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더 불편한 것 같은 남모를 통증 소화불량. 자주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하면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20·30대인데 위내시경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

 

소화불량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내과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하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암 등의 질병을 감별하기 위하여 내시경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단순한 증상만 있는 경우에는 단기간의 약물요법과 보조요법으로 우선 치료하지만, 20·30대의 매우 젊은 나이에도 위암이 발생할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어도 가벼운 유산소운동이 도움을 줄 수 있다.

 

소화불량 증상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치료가 되기도 하나?

 

적당한 유산소운동은 우리 체내의 순환을 좋아지게 한다. 아울러 운동을 통하여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어 소화불량 증상의 호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육체적 운동은 우리 몸의 혈액공급 측면에서 불균형을 초래하여 오히려 소화불량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을 때 지나친 운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즉, 지나친 운동으로 대부분 혈액을 근육으로 보내게 되면 내장으로 공급되는 혈액이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이 상태가 지속하면 일시적인 허혈성 변화를 초래하여 위장 점막의 방어기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소화불량 증상이 느껴져 식사를 자주 거르게 되면 영양 불균형 상태가 된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으면 굶는 것이 좋은가?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 식사하지 않는 환자도 있다. 특히, 식후 고통 증후군의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식사하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고, 식사하면 더부룩하면서 포만감이 심하기에 식사를 기피 할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정도 식사를 거르는 것은 상관없지만, 습관적으로 식사를 거른다면 영양 불균형 상태가 초래되어 전신 상태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궁극적으로는 손해가 된다. 따라서 소화불량이 있으면 무조건 굶는 것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소화불량 환자라고 물이나 죽만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화불량 환자는 죽 같은 무른 음식을 먹는 것이 바람직한가?

 

식후 포만감, 식후 통증 등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 물, 흰죽, 무자극의 물김치 등만 먹으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위의 배출기능 면에서 보면 물이나 죽 등의 유동식은 위에서 배출이 훨씬 빠르지만, 배출기능과 무관하게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단순히 유동식을 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소화불량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제한해서 먹을 필요는 없다. ​

 

또한, 위산에 대한 과감각 측면에서 보면 먹는 음식의 양이 많거나 위 배출을 지연시키는 음식을 섭취하였을 경우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으나, 위산의 양이 문제가 아니라 위산에 대한 위장관(식도나 십이지장 등)의 과민반응이 문제이므로 음식물의 종류와 무관할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음식의 종류가 증상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치료 측면에서는 효과가 작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제한할 이유가 없다.

 

 

가톨릭의대 인문사회의학연구소 홍승권 기자

 

 

 

 

Posted by 국민건강보험공단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 이미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지사항

Yesterday446
Today292
Total3,019,321

달력

 « |  » 2021.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