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무슨 기생충이냐고? 하지만 기생충의 해악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오염된 환경과 수입식품
  의 증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약화로 기생충이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 몸속에 기생하며
  필수 영양소의 흡수를 막고 피로감과 무기력증, 장출혈, 충수염과 같은 질병을 일으키는 기생충의 해악을
  살펴보자.

 
21세기에도 기생충은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해가 된다


지난 ‘제7차 전국 장내 기생충 실태조사’ 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기생충에 감염된 전체 충란 양성률(감염률)은 3.67%며 충란 양성자수(감염자수)는 총 178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디스토마(간흡충)은 전체 감염률의 2.42%고 감염자수는 117만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뉴스를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요즘같은시대에 무슨 기생충이냐? 종합구충제 하나면 된다.’는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기생충 중엔 종합구충제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종류가 있으며 그 증상이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21세기에도 기생충은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건강의 적이 되고 있다.

몸속의 기생충은 필수 영양소 흡수를 막고 설사와 변비, 피로감과 무기력증, 장출혈, 충수염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렇다면 기생충은 어떻게 우리 몸에 유입되는 걸까? 기생충은 주로 음식물이나 피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기 쉽다. 그러나 최근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나 대기오염과 불결한 환경에 의해서도 감염되고 있다. 지나친 운동을 하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도, 빈번한 야식과 잦은 인스턴트 음식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에서도 기생충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 기생충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한 기생충은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요충, 폐흡층, 간흡층, 개회충 등이다. 회충은 채소에 붙어 있거나 먼지에 섞여 사람에게 유입된 후 여러 장기에 침입해 합병증을 일으킨다.

십이지장충(구충)은 감염되면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생기고 성충은 피를 빨아 철결핍성빈혈을 일으킨다. 편충은 오염된 흙을 통해 감염되고 요충은 주로 어린이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어린이는 장내 기생충보다 항문 밖으로 기어나와 항문 주위 피부나 점막에 알을 낳는 요충 감염률이 높다. 요충은 아이의 옷과 이불, 생활 먼지 속에 섞여 있다가 입을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성이 높아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이에게 많이 발견된다.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것에 대해 기생충학회나 소아과학회의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은 없다. 전문가들은 기생충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어지럼증이나 반복되는 복통과 항문 주위의 가려움증)을 호소하거나, 날 것을 자주 먹거나, 기생충 감염이 높은 지역에 사는 경우에는 1년에 1~2회 구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장내 기생충 실태조사’ 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가장 많이 감염된 기생충으로 밝혀진 간흡충(간디스토마)은 민물고기나 우렁이 등을 날로 먹거나 오염된 칼이나 도마 등을 통해서 감염된다. 간흡충에 감염이 되면 무기력증, 복통, 소화불량, 황달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폐흡충(폐디스토마)은 게나 가제를 통해 감염되고 심할 경우 각혈을 일으킨다.

 특히, 폐흡충이 뇌로 이동하면 뇌종양이나 간질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실명을 일으키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 여부는 가래 등의 분비물을 통해 알 수 있다. 요쿠가와흡충은 은어나 황어 등의 민물고기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데 설사, 복통, 장염, 장출혈 등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엔 장폐색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고충은 뱀이나 개구리를 생식할 때 감염되고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중추신경계로 침입하는 등 신체조직을 뚫고 들어가 기생한다. 특히, 고충은 보신 식품을 섭취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감염자 수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올바른 생활습관이 기생충으로부터 내 몸을 지킨다

그렇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기생충 감염을 막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질병관리 본부 조신영 연구관은 이렇게 설명한다.

“국내에서 전염 가능한 기생충 13종 가운데 5종은 감염 후 간경변, 간암, 폐종양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처럼 기생충의 감염을 통해 암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기생충 전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기관으로부터 정확한 감별진단을 받은 후 그에 맞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전체가 함께 복용하며 애완동물을 키울 경우에는 애완동물도 먹인다.
  성인과 어린이 모두 같은 용량으로 복용 한다.
  취침 전 또는 아침 식전에 복용한다.
  1~2세 미만의 소아는 먹이지 않는다.
  임산부는 복용하지 않는다.
  간경화증 환자는 복용 후 부작용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복용을 삼간다.
  복용 후에는 이불, 의류를 소독하여 감염 재발을 방지한다.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대부분의 기생충을 치료 · 예방 할 수 있다. 구충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가족 모두가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애완동물도 함께 먹이는게 좋다.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는 것이 중요하며, 육회나 생선회를 먹을 경우 신선한 상태인지 확인하도록 하고 가급적 내장은 먹지 않는 게 안전하다.

