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가 눌려 안경이 불편하거나 미용 목적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이 늘고 있다. 반면 콘택트렌즈는 눈의 전면 주로 각막 위에 장착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도 요구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염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즈음, 콘택트렌즈 사용 시 안전 사용법 및 수칙 등을 살펴보자.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1. 콘택트렌즈 처음 사용 시, 안과 검사 필수

 

눈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렌즈의 종류나 모양

일단 안과에서 눈의 상태를 정확히 검사해야 한다.

 

렌즈의 도수나 모양을 산출해 내는 검사 외에도 눈물의 분비 정도, 눈물의 마르는 정도, 눈의 염증 정도, 눈꺼풀의 처짐 정도에 따라 렌즈의 종류나 모양이 달라질 수도 있고, 렌즈를 착용하면 안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2. 매번 사용 시, 렌즈 꼼꼼히 살피기

 

렌즈 착용 전, 이물질이 있거나 찢어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은 필수!

사용에 앞서 매번 렌즈에 손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시력이 나빠서 잘 안 보일 수도 있지만, 렌즈를 가까이 놓고 렌즈에 이물질이 있는지 혹은 찢어지거나 깨진 부분이 있는지 살핀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3. 손 씻기 및 세척과 소독은 철저히

 

렌즈 착용 전과 후, 모두 주의해야 할 청결 세척 및 소독

렌즈를 취급한 전후에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는다.

 

사용한 후의 렌즈는 반드시 세척하고,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각각의 제품에서 권장하는 소독 및 관리 용액을 이용하여 권장하는 소독 시간을 지킨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4. 렌즈, 수돗물 세척은 금물

 

렌즈를 세척할 때에는 꼭 소독된 식염수 사용하기

렌즈를 세척할 때는 소독된 식염수를 사용해야 한다.

 

침으로 적시거나,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거나 오염된 식염수를 사용하거나, 일반 수돗물로 마구 씻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렌즈의 세척과 보관 과정에서 수돗물에 노출시키는 것은 금물이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5. 보관 케이스 세척

 

렌즈 외에도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하는 렌즈 보관 케이스

렌즈의 소독 외에 보관 케이스도 역시 깨끗이 하고 손이나 렌즈에 눈 화장이 묻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렌즈 보관 용기는 매일 소독액을 교환하고, 면봉에 렌즈 세정액을 묻혀 주기적으로 깨끗이 닦은 후 뜨거운 물로 10분 이상 소독하여 공기 중에 말린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6. 렌즈 끼고 헤어 드라이는 금물

 

헤어 드라이를 할 때에는 렌즈 착용 조심하기!

렌즈를 착용하고 헤어 드라이를 사용하게 되면 렌즈가 마르게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7. 잠들기 전에는 렌즈 제거

 

산소 공급 차단을 막기 위해 밤에는 렌즈를 빼고 잠들기

아무리 연속 착용 렌즈라 할지라도 눈을 감으면 산소 공급이 차단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밤에는 렌즈를 빼고 잠드는 것이 안전하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8. 눈이 불편하면 즉시 안과 검진받기

 

각막 건강을 위해 눈이 불편할 때는 안과 검진 필수!

충혈, 시력 저하 등 발생 시에는 렌즈를 즉시 빼고 안과 검진을 받는다. 눈이 불편한 것을 감수하고 계속 착용하면 각막에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9. 정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정기적인 안과 검진받기

 

 

 

 

콘택트렌즈 안전 수칙 10. 일회용 렌즈는 1회만 사용하기

 

 


 

참고 : 경희대학교병원 안과,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피처 에디터 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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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검진에서 왼쪽 눈 안압이 높게 나왔다. 병원에서 녹내장으로 변질할 수 있다고 해서 놀란 마음에 집 주변 안과에서 다시 검사했다.

 

다행히 정상이었지만, 최근에는 중년층 이외에 2030세대에서도 높은 안압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나이에 상관없이 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녹내장을 막기 위해서다.

 

 

 

 

녹내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높은 안압

 

시신경 부위가 손상되면서 시각을 잃어가는 녹내장

녹내장은 시신경 시작 부위가 손상돼 시각을 잃어가는 병을 뜻한다. 질환이 중해지면 눈동자가 뿌옇게 변하고 녹색을 띠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은 최근 10년간 환자 수가 많이 증가한 안질환이다. 2009년 40.1만 명에서 2019년 97.9만 명으로 연평균 9.3%씩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녹내장의 주요 원인은 높은 안압이다. 안압이 높아지면 시신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안압이 높아지는 이유와 일상 속에서 영향을 받는 습관

 

담배와 술, 커피,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 등에 영향을 받는 안압

다만 안압이 오르는 원인은 지금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의료계에선 다음과 같은 것들이 안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비만이나 당뇨, 심혈관 질환과 고혈압 등을 앓고 있는 경우다. 또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흡연뿐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오래 해도 안압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술과 카페인 등도 안압에 나쁘다고 한다.

