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핫’합니다. 요즘 뜨는 먹을거리로 ‘새싹’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뭇 여성들의 건강을 책임지며 입소문만으로 대세로 등극한 밀싹을 비롯해 보리싹, 순무싹, 메밀싹 등에 대한 관심이 정말 뜨겁습니다. 얼마 전에는 가수 빅토리아가 밀싹 주스를 든 사진을 SNS에 올리며 또 한 번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자를 발아시킨 후 1주일 정도 된 채소의 어린 싹을 새싹채소라고 합니다. 사실, 새싹채소는 꽤 오래 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웰빙 열풍으로 우리 식탁이 변하면서 육류나 인스턴트식품보다 신선한 채소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겁니다. 특히 새싹채소가 성숙한 채소에 버금가거나 그 이상으로 많은 유효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순무싹, 밀싹, 메밀싹, 브로콜리싹, 청경채싹, 보리싹, 케일싹, 녹두싹 등 먹을 수 있는 새싹 종류도 무척 다양합니다.

 

 

 

 

 

 

싹에는 어떤 효능이 있기에 이처럼 인기가 있는 걸까요?

 

씨앗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싹을 틔우고 뿌리를 단단히 뻗으며 성장해야 하므로 각종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씨앗의 에너지를 이용해 자란 새싹은 성숙한 채소에 비해 3~4배에 달하는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수십 배 이상의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즉, 성숙한 채소들이 갖고 있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 생리활성물질들을 소량의 새싹 채소들을 먹는 것만으로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밀싹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간과 혈액을 정화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은 감귤의 6배, 미네랄은 시금치의 18배 남짓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며, 엽록소 성분이 많아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작용도 합니다. 칼로리가 100g당 17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에도 좋지요. 특히 항암 및 중금속 분해 효능이 있어 해외에서는 밀싹을 재료로 식단을 짜거나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밀싹은 먹을거리 외에 화장품 원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보습 효과는 물론, 피부 재생을 도와 깨끗하고 잡티 없는 피부로 만들어주며 노화를 방지하고 트러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아토피 피부질환 치료에도 제몫을 합니다. 때문에 최근 천연 밀싹 화장품을 출시한 브랜드들이 적지 않습니다.

 

보리싹은 10여 종의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이중 사포나린은 당뇨병 관련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뿐만 아니라 간기능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보리싹에 들어있는 폴리코사놀, 플라보노이드 등이 중성지방 생성을 막고 이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실제로 실험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보리싹 분말을 12주 동안 먹인 쥐가 체중이 10.5%, 혈액 중 중성지방 함량이 36% 감소했습니다. 특히, 보리싹의 폴리코사놀 함량은 기존에 식약처에 폴리코사놀 재료로 등록돼 있는 사탕수수에 비해 12배, 쌀겨보다는 무려 16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싹채소는 먹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취향에 따라 샐러드나 주스로, 혹은 비빔밥 등에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보리싹의 경우 된장국에 넣어도 별미입니다. 단, 영양소 파괴를 줄이려면 익히기보다는 생으로 먹는 것을 권합니다. 또, 다양한 새싹채소를 함께 먹으면 암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밀싹은 주스로 먹는게 대세입니다. 최근 연예인들이 자신의 뷰티 노하우로 밀싹주스를 소개하면서 더 화제가 됐죠. 밀싹으로만 즙을 내어 먹어도 되지만, 그 맛이 다소 쌉쌀하고 특유의 냄새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바나나, 포도, 키위 등 다른 과일과 함께 즙을 내면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사과 등 산성 과일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새싹채소를 사는게 부담스럽다면 집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재배기간이 짧고 화학비료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밀싹의 경우, 낮은 모판에 흙을 70~80% 깔고 6시간 정도 물에 불린 씨앗을 촘촘하게 뿌립니다. 3일 정도면 발아를 하는데 그 전까지는 물을 충분히 주고, 발아 후에는 분무기로 조금씩 자주 주는게 좋습니다. 밀싹이 15cm 정도 자랐을 때 1cm를 남겨두고 자르면 또 다시 자랍니다.

 

글 / 프리랜서 기자 이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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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하면 생각나는 익숙한 장면들이 있다.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진 하얀 눈사람의 모습이나 혹은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들의 웃는 모습이 모두 우리에겐 익숙한 장면들이다. 필자에게도 겨울만 되면 익숙하게 떠오르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처마끝에 달려있는 시래기와 우거지다.

 

필자가 살고 있는 제주도는 지금도 아궁이로 밥을 하거나 돌집에 머물고 계신 어르신들이 적지 않다. 어느 한적한 시골마을을 지날 때면 시래기나 우거지를 넣고 끓인 정겨운 된장국 냄새가 코를 간질거릴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과거엔 이 시래기와 우거지가 하찮은 재료로 평가 절하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건강에 좋은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점

 

요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사실 시래기와 우거지의 차이를 잘 모르리라 짐작된다. 쉽게 구분하면 무청을 말린 것이 시래기, 배추 겉 부분에서 걷어낸 잎을 말린 것이 우거지라고 정리할 수 있다. 어원을 살펴보면 우선 시래기는 무의 윗부분 즉 줄기와 잎이 있는 부분을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을 말하는데 사실 시래기의 어원은 분분하다. 일부 학자들은 멀리 인도 방면에서 이동해 와 고조선을 세웠다고 추정되는 아리아족의 언어에서 이 시래기와 비슷한 단어가 발견됐다고 주장한다. 그 뜻은 '살아있는 목초'로 여전히 어원으로 삼기에는 여전히 논란이 남아있다.

 

혹자는 버려지는 '쓰레기'의 발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으로 연관성을 찾기도 하지만 전혀 무관하다. 반면 우거지의 어원은 '웃 걷이'에서 시작된다. '웃'은 '위(上)' 또는 '겉(外, 表)'을 뜻하기 때문에 우거지란 의미는 야채의 겉 부분 또는 윗부분을 걷어낸 것을 말한다. 결론적으로 배추 등의 겉 부분을 걷어낸다는 뜻에서 '웃+걷이'가 '웃+거지'에 이어 '우거지'로 불리게 된 것이다.

 

보통은 사람이 직접 기르거나 아니면 저절로 자란 나물 '푸성귀'에서 다듬고 남은 겉대나 떡잎을 더 넓은 의미의 우거지라고 부른다. 하지만 대부분은 배추에 한정해 우거지를 정의하고 있다.

