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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운동이 보약이다 처음 두통이 생긴 것은 2004년 여름 쯤이다. 퇴근 후 저녁을 먹던 중 식은 땀이 나면서 머리가 띵해 혈압을 체크해보니 200을 넘었다. 그래서 바로 집 근처 병원 응급실로 갔다. 병원에서는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다고 해 그냥 돌아왔다. 그런데 이튿날도 머리가 어지러웠다. 제대로 식사 할 수 없었다. 그날 오후 종합병원에 들러 몇 가지 검사를 했다. 피검사와 심전도 검사 등에서는 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래도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이 때부터 두통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 받아 본 검사가 없을 정도다. MRI, CT, PET-CT 등 최첨단 검사도 받았다. 그 때마다 결과는 똑같았다. "이상 무" 였다. 하지만 증세는 갈수록 더 심해졌다.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다가 도중에 내려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기도.. 더보기
공단 처분 불만이쟈나? 이의신청 하쟈나!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매일 먹는 밥처럼 소중한 내 몸 보고서, 공단 건강검진이 말들어드려요! 국민 1300만명에게 위내시경을 해주는 나라, 국민 1959만명에게 혈당과 간수치, 콜레스테롤 검사를 해주는 나라, 665만명의 여성에게 유방암과 자궁경부암검진을 해주는 나라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짐작하셨겠지만, 그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인구의 절반 가까운 인원에게 무료부터 1~2만원의 저렴한 가격까지 암검진까지 해주는 나라인데 2013년도 공단암검진 수검률이 43.5%에 불과한 게 현실이랍니다. 건강검진을 안하는 이유를 수화기 너머로 들어보면 다음과 같아요. 난 건강해서 할 필요가 없다. [내가 정말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건강한 정상 A는 10명 중 1명뿐!!] 자신의 건강을 자신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2012년 건강검진결과 정상A(일반검진 중 전혀 이상 없.. 더보기
결핵, 알고 예방하자! 봄소식은 마음을 설레고 들뜨게 만들지만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에 더욱 조심해야할 때입니다. 미세먼지의 농도가 높아지고 날씨의 변동이 커지면서 환절기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침을 좀 오래해도 감기려니 하고 방치를 하기 일쑤인데, 기침이 감기가 아닌 결핵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OECD가입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결핵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관심으로, 올바른 지식과 예방법을 알고 있다면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결핵의 증상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핵이란? 매년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입니다. 결핵은 기원전 7천년 경 석기 시대의 화석에서 그 흔적이 발견된 이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 더보기
우리 아이도 혹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입학 시즌이 되면서 부모들은 기쁘면서도 초조하다. 특히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를 둔 경우라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지, 수업시간에 잘 따라갈지가 큰 걱정거리다. 특히 최근엔 주의력결핍장애가 늘고 있어 세심한 관찰과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2006~2011년) 동안의 20세 이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이하 ADHD)’ 질환에 대한 진료인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연 평균 10.6%의 증가율을 보였다. 2011년 기준으로 10세가 6,095명으로 가장 많은 10.7%를 차지하였으며, 11세 5,871명(10.3%), 9세 5,404명(9.5%), 13세 5,380명(9.5%), 12세 4,835명(8.5%)순으로 나타났다. 산만하게 충동.. 더보기
흡연피해!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요 흡연피해! 더는 두고 볼 수 없어요~! 흡연은 후두암과 폐암에 걸릴 위험을 2.9~6.5배나 증가시키고 연간 1조 7천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손실까지 입히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1년 기준, 건보진료비 46조원의 3.7%이자 국민의 한달치 보험료에 해당되며, 또, 4대 중증질환을 추가 부담없이 보장할 수 있는 엄청난 금액이기도 합니다.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
생리통, 여자들이 알아야 할 사실들 남자들은 모른다. 신경이 곤두서기도 하고 느닷없이 우울함에 빠지기도 하고 아랫배에서 허리까지 전해오는 묵직한 통증 때문에 앉았다 일어나기조차 힘든 그 느낌을. “혹시 그 날이니”라고 묻는 남자친구나 남편이 유독 미워 보이는 심정을. 단지 생물학적으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달마다 일주일씩이나 이 기분 나쁜 기간을 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억울하고 처량맞다. 더군다나 안타까운 건 생리통(월경통)으로 병원 신세까지 지는 여성이 최근 5년간 47.93%나 늘었다는 사실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7년 8만6,187명이던 생리통 진료 환자 수가 2011년 12만7,498명으로 뛰었다. 동병상련의 심정을 잠시 접어두고 생리통 통계와 원인 등을 차분히 조목조목 따져보기로 한다. 생리통, 원인을 알고 제대로 치료해.. 더보기
[최남수칼럼] 담배에 책임을 물을 때! [최남수칼럼] 담배에 책임을 물을 때! 습관은 끈질기고 논란의 뿌리는 깊다. 흡연과 그 유해성에 대한 공방 말이다. 흡연인구가 급속히 늘어났던 조선시대 때도 담배를 놓고 말이 많았다. 찬반 입장이 팽팽했다. 흡연 찬성론의 선두에는 왕도 나섰다. 22대왕 정조는 "더울 때는 기를 저절로 평온하게 해주고, 추울 때는 침이 저절로 따뜻해져 추위를 막아준다"며 담배예찬론을 편다. 반면 후기 실학자 이익은 담배가 정신에 해롭다는 등의 이유로 흡연에 반대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법정에서 한 판 승부들이 이어지고 있다. 핵심 이슈는 담배 탓에 발생한 질병의 진료비용을 담배기업들이 물어내라는 것. 이와 관련해 1998년에 미국에서는 상징적으로 중요한 합의가 이뤄졌다. 1994년부터 49개 주정부와 시정부가 소송을 제기하.. 더보기
2014년 부터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 2014년 부터 건강보험제도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노후 차량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등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완화 방안이 이달부터 시행됩니다. 차량이 12년 이상~15년 미만인 자동차의 부과점수를 현행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에서 20%로 낮아지고, 15년 이상 자동차는 부과에서 제외됩니다. 전월세금의 경우에도 기본공제액을 현행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해 세입자의 건강보험료 부담이 완화됩니다. ■ 노후 자동차 보험료 부과 완화('14.1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보유 중인 노후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담이 일부 완화됩니다. 차령이 12년 이상~15년 미만인 자동차의 부과점수를 현행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에서 20%로 낮추고, 15년 이상 자동차는 부과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더보기
본인부담상한제 제도개선 저소득층 의료비부담 더욱 낮췄어요~ 기뻐하세요~! 올해 부터 본인부담상한제가 개선되어 저소득층에게 더욱 유리하대요. 뭣? 본인부담상한제..그게 뭔데? 왜 그 암과 같은 고액중증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는 좋은 제도 있잖아요..어디 내가 봐야 알지.. 글.그림 / 김평현 출처 / 사보 '건강보험 1월호' 로그인 없이 가능한 손가락 추천은 글쓴이의 또다른 힘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