또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통해 장을 청결하게 하도록 한다. 배변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기생충이 성장해 장벽에 붙어 살게 된다. 섬유질 식품은 소화과정에서 장 청소 기능을 하므로 기생충 발생을 억제하는 높은 효과를 보인다. 이 외에도 외출 후 얼굴과 손발 세척, 소금물로 입안과 목을 헹궈주는 습관은 기생충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적인 예방법이 될 수 있다.

 

글_ 김미경자유기고가/ 자문_ 조신영질병관리본부 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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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10.09.02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년에 한번 저도 꼬박 챙겨먹고 있답니다.
    근데 저 자주 먹어야 하나...한번 알아봐야겠네요~

  2. killerich 2010.09.02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구충제.. 안먹은지 참 오래....;;하나 먹어야할까요^^?..

  3. 풀칠아비 2010.09.02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조만간 날 잡아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루비™ 2010.09.02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충제 거의 안 먹는데....
    신경써 주어야겠네요.

  암과 심장 및 혈관질환에 이어 우리나라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 흔히 ‘풍’또는‘중풍’이라
  부르는 뇌혈관질환이다. 근래에는 가수 방실이가 이 질환을 앓기도 했다. 과거에는 뇌혈관이 터져 생기
  는 뇌출혈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뇌졸중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뇌경색으로 쓰러지고 있을 만큼, 뇌혈
  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뇌졸중은 주로 50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나이가 들수록 발생이 많아지지만, 요즘에는 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30대에서도 드물게 나타난다. 오래전부터 알려진 질병인만큼 이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도 많다. 한번 생겼다 하면 생명을 잃거나 깨어난다 해도 반신불수 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는 뇌졸중의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기온이 낮은 겨울에 잘 생긴다?
많은 사람들이 뇌졸중은 주로 기온이 낮은 겨울철 아침에 잘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병원의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에서 1996~2002년 응급실에서 뇌졸중으로 진단된 환자 6,026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여름(7~8월)에 발생한 환자 수가 한겨울(1~2월)에 비해 거의 같거나 오히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분석 결과를 보면 7월이 5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2월 539명, 8월 532명, 10월 517명 순이었다.
계절별 분류에서는 봄철이 다소 적게 나타났을 뿐, 나머지 계절은 거의 비슷했다. 이 분야 전문의들은 여름철에 땀을 많이 흘려 피가 다른 계절에 비해 농도가 높아져 혈전이 생기기 쉬워 뇌졸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이들은 또 “뇌졸중 환자가 아침이나 새벽에 많이 생기는 것으로 여기는 이유는 아침에 환자가 일어나지 않을 때 발견했기 때문” 이라며 “ 어느 시간에 발생했
든 최대한 빨리 의료기관을 찾아 초기 치료를 잘 받아야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고 권고한다.



■ 청국장 등 건강기능식품이 피를 맑게 해 뇌졸중 예방에 좋다?
의학이 완벽하지 않은 이유는 거의 모든 치료 방침이 통계를 기반으로 하는 데에 있다. 때문에 종종 어떤 치료제는 90%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지만 10%에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청국장도 마찬가지이다.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영양분이 많이 들어있고 발효식품이라서 건강에 좋기로 널리 알려진 이 청국장에는 비타민 K가 많이 들어있다.

그런데 이 비타민 K는 몸속에서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구실을 한다. 상처가 생겼을 때 빨리 아물도록 돕는 구실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때문에 뇌혈관이나 심장질환이 없다면 매우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뇌혈관 및 심장질환의 가능성이 높아 혈전으로 혈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피가 잘 굳지 않도록 하는 약을 먹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피가 굳는 것을 막아야 하는데 오히려 피가 굳는 것을 촉진해 혈전이 생길 가능성을 크게 할 수 있고, 이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이 먹었을 때이지 보통 일주일에 한두 끼 정도 식사에서 먹는 청국장은 문제되는 수준이 아니다.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상복했을 때 혈액응고의 기능이 높아져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반찬 가운데에는 시금치가 청국장에 든 비타민 K의 절반 정도가 들어있고, 브로콜리, 샐러드오일 등도 비타민 K 함량이 높은 음식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 잠깐 동안의 뇌졸중 증상이면 괜찮다?
뇌혈관이 잠깐 동안만 막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다든지, 팔다리에 마비가 온다든지, 갑자기 말을 못하게 됐다가 다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깨어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의학적인 용어로는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고 부른다. 이 발작이 어지럼증과 구분되는 점은 일단 10분 이상 계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지럼증이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지 않는 반면에 이 발작에서는 언어장애, 팔다리 마비 및 감각이상, 균형장애나 보행장애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동반 증상이 이 발작과 단순한 실신을 구분하는 점이다.
일과성 허혈 발작도 아무에게나 생기지는 않는다. 뇌졸중과 마찬가지로 평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비만, 흡연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에게서 생긴다.