 

 

같은 듯 다른 웰빙 먹거리

 

시래기와 우거지는 김장을 담그면서 우수리로 얻어지는 식재료였던 탓에 귀한 음식대접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 식품으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이 두 식재료에는 철분도 많아 빈혈에 좋은 것은 물론 칼슘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탁월하다.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건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시래기와 우거지는 흔하면서도 그 가치가 높지 않았던 탓에 일반적인 식탁에서는 나물이나 국, 찌개에 사용된다. 때문에 시래기와 우거지는 겨울철 우리 조상들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섭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식품이었다.

 

 

'시래기'와 '우거지'의 맛좋은 변신

 

시래기는 오래 삶아 찬물에 우렸다가 각종 반찬을 만들어 먹는다. 구수한 맛과 부드러운 촉감이 특이하며 최근에는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기 위해 말리지 않고 곧바로 삶은 뒤 냉동해 판매하는 전문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많이들 선호하는 시래기나물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다진 뒤 갖은양념을 해 기름에 볶은 반찬이다. 정월 대보름에 많이 먹으며, 콩나물을 섞어서 볶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한 시래기국은 시래기에 된장을 걸러 붓고 끓인 국으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쇠고기를 잘게 썰어 넣거나 조개 등을 첨가하면 더욱 좋다.

 

또한 시래기찌개는 국보다는 좀더 바특하게 끓인 찌개로 두부 등을 더 첨가할 수 있다. 그리고 입맛이 없을 때 별미인 시래기죽은 적당하게 시래기를 썰은 뒤 된장을 풀어 넣고 쌀을 넣어 죽을 쓰면 끝이다. 우거지 역시 열량이 낮고 감기, 변비에 좋은 건강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에 사용된다. 보편적으로는 해장국이 있는데, 우거지콩나물해장국 만들기를 살펴보면 양파, 대파, 생각, 무, 고추씨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우거지랑 콩나물 소고기(양지)를 넣고 끓이면 된다. 힌트로 우거지는 썰어서 마늘, 국간장, 고춧가루와 버무리고 고기는 핏물을 어느 정도 뺀 뒤 마늘, 된장, 국간장으로 조물조물 해 사용하면 맛을 높일 수 있다.

 

어른들의 입맛을 돋을 수 있는 우거지 음식으로는 들깨우거짓국을 추천할 수 있다.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을 풀어 우거지를 끓인 상태에서 들깨가루와 어슷하게 썰은 대파, 다진 마늘을 넣고 끓여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된다. 어머니의 손맛이 생각나는 고등어 우거지 조림은 양념장에 살짝 버무린 우거지에 양파, 양념장을 일부 넣고 버무려 냄비 바닥에 깔고 고등어를 올리면 된다. 고추, 대파를 곁들여 양념장을 추가해 올려준 뒤 중불로 끌이면 끝이다.

 

 

좋은 '시래기'와 '우거지' 구입요령

 

겨울이 제철인 시래기는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을 말린 것이 좋다. 좋은 무청이라면 싱싱한 무에서 나온 것으로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 띠며 잎이 연하다. 보통 보관은 0도씨에서 영하 20도씨 사이가 적당하며 3개월 정도는 보관해 사용이 가능하다. 보관방법은 그늘에 말려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데쳐서 냉동 보관하면 된다. 비타민 손실을 줄이기 위해선 소금물에 살짝 데쳐 통풍이 잘되는 곳이 말려야 한다.

 

좋은 우거지를 구입하기 위해선 갈색화되지 않은 배추 겉대를 구하고 배추잎이 넓고 얇으며 두껍지 않은 것이 좋겠다. 보관온도는 시래기와 동일하며 보관은 데쳐서 물기를 뺀 후 차 비닐팩에 담아 1회 분량으로 냉동고에 보관하면 된다. 보관기간은 1개월 전후다.

 

글/ 김지환 자유기고가(전 청년의사 기자)
http://blog.naver.com/rosemary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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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논란

 

요즘 식품산업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에서 대장균이 검출된 시리얼을 폐기하지 않고 유통함으로써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다시 먹을거리로 집중되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논란이 되는 음식에 관한 문제, 그리고 함께 거론되는 ‘대장균‘ 과연 대장균은 무엇이며 우리는 대장균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순 없을까?

 

대장에서 주로 발견되기 때문에 이름 붙여진 대장균은 흔히 해로운 것으로 생각하지만 병원성에 속하는 ‘O-157’과 같은 대장균이 그런 경우이고 대장 속에 살면서 나쁜 균을 없애며 효소를 만들거나 섬유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균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몸속에 특정한 유해 미생물이 지나치게 득세하여 체내 균형을 무너뜨리는 경우다. 우리의 장속에는 유해균과 유산균이 있는데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비율이 중요하며, 실제 건강한 사람의 변을 조사하면 유산균의 비율이 높다고 한다. 이를 ‘장내 플로라’ 라고 하며 장내 세균의 균형을 나타내는 말이다. 갓 태어난 아기의 장에 장내 플로라를 조사하면 유산균의 수치가 매우 높고, 체취가 심하고 건강이 좋지 못한 노인의 장을 조사하면 유해균의 수치가 높다고 한다.

 

 

유해 대장균으로 부터 우리를 지키는 유산균

 

아기의 장에서 특히 많이 발견된다는 비피더스균은 유산 또는 아세트산을 생성하여 장 속을 산성으로 만들어 유해균이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든다. 유산균이 많을수록 유해균은 살기 힘들어지고 우리의 몸은 건강해진다. 반대로 유해균은 음식물의 단백질을 부패시켜 암모니아와 같은 유해물질이나 인돌 등 악취가 나는 물질을 생성하며, 이러한 환경은 유산균의 수치를 줄어들게 하고 건강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제3의 장기'에 버금가는 유산균의 효능

 

보통 유산균이 배변활동에만 좋다고 생각하지만, 신진대사, 면역조절 등을 향상시켜 피부염과 알레르기질환을 억제하며, 체내 염증을 가라앉혀 크론병(염증성 장질환)과 과민성 대장증상을 개선한다. 또한 발암물질을 분해하고 흡착하여 암(특히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기여한다. 또한 비타민 B, K 와 아미노산의 합성과 지방의 체내 축적 억제에도 관여하며 간질환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    

 

 

유산균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미국 워싱턴대의 제프리 고든 박사의 네이처 발표에 따르면 비만인 사람은 유산균 비중이 3% 유해균 비중이 90%선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장내세균 중 피르미큐테스문 세균이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을 잘게 분해해 소장에서의 흡수되기 쉽게 만들어 비만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반면 뚱뚱한 사람이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면 장내세균의 종류도 마른 사람과 비슷하게 변한다고 한다. 즉 적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인 사람은 장내 세균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유산균을 응원하는 법

 

유산균은 직접 섭취할 때에만 장속에 존재하는 '소화제'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장속에서 존재하며, 잘 키워 나가야 하는 '면역' 같은 것이다. 출산시, 어머니의 질속을 통과하는 동안 '세균샤워'를 하게 되면서 부터 몸 안 가득 품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산모의 모유 성분에는 이러한 유산균의 생존을 돕는 물질들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몸은 이미 유산균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렇기에 우리는 유산균을 단순희 '소화에 좋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넘어서,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몸의 일부로 인식하고, 유산균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노력을 통해 건강한 생황을 누려야 한다.