 

 

 

 

녹내장으로 번질 수 있는 높은 안압의 무서움

정상적인 안압은 약 15mmHg 정도로 알려져 있고 10~20mmHg를 정상 안압이라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21mmHg 이상의 안압을 높은 안압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모든 눈이 특정 높이의 안압에 동일하게 반응하지 않으므로 정상적인 안압을 정확한 수치로 표현할 수는 없다.

 

높은 수치의 안압을 기록하게 되면 눈이 뿌옇게 보이거나 뻑뻑하고, 쉽게 피로해지며 충혈되는 빈도도 잦아진다. 두통이 생길 수도 있다.

 

높은 안압이 무서운 것은 녹내장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녹내장이 심해지면 자칫 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치료가 필요하다.

 

 

 

 

녹내장 예방을 위한 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

 

안압을 낮추기 위한 예방법, 수면 자세 바꾸기

녹내장을 막기 위해선 우선 안압을 낮춰야 한다. 수면 자세를 바꾸는 것이 첫 번째다. 똑바로 위를 보고 자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오른쪽, 왼쪽으로 눕거나 엎드려 잘 경우 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카페인도 피해야 한다. 커피 등을 마시면 혈관이 팽창해 안압을 올릴 수 있다.

 

 

 

 

안압을 낮추기 위해 중요한 식단 관리

식단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을 앓고 있다면 체내 인슐린 생산량이 많아진다. 인슐린과 안압은 연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설탕과 빵을 포함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자주 운동을 해서 인슐린 수치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안압에 좋은 전복과 블루베리, 견과류 등

오메가3 지방산도 건강한 망막 기능을 유지해 주고, 안압이 높아지는 것을 예방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전자기기 사용 시 눈의 피로가 증가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고개를 숙인 자세로 장시간 기기를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안압에는 전복과 블루베리, 견과류나 브로콜리, 해조류 등이 좋다고 한다.

 

 

참고 : 서울대학교병원 신체기관정보

 

국민일보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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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 앉아 차의 시동을 켜자 눈 부신 태양이 작열한다. 시원한 음료를 한잔 마시면서 내달리자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느낌이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필자도 선글라스를 끼고 오픈카를 운전하며 해변 도로를 내달리는 장면을 연상해 본다.

 

 

 

 

눈 건강을 위한 꿀팁, 여름 햇빛을 막으려면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눈 건강을 위한 선글라스

사실 선글라스는 강렬한 여름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아이템이지만 패션으로서의 관심만 높을 뿐 건강을 위한 선택을 극히 드물어 보인다. 하지만 선글라스도 알고 착용해야 눈 건강이 오래가는 법이다.

 

이제는 건강하게 선글라스를 써야 하는 시대다. 많은 사람이 여름 패션이라면 선글라스를 떠올린다. 그러나 필자에게 선글라스는 눈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차량에서도 필수인 선글라스

눈부신 여름날, 특히 앞차의 반사된 태양빛을 그대로 받으면 자칫 사고로 이어지겠다는 걱정까지 하게 된다.

 

특히나 황반변성, 망막위축 질환자는 자외선으로 인해 안구 손상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

 

 

 

 

선글라스 고르는 법, 색에 따라 다른 자외선 차단 효과!

 

자외선 차단 농도를 잘 알아봐야 하는 선글라스 고르는 법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는 자외선 차단 75~80% 농도를 고르는 게 효과적이다. 너무 짙은 렌즈를 착용하면 동공이 오히려 확대되기 때문이다.

 

선글라스는 우선 색이 짙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이 잘 되는 것이 아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위해선 UV 차단이 가능한지를 구매할 때 꼭 확인해야 한다. 보통 안경원에서 UV 400을 확인해 구매했다면 400mm 이하의 파장을 가진 자외선 99%를 차단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색에 따라 다른 선글라스의 효과

선글라스도 색이 다양한데 보통 회색빛은 모든 파장을 잘 흡수하고 차단해 기본적으로 선택하는 모델이다. 반면 갈색은 바닷가나 등산할 때 적합한데 단파장을 흡수 차단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야외에서 주로 발생하는 청색 단파장은 빛을 퍼트려서 구별을 어렵게 하는 성질이 있다.