이런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에게서 일과성 허혈 발작이 생겼다면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주 드물게는 이런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사람에게서도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쉽게 화를 내는 성격도 뇌졸중 가능성 높인다?
이는 맞는 말이다. 실제 뇌졸중의 예방법 가운데 마음을 편하게 가지거나 스트레스를 잘 풀 것을 요구하는 항목이 있다. 그만큼 참을성 없고 화를 내는 성격이 뇌졸중 가능성을 높인다는 이야기다.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적절한 운동이나 산책, 이완요법, 요가 등을 권장한다. 또 과로하지 않는 것도 정신 및 신체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이다.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장 및 혈관에 무리를 줄 정도로 과음을 하지 않아야 하고, 기름진 음식 및 짠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은 철저히 관리해야 할 대표적인 위험인자임은 몇 차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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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llerich 2010.08.25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 조심해야겠어요^^;; 즐거운 하루 시작하세요^^/

  2. 티런 2010.08.25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화내는것 습관적이 되면 위험하겠는데요~
    무시무시한 뇌졸중 항상 신경써야할것 같네요^^

  3. pennpenn 2010.08.25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를 내는 일이라도 줄여야 하겠군요~
    돈도 안들고 제일 쉬우니까요~

  4. 둔필승총 2010.08.25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국장을 잘 먹어 뇌졸증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버럭' 성질이 좀 걸리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8.26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청국장이 좋지 않은 것이라고 말한건
      혈액응고의 비타민k 성분때문인 듯 합니다.
      자신의 몸과 맞는 건강식을 찾으면 좋겠지요~ ㅎ
      간단한 운동도 꾸준히 하는 습관도 들여야 겠습니다 :)

  5. Sun'A 2010.08.25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도 조심해서 먹어야 겠군요~^^
    잘보고 갑니다..
    천사님~좋은시간 보내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8.26 0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신의 몸 바로 알고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좀더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겠습니다.
      자신을 사랑하기. ㅎ Sun'A님도 늘 즐거운 날 되시면 좋겠습니다 :)

  6. 레오 ™ 2010.08.25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집안내력이 있는 병이더군요 ...지인 집에서 차례대로 쓰러지더군요 무서워요 ....ㄷㄷ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8.26 0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유전적 원인과 싸워 이길 수 있도록,
      평소 좋은 운동과 식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그리고 긍정적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나야겠어요.
      모든 분들이 힘내시면 좋겠습니다 :)

  7. 악랄가츠 2010.08.26 05: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은 다 합쳐서 수치를 내다보니...
    따지고보면 뇌졸증이 2위가 아닐까 싶어요! ㄷㄷㄷ
    다행히 요즘에는 크게 스트레스 안받으며 살고 있네요! ㅎㅎㅎ
    젊을 때부터 미리미리 관리해야겠습니다! 아자!

  여름은 건강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냉방병∙일사병에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까지 겹치면 기력이 쇠약해진
  다.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밤에는 가볍게 달밤체조
를 해보자. 하루
  10~20분 투자로 불면증도 이기고 여름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후텁지근한 밤, 불면증을 이기고 단잠을 부르는 운동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엔 잠을 청하기 어렵다. 기온이 높아 체온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날은 마냥 늘어져 누워있고 싶지만 이럴수록 피로는 더 쌓이기 마련이다. 이럴 땐 가벼운 운동을 하면 체온이 떨어져 단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평소보다 체온이 내려가기 때문이다.



 ‘달밤의 체조’ , 즉 가벼운 스트레칭이 여름을 이겨낼 보약인 셈이다. 특히 여름철 운동은 시간대의 선택이 중요하다. 태양이 강렬한 한낮의 야외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체온이 급상승함에 따라 일사병과 강렬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태양열도 피하고 건강도 챙기는 시간은 오후 7시 이후다.


10~20분 투자로 몸도 마음도 튼튼

대부분의 사람은 운동이라고 하면, 막연히 헬스클럽이나 운동장처럼 특정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무더위와 집중호우가 반복되며 야외에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 여름날, 집과 앞마당은 훌륭한 헬스클럽으로 변신한다.

집에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의 운동 효과는 적지 않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는 것은 물론 몸의 통증까지 줄일 수 있다.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몸의 유연성과 비만예방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해소 등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진다. 