 

첫째, 유산균에게 좋은 식이섬유를 먹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과일, 야채, 곡류, 버섯, 해조류에 많이 들어 있다. 유산균이 연구되기 전, 비타민 등 항산화 물질이 항암효과를 일으킨다고만 생각되었으나, 이러한 음식들이 장내세균 상태를 건강하게 하고 또 이로 인해 항암효과가 발휘된다는 연결고리로 새로운 발견이 이어지고 있다. 

 

둘째, 유산균에 나쁜 것을 피해야 한다. 항생제, 오염된 육류 또는 수산물, 진통제, 술, 탄산음료 등은 장내세균을 죽이므로  삼가야 한다. 특히 지방질과 단백질(육류)은 소화 중 독소를 만들고 장내 적정pH를 망치기에 과식을 삼가야 한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생활수칙들이 장내 유산균의 생존과 상응하는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 우리의 건강이 장내세균, 유산균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셋째, 유산균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다. 유산균은 1~3도에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주로 냉장유통 되는 제품이 좋다고 한다. 액체식의 야쿠르트(일본식)보다 플레인 요거트가 유산균 함유가 높으며 살아있는 유산균 형태의 저온 유지 제품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한 냉수를 한잔 들이켜고 유산균을 섭취하면 유산균의 생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넷째, 유산균이 많이 든 음식을 자주 먹는 것이다. 유산균을 직접 사먹기 힘들다면, 유산균이 많이 든 김치, 젓갈, 요구르트, 치즈 같은 발효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용 출처 및 참조 
     월간암 2008년 8월호

    2010년 6월 18일, 디지털 타임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김민석  

    동아일보 2011년 6월 27일자 

    비타푸드, 유럽

    sbs 스페셜 99% 살균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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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행동들이 있기 마련이다. 우리는 이것을 습관이라 부른다. 습관 중에서도 특히 나쁜 습관은 때때로 우리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반복하는 관절 꺾기, 다리 꼬기, 턱 괴기 등을 무턱대고 반복했다가는 우리 몸의 관절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알면서도 못 고치는 나쁜 습관들

 

필자 역시 커피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다리를 꼬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러한 행동은 필자뿐만이 아니다. 버스, 지하철, 도서관, 학교 등 의자가 있거나 앉는 곳이라면 한명쯤은 반드시 다리를 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멋스러운 각선미를 뽐내고 싶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사실 이 같은 행동은 척추에 치명적이다. 

 

한쪽 다리를 다른 다리 위에 올리는 경우 눌리는 다리의 골반은 과체중으로 부담을 느끼며 골반에 붙은 근육역시 과도하게 당겨져 자칫 척추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다. 더불어 퇴행성 척추질환, 척추관 협착증, 골반변위 등도 함께 동반되면서 동시에 척추가 S자로 휘는 척추측만증과 호흡장애, 위장장애, 만성피로의 또 다른 부작용도 우련된다. 턱을 괴는 습관도 목뼈에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나쁜 습관이다. 손바닥이나 손등에 의지해 한쪽으로 얼굴을 기대면 균형이 무너지는데다 경추부 후방관절에 비틀림이 가해져 인대나 근육 손상에 의한 염증도 일으킬 수 있다.

 

학생들이 주로 많이 하는 손가락 꺾기도 적당한 수준이라면 인대와 힘줄의 스트레칭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지나칠 경우엔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주범이 되고는 한다. 관절 마디마디를 꺾어 '뚝' 소리를 내는 것은 말 그대로 뼈 와 뼈 사이의 진공상태(음압)가 풀리면서 나는 소리로 지나칠 경우 손가락 관절에 변형이 오고 통증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높은 굽의 신발을 자주 착용할 경우에는 척추가 휘고 발모양에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 굽이 높아질수록 무릎 뼈 아래쪽 연골에 하중이 가해져 마모가 오고 관절염이 뒤따르는 것이다. 또한 물건을 가득 담은 가방을 한쪽으로 맬 경우에는 역시 척추의 균형이 깨져 요통, 요추간판 탈출증인 일명 디스크가 유래될 수 있다.

 

그 외에도 엎드려 자면 척추가 굽거나 내장기관을 압박해 소화운동을 방해할 수 있고, 전화기를 어깨와 머리에 끼운 채 통화하면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부담을 느껴 만성경추 염좌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누워서 TV보기 역시 전신비대칭을 불러오는 나쁜 버릇이며, 양반다리로 앉기도 척추나 무릎에 좋은 습관이 아니다.

 

 

 

관절건강 이것만은 지키자

 

관절의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뒤늦게 후회하며 땅을 치는 것이 바로 건강할 때 지키지 못한 관절이기도 하다. 관절건강을 지키는 제1순위는 무엇보다 바른 자세가 중요하겠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겨울철의 경우에는 혈관과 근육이 경직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져 관절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앉았다 일어서거나 계단이나 산을 오를 때에는 손잡이 등을 활용해 자신의 무게를 나눠 관절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

 

관절 노화로 부담을 느끼는 노인들의 경우에는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햇빛 쬐기 등을 병행하는 충분한 비타민 섭취가 필요하겠다또한 나이에 상관없이 하루 종일 자동차만 이용하는 습관을 버리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면서 운동을 생활화 하고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항상 몸을 유연하게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척추에 받는 압력이 커질 수 있으므로 중간 중간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관절을 위한 유용한 식습관으로는 칼슘을 빼앗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슘함량이 높은 순두부, 견과류를 활용한 음식 만들기가 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부족한 칼슘과 미네랄을 보충하기 위해 알칼리성식품 섭취를 늘리고 술, 커피, 탄산음료를 멀리해야 한다. 이 외에도 척추건강을 위한 식습관으로는 우유를 자주마시고 어린이는 비타민D 결핍으로 골격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과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버섯 등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글/ 자유기고가 김지환(전 청년의사 기자)
http://blog.naver.com/rosemary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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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엄마의 자궁에서 직접 키우는 과정인 임신, 이 임신기간 중에는 산모의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임신 중 여성의 신체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납니다. 호르몬적인 요소는 물론, 섭취해야 하는 영양의 균형 역시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임신부의 건강과 태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임신부는 임신 전보다 많은 칼로리의 섭취가 요구되는데, 어떤 음식을 선택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과다 섭취 시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지방이나 당류의 함량이 높은 식품은 줄이고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곡류

  - 탄수화물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살아가고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제공하는데, 특히 포도당은 두뇌활동에 필요합니다.

