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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인의 두통, 날려버릴 해결책 매일 반복되는 두통, 빈도와 강도가 점차 증가하는 두통, 잠을 깨우는 두통…. 머리를 깨뜨릴 듯한 통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각박한 도시사회에서 비롯 되는 스트레스와 오염된 물과 공기 에 노출되면서 우리들의 뇌에는 탁한 혈액이 많아지게 됐고 그것은 두통이라는 후유증을 만들어냈다. 멍 에와도 같은 이 만성질환의 해결책을 살펴본다. 두통을 참는다는 건 병을 키우는 일이다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인에게 두통은 가장 흔한 질병이지만 자신의 두통이 왜 일어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두통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되며, 두통의 성향과 증상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경우 증상은 악화와 만성을 거듭하게 된다. 두통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꼽을 수 있다. 뇌에 .. 더보기
마흔 살 첫 아이! 출산 계획으로 한 번에 성공한 부부 갈수록 결혼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출산도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2008년 결혼한 송택근·이나영 씨 부 부도 아빠 나이 마흔 살, 엄마는 서른여덟 살에 첫 아이를 낳았다. 결혼이 늦은 만큼 자녀 계획이 시급했 지만 두 부부는 서두르지 않고 계획임신을 준비했다. 이들 부부를 통해 계획임신을 생각 중인 예비 엄마 아빠들이 알아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계획임신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주위에서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아이를 낳아야 한다면서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가지라고 했지만, 저희는 7개월간 임신을 준비했어요. 나이가 많으니 오히려 더 준비에 철저해야죠.” 엄마 이나영 씨는 “고령 임신을 하게 되면 아이 건강에 대한 걱정이 앞서기 마련인데, 계획임신을 하니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서 태교에 더 도움이 된 것 같다.. 더보기
비만과 피부미용에 좋은, 콧대 높은 영양덩어리 "호박꽃도 꽃이냐" "호박같은 얼굴", 못생긴 사람을 빗대어 말하던 호박, 그 억울하고 슬픈 시절을 견뎌낸 호박이 요즘 인기 상한가다. 비만과 피부미용에 좋은 건강음식이자 영양덩어리로 알려지면서 '콧대 높은 미인"(?)들이 앞 다퉈 호박을 찾는다. 바야흐로 '호박의 전성시대'다. 황금빛 에너지 호박의 재발견 호박은 씨부터 줄기, 잎, 열매까지 버릴 것이 없는 기특한 먹을거리다. 열매로는 죽, 범벅, 떡을 해 먹고, 씨는 영양 간식이나 약재로, 잎으 로는 별미 쌈밥을 즐길 수 있으니 말이다.‘가을 보약’이라 불리는 호박의 진가를 낱낱이 파헤쳐보자. 옛말에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 는 말이 있다. 이는 늙은 호박의 약효를 단적으로 표현한다. 동의보감에서도 호박은 성분이 고르고, 맛이 달.. 더보기
젊은 여성직장인, 청소년, 주부에게도 오는 오십견 예방법 "아니 제가 오십견이라고요?" 최근 들어 어깨 통증이 심해져 옷을 벗고 입는 것조차 어렵다는 30대 초반 의 이 여성은 특별히 힘든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제 갓 삼십을 넘긴 자신이 오십견이란 말에 당황하는 기색이었다. 오십견의 증상들 오십견은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려워지고,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증상이다. 환자마다 증상은 조금씩 다르나, 어깨가 굳어져서 팔이 잘 올라가지도, 뒤로 돌아가지도 않고, 억지로 무리해서 움직여보려고 하면 극심한 통증이 일어난다. 심해지면, 머리를 감고 빗는 일이나, 세수, 심지어 숟가락과 젓가락질 같은 단순한 동작만으로도 팔이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와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운 경우도 있다. 또한 이리저리 자세를 바꿔 누워도 통증이 가시지않고, 자다가도 몇.. 더보기
드라마 속, 뒷목잡는 고혈압 환자들 심각한 수준? 생활습관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가 바로 ‘고혈압’ 이다. 흔한 만큼 고혈압을 포함해 혈압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도 많다. 한 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나 뒷목이 뻣뻣 한 증상이 나타나면 혈압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해 이 때만 약을 먹는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밖에 고혈 압보다 더 무서운 것이 ‘저혈압’ 이라고 알고 있는 이들도 많다. 생활습관병의 대표 주자, 고혈압에 대한 오해를 풀어본다. 혈압약은 평생 먹어야? 우선 무조건 틀린 말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세균 감염성 질환에서 항생제를 적절하게 쓰면 완치가 되지만, 고혈압은 혈압을 낮추는 약을 한 번 또는 일정 기간 먹는다고 해서 혈압이 아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보기
