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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계 각지의 추수 축제와 음식, 미국에서부터 페루까지 5개국의 전통과 문화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은 가을에 각종 농작물을 추수할 즈음 맞는다. 우리와 달리 다른 나라엔 추석이 없다. 대신 추수 축제와 음식은 있다. 중국, 미국 등 세계의 추수 축제와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 월병을 먹으며 달에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는 중국의 중추절 추석과 같이 음력 8월 15일인 중추절은 중국의 4대 명절 중 하나다. 가을의 중간에 있다는 뜻에서 중추절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우리나라에선 추석날 차례를 지내 조상을 기리는 것과 달리 중국은 달에 제사를 지낸다. ​ 중추절의 대표 음식 월병은 달 모양의 빵이라는 뜻이다. 영어론 문 케이크(Moon Cake)라고 부른다. 중국의 중추절과 달은 떼놓을 수 없는 사이다. 중추절에 중국인은 월병을 나눠 먹으며 가족의 화목을 기원한다. ​ 월.. 더보기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알아야 할 안전 수칙 : 눈 건강을 위해 깨끗이 세척하는 법 콧대가 눌려 안경이 불편하거나 미용 목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늘고 있다. 반면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 위에 장착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염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즈음, 콘택트렌즈 사용 시 안전 사용법 및 수칙 등을 살펴보자.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1. 콘택트렌즈 처음 사용 시, 안과 검사 필수 일단 안과에서 눈의 상태를 정확히 검사해야 한다. 렌즈의 도수나 모양을 산출해 내는 검사 외에도 눈물의 분비 정도, 눈물의 마르는 정도, 눈의 염증 정도, 눈꺼풀의 처짐 정도에 따라 렌즈의 종류나 모양이 달라질 수도 있고, 렌즈를 착용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2. 매번 사용 시, 렌즈 꼼꼼히 살피기 사용.. 더보기
식물성 식단 구성법 : 심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현대인의 선택! 편리하지만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은 배달 음식 코로나19 대유행이 낳은 ‘집콕’ 문화는 배달 음식 산업의 성장을 불러왔다.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산업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음식 가격과 배달비를 합친 음식 배달 거래액은 전년(14조 36억 원) 대비 43.5% 증가한 20조 1005억 원으로 집계됐다. ​ 배달 음식은 집에서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수고를 덜어주고 맛도 좋다. 하지만 사 먹는 음식 중에서 나트륨, 설탕, 트랜스지방 등이 과다 함유된 음식은 인슐린 저항성 및 체내 염증 반응을 증가시키고 동맥에 지방 찌꺼기가 쌓이게 하는 등 심혈관 건강에 좋지 않다. 동맥에 찌꺼기가 많이 쌓이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마비 등 치명적인 질환이.. 더보기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 잔여 백신 예약 방법 및 4분기 백신 접종 계획 안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요즘, 지속적으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2차 백신 접종도 잔여 백신으로 예약하여 더 빠른 시일 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질병관리청에서는 10월부터 진행될 소아청소년, 임산부, 미접종자 및 고위험군 추가 접종 등과 관련된 코로나19 백신 4분기 접종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 시기 와 접종 방법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코로나19 1차 접종 백신 종류에 따른 2차 접종 잔여 백신 예약 가능 기간 코로나19 백신 중에서도 2번의 접종이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기존에는 1차 백신 접종 이후 정해진 날짜에 2차 백신 접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9월 17일부.. 더보기
표고버섯의 효능과 활용법, 달콤바삭한 표고버섯 깐풍기 레시피까지 알아보기 한낮에는 무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다. 가을이 저 멀리서 성큼 다가오는 것 같다. 가을 하면 진한 향의 표고버섯이 떠오른다. 쫄깃쫄깃한 식감 덕분에 ‘숲속의 고기’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표고버섯은 가을이면 단풍이 물드는 것처럼 그 향과 맛, 영양이 농축된다. ​ 비타민D를 머금은 향과 맛이 진한 표고버섯 생 표고버섯은 신선한 향과 맛을 즐길 수 있지만, 햇볕에 말린 건 표고버섯은 몇 배나 진한 향과 풍부한 영양분을 품고 있다. 표고버섯의 갓 부분에 함유된 에르고스테롤 영양소는 햇빛을 만나면 비타민D로 전환되는 특징이 있다. 이렇게 햇빛에 말린 건 표고버섯은 생 표고버섯에 비해 비타민D는 16배, 단백질은 90배가량이 증가한다. 작은 표고버섯 한 알이 햇빛과 만나면 비타민D의 저장고가 된다니.. 더보기