 

 녹색은 자연색에 가깝기에 자연스러운 느낌이 크고 장파장의 광선을 흡수하고 차단해 눈의 피로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녹색 선글라스는 운전이나 낚시 등 오랜 시간 한곳을 응시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그밖에 다양한 렌즈 색상의 선글라스가 있지만, 자칫 사물의 색을 왜곡해 눈의 피로도를 더 커지게 할 수 있다.

 

 

 

 

선글라스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관리법, 보관은 이렇게!

 

구매만큼 중요한 선글라스 관리법

일단 선글라스를 구매했다면 관리도 중요하다.

 

여름에는 바닷가를 많이 방문하는 데 소금기를 제거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  선글라스를 세척할 땐 중성세제나 주방 세제를 이용한 뒤, 마른 전용 클리너로 닦아주면 된다.

 

그리고 선글라스는 반드시 하드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보통 운전자들이 차 안에 선글라스를 두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 차 내부 온도는 계속 올라가 모양이나 렌즈에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2년 정도 지속되는 선글라스의 수명

마지막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할 때도 한 손으로 쓰기보다는 양손을 이용해 착용해야 프레임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선글라스의 수명은 자외선 차단지수를 고려하면 보통 2년이다. 따라서 시간이 될 때 가까운 안경원에서 자외선 차단지수를 확인해 보면 좋겠다.

 

 

 

프리랜서 기자 김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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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가장 많이 겪는 신체 기관 중 하나로 눈을 빼놓을 수 없다. 매일의 날씨나 몸 상태에 따라서도 눈은 적잖은 영향을 받는다. 이는 평소 눈 건강을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도 된다. 눈에 이상이 생긴 걸 방치하고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격하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다는 얘기다. 연령대별로 그 시기마다 눈 건강에 대해 특히 주의해 살펴봐야 할 점들을 정리했다.

 

 

 

 

 

 

 

영유아 때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결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감염되면 눈이 충혈되거나 붓고, 눈곱이 자주 낀다. 통증이나 이물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영유아들은 이를 잘 표현하지 못하기에 눈을 세심하게 살펴봐 줄 필요가 있다.

 

 

 

 

 

 

이후 7세까지의 소아 때는 시력이 한창 발달하는 시기다. 소아 역시 영유아처럼 자신이 겪는 불편을 명확히 표현하기 어렵기에 역시 눈을 자주 살펴봐야 한다. 아이가 사물을 너무 가까이서 보거나, 상대방과 눈을 잘 맞추지 못하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심하게 눈이 부셔한다면 시력 발달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글씨를 볼 때 집중하지 못하거나 눈을 자주 찌푸리면 약시, 유독 한쪽 눈을 찡그리거나 고개를 기울여서 본다면 사시를 의심할 수 있다. 한쪽 눈이 돌아가 있어도 사시일 가능성이 있다. 7~10세가 지나고 나면 시력이 더는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소아 때 약시나 사시 등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학교에 들어간 다음엔 근시가 진행되지 않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칠판을 비롯해 멀리 있는 물체가 잘 보이지 않거나, 사물을 찡그리고 본다면 근시일 가능성이 있다. 청소년들의 근시는 한번 생기면 대부분 성장기 동안 계속 진행된다. 근시가 심해질 경우, 시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나중에 각종 안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때문에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요즘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등교를 대체하는 날이 많아 청소년들의 눈에 피로가 많이 쌓여 있을 수 있다. 꼭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청소년기에는 정기적으로 시력 발달 상태에 대해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살을 전후로 눈은 성장을 멈추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 수술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컴퓨터나 휴대전화 사용 시간이 특히 많은 이 연령층은 눈이 쉽게 건조해진다는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안구 표면에는 눈물층이 덮여 있는데, 컴퓨터나 휴대전화 화면을 오래 보는 상황이 반복되면 이 눈물층이 금방 증발하거나 부족해지는 건성안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건성안이 되면 시야가 흐려 보이거나, 이물감 또는 자극감이 생기거나, 눈이 쉽게 충혈되거나, 눈곱이 찐득찐득해지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건성안 초기에는 인공눈물을 보충해주는 정도로 괜찮지만, 심해지면 병원에서 항염증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콘택트렌즈를 자주 착용하는 젊은 층에선 결막염이나 각막염, 각막궤양 같은 안질환도 종종 나타난다. 특히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됐을 땐 원인균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40대에 들어서면 노안이 찾아오면서 시력이 떨어진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력이 줄어들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멀리 있는 물체는 잘 보이는데 컴퓨터나 책을 볼 때처럼 가까운 거리에선 초점이 잘 맞지 않게 된다. 이런 경우 눈의 조절력에 맞춰 근거리용 안경을 처방받아 쓰면 도움이 된다.

