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상사~ 스트레스를 안 받기도 쉽지 않은 노릇...

  그럼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느냐가 관건인데, 대부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는 고작 '술과 노래(음주가무)'

  몸 상하고, 맘 상하고, 다음날까지 상당한 피로를 동반하는 '음주가무' 말고는, 진정 지금 내머리를 누르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정답은 있다!!! 

  다행히 우리에게 신나는 스포츠가 있는데, 나와 같은 몸치라도 관람은 가능하다.

  스포츠를 관람하며 신나게 응원을 하고 나면 묵은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바로 그 곳!

 

 

  바로, 프로야구경기장이 되겠다.

  프로야구는 현재 8개 팀이 있는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경기가 열린다.  전국 각 지역에 연고지를 정해두고, 홈경기 반 원정경기 반을 벌리는데 연고지에 상관없이 응원하는 팀이 있다면 그 팀의 경기에 참여하면 된다.

 

 

  그럼 이제부터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알아보자.
  가장 먼저 할 일은 경기 티켓을 구하는 일이다. 일반적으로는 열흘 전부터 예매가 시작되는데, 인기있는 팀의 경우에는 예매 시작한지 불과 몇 분 안 되어서 높은 선호의 좌석은 매진이 되고 마니까, 신의 손놀림으로 마우스 클릭 질을 하여 예매를 해야 한다.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홈 팀이라면 1루 원정 팀이라면 3루에 예매를 해야 하는데, 각 구장마다 특별석이 있으므로 어느 구역의 어느 자리에 앉을지는 각자 선택해도 된다.   하지만 진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다면, 치어리딩이 이루어지는 구역 내에 앉기를 권한다.  이 구역은 실제로도 가장 먼저 예매가 마감되는 구역이기도 하다.


   예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룰루랄라 기다리다보면 경기날짜가 된다.  

  일반적으로 프로야구는 평일은 18시30분, 주말에는 17시에 시작되는데 30분 전 쯤 도착하면 된다. 

  (한국시리즈는 평일 18시, 토요일 경기는 14시)

 

  경기장 앞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을텐데, 경기장 주변에서 간식과 응원도구를 준비하면 된다.  간식은 경기장 인기 간식인 치킨과 맥주가 있지만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가 가능하다.  피자를 먹어도 되고, 족발에 막걸리도 좋다.

 물론 비주류 음료를 마셔도 무방하다.   인천문학구장의 경우 외야에 따로 삼겹살을 구워먹을 수 있게 불판도 준비해놨다고 하니 SK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즐겁다.

 

 


  응원도구의 기본은 막대풍선이다.

  해당 팀의 로고가 프린팅된 막대풍선은 경기장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구입 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롯데를 응원할 것이라면 막대풍선대신 신문지 하나를 가져가는 것이 낫다.  신문지를 잘게 찢어 술을 만들어 흔드는 것이 롯데의 전통적인 응원이다.

 

  게다가 경기 중반 빠르게 배부되는 주황색 봉지(봉다리)를 머리에 쓴다면 그대는 이미 롯데의 팬이다.  이 봉다리는 경기가 끝나면 자율적으로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를 담아 경기장 쓰레기통에 버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간식과 응원도구를 준비하고 경기장에 들어가면 이제 자기 자리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면 된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흥을 돋우어 줄 것이다.

  각 타자마다 특색있게 흘러나오는 응원가를 들어보고 따라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견제구를 던졌을 때라든가 삼진아웃을 잡았을 때 터져나오는 응원소리도 재미있다.

 

  야구장에 처음 가보는 초보자라도 금세 따라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가사에 간단한 음이니 걱정 할 필요는 없다.

  한참 점수를 내고 있을 경기 클라이막스 때는 각 팀의 대표적인 응원가가 흘러나온다.

  주위 사람들과 한 목소리가 되어 응원가를 부르고 있자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없어진다.

 

  혹시라도 홈런볼이나 파울볼을 잡게 된다면 그날은 계를 탄 날이라고 봐도 된다.

  (롯데 팬이라면 공을 잡아도 주변의 ‘아주라’라는 압박에 애들에게 넘기게 되니 너무 공 잡으려 애쓰지 말자^^)

  하지만 공은 묵직하고 빠르니까 맨손으로 잡을 생각은 하지말고, 내 쪽으로 공이 날라오는지 항상 조심해야 한다.

 

 

  대부분의 경기가 그러하듯 0점 승부는 지루하다. 

  이기고 지더라도 점수를 뻥뻥내면 그렇게 신나고 재미날 수가 없다.  누가 그랬던가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고.. 정말 드라마 같은 일이 흔치않게 일어난다.  9회의 대 역전이 그것이다.

 

  응원하는 팀이 경기에 이기게 되면 응원가를 서너번은 더 불러주고 경기장을 나오게 된다. 

  그냥 집에 가기 허전하다면 경기장 주변에서 뒷풀이를 즐겨도 좋다. 

 

  2011년 야구가 서서히 막바지에 이르러 삼성과 SK가 최종 우승을 다투는 한국시리즈가 진행중이다.

  어느 팀인가는 우승을 할 것이고, 어느 팀은 가을야구가 추억속에 묻고  내년을 기약할 것이다.

  하지만, 응원하는 팀이 우승을 못하면 어떤가?

  내년 봄, 야구는 다시 시작 할 것이다. 그럼 겨우내 쌓이는 스트레스는 어떻하냐고? 모르겠다. 알아서 풀어라.


 

 

 

 

 

  오동명 / 건강천사 사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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