아키히토 일왕,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앤디 그로브 인텔 창업자, 알베 르 벨기에 국왕, 한국의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공통점은? 정답은 전립선암이다. 이들 모두 전립선암을 앓 았던 환자였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 남성의 발생률 제1위 암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암 발생 순위 6 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증가 속도론 단연 1위다. ▲ 왼쪽부터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 아키히토 일왕, 덩샤오핑 전 중국 최고지도자 (이미지출처:Daum 백과) 재발이 잦은 난치성 질환, 전립선염 전립선암이 사회 저명인사들에게 흔한 이유는 분명치 않다. 다만 산해진미에서 비롯된 고지방식과 잦은 회의주재 등 좌식생활이 전립선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은 남성에만 있는 장기다... 더보기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만족을 모르는 그대에게 정신과 상담실을 찾는 분들 중에는 얼핏 보면 왜 왔을까 싶을 정도로 괜찮은 조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대학교수인 J씨의 경우가 그렇다. 원만한 가정도 있고,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 연구 성 과도 뛰어나서 원하는 목표도 거의 이룬 셈이다. 객관적인 잣대로 보면 삶에 대한 불만이 별로 있을 것 같지 않다. 하지만 정신적인 어려움은 객관적인 잣대로 결코 가늠할 수 없는 법이다. 외부의 성과와 주변 의 인정에도 불구하고 그는 만성적인 불만족감과 공허감이 채워지지 않아 병원을 찾아온 것이다. 만족불감증 교수의 지난 삶을 들어보니 지속적인 만족감을 느꼈던 시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늘 만족하지 못했고 더 많은 것을 쏟아내라고 자신에게 채찍질을 가해 왔다. 왜 그럴까? 그의 부모는 한마디로 성취.. 더보기
우울증, 다이어트는 가라~,10년 젊어지는 비결! 중국에서 흔히 볼수 있는 태극권체조는 아주 느린 동작이지만 노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노인건강을 위해 전국 주요공원에서 기체조와 타이치 같은 건강체조를 보급하 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있는 근린공원입니다. 65세의 김은주 씨는 오전 10시만 되면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을 찾는데요. [김은주 (65세) : 아침에 운동을 해야 마음도 상쾌하고, 기분도 좋고, 몸이 편안해서 하루가 굉장히 즐거운 것 같아요.] 어느새 공원에 모인 사람은 70여 명. 신나는 음악과 함께 기체조 강습이 시작됩니다. 기체조와 태극권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강화시 키는 전신운동이지만 템포가 빠르지 않고 동작도 쉬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데요. 아침마다 한곳에 모여 체조를 하다보면 규칙적인 운동습관.. 더보기
알고보면 가을에 더 하기 쉬운 다이어트 정보 여름에야 팔, 다리를 드러내야 하니 몸매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가을이 되면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옷도 길어지고 두꺼워지니 자연스레 긴장을 풀기 마련입니다.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로 각종 먹거리가 풍부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불리한 계절임에는 틀립없습니다. 하여 날씬한 몸매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을에도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다이어트의 고삐를 늦추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몸안에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게다가 가을이 되면 더운 여름 잃어버렸던 입맛이 되살아나게 되어, 자칫 방심했다가는 순식간에 몸을 불리게 되죠. 특히 가을은 수확의 계절인 만큼 다른 어느 계절보다 먹거리가 풍성하여 순간 먹고 싶은 의욕을 떨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철과.. 더보기
매년 이 맘 때, 재채기하다 살빠져요 ㅠ ㅠ 코감기 때문에 병원을 다녀도 좀처럼 낫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땐 알레르기성 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가 원인이지만 가을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 탓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잦은비 때문에 눅눅하게 느껴지는 올 가을. 햇볕이 좋은 날이면 아파 트 베란다마다 이불 말리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주부 정연옥씨도 추워지기 전에 옷장속 겨울 옷이며 두툼한 솜이불을 꺼내 먼지를 털어내고 싶지만 엄두조차 못내고 있는데요. [정연옥/주부, 알레르기 비염 환자 : 청소 한 번 하려면 진짜 각오하고 해야 돼요. 먼지 날릴 일이 많고 그래서 하고나면 정말 콧물,눈물, 재채기, 정신없이 해야 되거든요.]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정씨는 환절기만 되면 증상이 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