  -  건강한 영양관리를 위하여 정제된 곡물보다 섬유질, 무기질이 

     풍부한 통곡물로 만든 곡류 음식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2. 고기, 생선, 계란, 콩류

  -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식품으로, 우리 몸의 살과 피를

     만들어주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는 임신 기간 중 태아의 성장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3. 채소

  - 식이섬유, 비타민 C 등 다양한 비타민 및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채소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중감소 및 변비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체를 조절하는 영양소로서

    생활에 활력을 주어 피곤하지 않도록 해주며, 임신부의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 임신 중의 여성은 매일 1회 이상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미역, 다시마, 김 등의 해조류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과일

  - 채소와 같이 비타민, 무기질 그리고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나

    채소는 달리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과량 섭취 시 칼로리

    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과일의 식이섬유 또한 변비해소에 좋으며, 붉은 색 및 황색의

    과일에는 항산화효과가 탁월한 카로티노이드 성분과 향균, 향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5. 우유, 유제품류

  - 우리 신체를 구성하는 칼슘과 필수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 특히 태아의 뼈와 이를 만들고 튼튼하게 해줍니다.

 

 

 6. 유지, 당류

  - 유지 ,당류는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온을 유지해줍니다.

  - 특별히 챙겨먹지 않아도 음식 조리 등에 많이 첨가되므로

    별도의  섭취는  필요하지 않으며, 특히 당류는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호두, 아몬드 등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견과류의 섭취는

     권장합니다.

 

 7. 수분

  - 체온을 조절해주고 영양소를 운반해 줍니다.

  - 몸속에 있던 찌꺼기를 몸 밖으로 배출해 줍니다.

 

 

 

 

 

 

1. 엽산

 

1) 엽산이란 무엇인가요?

    엽산은 태아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비타민 B군 중의 하나입니다. 태아의 척추, 뇌, 두개골의 정상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영양소이며, 임신기간 중 초기 1~4개월 동안 특히 중요합니다.

 

2) 엽산은 왜 섭취해야 하나요?

    임신 중에는 태반형성을 위한 세포증식, 태아 성장, 혈액량 증가 등을 도와주기 위해 엽산이 요구됩니다. 또한, 임신

     초기에 엽산이 결핍되면 신경관결손, 심장기형 등 태아의 척추와 신경계에 선천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임신부

     에서는 태반조기박리, 빈혈 등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3) 엽산을 얼마나 섭취해야 하나요?

     임신기간 중 엽산의 권장섭취량은 1일 600ug으로 비임신 여성의 권장섭취량 (400ug)보다 200ug이 추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엽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의 섭취를 통해 권장량을 충족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나 음식으로 필요량만큼 섭취

     하기는 어려우므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엽산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4) 엽산 섭취 시기는?

    임신 초기 4주 이내의 태아 발달에 엽산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임신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시는 경우 임신 한 달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아의 신경관 결손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임신 후 3개월까지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5) 어떤 식품에 엽산이 많은가요?

    쑥갓, 메추리알, 시금치, 깻잎, 딸기(생과), 부추, 고춧잎, 총각김치, 오렌지(무가당주스), 토마토, 오렌지, 키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품

100g당 함량 

식품 

100g당 함량 

식품 

100g당 함량 

 쑥갓(삶은 것)

233.7 

메추리알

(삶은 것) 

 228.9

시금치(삶은 것) 

181.1 

 들깻잎(생것)

 157.5

 딸기(생과)

 127.3

 부추(삶은 것)

 76.5

 고춧잎(삶은 것)

 68.4

 총각김치

 58.9

 오렌지

(무가당주스)

 57.6

 토마토(생과)

 51.9

 오렌지(생과)

 50.8

 키위

 49.4

 고구마(찐것)

 46.0

 콘프레이크

 34.0

 귤(생과)

 24.0

 토마토(주스)

 22.1

 멜론(머스크)

 21.0

 바나나

 16.2

 

 

2. 철

 

1) 철이란 무엇인가요?

   철은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성분(적혈구)을 구성하는 무기질 성분입니다. 임신기간 동안 태아와 태반 성장으로 철의

   요구량이  증가됩니다. 또한, 태아는 출생 후 처음 몇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신체에 철을 저장해야 합니다.

 

2) 철은 왜 섭취해야 하나요?

    태아는 엄마 뱃속에서 활발한 대사 작용과 성장을 하기 때문에 혈액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임신 기간에는 철의 중요성이

     커지며 부족한 경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임신부에게 철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빈혈이 생기게 되면,

     창백해 보이거나 손톱 밑이 창백하거나 매우 피곤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철을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임신기간 중 철분섭취량은 1일 24mg 으로 비임신 여성의 권장섭취량보다 10mg 이 추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임신 후기

     에는 임신부와 태아에게 필요한 철을 식품으로 충족시키기 어려워지므로 필요한 경우 의사와 상담을 통해 철 보충제의 

     섭취를 권장합니다.

 

4) 어떤 식품에 철이 있을까요?

   지방이 적은 붉은 살코기, 닭고기 등 가금류, 생선, 굴, 깻잎, 시금치, 두부, 건포도와 건자두 같은 말린 과일, 아몬드, 땅콩

   등에 함유어 있습니다.

 

5) 철 흡수를 돕거나 방해하는 생활습관

   육류, 생선, 닭고기 등의 동물성 식품에 함유된 철이 식물성 식품의 철보다 더 흡수가 잘되므로 철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 C 함유량이 높은 식품 (귤, 딸기, 양배추,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등)과 철이 풍부한

    식품을 함께 먹으면 철의 흡수가 좋아집니다. 또한,  섬유소, 녹황색 채소, 콩류를 많이 먹는 경우 철 흡수를 방해하거나

    체내 철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3. 칼슘

 

1)  칼슘이란 무엇인가요?

    혈액 속에 용해되어 있는 칼슘은 근육수축, 뇌 전달물질 방출, 심장고동 조절, 혈액 응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  칼슘은 왜 섭취해야 하나요?

    태아의 뼈 및 치아의 형성에 있어 중요합니다.

 

3)  칼슘은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요?

    임신기간 중 칼슘섭취량은 1일 940mg 으로 비임신 여성의 권장섭취량보다 280mg 이 추가 설정되어 있는데, 하루에

     3~4컵의 우유  섭취로 칼슘의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임신 후반기에는 식사로서 칼슘 필요량을 충족

     시키기는 어려우므로 필요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칼슘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어떤 식품에 칼슘이 많은가요?

