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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군고구마보다 맛있는 겨울 간식 <아몬드 고구마 무스>

 

 

날씨가 추워지니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이 고구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꽁꽁 언 기분을 사르르 녹게 만들어 대표적인 겨울 간식으로 꼽힌다. 지금부터 제철을 맞은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대 면역식품 중 하나이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해서 쉽게 면역력이 저하되는 요즘, 건강을 위해 꼭 먹어야 할 식품이기도 하다.

 

고구마에는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에 쌓인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이어서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위암과 폐암과 같은 암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이외에도 고구마에 함유된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사실 겨울에만 즐겨 먹기에 고구마는 다방면으로 영양효능이 매우 뛰어난 건강식품이다.

 

오늘은 군고구마보다 더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요리 <아몬드 고구마 무스>를 소개한다. 아이들 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먹어도 좋고, 든든한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다. 오래 보관하여 퍽퍽해지거나 물이 빠진 고구마가 있다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이니 주목하자.

 

 


[필요한 재료]

 

고구마 3, 크림치즈 3큰술, 버터 2큰술, 슬라이스 아몬드 1,

계피가루 반큰술, 꿀 적정량, 계란 1

 

 

[만드는 과정]

 

1. 삶은 고구마를 으깨어 뜨거운 상태에서 버터를 넣고 잘 섞어준다

한 김 식힌 후에 크림 치즈, 슬라이스 아몬드, 계피 가루, 꿀을 넣는다.

 

2. 기호에 따라 꿀, 계피가루의 양을 가감하며,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도 좋다.

 

3. 오븐 용기에 2의 고구마 무스를 담고 계란물을 겉면에 발라 170도의 오븐에서 10분간 구워서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