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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크리스마스 음식 추천! 브로콜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지만 개개인의 마음은 언제나 시끌벅적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하얀 눈밭 위 알록달록한 네온사인에 어울리는 캐롤송을 듣고 있자면 한해 묵혀두었던 근심과 걱정은 한순간에 다 사라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연말이라고 잦은 술자리에 모임도 많고 고열량 고칼로리의 음식섭취가 잦아지고 있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건강한 음식으로 건강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크리스마스 요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본다.

 

 

 

 

건강한 음식과 함께 크리스마스 맞이하기

 

올해 크리스마스 맞이는 건강한 식단으로 준비해보자.

크리스마스라고 음식에 너무 관대한 나머지 연초부터 거울 속 비친 자신을 비난한 적은 없을까? 필자도 매년 반복된 일상이지만 크리스마스라고 특히 연말이라고 열량도 칼로리도 무시하고 음식을 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운동량은 적고 음식 섭취량은 늘어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듯 음식섭취가 늘어난 올해에는, 오히려 크리스마스 하루만이라도 색감도 영양성분도 조화로운 건강한 식단으로 준비해보면 어떨까?

 

 

 

 

크리스마스트리로 활용할 브로콜리는 건강하고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이다.

자 우선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재료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트리. 트리에는 알록달록한 조명과 조형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식재료로서 크리스마스트리와 어울릴만한 걸 꼽으라면 우선 작은 나무 모양의 브로콜리를 들 수 있겠다.

 

브로콜리는 우선 철분과 칼륨 함량이 높아 빈혈과 관절통에 매우 효과적인 식재료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등이 있고 섬유질, 셀레늄, 루테인 등이 다량 함유 된다다 엽산, 철분, 비타민 A 역시 높은 수치를 보인다. 또한 브로콜리는 암 예방을 시작으로 심혈관 건강과 빈혈 완화, 소화 촉진, 우울증 및 불안 완화에도 효과적인 음식이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브로콜리 트리를 만들어보자.

이렇듯 몸에 좋은 브로콜리로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해보는 걸 추천한다. 브로콜리, 감자를 삶은 뒤 감자로 틀을 잡고 브로콜리로 장식해 미니 트리를 완성해본다. 뒤이어 치즈, 방울토마토, 오이 등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장식하면 된다.

 

 

 

 

브로콜리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음식으로 응용할 수 있다.

브로콜리의 경우 데치거나 삶으면 영양분으로서는 좋지만, 많은 사람들은 요리화 되기를 희망한다. 이에 볶은 닭가슴살에 브로콜리를 곁들인 볶음요리도 추천한다.

 

볶음요리는 간장과 설탕 등을 베이스로 한 데리야키 소스나 찜닭 소스 등을 응용해 초록색이 살 수 있는 음식을 조리하면 좋겠다. 그 외에도 브로콜리 두부무침, 브로콜리 소세지 볶음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겠다.

 

 

 

 

시금치 피자도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건강한 음식이다.

또한 시금치를 활용한 피자는 크리스마스와도 잘 어울리는 궁합이다. 시금치, 베이컨, 양파, 토마토 조화에 파마산 치즈를 곁들인 피자는 건강식 피자의 탑 클래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다.

 

 

 

 

크리스마스 맞이 레드와인과 어울리는 안주

 

크리스마스에는 건강한 안주와 함께 레드와인을 추천한다.

크리스마스라면 와인 한잔은 기대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어울릴 만한 안주를 생각해내기란 경험 없이는 쉽지 않은 일이다. 이에 몇 가지 안주를 추천해 보려한다.

 

첫 번째는 샐러드다. 와인과 샐러드의 조합은 환상이다. 특히 치즈 하몽이 들어간 조화는 더할나위 없겠다. 우선 부라타치즈를 접시에 놓고 얇게 썰린 하몽을 비롯해 루꼴라, 석류, 건포도 등의 과일을 곁들이면 금상첨화겠다.

 

 

 

 

레드와인에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요리로는 뽈뽀가 있다.

스페인어로 문어라 뜻하는 뽈뽀 역시 븕은 레드와인과의 조합이 환상적이다. 뽈뽀는 스페인어로 문어 요리인데 보통 숙회로 데치거나 1시간 이상 끓여서 맛을 낸다.

 

이 외에도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안심스테이크도 레드와인 쪽이다. 레드와인 자체가 고기의 기름기와 맛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사시사철 요리가 된 연어 음식도 인기다.

 

 

 

 

프리랜서 기자 김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