     우유, 치즈, 요구르트, 연어, 뼈째 먹는 생선, 시금치, 브로콜리, 콩, 오렌지 등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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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요즘, 비타민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 인스턴트식품이나

     조미료가 들어간 가공식품도 멀리해야 할 식품 리스트 중의 하나다.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

 

호흡기질환에서 벗어나려면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고른 영양소 섭취가 가장 중요하다. 이 중에서도 비타민 섭취에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로 가래를 무르게 하고 밖으로 배출이 잘 되게 해야 하며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술은 증상을 더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한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거나 과식할 경우 기침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스턴트식품 자제

 

호흡기질환은 특히 인스턴트식품, 가공식품, 냉동식품 등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조미료 등에 함유된 글루탐산소다나 황색 4호 색소인 타트라진 등이 천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집에서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고 외식을 삼가는 것이 좋다.

 

 

화이트푸드로 호흡기를 튼튼하게

 

바나나, 무, 도라지, 배, 콩나물 등 화이트푸드에는 흰색을 내는 색소인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크산틴이 함유되어 있어 항바이러스 작용과 체내유해물질의 배출을 도와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안토크산틴은 물에 잘 녹는 수용성이므로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은 뒤 빨리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해조류로 노폐물 배출

 

미세먼지로 호흡기가 답답할 때에는 해조류 섭취가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도 미역과 다시마에는 알긴산이라는 끈끈한 성질의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알긴산은 몸 안에 쌓인 중금속이나 발암물질 등 각종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체내 나트륨 배출과 혈압을 내리는 작용도 한다.

 

 

따뜻한 차로 호흡기에 안정을

 

잔기침이나 가래를 완화하고 감기예방에도 좋은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시면 호흡기질환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만성기침과 목의 통증, 근육의 피로 해소에 효능이 있는 모과차는 깨끗이 씻은 모과의 씨를 빼고 얇게 썰어 만든다. 유리병에 모과 두 개와 설탕 500g을 넣고 일주일 동안 서늘한 곳에 재워 둔다. 끓인 물에 재워 둔 모과 2g 정도를 넣고 섞어서 마시면 된다. 생강차도 기침, 천식, 감기에 효과적이고 폐를 강화시켜 준다. 생강 50g을 강판에 간 뒤 뜨거운 물에 꿀과 함께 넣어 마신다. 도라지는 가래, 기침, 천식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건조한 도라지를 가루로 만들어 보관한다. 뜨거운 물에 10g 정도의 도라지가루를 넣고 꿀이나 설탕을 넣어 마신다.  

 

도움말 / 서울대학교병원

출처 / 사보 '건강보험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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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조금씩 다가온다. 입춘이 2월 달력에 어김없이 들어 있다. 나른함이 벌써부터 시작이다. 하루 만에 싹을 피워

       올리는 비타민 가득한 새싹채소로 건강한 봄을 맞이해 보자.

 

         

      

 

 

안도현은 시 ‘봄날’에서 이렇게 봄을 그린다.

 

아지랑이 손가락/ 물오르는 소리/ 올망졸망 나비 원피스/ 물감색 옷차림들/ 사랑의 花詞 반짝이는가/ 낯설어라/ 오색 빛깔로 하늘거리는/ 사랑의 그림자여/ 설레임이여

 

2월 4일,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입춘이다. 봄이다. 겨우내 그토록 기다리던 봄이 온 것이다. 남쪽 섬진강가 답압마을에 매화가 피었다는 화신이 전해온다. 제주에서는 이미 수선화가 만개했다는 소식도 있다. 고층 건물사이로 비껴드는 햇빛에는 봄이 어른거리고 거리를 걷는 여인들의 옷차림에도 봄기운이 함빡 배어 있다.

 

 

 

비타민 풍부한 봄 채소, 뭐 없을까?

 

두 손을 힘껏 뻗쳐 기지개를 켠다. 찌뿌듯하다. 힘차게 봄을 맞을 수는 없을까? 새싹이 돋아나고 화려한 꽃들이 만발하는 봄날이 즐겁기는커녕 봄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비실비실, 기진맥진한 봄날을 보내는 사람도 적지 않다. ‘춘곤증’은 몸이 봄의 기운을 따라가지 못하여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몸이라 내장 기능이 떨어져 입맛도 없어지고 쉽게 피곤해진다. 그래서 옛 어른들은 정월대보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나물을 먹도록 하였다. 이렇게 섭취한 영양소는 오장육부에도 피부에도 활력을 가져온다.

 

텃밭으로 나가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베란다에 푸성귀를 기르기에도 아직은 춥다. 무슨 좋은 방법은 없을까? 이 시기에 시티 파머들에게 아주 딱 맞는 해법이 있다. 새싹채소를 기르는 것이다. 따뜻한 방 안이 최고의 텃밭이다. 한 작기(作期)가 열흘이면 끝나서 싱싱한 채소가 식탁에 올라온다. 새싹채소는 봄철 환절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비타민 A, B1, B2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데 그만이다.

 

 

 

영양 가득, 봄 내음 가득

 

씨를 물에 불려 그릇에 놓아 두고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이미 싹이 터 있다. 신기하다. 봄이 보인다. 아이들은 자고 일어나서 눈을 비비고 들여다보고 탄성을 지른다. 이틀 지나면 진한 갈색이 연두색으로 변한다. 떡잎 빛깔이다. 새싹채소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이 브로콜리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카로틴, 비타민 C와 B도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훨씬 풍부하고, 항암성분인 설포라페인도 다 자란 브로콜리보다 20배나 많다.

 

콩나물과 비슷한 모양을 한 메밀순은 인삼 맛이 난다. 고혈압 환자들이 메밀국수를 좋아하는 이유는 혈압을 내려 주는 루틴(rutin)이 다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루틴이 종자보다 메밀의 새싹에는 무려 27배나 많다. 루틴은 모세혈관도 강화시켜 주는데, 특히 뇌의 모세혈관 강화를 통해 뇌졸중 예방에도 좋다. 쓴메밀 종자를 쓸 경우 보통메밀에 비해 껍질에 왁스가 많아서 물 흡수가 어렵다. 따스한 물에 약 5~10시간 정도 담가 두면 발아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손쉽게 길러 맛보는 새싹 맛의 향연

 

유채는 비타민과 카로틴이 풍부하며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나서 아이들도 좋아한다. 청경채는 배추의 사촌 격이라 배추 맛이 나며 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 C와 칼슘, 인 등 미네랄이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다. 레드비트도 카로틴, 칼슘, 철 등이 풍부하며 간 해독작용을 하는 아미노산인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며 피부질환에도 좋다. 다만 수확까지 15일 정도 걸리므로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새싹을 마요네즈에 버무리거나, 치즈에 감싸서 어린이도 한입에 쏘옥 먹을 수 있는 ‘새싹 치즈 말이’도 좋고,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서 마셔도 좋다. 새싹채소 씨만 구할 수 있으면 실내에서 다양한 채소를 기를 수 있다.

