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노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만성질환 중의 하나이며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사성 골격질환입니다. 최근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골다공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골 조직은 일부에서는 골 흡수가 진행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새로은 골조직이 형성되면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이 유지되어야 골의 양이 항상 일정하여 뻐가 건강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골 흡수가 정상보다 증가되거나 골 형성이 감소하게 되면 결국 골의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골다공증이란 골 손실이 일어나고 뼈의 다공성이 증가하여 골 피질이 정상에 비하여 얇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골 손실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지면, 정상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는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거나 특별한 원인도 없이 뼈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여성의 경우 50대 전후 폐경기 이후에 골다공증이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관계가 있습니다. 에스토로겐은 골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인터루킨의 합성을 억제시킵니다. 그러므로 폐경에 의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되면 인터루킨의 합성이 증가되고, 골 흡수가 증가되어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노인의 골다공증은 60~70대 이후의 남성과 여성에게 모두 생기며 연령의 증가에 따른 칼슘 부족이 그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골의 양은 남성은 50대 또는 60대에 감소하기 시작하며 1년에 약 0.4%의 비율로 감소합니다. 여성은 35세부터 약 0.75~1%의 비율로 감소하다가 폐경기에 이르면 약 2~3%로 감소 폭이 커집니다.

일반적으로 80세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골다공증이 약 4배 많으나 80세에 이르면 남녀비가 비슷해집니다.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다른 요인으로는 흡연, 음주, 운동부족, 칼슘과 비타민D 섭취 감소, 유전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특히, 흡연은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감소시켜 더욱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이 되며, 또한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도 소변으로 칼슘의 배설을 증가시켜 뼈의 건강을 약화시킵니다.


스테로이드, 항염증제, 갑상선 호르몬제제,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제산제, 항응고제, 일부 이뇨제 등의 약물이 칼슘의 흡수와 배설에 관련이 있어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에도, 뼈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 외에 갑상선질환, 간질환 등에 의해 2차적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는 어떤 증상들이 있나요?


골다공증은 특징적으로 증상이 없이 시작되고 골절이 발생 한 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이나 노인 연령층에서 질병의 초기에 척추부의 통증과 피로감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골절은 흔히 손목, 척추 골반골에 일어나게 됩니다. 넘어지면서 손을 집다가 손목 골절이 일아나게 되고, 좀더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이 심해지면 일상생활 중에 가벼운 충격으로 척추의 압박 골절이 올 수 있으며, 이어서 골반골절이 오게 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각 골 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가볍게 엉덩방아를 찧는 등 일상적인 심하지 않는 충격에 의해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척추 압박골절이 오게 되면 약 2~3주간 심한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이 통증은 골절 부위가 치유됨에 따라 점차 감소하게 되지만 점차 등이 굽게 됩니다.


등이 굽은 부위 또는 척추의 다른 부분에도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짧은 거리를 보행하고도 쉽게 피로감에 빠집니다. 또한 등이 굽은 불량한 자세 때문에 흉한 외관과 함께 계단이나 언덕 오르기가 어렵고, 심할 경우 평지에서의 보행도 어렵게 되고 시야의 제한도 오게 됩니다.


굽은 등에 따라 등 부위 근육의 피로로 인한 통증은 점차 심해지게 됩니다. 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장시간 침상에 머물게 되면 이로 인해 욕창, 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


노인 연령층 혹은 폐경기 후에 점차 등이 굽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벼운 외상으로 골절이 발생할 경우 골다공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방사선 촬영으로 척추체의 음영 변화와 함께 주저앉은 모습과 등이 굽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측정을 해야 합니다.

골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광전자 골밀도 측정, 컴퓨터 단층 촬영,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 측정법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 혈액검사를 통해 뼈의 생성 및 흡수 증가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골다공증의 치료는 더 이상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는데 있습니다.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의 기본적인 치료이외에 약물 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우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여 골을 강화시키고, 골 형성에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여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골밀도 검사 상에 골밀도의 저하가 현저한 경우에는 약물요법을 시도합니다. 골다공증의 치료 약물에는 골이 흡수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는 것과 골 형성을 촉진시키는 약이 있습니다. 골 흡수 억제제로는 칼슘, 에스트로겐, 칼시토니, 비스포스포네이트, 비타민D등이 있고, 골형성 촉진제로는 불소, 성장호르몬, 남성 호르몬과 스테로이드, 부갑상선 호르몬 등이 있습니다. 약물의 효과는 계속 연구 중에 있으며, 또한 이러한 약제들의 합병증도 많이 보고되고 있어 약물의 투여는 반드시 전문의사의 처방에 따르도록 합니다.

약물치료 이외 증상에 따라 안정 가료, 소염진통제의 사용, 보조기  착용 등을 실시 할 수 있습니다.
안정 가료는 통증이 심할 때는 며칠간 필요할 때도 있으나 장기 안정은 골다공증을 악화시키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침상에서 벗어나도록 합니다.



골다공증은 어떻게 예방하고 관리하나요?


첫째,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를 충분히 하도록 합니다. 칼슘의 하루 섭취량은 1,000mg~ 1,500mg이고 비타민D는 400~800(IU)단위 입니다. 칼슘이나 비타민D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간, 생선, 계란 등이 있습니다. 햇빛은 비타민D의 합성을 증가시켜주므로 적절한 실외 활동이 꼭 필요합니다.


둘째,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꼭 필요
합니다. 처음에는 체중부담이 적은 수영, 자전거타기 등으로 시작하다가 익숙해지면 걷기, 조깅, 계단오르기, 에어로빅 등으로 옮겨가면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런 과도한 운동은 관절 등에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에 알맞은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셋째,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술, 담배, 커피, 홍차, 콜라 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칼슘의 흡수를 저하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지나친 다이어트는 칼슘의 섭취를 부족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이미 약화된 뼈를 다시 회복시켜 주는 특수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므로 골다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하도록 하고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을 의심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조기에 골밀도 검사를 하여 골밀도가 감소되었으면 조기치료를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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