더욱이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스트레칭만 꾸준히 해도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부종을 막음으로써 군살이 사라져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스트레칭을 하는데 꼭 비싼 운동기구가 준비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아령이 없다면 페트병을 사용해도 되고 의자, 쿠션도 작은 운동 소품이 된다. 집안에서 10~20분씩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달밤체조 방법


달밤체조는 오후 7시~ 10시 사이, 식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이나 당뇨병 환
자 및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야간운동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혈압이 하루 중, 밤에 가장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뇨환자는 오후 10시 이후 늦게까지 운동을 하면 저혈당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무엇이든 과한 것은 좋지 않은 법! 야간운동은 절대 과하게 해서는 안 된다. 특히 수면 1시간 전에는 운동을 끝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운동 후에는 약간 차가운 물로 몸의 열을 식혀주는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사우나나 온탕욕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밤 숙면을 위한 달밤체조는 스트레칭
이 아니라면 운동 강도가 낮은 걷기나 가벼운 조깅 등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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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oebe Chung 2010.08.16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 뜨기 시작하면 체조 시작 하면 되는거네요.ㅎㅎㅎㅎ
    달뜨기 전에 저녁 식사 얼른 마쳐야겠어요.ㅎㅎㅎㅎ

  2. *저녁노을* 2010.08.16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밤의 체조가 수면에 도움이 되는군요.ㅎㅎ
    잘 배워가요.

  3. pennpenn 2010.08.16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걱~
    달밤에 체조한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로군요~

  4. 옥이(김진옥) 2010.08.16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밤체조가 보약이군요..
    저는 낮에도 안하는데요...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귀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지 2년쯤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낫겠지 했는데 계속 소리가 들려 몇 군데 이
 비인후과를 찾아 처방전을 받아 약을 지어 먹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러다 정말 큰일 나는 것은 아닌가
 싶어 대학병원을 찾아 검사를 하게 되었다.
 

 


병원을 찾아 예약을 하고, 상담을 하고, 검사를 하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병원을 가면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기다려야 한다. 끊임없이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제일 고통스러운 것 같다. 지루한 것은 물론이고 책을 읽으려 해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그 무거운 시간들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뇌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 어쩌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면 어쩌지? 제발 수술만 하지 않아도 된다면 앞으로 정말 착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하며 스스로에게 다짐하고 평소에 찾지 않던 신을 찾아 간절히 기도하는 그 마음, 그 시간이 싫어 병원 가는 것을 꺼리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결과는 좋았다. 뇌와 그 어떤 곳에도 아무 이상이 없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마음을 편히 하며 영양가 있는 것들을 좀 챙겨 먹으며 안정을 취하면 좋아진다는 말을 들으니 안심이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우스웠다. 조바심을 내며 기다린 시간에 비하면 참 쉬운 처방이란 생각이 들었는데 한 마디로 놀고먹으며 건강을 챙기란 말 아닌가.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면 이보다 더 어려운 처방도 없을 듯하다.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단 말인가? 삶 자체가 스트레스에서 시작해 스트레스로 끝나는 것을. 어떻게 마음을 편히 먹을 수 있단 말인가? 복잡한 일들이 한두 가지도 아니고, 마음먹은 것처럼 일이 풀리는 것도 아닌데 그런 방법이 있기나 한 것일까? 영양가 있는 것들을 챙겨 먹으려니 돈이 많이 든다.

 아, 어쩌란 말인가?  이상이 없어서 좋았던 마음이 살짝우울해지려 한다. 계산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라는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이 모든 원인이 나한테
 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들었다.
 
 


가벼운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 나다. 내가 갖고 있던 기존의 나를 버린다면 내 병은 자연 치유되지 않을까? 모든 병의 원인은 마음에 있다고 했다. 인생 뭐 있나, 하고 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웃음으로 넘겨버리지는 못하는 것일까?


그래, 기존의 나를 버리자. 나를 바꾸는 데는 단 하루도 걸리지 않는다고 하지 않는가. 내 생각, 내 습관, 내 행동을 바꾸어 보자. 긍정적인 마음으로, 편하게, 좀 더 느리게, 그리고 열심히 웃자.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했으니 그렇게 하다보면 내 귀 울림도 사라질 것이다. 편하게 그저 나를 놔두자.


이렇게 결심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모든 고민이 한꺼번에 사라진 듯 편했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고 했으니 앞으로는 스트레스보단 웃음과 친구가 되어야겠다.


박남수 경기도 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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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8.07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죠. 오늘도 많이 웃는 날 되세요.