40~50대는 노안 이외에도 녹내장이나 당뇨망막병증 같은 각종 안질환도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이런 안질환은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하기에 단순한 노화로 여기고 방치하기 쉽다. 노안이 시작됐다면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60대 이후 노년기에는 노화에 따른 불편함이 커지고, 중증 안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를테면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나거나 눈꺼풀이 너무 처지는 건 대표적인 노화 증상이다. 시력과 별다른 관계가 없으니 불편해도 참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으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돋보기를 사용해도 흐릿하게 보이거나, 시야가 커튼이 처진 것처럼 뿌옇게 보이거나, 물체가 왜곡돼 보이거나, 발을 자꾸 헛디디거나 자주 부딪힌다면 꼭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백내장이나 황반변성 같은 중증 안질환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서다. 백내장은 혼탁해진 수정체 대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수술로, 황반변성은 신생 혈관을 억제하는 안내주사로 치료가 가능하다. 이 같은 중증 안질환을 예방하려면 의사와 상담해 평소 루테인 같은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흡연과 자외선을 피하는 게 좋다.

 

 

도움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김안과병원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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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눈은 그만큼 소중하다는 말이다. 이렇게 귀중한 눈을 지키는 수호천사는 뭘까?

 

모두가 짐작하는 대로 눈 건강을 위한 수호천사는 눈물이다. 인간을 포함해 모든 포유류는 눈을 보호하고자 눈물을 분비하며 눈물을 통해 눈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동자에는 핏줄이 연결돼 있지 않은 탓에 눈물이 없으면 눈동자의 세포는 말라죽고 만다.




 

 [눈 건강을 위해 알아두자]



우리 눈은 이렇게 생겼다.”


 

우리 몸이 70% 이상 물로 구성되어 있듯이, 눈도 각막과 결막 앞쪽에 눈물층을 형성하고 있는데 눈물은 눈꺼풀이 덮여있는 눈알 위쪽 가장자리에 있는 주 눈물샘에서 나온다.

 

눈물은 겉으로 보면 물로만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점액질, , 기름 등 세 가지 중요한 성분으로 구성돼 눈 표면에 얇게 붙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눈 표면에서 눈물의 가장 안쪽 층이 점액층이다. 여기 있는 점액질은 눈물이 눈 표면에 잘 부착할 수 있게 해주고 죽은 세포나 부스러기들이 눈물에 씻겨 나갈 수 있게 해준다. 점액층 위에는 눈물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 성분이 있는데 여기에는 물뿐만 아니라 전해질과 항체, 세균 분해 물질 등이 들어있다.

 

그리고 가장 바깥층은 기름층으로, 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기름 분비샘에서 나온 기름 성분이 얇게 눈물 표면을 덮고 있다.


기름층은 눈물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해주는데 비누가 눈에 들어갔을 때 따가움을 느끼는 것도 이런 기름층이 파괴돼 눈에 직접적인 자극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눈물에는 락토페린, 라이소자임, 리보뉴클레아제 등 눈을 보호하는 온갖 면역물질이 들어있다. 과학계에서는 이들 성분을 암 치료제나 에이즈 치료제로 개발하고자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눈 건강에 좋은 눈물]



눈물은 기분에 따라 맛이 다르다.”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기본적 눈물, 반사적 눈물, 정서적 눈물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본적 눈물은 눈을 4~5초마다 한 번씩 깜빡일 때마다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극소량이 일정하게 흘러내려 평소 눈을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반사적 눈물은 최루탄 가스, 티끌 등 외부의 자극을 받았을 때 눈꺼풀 바깥쪽 주 눈물샘에서 순간적으로 많은 양을 분비해 방어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눈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정서적 눈물은 희로애락 등의 감정이 북받쳤을 때 흘리는 정서적 눈물로 보통 사람만 이런 정서적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알지만 미국 하버드대학 동물학자들이 관찰한 결과를 보면 바다 수달 등의 일부 동물들도 감정의 눈물을 흘리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다.

 

 

 


이런 감정의 눈물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과 독소가 빠져나가고 엔도르핀,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 등으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하면서 호흡과 심장박동이 안정을 되찾게 된다고 하는데 특이한 점은 정서적 눈물은 감정에 따라 맛이 다르다는 것이다.

