip 급성 중이염 치료 후 관리

 

* 호흡기 질환에 신경을 쓴다.

* 코 세척을 자주 해준다.

* 청력이 떨어지는 증세를 보이면 곧바로 병원에 간다.

* 면역력을 높여주는 야채와 단백질 식품을 먹인다.

*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을 빨리 떨어 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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