  2. 옥이(김진옥) 2010.08.07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음치료사도 있지요..
    웃음은 만병통치라고도 하더라고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3. 꽁보리밥 2010.08.07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넘의 스트레스...
    참 낙천적인 사고라 생각을 하는데도 한번씩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미치겠더군요.
    요즘은 블로그에 집중을 하니 훤씬 덜합니다..ㅎㅎㅎ
    주말 즐거운일 만땅으로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4. mark 2010.08.07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얼만 전 (몇달 넘은 것 같은데..) 이명증 때무네 아주 신경이 쓰이네요. 조용하면 더욱 크게 울려오는 수천마리의 귀뚜라미 소리....
    누가 나 좀 살려줘요~~~

  5. 굄돌 2010.08.07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이명현상이 없었으니
    전 스트레스를 안 받는 사람일까요?
    ㅎㅎ
    그보다 생각없이 살기 때문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는 것이 병' 이라는 말이 들어맞을 때가 있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사
 례다. 이런 장애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많은 부모들이  '우리 아이도 이 장애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의
 심한다. 아이들이 대게 공부에 주의집중하는 시간이 짧지만, 아이에게 과도한 기대를 걸고 있는 부모들이
  이 장애에 대해 알게 되면서 걱정이 많아지는 것이다. 심지어는 정상 아이라도 이 장애를 치료한다고 내놓
 은 여러 제약회사의 약을 먹으면 집중력이 높아져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믿는 부모들도 있다. 그동안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산만하다고 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일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해당되는 아이들은 많아야 전체 아이들의 5% 미만이다. 이런 비율도 과장됐다는 지적도 많다.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 이런 지적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어린이들이 일반적으로 주의집중 시간이 짧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주의집중을 잘못하더라도 이 장애를 의심할 수는 없다는 뜻이다. 이 분야 전문가들도 부모들이 주의집중을 잘 못한다고 느끼는 아이들이라도 대부분은 정상범위에 속하며, 나이 들면서 차차 좋아진다고 말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산만하다고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서는 곤란하다. 정상적인 유아.아동 발달 과정에서도 보통 5살 이하는 행동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나이가 들고 사회화되면서 이런 행동은 줄어들고, 학습에도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때문에 5살 이하는 이 장애로 진단하지 않는다.

 

6살이 넘은 아이가 주의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 해도 모두 다 이 장애가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부모의 이혼, 아이의 전학, 이사, 스트레스 등 환경적 변화로도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때문에 부모들은 주의력결핍 증상이 잠시 나타났다고 이 장애로 여겨서는 곤란하며, 최소한 6달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났을 때 전문가의 판단을 거쳐봐야 한다.

한편 세계적인 연구 결과에서도 아이들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을 확률은 평균 5.4%이다. 적게는 1~4% 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잇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2006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생 2,672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를 보면 명확하게 이 장애로 진단된 아이들은 4.6%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부모들의 엄청난 교육열 등으로 아이들이 조금만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도 이런 장애가 있는 것으로 상담을 하기 때문에 이 수치도 과장된 것이라는 지적이 있다. 질병산업에 대한 충격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질병판매학>에서는 제약회사의 영업으로 이 장애 진단이 계속 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명확하게 진단 내릴 수 있을까?

 이 장애는 아이들의 행동 양상으로 진단된다. 특히 부모가 느껴 의사에게 설명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따라 진단될 가능성도 많다. 암처럼 MRI나 CT 또는 혈액검사로 명확한 진단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주의력 결핍 증상도 '공부, 일 또는 일상 활동에 있어서 부주의하며 실수를 많이 한다.

'나 '필요한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린다.', '외부의 자극에 대해 쉽게 산만해진다.' 등 때에 따라서는 모호한 조항이 많다. 과잉행동도 '마치 모터가 달린 장난감처럼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말을 너무 많이 한다.' 등으로 마찬가지이다. 게다가 아이들이 병원에서나 학교에서는 다른 행동을 보일 수 있으므로 부모들의 말이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부모들의 정상범위의 아이라도 이 장애로 몰아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 장애는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 흔히 엄마들이 아이에 대한 애정결핍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아이에게 나타났다고 여기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 연구결과를 보면 결코 부모나 교사의 능력부족이나 애정결핍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영유아기 때의 뇌 감염이나 손상, 중금속이나 식품첨가제 중독 등의 원인으로 거론되나 이 역시 제대로 검증된 것은 아니다.

 

 

치료가 필요할까?

 

6살이 넘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었더라도 초등학교 4~5핛년 정동가 되면 과잉행동은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 돼 있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통용되는 의학적 지식이다. 또 어렸을 때 이 장애가 나타났다 하더라도 성인이 되면 60~70% 이상에서 증상이 없어진다. 때문에 나이가 들면 저절로 좋아진다는 보고도 많다.