 

 

화가 치밀어 흘리는 눈물은 짜다고 하는데, 이는 분노를 하게 되면 내부기관을 통제하고 조절하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평소보다 눈을 크게 뜨고 깜박임 현상이 줄어들면서 수분은 적고 염화나트륨이 많은 눈물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슬플 때 흘리는 눈물은 산성 성분이 많아서 신맛이 나는데, 몸에 안 좋은 화학성분들을 밖으로 배출하기에 몸에 좋다고 한다.

 

반대로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약간 단맛이 섞여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강의 필수 요소인 눈물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안구건조증에 시달릴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눈 건강을 위한 안구건조증 예방]



우리 눈 건강, 우리가 지키자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적게 나오거나 쉽게 말라서 눈 표면에 염증이 생겨 눈이 불편해지는 질환으로 처음에는 대부분 눈이 건조한 느낌을 갖지만, 점점 심해져서 눈 표면에 상처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기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일 수 있고 심하면 눈 주변의 통증이나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눈물 때문에 이런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평소 눈을 자주 깜빡여 눈물이 잘 나오게 해주고, 활동하는 동안 잠깐이라도 눈을 감고 쉬어주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였으며 밤에 잠을 푹 자야 하는 것도 물론이라고 한다.

 

 


(참고문헌 ; '안과 의사 최승일의 눈 이야기', 최승일 지음, 공감 채널 )

 




연합뉴스 기자_서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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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서 혈관 건강에 각별히 신경 쓸 때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중풍의 발생률도 높아진다. 이 시기엔 뇌혈관이 막히는 중풍뿐 아니라 눈 혈관도 예외는 아니다. 이른바 눈의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에 대해 알아본다.

 


눈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

 

흔히 중풍이라고 하면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질환을 떠올린다. 하지만 눈에도 중풍이 올 수 있다. 추운 겨울철 혈압이 높아지면 혈관을 이루고 있는 내피세포가 손상되는데 이때 눈 혈관까지 손상될 수 있다. 갑작스러운 눈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이른바 눈의 중풍으로 불리는 망막혈관폐쇄는 시력저하와 심하면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 각막과 수정체를 지나 들어온 물체의 상을 맺히게 하는 부분이다. 혈관과 신경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신체 어느 기관과 마찬가지로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망막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망막혈관폐쇄라는 낯선 불청객을 부를 수 있다.

 


50대 이상 및 고혈압 환자 주의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뇨, 동맥경화를 앓거나 혈액에 이상이 있을 때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평소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정기적으로 망막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348,953명에서 20176440명으로 4년 사이에 약 23% 증가했다. 특히 201750대 이상 환자 수는 약 89%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다 보니 시력 감퇴 및 시야가 흐려지는 증상을 노안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골든타임을 농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뚜렷한 자각증상 없이 갑작스레 시력장애가 오는 특징이 있으며 폐쇄된 위치에 따라 시력 저하의 정도 및 저하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안구를 채우고 있는 셀 성분의 유리체에 출혈이 동반돼 눈앞에 검은 물체가 떠다니는 날파리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응급치료가 필요한 질환

 

망막혈관폐쇄는 크게 망막동맥폐쇄와 망막정맥폐쇄로 나뉜다동맥과 정맥 폐쇄 위치에 따라 증상과 시력저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망막동맥폐쇄

응급질환에 해당하며 동맥혈관이 막혀 발생한다. 별다른 통증 없이 갑자기 먹구름이 낀 것처럼 눈앞이 캄캄해지고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특징이다. 일단 한번 발생하면 시력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아직 효과가 검증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증상이 발현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내원하여 안압을 낮추고 혈관이 폐쇄된 원인을 찾아 혈류를 회복시키기 위한 처치들이 시행되어야 한다.

 

망막정맥폐쇄

동맥이 막히는 것보다 흔하다, 정맥이 막히면서 혈관이 나가지 못해 혈관이 터져 출혈이 생기고 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시력이 현저히 감소하지만 한쪽 눈에서만 발생하여 반대쪽 눈에는 이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또한 황반변성, 신생혈관이 생겨나 안구 압력이 상승하는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안구에 심한 통증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중장년층은 연 1, 2회 정기검진이 중요

 

망막 혈관은 눈 깊숙한 곳에 있으며 혈관이 매우 가늘기 때문에 치료 또한 쉽지 않고,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직 없다. 더욱이 초기 자각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많아 평소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뿌옇게 안 보이고 눈부심이 심하다면 병원을 내원하고 특히 중장년층,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혈전이 잘 생기는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의 고위험군은 연 1~2회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는 것이 좋다.