 

 

 새싹채소 키울 때 유의점

 

 1. 열흘 안에 재배가 끝나므로 물로 스프레이만 잘 해 주면 된다.
 2. 일반 씨는 살균제가 첨가되어 있으므로 꼭 새싹용 씨앗을 써야 한다.

 

 

 

    새싹채소, 이렇게 키워요

         1. 새싹채소 씨를 사다 미지근한 물에 3~4시간 불린다.

         2. 운두가 있는 그릇, 유리 또는 햇반 용기에 키친타월이나 거즈를 2~3겹 깐다.

         3. 그 위에 스프레이로 물을 충분히 뿌리고 불린 씨앗을 서로 겹치지 않도록 촘촘히 뿌린다.

         4. 실내 따뜻한 곳에 놓아 두고, 신문지로 덮어서 햇빛을 가려 주고 수분을 유지해 준다.

         5. 하루에 3~4번 스프레이로 수분을 공급해 준다.

         6. 싹이 나온 3일 후부터는 신문지를 벗겨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곳에 놓아 두고 마르지 않도록 잦은 스프레이로

             싹을 키운다.

         7. 씨를 뿌린 후 6일 전후가 되면 먹을 수 있다. 계속해서 여러 가지 씨앗을 놓으면 매일 새싹채소를 즐길 수 있다.

 

 

글 / 이완주 농업사회발전연구원 부원장

출처 / 사보 '건강보험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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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는 한국인이 연간 1인당 1㎏(2012년)을 소비하는 과일이다. 20세기에 개량된 가장 젊은 과일로도 유명하다.

       동물실험을 통해선 혈당을 낮추고 간 손상을 나타내는 수치인 간 효소(ALT)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를 예방하고 관절염 환자의 염증을 완화하며 혈압을 높이는 효소(ACE)의 활성을 감소

       시키는 효과도 입증됐다. 배변량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도 돕는다.

 

 

       

      

 

 

 

웰빙 식품이지만 '옥에티'도 있다

 

시금치처럼 수산(옥살산, oxalate)이 고농도로 들어 있다는 것이 약점이다. 체내에서 수산이 칼슘과 결합하면 참기 힘든 통증이 동반되는 신장 결석(結石)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통풍ㆍ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 키위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 것도 수산 때문이다. 일부 예민한 사람이 덜 익은 키위ㆍ토란ㆍ파인애플ㆍ멜론 등을 먹은 뒤 입이 따끔거린다고 호소하는 것도 수산 결정(結晶) 탓이다. 다행히도 키위가 잘 익으면 수산의 양은 크게 줄어든다.

 

키위는 혈액 투석중인 만성 신부전증 환자에게도 금기 식품이다. 신부전증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만큼 칼륨 함량이 상당히 높기(100g당 271㎎) 때문이다. 키위엔 악티니딘(actinidin)이란 요주의 물질도 들어 있다. 악티니딘은 단백질 분해 효소의 일종으로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특히 라텍스(latex) 소재 제품과 접촉하거나 파파야ㆍ파인애플ㆍ바나나ㆍ아보카도를 섭취한 뒤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키위 즙에 단백질 식품인 고기를 오래 담가두면 고기가 흐물흐물해지는 것도 악티니딘 때문이다. 악티니딘은 육류 섭취 뒤 소화를 돕고 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용도(연육제)로도 사용된다.

 

한방에선 성질이 찬 식품으로 분류한다. 설사가 잦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겐 섭취를 자제하라고 권장한다. 하지만 키위는 노화와 장수를 연구하는 학자에게 매력적인 대상이다. 인간의 DNA(유전자)가 유해산소로 인해 손상 받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영양만전 키위의 다양한 효능

 

키위의 대표 항산화 성분이 무엇인지는 아직 잘 모른다. 3대 항산화 비타민으로 꼽히는 베타카로틴ㆍ비타민 C(100g당 27㎎)ㆍ비타민 E가 풍부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비타민 C는 수용성(水溶性) 항산화 비타민, 비타민 E는 지용성(脂溶性) 항산화 비타민을 대표한다. 비타민 E는 대개 견과류ㆍ식물성 기름 등 지방과 칼로리가 높은 식품에 풍부한데 키위는 지방ㆍ열량 부담이 없는 비타민 E 공급식품이란 점이 돋보인다.

 

키위엔 칼슘(뼈 건강)ㆍ칼륨(혈압 조절)ㆍ수용성 식이섬유(콜레스테롤 저하)ㆍ엽산(기형 예방)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열량도 부담 없다. 그린 키위는 100g당 72㎉, 골드 키위는 55㎉이다. 키위는 고혈압ㆍ심장병ㆍ뇌졸중 등 혈관질환자의 간식용으로 추천할 만하다. 칼륨ㆍ식이섬유와 각종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2011년 미국심장학회 학술대회에선 혈압이 약간 높은 55세 이상 남녀 11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엔 키위를 8주간 매일 3개씩, 다른 그룹엔 사과를 8주간 매일 한 개씩 제공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키위를 먹은 사람들의 수축기(최고) 혈압이 사과를 먹은 사람보다 평균 3.6㎜Hg 낮았다. 연구팀은 “키위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이 고혈압 유발의 원인인 유해산소를 제거한 덕분”이라고 해석했다. 

 

백내장ㆍ노인성 황반변성 등 실명(失明)을 일으킬 수 있는 안과 질환에도 키위가 이롭다. 눈 건강을 돕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lutein)과 비타민 Cㆍ비타민 E 등 항산화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눈 주변에 유해산소가 과도하게 쌓이면 백내장ㆍ노인성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는데 항산화 성분들이 이들을 제거한다. 