또 학교나 가정에서의 행동치료로 좋아지는 사례도 많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하지만 최근 건강을 다루는 많은 언론은 오히려 성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소개하는 등 성인에게도 많이 관찰되고 있다며 건강 염려증을 조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현재 이 장애를 조절하는 많은 약들이 나와 있다. 명확한 진단기준 등을 정해 꼭 필요한 아이만 행동치료 등과 함께 약을 먹이는 것이 정답일 것이다. 약물 자체에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관리하는 약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여러 부작용이 잇다는 보고가 있다. 또 중독성이 있다는 논란도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식욕 및 몸무게 감소, 불면증, 두통, 복통, 안절부절 못함, 행동위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드물게는 입 마름, 어지럼증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부모들은 아이가 조금만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의심하고 약을 먹으면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잘못 알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명확히 잘못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행동치료 및 약물치료로 주의집중력이 보통 아이들과 같아졌다는 보고는 있지만, 멀쩡한 아이들에서는 더 나은 학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어디에도 없다.

 

김양중 / 한겨레신문 의료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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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라새 2010.07.22 0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은 좀 더 부모의 세심한 보호가 필요한만큼 부모의 애정이 부족해도 이러한 장애를 보인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거는 부모의 관심부터 시작이라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7.22 1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아이들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지나침은 안되겠습니다.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내아이의 성장의 즐거움을 생각하시는 것 어떨까 합니다
      즐거운 날 되십시오 :)

  2. 테리우스원 2010.07.22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을 위한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로고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3. 둔필승총 2010.07.22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좋은 정보네요, 맞습니다. 가족의 사랑이면 웬만한 현상들이야 다 치유 가능하죠. ^^;;;

  4. ★입질의 추억★ 2010.07.22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오는 유형이더라구요.. 역시 부모가 잘 해야 겠더라구요~
    그걸 보면서 미리 아이를 대하는 기술이랄까요~ 그런 방법이 있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

  5. 악랄가츠 2010.07.22 2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집중력은 지금도 제로랍니다! ㅜㅜ
    특히 학업에 관한 집중력은 ㄷㄷㄷㄷ
    저희 부모님은 쿨하게 포기하셨다는 하하;;;;;

  6. 머 걍 2010.07.22 2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선은 사랑과 관심으로 노력해봐야겠죠.
    약으로 될 일은 아닌거 같아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7.23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약만 믿고 해결하는 과오는 범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원인도 결과도 주위에 있다는 것, 서로 함께하며 부족한 점을 채우고 힘이 되는 관계가 되어가길 바랍니다.
      건강하게 곁에 있다는 것, 행복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해야 겠습니다 :)

 나이가 들면서 눈의 주된 굴절 기관인 수정체는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체의 근육
 은 약해지기 때문에 특히 가까이에 있는 사물의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게 되는 노안이 온다.

 

노안은 눈의 노화로 생기는 증상 중 하나로 수정체의 거리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사물의 형체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인체 각 부위의 노화 현상과 마찬가지로 눈에서도 눈꺼풀의 탄력성 저하, 눈물 분비 및 순환의 장애, 미생물 또는 이물질에 대한 방어 기능인 면역 체계의 저하로 염증이 잘 생기게 된다.

하루살이 같은 것이 눈앞에서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눈물길이 좁아져서 발생하는 유루증으로 눈이 잘 짓무르기도 하며, 수정체 자체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그리고 안압이 높아져 시신경을 누르게 되어 통증 또는 시야 손실이 나타나게 되는 녹내장과 함께, 망막의 가운데 작은 부분인 황반부에 이상이 생겨 사물의 초점이 안 잡히는 노인성 황반변성 등이 흔하게 나타나게 되는 노인성 안과 질환인데, 그중에서도 노안은 누구나 비켜갈 수 없는 흔한 질환이다.


노안의 시작은 개인의 굴절 상태, 동공 크기, 개인 작업의 특성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아무런 굴절 이상이 없는 정상인의 경우에도 대개 44~46세 사이가 되면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식별하거나 작은 글씨를 읽는데 어려움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 휴대전화 메시지가 보기가 어렵고, 식당의 메뉴판 글씨가 잘 안보이게 된다. 가까운 거리의 작업에 쉽게 피로해지고 신문이나 책을 볼 때에 거리가 점점 멀어지고 눈이 뻑뻑하고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눈의 피로와 함께 두통이나 어지러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근거리 시력 장애 이외에도 시야가 흐리고 불쾌감 등을 느끼며, 특히 조명이 어두울 때나, 피곤하거나 이른 아침에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근시나 원시 등은 노안의 발달에 큰 영향이 없다고는 하지만 원시의 경우 원래 근점이 정상보다 멀어서 노안현상을 빨리 느끼게 된다.

 

<사진출처 : rnwlgus1102님 블로그  & tigger7006님 블로그>

치료 노안을 정확히 교정하기 위해서는 돋보기와 같은 근거리용 안경을 사용하여야 한다. 근거리 작업을 위해 노안을 고정할 때에는 먼저 근점의 위치와 각 개인의 근거리 작업거리를 찾아서 교정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최소한의 볼록렌즈로 선명하고 안락한 근거리 시력을 찾도록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요즈음에는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를 위해 이중 초점렌즈 또는 다초점렌즈를 사용하기도 한다.


