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멜라토닌을 알약으로 먹으면 부작용은 없을까?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왕성하게 분비되기 시작한다. 보통 오후 9시쯤부터 혈중 멜라토닌 농도가 높아져 ‘졸리다’거나 ‘자고 싶다’는 느낌이 들게 만든다. 다음날 아침 해가 뜨고 사방이 밝아질 때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는 급격히 떨어진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에 맞춰 취침·기상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 같은 멜라토닌의 기능을 즉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약제로 판매되는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것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정보공개청구로 얻은 자료를 분석해 영국의 18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멜라토닌이 처방된 횟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 보도를 보면 2017-2018 회계연.. 더보기 의약품 안전 사용 정보 #4. 비염약 알레르기성 비염은어떤 질환인가요? 건조한 겨울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날이 많아지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자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의 염증으로 인해 재채기, 코 안의 가려움, 맑은 콧물과 코막힘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요인은 감기, 스트레스 등이 있지만 꽃가루, 애완동물의 털, 진드기, 미세먼지와 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이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예방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먼저, 내 주위의 환경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인자인 알레르겐을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침구류 등은 주기적으로 세탁하고 햇볕에 건조하며,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 시 마.. 더보기 인체에 치명적인 블루라이트 최근 아침에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찾는 것이 있다. 손으로 머리맡을 더듬어 스마트폰을 찾는다. 급하지 않은 일이지만 스마트폰에서 기사를 검색하고 하루 일정을 체크한다. 막 잠에서 깬 두 눈이 급속히 뻑뻑해지는 것을 느낀다. 밤에는 잠이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는 날이 많다. 잠을 자기 위해 불을 끈 방에서 스마트폰이 환하게 불빛을 비추며 화면을 재생하면 순간순간 눈을 찡그리게 돼 곤 한다. 어둠 속에서 새어나오는 스마트폰 불빛이 눈에 무리를 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기 때문이다. 현대인들 중에서는 스마트폰을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놓지 않는 ‘스마트폰 중독’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게 될 경우 집중도가 떨어지고 자극에 무뎌지는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 더보기 혹시 나도 신우신염일까? 감기와 증상이비슷한 신우신염 푹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온종일 기운이 없다면, 이유 없이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갑자기 39도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신우신염은 이름 그대로 신장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요로감염증으로 감기 몸살과 증상이 비슷하다. 때문에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신우신염은 요로감염 중 가장 심각한 질환이다. 따라서 치료하지 않은 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신장농양, 패혈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신우신염의 원인균 약 85%는 대장균. 하지만 최근에는 원인균의 종류가 훨씬 다양해지는 추세인데, 대장균을 비롯한 변형균, 혹은 녹농균으로 인한 발생이 자주 눈에 띠며 간혹 곰팡이나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에게 특히빈번.. 더보기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간단한 생활습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나 편도선염, 비염, 아토피 피부염, 대상포진 등 다양한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외부 기온이 급격히 변화하는 환절기에 우리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몸속 면역체계가 균형을 잃으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침입한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쉽게 이겨내고 질병에 걸려도 빨리 낫지만,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병에 걸리고 회복 속도도 더디다. 질병에 취약한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생활습관을 알아보자. 가벼운 스트레칭으로체온을 지켜라 우리 몸은 온도 변화에 매우.. 더보기 70대를 40대처럼 보내는 방법 사람이 나이 들면 심폐 기능이 약화되고 근육의 힘도 떨어지는 노화가 진행된다. 그러나 과학계는 이 같은 신체 능력의 쇠퇴가 불가피한 것인지에 대해 아직 확답을 갖고 있지 않다. 여전히 과학계에선 신체 능력의 쇠퇴가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화의 속도를 늦추려면 어떤 조건들이 필요한지 찾아내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먼시에 있는 볼 주립대 연구팀은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수십 년간 운동한 노인들에게 눈을 돌렸다. 미국에선 1970년대에 달리기를 포함한 운동 붐이 일었다. 전후 경제부흥기의 미국인들은 운동이 운동선수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의 취미가 될 수 있다는 데에 눈을 떴고 너도나도 집 밖으로 나가 달리기 시작했다. 이 시절에 운동을 시작했던 20~30대 중 일부는 이 취미를.. 더보기 타미플루 안전 복용법 최근 A형 독감 유행으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는데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미플루 복용 후 추락 사망한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안전한 사용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안전한 타미플루 복용을 위해 꼭 읽어주세요! 오셀타미비르는어떠한 의약품인가요? 오셀타미비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표면의 뉴라미니다제(Neuraminidase)라는 효소를 억제하여 호흡기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증식을 막습니다. * 제품 : 타미플루 캡슐 75밀리그램(인산오셀타미비르) 등 163개 품목(‘18.12.23일 기준) 오셀타미비르는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 치료 : 출생 후 2주 이상 신생아(수태 후 연령이 36주 미만인 .. 더보기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하기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다가왔다. 최근 아파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장 많은 난방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은 바로 보일러다. 봄·여름·가을 내내 잠자고 있던 보일러를 켜 집 안에 온기를 더해야 할 때가 왔지만 이때 주의할 점이 있다. 무턱대고 보일러를 가동하다가는 중독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2015년 실시한 가구별 난방시설 조사를 살펴보면 전국 가구에서 사용하는 난방의 84%는 개별난방이었다. 도시가스보일러가 76%로 가장 많았고 기름보일러는 15%, 전기보일러는 4%, 프로판가스(LPG) 보일러 3% 순으로 나타났다. 전원 버튼 가동만으로 손쉽게 보일러를 켜고 끌 수 있지만 가스보일러(도시가스, LPG)로 인한 사고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관련 사고는 23건으로 14명.. 더보기 마리화나 합법화, 그것을 알고 싶다 의료용 대마(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에서도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이 가능해졌다. 마리화나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으로 증폭되고 있다. 10월 17일 캐나다가 전 세계 국가 중 우루과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리화나를 전면 합법화하면서 이 색다른 실험에 이목이 집중되고, 궁금증도 쏟아지고 있다. 근본적으로 마리화나는 캐나다 같은 선진국에서 합법화될 정도로 해악이 크지 않은 마약인가? 마리화나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장점은 무엇인가? 국내의 의료용 마리화나 합법화와, 캐나다의 합법화는 무엇이 다를까?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이 합법이고 무엇이 불법인가? 한국인이 캐나다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궁금증을 정리해 본다.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더보기 우리 아이 고열, 현명한 대처 방법은? 체온은 건강 상태를알려주는 바로미터 영유아는 말로 하는 의사소통이 어렵다. 때문에 평소 체온이 정상 범위인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건강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체온이 지나치게 높아지는 것은 감염 등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영유아의 체온은 성인보다 약간 높은데, 3세 이하는 37.2℃, 1세 이하는 37.5℃까지도 정상으로 간주하며, 보통 7세 정도부터는 성인과 체온이 비슷하다. 다만 37.3℃ 이상은 미열이 나는 상태이므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 고열이 발생하면응급처치 후 병원 진찰 만약 갑작스럽게 체온이 38℃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고열로 간주하는 것이 맞다. 이 경우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발 빠른 응급처치가.. 더보기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