 

 ‘국민병’인 당뇨병 환자에게도 권할 만하다. 비타민 Cㆍ비타민 E 등 키위의 항산화 성분이 유해산소를 제거해 당뇨병 치료를 돕기 때문이다. 당뇨병은 과도한 신진대사로 인해 유해산소가 체내에 많이 쌓인 상태라고도 볼 수 있다.  키위는 ‘천연 수면제’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만의대 영양ㆍ건강 대학원 연구팀은 2006년 수면 장애가 있는 20∼55세 성인 29명에게 매일(잠들기 1시간 전) 키위 2개를 제공했다. 4주 뒤 이들의 수면시간은 5시간54분에서 6시간39분으로 연장됐다, 특히 잠이 들 때까지의 입면(入眠) 시간은 33분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연구팀은 키위에 함유된 칼슘ㆍ마그네슘ㆍ이노시톨 덕분일 것으로 풀이됐다. 세 영양소는 모두 짜증을 없애고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참다래'

 

키위는 딸기ㆍ블루베리ㆍ블랙베리 등 ‘베리’(berry) 패밀리에 속한다. 원산지는 중국 양쯔 강 주변이다. 중국명은 원숭이가 먹는 복숭아란 뜻인 ‘미후도’다. 1904년 뉴질랜드 선교사 이사벨 프레이저가 중국 후베이 성 이창에서 씨앗을 가져와 자국에 심었다. 뉴질랜드에 반입된 초기엔 차이니즈 구즈베리(Chinese gooseberry)라고 불렀다. 나중에 뉴질랜드 국가 새인 키위(Kiwi)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여 키위 푸르트(Kiwifruit)라고 개명됐다. 요즘은 뉴질랜드 외에 미국ㆍ이탈리아ㆍ일본ㆍ호주ㆍ그리스ㆍ스페인ㆍ칠레에서도 생산된다. 

 

키위의 우리말 이름은 참다래다. 참다래는 털이 많은 그린 키위, 털이 거의 없는 골드 키위와 레드 키위, 껍질째 먹는 다래, 비단 키위로 분류된다. 크기가 작고 귀여운 미니 키위(방울 키위)도 있다. 이중 그린 키위를 가장 흔히 먹는다. 전 세계 그린 키위의 90% 이상이 뉴질랜드에서 육종된 ‘헤이워드’란 품종이다. 그린 키위는 속살이 밝은 녹색, 골드 키위는 겨자색이다. 골드 키위는 그린 키위보다 껍질 벗기기가 힘들지만 단맛이 더 강하다. 가격도 훨씬 비싸다. 새콤한 그린 키위는 다이어트용, 달콤한 골드 키위는 어린이 간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미니 참다래인 다래는 한반도에서 자생한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도 등장하는 토종 과일이다. 크기는 키위보다 작다. 비타민 C(100g당 37㎎)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것이 영양상의 장점이다. 다래는 열매를 따서 날로 먹거나 다래주(酒)의 원료로 쓴다. 어린잎을 나물로 먹기도 한다. 

 

다래를 햇볕에 말린 것을 한방에선 열을 내리고 갈증을 멈추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는 약재로 쓴다. 민간에선 열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자지 못한다고 호소하는 사람에게 다래 달인 물을 마시라고 권했다. 만성 간염이나 간경화증으로 황달이 생겼거나 음식을 먹은 뒤 자꾸 토하거나 속이 울렁거릴 때도 다래 달인 물을 마셨다.  개다래ㆍ쥐다래ㆍ섬다래란 국내 자생 다래도 있다. 개다래는 술의 재료론 사용되나 식용은 아니다. 

 

 

 

키위, 더 맛있게 먹으려면

 

키위 한 개의 무게는 100g 가량이다. 맛은 딸기의 달콤함, 바나나의 고소함, 파인애플의 새콤함이 어우러진 맛이다.  손으로 쥐었을 때 탄력이 약간 있고 향기가 나는 것이 양질의 키위다. 키위는 바나나ㆍ망고ㆍ파파야ㆍ아보카도처럼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에서 수확하는 후숙(後熟) 과일이다. 나무에서 딴 키위를 실내에서 일정 기간 익힌 뒤에 먹어야 한다. 다 익기 전에 먹으면 단단하고 제 맛도 나지 않는다. 햇볕이 들지 않은 실내에서 수일∼1주일 방치하면 잘 익는다. 더 빨리 익히려면 종이 봉지에 바나나ㆍ사과 등과 함께 담아둔다. 이들 과일에서 나오는 식물의 노화 호르몬인 에틸렌 가스가 키위의 숙성 과정을 촉진시킨다. 

 

잘 익은 키위는 수분이 많으며 작고 검은 씨들이 동심원을 그리며 배열돼 있다. 키위는 냉장고에서 꺼낸 뒤 가운데를 칼로 잘라 찻숟가락으로 파먹는 것이 맛있게 먹는 요령이다. 썬 키위를 소주 등 술에 담그면 고운 색깔이 우러나오고 향과 맛이 좋아진다. 토마토와 함께 샐러드의 재료로 사용해도 좋다. 요구르트 위에 한 조각 올리는 것도 괜찮다. 

 

키위는 디저트 음식으로도 유용하다. 고기ㆍ생선을 먹은 뒤 후식으로 키위를 권하는 것은 단백질 분해효소인 악티니딘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질긴 고기를 조리할 때 미리 키위 즙을 뿌려두면 고기가 연해지고 소화가 잘 된다. 특히 키위는 돼지고기와 ‘찰떡궁합’이다. 돼지고기ㆍ소고기ㆍ닭고기 요리를 할 때 반으로 쪼갠 키위로 고기를 문지른 뒤 30분 쯤 놓아두면 맛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글 / 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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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는 신체의 움직임을 감소시키며또한 실내.외의 온도차이로 인해 생체리듬의 균형이 깨지기 쉽습니다따라서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특히 면역력이 가장 크게 떨어지는 노인의 경우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겨울철 노인분들의 건강을 책임질 보양음식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다의 우유 '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겨울철 대표 해산물입니다영양성분이 균형있게 함유되어 있는 굴은 완전식품에 가까운 해산물로 체내에서 여러 가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혈압당뇨 등과 같이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경우 뇌출혈뇌동맥류와 같은 뇌혈관 관련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수축기 혈압이 상승해서 뇌혈관이 손상되거나 터지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굴에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콜레스테롤의 수치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인병과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뇌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피부노화의 대표적 증상은 피부탄력의 감소색소침착피부 건조 등이 있습니다건강한 피부는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외모를 갖게 해주기 때문에 요즘은 노인 피부 관리에 대한 정보도 넘쳐납니다굴에는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검버섯과 기미 등과 같은 색소 침착을 예방해 줍니다따라서 더욱 건강하고 밝은 혈색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며굴 속 칼슘은 피부결을 매끄럽게 만들어주고피부의 탄력성을 증진시켜 줍니다.

 

 

 

간은 우리 몸 속에서 독소를 분해하여 해독시키는 작용을 합니다하지만 면역력과 장기기능의 노화로 인해 노인분들의 간은 해독능력이 많이 저하된 상태입니다몸 속 독소를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게 움직이게 되면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은 큰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굴에는 고비타민과 고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지친 간의 기능 회복에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따라서 굴은 피로회복에 큰 효능을 보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붉은 기운 '팥'

  

 

지난 12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였습니다우리나라에는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며 다음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 있습니다붉은팥이 잡귀와 액운을 물리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팥은 제액의 의미도 지니지만건강에 유익한 효능도 지니고 있습니다.