40대 이상에서 시력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 하여 무조건 돋보기안경만을 찾아서는 안된다. 가까운 안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다른 질환도 감별하고, 자신의 눈에 맞는 알맞은 처방을 받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 노안이 일찍 찾아오는 것을 예방하려면 사소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사무실이나 집의 책상의 조명이 적합한지 살펴보고, 어두운 곳에서 TV나 책을 오랫동안 보는 습관은 버리도록 한다. 컴퓨터 모니터는 눈과 최소 30Cm 정도 떨어진 곳에 두도록 한다. 흔들림이 심한 버스나 자동차로 이동할 때는 책을 읽지 않도록 하고, 가능하다면 장시간 운전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더해주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독서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1시간마다 10분씩은 쉬면서 눈의 피로를 덜어주어야 한다. 오랫동안 눈을 깜빡이지 않고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볼 경우 안구 건조가 심해지고 눈의 피로가 빨리 오게 되므로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여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눈물의 분비량을 감소시켜 안구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사무실이나 집 안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공기의 순환과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노안 예방의 팁

  * 적절한 조명을 유지시켜 독서를 한다.

  * 흔들리는 지하철이나 차 안에서 책을 읽지 않는다.

  * 독서와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30cm 정도 거리를 유지한다.

  * 컴퓨터를 오래 볼 경우 자주 눈을 깜박여서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경우 1시간마다 10분은 쉬도록 한다.

  * 강한 자외선은 선글라스 등을 이용한다.

  * 녹황색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 수면부족 및 스트레스를 잘 관리한다.

  * 술, 담배를 피하고 운동을 통하여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조경희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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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라새 2010.07.21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침,흐릿흐릿... 제가 요즘 노안증상이 있나봐요 ㅋ
    정말 눈이 보배라고 한만큼 평소에 관리및 신경을 많이 써줘야 할것 같아요..
    정말 저한테 너무 좋은 정보네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7.21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아마 눈운동에 무관심해지셨나봐요
      장시간 한 곳을 고정시켜 바라보는 것이 좋지 않으니
      짬짬이 시간내서 눈도 지긋이 감아주고
      눈운동도 해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실 것같아요 ㅎ
      더 나빠지기전에 :)

  2. pennpenn 2010.07.21 1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좋던 시력이 지금은 돋보기 없으면
    컴퓨터를 못해요~ 흑흑~~

  3.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7.21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오늘부터 술 담배 끊습니다.
    힘내서 정말 끊어보겠습니다~ 으읍!!

  4. soybbay 2010.07.21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안증상 나올 나이 되려면 한 20년은 남은 것 같은데
    지금부터 예방해야겠습니다 ^ ^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7.22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노리님 안녕하세요 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들어 침침한 눈 보다
      젋을때 뿌옇게 보이는 시력은 참 슬플 듯 합니다 ㅎ
      소중한 우리 눈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
      장시간 집중의 일엔 항상 휴식시간 챙겨주세요 :)

  과민성 장 증후군은 아마도 가장 흔한 장 질환으로 국민의 20% 정도가 이 질환으로 고생하며 소화기내과
  에 찾아오는 환자의 절반이 이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염은 장 운동에 대한 기능적 질환으로 복통이 가
  장 흔한 증세이며, 설사 또는 변비를 호소할 수도 있는데 간혹 설사와 변비가 번갈아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
  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는 더욱 심해지며, 방귀를 뀌거나 배변 후에는 증세가 경감됩니다. 그럼에도 환자는 잔변감을 느끼곤 하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대변은 종종 리본처럼 눌려서 가늘게 나오기도 합니다. 환자는 종종 하제를 사용하는데, 그로 인해 설사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증상, 무력감 등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환자는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증상을 심각하게 표현하며, 위축되고 소극적인 생활을 하고, 때론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지는 복통 및 복부 불쾌감이 지난 12개월간 적어도 12주 이상(연속적이지 않아도 된다)있어야 합니다.

 

           . 배변에 의해 완화된다.
           . 대변 횟수의 변화가 동반된다.
           . 대변 굳기의 변화가 동반된다.

 

체중감소.발열.위장관 출혈, 빈혈 등이 있는 경우 과민성 장 증후군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단, 검사는 최소한으로 시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태생리
- 오래 전부터 급성 장관감염과 과민성 장 증후군 발생간에 서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으며, 급성 장관감염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이 7~30%에서 발생합니다. 감염증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은 여성의 경우, 급성질환 시 설사의 기간, 감염 전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이 있는 경우, 정신신경증이 있는 경우 등에서 높게 발생합니다.

