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체가 흐려져 상의 초점이 맞춰지지 않는 노안과 청각세포의 파괴로 음파를 감지하지 못하는 난청은 
  가장 안타까운 노화증상 중 하나다. 극심한 소음 공해와 과로,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이 생명력 저하현상
  은 다행히 노력 여하에 따라 그 과정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당신의 감각기관을 젊고 건강하게 단련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맑은 눈과 밝은 귀가 우리를 젊게 한다
 

사람의 귀는 평생 소음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까지, 심지어 잠든 뒤에도 세상의 소음은 우리의 귀를 자극한다. 끊임없이 울려대는 사무실의 전화벨 소리와 유리창을 타고 넘어오는 도로의 자동차 소리 등 주변 소음에 항상 노출돼 있다. 그러다 보니 노화의 대표적인 증세인 난청은 낮은 연령에서 쉽게 찾아오는 질환이 됐다.

또 눈은 어떤가?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의 작은 화면으로 스타들의 뮤직쇼와 TV 프로그램을 시청한다. 그러다 보니 눈은 쉽게 피로에 쌓이게 된다. 
노안은 가까운 거리의 신문이나 책의 글씨가 희미하게 보이며 침침해지는 증상인데 노안의 연령도 현대의 문명 이기에 노출돼 점점 낮아지고 있다.




눈은 신체기관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다


만약 여러분이 어느 날 신문이나 서류를 읽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면 이는 모양체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노안이 시작됐다는 신호다.

 

노안은 40세 이후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다가 60세 이상이 되면 대부분 돋보기 없이 신문 읽기가 어렵게 된다. 책을 읽을 때 점차 팔을 쭉펴고 멀리 놓아야 오히려 잘 보이는 현상이 생기고 심지어 손톱 깎는 일이 어려워지기도 한다.

 

 

대개 45세를 전후해 나타나는 현상이어서 ‘45세안’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지만 노안이 찾아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누구나 피해 갈 수 없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대신 노안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백내장, 황반변성, 안구건조증이 있는지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처럼 가는 세월을 피할 순 없지만 평소 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진다면 그 시기를 늦추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책을 읽을 때 조명에 주의해야 한다. 조명은 약 400~700룩스(LUX, 백열등 한 개에 스탠드형광등을 함께 사용하는 정도)를 유지하면서 그늘이 생기지 않도록 광원을 왼쪽 위에서 비치도록 한다.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는 독서를 삼가고, TV를 볼 때는 반드시 밝게 불을 켜고 봐야 한다.


    눈이라는 보배가 늙지 않도록 하는 법


  1. 토마토, 가지, 포도 등을 섭취하는 것이 로돕신(눈의 망막에 있는 붉은색의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의 재생을 도와 시력을
    회복하고 눈의 피로를 푸는데 효과가 있다.

 

  2. 시금치나 브로콜리 같은 녹황색 야채에도 루테인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백내장과 같이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3.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 시력유지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간, 장어 등이 있으며, 눈의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돼지고기, 
     유제품, 콩류등을먹는것도눈의노화예방에도움이된다.


  4. 또 눈을 의식적으로 자주 깜빡여 건조해지지 않게 하고 컴퓨터 작업이나 책, 신문 등을 볼 때 조명을 적절히 사용하며 어
    두운 곳에서 텔레비전이나 책을 오랫동안 보지 않도록한다. 수면 부족도 눈에 좋지 않은 만큼 잠을 충분히 자고, 사무실이
    나 집 안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도록 한다.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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