 

 





팥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이 성분은 혈전을 제거함은 물론이고체내 콜리스테를의 수치를 낮추어 줍니다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 피를 맑게 정화시켜 주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고혈압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큰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두피에 영양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기도 합니다탈모로 인한 휑한 정수리는 나이를 더 들어보이게 하며외형적인 자신감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큰 스트레스를 줍니다팥에 함유된 여러 가지 성분들은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시켜 두피까지 골고루 영양분이 공급되게 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보입니다.



 

신장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시켜주며체내 구성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또한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당뇨병갑상선만성피로중풍부종 등의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팥은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시켜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줍니다.


 

 

대표 스테미너 식품 '장어'  

 

1년 365일 내내 사랑받는 대표 보양식 중 하나가 장어가 아닌가 싶습니다여름철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많이 먹는 장어의 제철은 가을이라고 하는데 겨울에 오동통하게 장어의 살이 오르기 때문에 지금도 제철에 가까운 장어의 맛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장어하면 스테미너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장어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단백질지방 등의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그 중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력이 떨어졌을 때 장어를 먹으면 기력을 회복시키고 정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또한 불포화지방산은 체내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장어 표면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장어의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은 위점막을 보호해 주며그 외 칼슘과,철분각종 비타민미네랄 성분이 소화 작용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약해진 노인분들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입니다.




장어의 지방에는 EPA, DHA,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성분은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의 두뇌발달에 좋으며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입니다.

 



장어에는 비타민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비타민A는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으로 야맹증과 시력증진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장어의 기타 성분은 말초혈관을 강화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관절염 통증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본문에 소개된 보양식과 더불어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인삼호박닭고기쑥 등의 음식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겨울철 기력을 회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건강한 식재료에 정성을 더해 더 따뜻한 보양식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글 / 건강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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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 약 참 많이 먹는다. 비단 약 뿐 아니다. 몸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까지 불티나게 팔린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먹을수록 피곤하고 힘들어지는 장기가 있다. 바로 콩팥(신장)이다. 자신도 모르게 콩팥이

     망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미처 간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문의들은 우려한다. 현대인의 콩팥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

 

 

 

 

 

소변 양이 줄면 의심

 

콩팥은 몸 안에 생긴 불필요한 물질들을 걸러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관이다. 체액의 조성이나 양은 물론, 나트륨과 칼륨, 칼슘, 인처럼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들의 농도를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역할도 한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와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것도 콩팥의 중요한 기능이다.

 

평소 건강할 때는 아무런 신호가 없다가 콩팥에 이상이 생기면 오줌 양이 줄거나 다리와 발이 붓고, 쉽게 피곤해지고 지치면서 구토, 경련을 반복하는 등 갑작스러운 증상을 일으킨다. 이런 게 급성콩팥병이다. 보통 혈액검사의 크레아티닌 수치나 소변량을 기준으로 진단된다. 가족 중에 콩팥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있거나 혈뇨, 단백뇨가 나타났던 사람 말고도 약을 꾸준히 먹어 온 당뇨병과 고혈압, 관절염 환자 등은 정기적으로 콩팥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약에 들어 있는 유용 성분은 보통 위와 장을 거치면서 혈관으로 흡수되고, 필요 없는 독성 성분은 간으로 가서 제거된다. 그리고 남은 독성 성분과 찌꺼기 등이 콩팥으로 이동한다. 콩팥에서 해독과정을 한번 더 거쳐 몸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결국 약을 많이 먹을수록 콩팥은 할 일이 더 많아지고, 그만큼 더 지친다는 소리다. 약과 유사한 성분이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자주 먹는 것도 콩팥 입장에선 일이 느는 셈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콩팥을 이루는 세포들은 사실 약 성분에 상당히 예민하다. 콩팥에는 혈액 속에 들어 있는 노폐물을 오줌으로 걸러내는 세뇨관이란 조직이 있는데, 약 가운데 어떤 성분들은 세뇨관을 직접 손상시킨다는 보고도 나와 있다.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을 경우 콩팥이 빠른 속도로 나빠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또 여러 가지 약을 동시에 복용할 때 생길 수 있는 약물 간의 상호작용, 검증되지 않은 채 약처럼 쓰이는 식물이나 화학물질 등은 콩팥에 더 해를 미칠 수 있다.

 

 

 

영상 촬영 전 콩팥 검사를

 

최근 급성콩팥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전문의들은 입을 모은다. 심하면 증상이 수시간~수일 만에 혈액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급격하게 악화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만성으로 진행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올 1월 미국신장학회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급성콩팥병이 2000년 이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가 늘면서 여러 가지 약을 많이 복용하는 것과 함께 건강검진이 많아진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영상검사 전에는 보통 영상에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하기 위해 환자가 약(조영제)을 먹는데, 바로 이 조영제가 콩팥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입원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급성콩팥병의 원인 가운데 조영제가 3번째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와 있다. 조영제 사용 여부가 환자의 입원 기간이나 예후에 영향을 준다는 보고도 있었다.

 

특히 콩팥 기능이 이미 떨어져 있는 환자나 당뇨병 환자,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 체액량이 줄어 있는 환자 등은 조영제 때문에 콩팥이 나빠질 위험이 더 크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이들 환자는 영상검사 전 콩팥 기능을 확인하고 조영제 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식스팩도 좋지만...

 

무리한 운동도 현대인의 콩팥 기능을 떨어뜨리는 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너무 오랜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과도하게 쓰면 근육세포가 파괴될 수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근육세포 속 여러 성분들이 혈액 속으로까지 들어간다는 점이다. 혈관을 통해 온몸을 돌고 온 이들 성분은 콩팥으로 내려가서 세뇨관을 막아버린다. 세뇨관이 막히면 당장 오줌 양이 줄면서 색깔이 점점 붉은색으로 바뀌다 결국엔 아예 안 나오게 된다. 심한 운동 후 근육이 붓고 아프면서 소변에 붉은 기가 돌면 콩팥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길 권한다.

 

또 심한 설사나 구토를 계속해 몸에서 수분이 부족해지면 몸 속을 도는 혈액량이 줄고, 그만큼 콩팥에도 혈액이 덜 갈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수액주사 등으로 부족한 수분량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콩팥 기능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다.


결국 급성콩팥병이 생기는 것을 미리 방지하려면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꼭 전문의와 상의해 복용하는 게 최선이다. 아무리 몸에 좋다는 약도 식품도 운동도 콩팥의 상태에 맞게 조절하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글 / 임소형 한국일보 문화부 의학 담당 기자

                                                                                     (도움말 :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 강덕희 교수, 류동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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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도한 피터팬 2013.08.27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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