 


출처_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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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고 아이고 눈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다. 아이가 눈이 나빠진 것 같은데 안경을 씌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고, 컴퓨터를 오래 보게 둬도 되나 걱정이고, 콘택트렌즈를 이렇게 계속 써도 괜찮을까 싶다. 안경과 렌즈, 시력에 대해 주변에서 흔히 하는 고민들을 전문가들의 도움말로 풀어봤다.

 


컴퓨터 화면을 많이 보면 눈이 나빠진다?


모니터 자체가 눈에 안 좋은 건 아니다. 다만 오래 보면 눈에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시력이 약해질 수 있다. 컴퓨터나 TV를 얼마나 보는가보다 어떤 자세로 보는지가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보거나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보는 건 시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컴퓨터나 TV, 책 모두 적절한 밝기에서 올바른 자세로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한 이유다



안경을 쓰기 시작하면 시력이 계속 떨어진다?


눈이 나빠지는 이유는 초점을 맞추는 굴절 기능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눈이 얼마나 굴절 기능을 잘 발휘하는지는 나이나 시력 등에 따라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시력은 6세까지 천천히 발달하다가 7, 8세쯤 발달을 멈춘다.


따라서 어릴 때 시력에 이상이 있는 아이를 제때 안경 등으로 교정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시력 발달에 문제가 생겨 약시로 발전할 수 있다. 시력 저하는 안구의 성장이나 이상으로 나타나지 안경 때문에 생기지는 않는다



안경은 한번 쓰면 계속 써야 한다?


안과 검사에서 근시나 난시라고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이후 안경을 계속 쓰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릴 때 근시가 생기면 키가 자라면서 안구 길이도 증가하기 때문에 근시 역시 계속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난시 역시 성장하면서 증상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 사시는 심하지 않으면 저절로 나아진다? 


사시는 양쪽 눈이 똑바로 정렬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사시가 있는 어린이들은 정면을 바라보는 눈은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만, 바르게 정렬되지 않은 눈은 잘 사용하지 않게 돼 시력이 덜 발달하면서 약시로 바뀔 수 있다.


약시가 되면 시력 검사판을 읽었을 때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나고, 안경을 써도 또래만큼의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다. 약시는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고, 초등학생 이후엔 치료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사시가 의심된다면 적어도 6세 이전에는 병원을 찾는 게 좋다. 



- 사시는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사시 치료 방법은 증상이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안경 착용이나 약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원시이면서 내사시인 경우엔 안경 착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망막에 초점이 정확히 맞지 않는 원시일 때는 눈이 과도한 조절을 하면서 두 눈의 초점이 안쪽으로 한꺼번에 몰리게 되는데, 이게 바로 내사시다.


안경 착용은 이런 과도한 조절을 막아 눈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게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사시가 약시로 발전한 경우에는 시야를 흐리게 만드는 점안액을 정상 눈에 넣어 약시가 있는 눈으로만 물체를 보게 해 시력이 발달하도록 돕는다. 



안경은 꼭 필요할 때만 쓰는 게 좋다?


안경을 착용해야 한다는 건 눈의 굴절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안경을 벗으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눈이 초점을 더 잘 맞추기 위해 조절을 하게 된다. 만약 이 조절 기능이 과도해지면 다시 안경을 써도 조여놓은 근육이 바로 풀어지지 못해 마치 시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특히 성장기인 어린이가 근시가 진행되고 있을 때 안경을 자주 썼다 벗었다 하면 이런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안경을 계속 쓰고 있는 게 눈이 덜 피로하다.

 


어린이는 선글라스를 끼면 좋지 않다?


아이들 눈은 성인보다 자외선 차단 능력이 떨어지고 수정체도 약하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눈 건강에 그만큼 좋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다만 렌즈의 색깔과 재질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빨강, 초록, 파랑은 자칫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렌즈 색은 무난한 회색이나 갈색으로 선택하는 게 좋다.


재질은 유리보다는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소재가 낫다. 전문 안경점에서 구매한 제품이 아닌 장난감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런 제품을 쓰면 렌즈가 어두워 동공이 쉽게 열리기 때문에 오히려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



콘택트렌즈를 끼면 눈이 처진다?


