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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풀 만화 거리, 성내 쭈꾸미 골목 여행 성내 전통시장 문화예술거리는 40년 전통의 성내동에 자리하고 있는 성내 전통시장과 강풀만화거리가 근거리에 있고 가까운 곳에 주꾸미 골목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서울 강동구 명소입니다.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는 웹툰 작가 강풀 작가의 만화를 주제로 한 벽화마을입니다. 전국에 많은 벽화마을이 있죠? 그중에 통영의 동피랑을 비롯해서 경주 읍천마을의 벽화 공모전으로 그려진 마을과 서울시에는 이화동 벽화마을, 홍제동 개미마을 등 그 외에도 많습니다. 강풀 만화거리인 성안마을의 특징이라면 이곳에서 태어난 강풀님의 유명한 웹툰 속 만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색다른 느낌입니다. 강풀만화거리는 천호역 6번 출구로 나와 직진 웰웨딩뷔페 길로 직진 첫 골목 좌회전(성내시장 못미처) 강동역 4번 출구 .. 더보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외상성 각막 손상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만 믿고 바다에서 뭍으로 올라온 멸종 직전의 인어와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사기꾼이 된 남자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비결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 번째 매력은 대표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민호의 케미다. 배우 전지현은 2014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안하무인 톱스타 천송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배우 이민호도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까칠한 재벌3세 구준표로 스타덤에 오른 후,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재벌2세 김탄 역할로 .. 더보기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 대관령 하늘목장 강원도 평창 가볼만한곳이 있는 대관령에는 삼양목장과 하늘목장, 양떼목장이 서로 인접해 있습니다. 이날은 첫눈이 내려 하늘 목장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별맞이 언덕까지만 오르고 되돌아왔습니다.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첫눈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관령 하늘목장 트랙터 마차 운행 시간표를 확해보니 10시. 11시 호우엔 30분마다 운행하며 기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첫눈이 흩날리는 가운데 흐린 날씨에 트랙터 운행시간을 기다립니다. 아이들 놀이공원의 둥근 구 위에 눈이 살짝 쌓이고 하얀 자작나무와 눈발이 겨울 풍경답습니다. 트랙터 마차에는 만원일 정도로 찾은 사람이 많았어요. 젊은 청년 가이드가 대관령 하늘목장에 대한 설명과 구간구간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별빛 언덕에 오르니 하얀 세상이 펼쳐졌습니다. .. 더보기
겨울 산행의 매력, 눈 덮인 한라산의 신비로움 하얀 눈꽃이 휘날리는 겨울풍경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으라면 어디가 있을까? 바로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 아닐까? 새해 수많은 사람들이 포부를 품고 오르는 바로 그곳 한라산. 4계절 내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곳이지만 겨울철 한라산이 주는 매력은 뭐랄까 신비로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산이다. 해발 1950m의 높은 고도로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찾게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겨울철 한라산은 그 매력이 배가된다. 바로 하얗게 소복히 쌓인 하얀 눈 때문이다. 한라산의 설경은 말 그대로 한 폭의 그림에 가깝다. 이미 수많은 달력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겨울풍경이 한라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더보기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속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현재 방송 중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여주인공 윤서정(서현진)은 유능한 의사이자 연인이던 문태호(태인호)를 죽게 만든 죄책감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게 된다. 밤잠을 설치고 환청으로 괴로워하며 급기야 자신의 손목을 긋는 자해까지 서슴치 않는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언론을 통해 자주 접하는 질환이지만 극중 중요한 모티브로 등장하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종영한 또 다른 드라마 tvn ‘더 케이투’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있었다. 극중 김제하(지창욱)는 과거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원수에게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하지만 충을 쏘지 못한 채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를 느끼며 식은땀을 흘리며 애꿎은 천정에 총알을 쏘아 올린다. 김제하 역시 과.. 더보기