생체시계로 건강을 유지하는 생활습관과 크로노타입 알아보기 모두에게 주어지는 24시간이지만, 흘러가는 리듬은 각자가 다르다. 언제 눈을 뜨고, 활동적으로 일을 하며, 또 언제 잠들 것인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루를 움직이는 생체시계에 대해 알아보자. 활동 타이밍을 관장하고 호르몬에도 영향을 끼치는 생체시계 우리의 24시간은 낮과 밤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이 해가 뜨면 빛에 자극을 받아 활동을 시작하고 해가 진 밤에는 휴식을 취하는 리듬으로 생활한다. 이 리듬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생체시계다. 쉽게 말해 수면과 기상 사이클을 조절하고 깨어있는 동안 몸의 움직임을 관장하는 시스템이다. 생체시계는 루틴을 좋아한다. 비행기를 타고 지구 반대편으로 날아갔을 때 현지의 시간에 바로 적응하기 어려운 게 바로 이 때문이다. 뒤바뀐 밤낮과 상관없이 각종 세포는.. 더보기
가을 채소의 다양한 종류와 효능 : 가을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땅이 인간을 위해 가장 풍족하게 마음을 여는 때가 언제일까? 곡식이 무르익고 달콤한 열매를 맺는 가을 아닐까? 모든 자연이 계절에 따라 때를 만나듯 우리 몸도 계절에 맞는 음식이 필요하다. 푸른 하늘의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복 받은 가을 날씨 속에서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구해 요리를 한다면 가장 건강한 음식이 아닐까? 풍요로운 햇살을 담은 식재료를 살펴보고 그 식재료에 담긴 다양한 효능을 살펴본다. 흔하지만 영양소만큼은 남다른 가을 채소, 양배추 양배추는 어쩌면 흔한 채소이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적당하지만, 영양소만큼은 남다르다. 양배추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티아제와 위궤양을 치료하는 비타민U가 풍부하다. 또 비타민C, 비타민K, 칼슘, 미네랄, 식물성 섬유는 물론 발육에 도움을 주는 필수.. 더보기
​무지외반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알아보기​ ​ 하이힐이나 좁은 구두를 즐겨 신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는 무지외반증. 이제는 키 높이 깔창을 자주 신는 남성들에게도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방치하면 발목과 무릎, 허리, 척추 등 2차 적인 질환도 유발할 수 있는 무지외반증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무지외반증이란 무엇일까?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며 관절이 안쪽으로 튀어나온 것을 말한다. 무지외반증은 발가락이 단순히 휘는 정도가 아니라 튀어나와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따라서 발의 볼은 넓어지며, 조금만 조이는 구두를 신어도 통증을 느끼게 된다. 또한,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을 밀어 둘째 발가락도 함께 변형되어 뒤틀어진 변형을 만들 수 있다. 변형이 심해지면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과 .. 더보기
다양한 어란(생선알)의 종류와 효능 : 톡톡 터지는 마법의 식감 ‘알’이라는 건 육지의 동물이나 물속 동물이 새로운 생명을 품는 진귀한 대상이지만 인간에게는 ‘미식’이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기도 한다. 특히 귀한 것일수록 고급 식재료로 오랜 시간 사랑받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동그란 모양의 생선알 ‘어란’은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밌기도 하고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자아내기 때문에 음식의 고명처럼 곁들이는 용도로 많이 활용돼왔다.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귀한 어란(생선알), 캐비어 가장 유명하고 귀한 어란 종류를 고르라면 단연 ‘캐비어’다. 캐비어는 철갑상어 알을 소금에 절인 식품이다.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희귀한데, 그 맛과 풍미가 좋아 고급 식재료, 특히 프렌치 요리에 필수로 곁들여 나오는 식재료로 꼽힌다. 캐비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더보기
독감 백신 예방접종 시작 : 코로나19 유행 중에도 필요한 독감 예방​ 올해도 어김없이 독감(인플루엔자)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다. 가족의 예방접종 일정을 챙겨야 할 시기다. 어린이와 고령층,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9월 14일부터 차례로 시작됐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독감 백신 접종 전 사전예약을 하는 게 좋다. 18~49세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기에 의료기관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다. 먼저 14일부터는 2차례 맞아야 하는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어린이가 독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같은 시기 임신부도 함께 접종에 들어간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 10월 12일부터, 만 9세부터 13세 어린이는 10월 14일, 만 70~74세는 10월 18일,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각각 무료로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독감 백신 예방접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