콘택트렌즈는 대개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나뉜다. 하드렌즈는 지름이 각막의 지름보다 작다. 그런데 소프트렌즈는 지름이 각막보다 커서 위쪽 눈꺼풀과 일부가 닿는다. 수년 동안 소프트렌즈를 끼면 눈꺼풀과 렌즈가 계속해서 닿으면서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근육에 기계적인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게 심하면 눈꺼풀이 처지는 안검하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콘택트렌즈 때문에 눈꺼풀이 처진 증상은 렌즈 착용을 중단하고 안경으로 바꾸면 대개 어느 정도 지나 원래 상태로 되돌아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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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상기기의 발달로 스마트폰 등 영상 시청 시간이 부쩍 증가한 이즈음 아이들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중한 내 아이의 눈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만 2~3세 밖에 안된 영유아들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집중하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심지어 지하철과 식당 등에서 부모들이 내어준 만화영화 등의 프로를 감상하는 광경은 그리 낯설지 않다. 아이들의 투정과 소란을 잠시 잠재우는 처방이거나 때론 교육용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 조그만 기기의 영상물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이 내 아이의 눈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우려하는 마음은 그다지 크지 않은 듯싶다.


평생 시력의 골든타임은 만 7세 이전


시력은 5세 이전에 대부분 발달하고 만 7~8세에 완성된다. 약시나 사시같이 시력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질환은 시력이 완성되기 전에 치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력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채 성장이 멈추어 성인이 되어도 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평생 눈 건강을 좌우하는 이 시기,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으려면 아이의 눈 상태에 대한 부모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다른 신체 부위와는 달리 눈은 발달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어린아이들은 성인과는 달리 불편함을 제대로 인지하고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정기 영유아 검진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따로 안과 검진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아이의 머리가 한쪽으로 자꾸 기울어진다거나, 자주 넘어지는 증상을 보일 때 ‘약시나 사시’ 와 같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고 정기적 안과 검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언제 어떤 눈 검진을 받는 것이 좋을까.


우리 아이 눈 건강 1·3·6 캠페인 정보



만 1세_ 대략의 시력검사 및 영아 내사시, 중증질환 발견을 위한 검진


일반적인 영유아 검진으로 발견할 수 없는 안질환이 있을 수 있어 안과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하다. 검사는 소아시력검사와 사시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눈을 잘 못 맞추는 아이의 경우는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조기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질환이 발견된 경우가 있어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만 3세_ 굴절이상과 약시 검사, 치료 성공률 높은 치료의 적기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문진이 가능하다. 하지만 소아는 어른과 달리 원시,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 심하더라도 잘 안 보인다는 호소를 하는 경우가 드물다. 그러나, 소아에서 심한 굴절이상을 방치할 경우 시력 발달이 안돼 약시가 발생할 수 있다.


약시가 있는 아이는 자주 넘어진다거나 사람들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만 3세는 치료의 적기로 약시의 경우 이 시기 치료를 시작하면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만 6세_ 초등학교 입학 전 안경 착용의 필요성 및 간헐 외사시 검사


키 성장이 멈추는 시기가 있듯이 시력 성장도 멈추는 시기가 있다. 대체적으로 만 7~8세 전후까지 시력이 발달한다. 따라서, 시력발달이 멈추기 전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안경 착용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간헐 외사시의 경우 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간헐 외사시는 소아 사시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평소에는 눈이 바르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화내거나 아플 때 등 간헐적으로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향하는 증상을 보인다.


간헐 외사시를 제때 치료하지 않을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질 수 있고 일상생활과 학습능력, 정서발달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해야 한다.



시력 나쁜 아이, 안경 착용은 필수


흔히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나빠진다고 걱정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시력이 나쁜데도 안경을 쓰지 않으면 사물의 상이 또렷하게 보이지 않고 시각적 자극이 없어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하지 않는다. 안경은 망막에 선명한 상을 맺으면서 시각적으로 자극을 주어 시력발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이의 눈이 나빠졌다고 무작정 안경을 쓰는 것은 피한다. 일시적인 근시 현상인 가성근시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바로 안경을 맞추기보다 안과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본 후 착용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할 경우 가성근시가 영구적 근시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내 아이 눈 건강 체크리스트

1. 아이가 밝은 빛을 싫어하거나 한쪽 눈을 자주 감는다.

2.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인다.

3. 잘 넘어지거나 야맹증(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다.

4. 고개를 자주 기울이거나 옆으로 돌려서 본다.

5. 고도근시, 녹내장 등의 가족력이 있다.

6. 각막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크게 보인다.

7.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가까운 물체나 멀리 떨어진 사물을 잘 보지 못한다.