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속 블래스 증후군 KBS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한 남자의 절절한 순애보가 주된 줄거리다. 서른 살 홍나리(수애)는 몇 달 전 돌아가신 엄마를 대신해 만두가게를 운영하며 자신을 새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스물일곱 살의 고난길(김영광)과 어색한 동거를 시작한다. 자신보다 어린 남자를 아버지로 인정할 수 없는 홍나리는 호시탐탐 고난길을 내쫓으려 하지만, 어릴 때부터 홍나리를 짝사랑해온 고난길은 마치 진짜 아버지처럼 모든 것을 희생하며 그녀 곁을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홍나리에게 과거 고난길의 양아버지였던 다다금융 대표 배병우(박상면)가 찾아오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막대한 빚을 진 것을 알게.. 더보기
드라마 ‘우리 갑순이’ 속 산후 우울증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가 중반부를 넘기며 뒤늦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백수 커플 이야기가 주되게 다뤄지던 방송 초중반에는 시청률이 다소 주춤했으나, 최근 이혼과 재혼을 둘러싼 세 남녀의 이야기가 전면에 등장하며 주말극장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다양한 세대의 결혼과 부부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0년 장기 연애 커플인 갑순이(김소은)와 갑돌이(송재림)가 20대 청춘 세대의 가난한 사랑을 대표하고 있다면, 이혼 부부인 허다해(김규리)와 조금식(최대철), 그리고 조금식과 재혼한 신재순(유선)은 30~40대 부부의 현실적인 고민과 갈등을 보여준다. 또한 황혼 이혼을 결심한 신중년(장용)과 인내심(고두심) 커플, 반대로 황혼 로맨스를 시작한 여봉(전국환).. 더보기
건강을 찾아 떠나는 온돌의 추억 선조들이 전해준 건강한 과학 '온돌' 필자가 살고있는 제주도의 가옥은 100여년이 된 돌집이다. 제주도 특유의 전통으로 안거리 밖거리 문화가 있는 이곳은 과거 부모 자식이 한 울타리 안에서 따로 살면서 집이 두채로 나눠져있다.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밥도 잠도 생활도 따로하던 과거 풍습이 주된 이유였다. 그런 문화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 바로 필자의 집중 하나다. 이곳은 나무로 된 마루바닥과 함께 아궁이실이 아직도 남아있는 전통가옥을 그대로 유지한다. 겨울철 따뜻한 온돌 아랫묵에서 몸을 녹이고 구운 고구마에 시원한 동치미국물을 마시던 옛 추억을 떠올리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고유의 난방방식을 갖고있다. 온돌을 빼고는 우리의 주거문화를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방바닥의 달궈 불을 지피던 곳은 아궁이로 아궁이에서 .. 더보기
춘천 가볼 만한 곳, MBC 의암호 호수별빛축제 춘천 호수별빛축제가 2016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행사 장소는 강원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54 (삼천동) 의암호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춘천MBC, KT&G 상상마당 등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춘천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적당한 곳이지요. 자동차 드라이브나 기차여행 또는 자전거 여행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춘천 자전거 여행은 기차나 버스로도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직접 자전거 타고 출발하며 돌아올 때는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서 서울로 귀가하면 됩니다. 의암호를 중심으로 의암호 공지천 조각공원, 의암공원, 춘천MBC, KT&G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불빛 조명의 화려함에 어둠의 찬란한 빛의 유혹을 볼 수 있는 춘천으로 떠났습니다. 춘천시 전체가 밤이면 불빛으로 수를 놓.. 더보기
부여 여행기, 부소산성 가을 단풍 여행 오색단풍을 찾아 전국 단풍 명소를 찾는 즘, 모처럼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부여로 떠났습니다. 이번 여행은 특히 해설사도 동행해서 백제의 숨결을 의미 있게 새기고 왔습니다. 또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으로 홀로 여행할 때와 다른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지난 6월에도 도보로 10시간 걸려 다녀왔던 백제 유적지 부여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그때와 다른 점이라면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 풍경이 황홀하고 해설사님이 해설 덕분에 백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장장 4시간 걸려 도착한 부여 부소산성입니다. 첫 여행지로 부소산성문을 이용해서 산성길을 거닐며 울긋불긋 찬란한 단풍에 매료되고 산성 내 곳곳을 둘러보며 백제를 여행했습니다. 붉게 노랗게 물든 단풍 숲길이 먼저 반기며 단풍 터널을 거닙니다. 가을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