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수분 밸런스는 건강한 머리카락에 꼭 필요 VS. 젖은 머리카락에 세균이 생길 수도 |
건강한 머리카락을 갖고 싶다면 유분과 수분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줘야 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유명 ‘프레그런스 저널(Fragrance Journal)’에서 발행한 ‘모발 과학(Science of hair)’4차 개정판에 따르면 일상생활만으로 모발은 하루에 66%의 수분을 잃어버릴 수 있다.
머리카락이 수분을 빼앗기면 모발을 감싸는 큐티클(cuticle)이 들떠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모발 속 단백질이 변성된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잠드는 것은 머리카락 건강에 해롭다.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로 잠들면 두피에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생긴 염증(모낭염)의 영향으로 탈모가 생긴다.
머리카락을 말릴 때는 자연바람으로 VS. 환절기 바람은 탈모를 부른다 |
머리카락을 말릴 때에는 자연 바람에 말리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매일 자연 바람에 머리가 마를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는 찬바람으로 최대
한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 뜨거운 바람으로 젖은 두피를 자극하면 모근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환절기 건조한 바람은 머리카락과 두피의 수분을 빼앗아 비듬 및 탈모와 같은 헤어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 차이로 인해 머릿결이 더욱 건조해지고 푸석푸석해진다.
두피 노폐물을 씻어줘야 머리카락이 좋아해 VS. 무턱대고 머리만 감으면 비듬 생겨 |
땀, 피지, 외부오염물질 등 각종 노폐물이 쌓이는 환절기에는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머리카락과 두피를 말끔하게 관리한다.
샴푸는 약산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지나치게 뜨거운 물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이 적당하다.
그러나 잦은 샴푸는 두피를 건조하게 해 비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중건성 두피라면 이틀에 한 번 정도 샴푸 하는 것이 좋다
풍성한 머리카락을 만들기 위한 머리관리법 |
○ 샴푸 전에 브러시로 먼지 제거
|
린스는 모발의 큐티클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린스는 유분기로 이루어져 있어 두피에 닿으면 모공을 막아 비듬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린스는 무조건 모발에만 도포한다. 두피에 린스가 닿지 않게 주의하여 머리카락의 중간부터 끝까지 바른다. 린스가 골고루 묻은 모발을 한 움큼씩 잡아 손바닥에 올려놓고 다른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면 모발에 린스가 효과적으로 흡수된다.
○ 린스는 머리 감을 때마다, 트리트먼트는 주 1회 정도가 적당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는 무엇일까?
헤어 린스는 샴푸로 세정한 뒤 사용하며 모발에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광택을 주며 정전기 방지, 모발 표면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 반면 트리트먼트는 샴푸, 퍼머, 염색 등으로 인해 손상된 모발 ‘복원’ 을 목적으로 사용한다.
둘 다 비슷한 효과지만 트리트먼트가 머릿결의 치료 효과를 더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사용횟수에서도 차이가 난다.
린스는 머리 감을 때마다 사용해주는 반면 트리트먼트는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매우 심한 손상모가 아니라면 평소 머리 감을 때는 샴푸, 린스만 사용하고 일주일에 한 번쯤 트리트먼트 해주는 것이 좋다. 머리 감을 때 순서는 샴푸-트리트먼트-린스 순이다.
|
로그인없이 가능한 손가락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건강 > 맞춤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카락 관리, '따뜻하게 할까?', '시원하게 할까?' (0) | 2011.09.07 |
---|---|
지성 머리카락, 건성 머리카락 관리법도 다르다 (10) | 2011.09.06 |
행복의 기준? 돈도 건강도 아니다. (10) | 2011.08.30 |
꼭 알아두어야 할..., 정말 제대로 된 칫솔질법 (6) | 2011.08.29 |
정말 피하고 싶은, 비운의 스트라이커... (7) | 2011.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