* 위 항목 중 1~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_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건양의대 김안과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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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하면 대개 봄을 떠올리지만 지금이 딱 제철인 나물이 있다. 더위로 인해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지기 쉬운 이즈음 알면 알수록 그 효능이 고마운 참나물로 입맛을 되찾아보면 어떨까.


모든 식재료가 마찬가지겠지만 제철 식품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8월의 제철 식품으로 손꼽히는 참나물의 깊은 향과 맛을 즐겨보자.



특유의 향을 가진 산채나물 중 하나인 참나물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부드러운 잎과 섬유질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생으로 먹는 나물 중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나 다양한 요리로 이용한다. 참나물 제철은 8~9월.


산나물 중에서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눈 건강에 좋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필수 비타민인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 성분은 시력을 강화하고, 안구 건조증 증상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 장기간 노출되어 피곤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 



참나물은 고혈압 예방에도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참나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체내에 쌓여 있는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켜주어 혈압을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 혈액의 점성이 끈적거리게 변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한방에서는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나타나는 중풍을 치료하는 약재로 쓰이기도 했다.


참나물에는 페닐알라닌, 발린, 아르기닌, 아스파르트산 드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혈관, 뇌의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치매 예방 및 개선에도 좋다. 



참나물의 생약명으로는 야근채라고 하며 간염 치료제로 이용,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칼슘과 인 등의 무기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참나물은 산성체질을 중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철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그 외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 개선 및 예방에 좋고, 100g에 29Kcal의 저칼로리 식품 중 하나로 꼽히며 식사 전에 섭취하면 필요 이상의 과식을 예방하는 등 다이어트 추천 식품으로도 꼽힌다.


참나물 섭취 시 주의사항


차가운 성질을 지닌 참나물은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속이 냉한 경우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 복통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요리 Tip_

이렇게 만들어보세요



주재료/

참나물(3컵), 홍고추(1개), 청고추(1개), 도토리가루(1컵), 부침가루(1컵), 물(1 2/3컵),

손질된 새우 중하(5마리) · 양념 /식용유(1/4컵)


만드는 법/ 3인분 기준

1. 참나물은 4cm 길이로 썰고, 고추는 길게 반 가른 뒤 송송 썰고, 새우는 다진다.

2. 도토리가루와 부침가루에 물을 부어 섞어 반죽을 만든다.

3. 반죽에 참나물과 고추, 새우살을 넣고 버무린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올려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상에 낸다.



자료출처_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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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노안'이란 신조어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입니다. 노안이 올 나이도 아닌데도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눈이 건조하고 피로해지며 침침해지는 증상입니다. 스마트폰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면서, 나이에 상관없이 생기는 현대인의 신종 질환입니다.



사람들이 매일같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손에서 한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다 보니, 스마트폰 노안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에 따르면 노안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연령대별로 보면 20∼40대 비교적 젊은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노안이 오기에는 아직 이른 젊은 세대에 노안이 오는 것은 대부분 각종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잦은 사용 탓입니다.


노화로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생기기에 치료할 수 없는 실제 노안과는 달리, 스마트폰 노안은 눈의 초점을 맞추는 '모양체 근육'이 혹사당하면서 눈의 조절 기능에 일시적 이상이 생긴 것이어서 적절하게 치료하면 원상태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안은 다양한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마저 망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스마트폰 노안이 진행되면 미간에 주름이 잡히고 초점을 맞추려고 자주 눈을 찌푸리다 보니, 아무리 젊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노안을 막을 수 있을까요? 너무 뻔한 질문에 뻔한 답변이겠지만,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게 최상입니다.


'쉽게 할 수 있는 행위일수록 중독되기 쉽다'라는 말처럼, 언제 어디서나 손 닿는 곳에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쉽게 접할 수 있는 만큼 중독되기 쉽습니다.일단 중독되면, 헤어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스마트폰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자기 절제가 절실합니다. 당장 잘못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몸에 밴 것 중에서 버려야 할 가장 시급한 습관은 뭐니 뭐니 해도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입니다.


전철을 타면 승객들이 죄다 스마트폰 화면에 코를 박고 있는 기이한 모습은 흔히 보는 풍경이 돼 버린 지 오래입니다. 전철이나 버스처럼 움직이는 공간에서 눈을 사용하면 피로해지기 마련입니다. 전철 등 흔들리는 공간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특히 계단이나 횡단보도, 승강장 등에서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렸다가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집안에서 침대나 소파에 누워 뒹굴뒹굴하면서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는 것도 눈을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해야 합니다.




<참고문헌: '스마트폰 노안'(아라이 히로유키 지음. 서수지 옮김. 옥당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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