식이와 과민성장 증후군 - 지방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식이 요소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위장관 통과시간이 지연되며, 담즙 분비를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가장 타당한 식이요법으로 여겨집니다.

섬유소를 복용하는 것이 변비형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권장되곤 하나,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무작위 교차연구에서 보고되었습니다.

음식 부작용이 과민성 장 증후군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서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한 결과 15~85%에서 효과가 있었습니다. 우유.밀.계란이 높은 빈도로 증상을 악화시켰으며, 살리실산염(salicylate)과 아민(amine)이 포함된 음식이 높은 빈도로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사형과민성 장 증후군인 경우 음식 부작용의 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다만, 특정한 음식 불내성이나 부작용이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결정할 수 있는 증거가 아직은 불확실합니다.


증상에 기초한 약물치료

대개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찾아오나, 한 가지 약제로 모든 증상을 없앨 수는 없으므로 주로 나타나는 증상과 가장 힘이 드는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의 치료 - 유당, 과당 또는 소르비톨 불내성이나 다른 음식에 대한 불내성의 유무를 알기 위하여 식사력(diet history)을 주의 깊게 평가하고, 이에 따라 식사를 적절히 조절하여야 하며, 식사 중 지방을 줄여야 합니다. 설사의 약물 치료는 생활양식과 식사를 개선하여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환자에서 시작합니다.


복통의 치료 -
진경제인 평활근이완제가 과민성 장 증후군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약물은 증상의 빈도와 약물 부작용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투여가 필요하면 항콜린성 약물 보다는 칼슘 통로 차단제가 선호됩니다. 저용량의 삼환계 항우울제는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복통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며, 밤에 투여하면 수면장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남녀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과 과민성 장 증후군 -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에서 수술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술이 장관 생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환자의 질환에 대한 행동양식을 나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담낭절제술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이 악화되면 콜리스티라민(cholestyramine)으로 치료합니다.


예후인자 - 과민성 장 증후군의 예후는 매우 다양하며, 여러 인자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 환자-의사 관계, 병력이 단기간일 때 좋은 예후를 보였습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예후가 좋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또한 감염후 과민성 장 증후군을 시사하는 급성 병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예후가 좋았습니다.

예후가 불량한 경우는 심리적 고민, 불안, 우울증이 있는 경우와 증상이 장기간일 때였습니다. 흥미롭게도 진단 전에 복부 수술을 시행한 과거력이 있는 경우 예후가 불량하였습니다.

 

조용석 /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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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0.06.23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아플라 그럼 징후가 찾아오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24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에궁 저녁노을님..
      예민하시궁..허약체질이신가봐여..^^;
      모든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인 것 같더라구여..
      스트레스 덜 받으시궁..건강관리를 위해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네여..^^;
      저녁노을님 하루 행복하세요.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6.23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아랫배가 특히 아픕니다요 천사님...ㅜㅡ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24 0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머나먼 타국에서 음식도 제대로 못 드시궁..
      고생이 심하셔서 그런가 봅니당..^^;
      식사라도 잘 챙겨 드시궁..틈틈이 운동이라도 하셔서 건강 잘 유지하세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3. ★안다★ 2010.06.23 11: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위경련이 오지요.
    어쨌든 우리의 신경과 위장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같네요...
    마음을 편하게 먹어야 한다...라고 잠시 생각해 봅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6.24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경련 저도 앓아 봐서 아는데..무척 고통스럽져...
      스트레스를 안받고 싶어도..안받을 수도 없는거궁..
      맘을 즐거운 곳으로 돌리는게 최선인 것 같더라구여..
      조금은 무감각 무덤덤으로 지내면 스트레스도 조금은 덜 받는 듯한 느낌도 들궁..ㅋ
      안다님 하루 행복하세요.

  4. killerich 2010.06.23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위장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아요^^..
    날씨 정말~ 쨍~ 하고 좋네요^^~

 

 보통 성인들이 가장 자주 겪는 증상 가운데 하나가 소화불량이다. 이 때문에 병원이나 의원을 찾는
 람도 많아 외래를 찾는 환자들 100명 가운데 3명이 소화불량을 호소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지만
 이 소화불량은 다소 모호한 증상으로, 주로 배의 윗부분에서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함을 통칭해
부른다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흔히 위장 등에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고 
여기지
 만, 실제로는 위장의 기능 이상과 더불어 위장 주변 소화기계의 문제보다는 심리적인 영향
더 큰 기
 능성 소화불량증이 많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소화불량이 있을 때에 소화제부터 먹어야
한다는 
말은
 그릇된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한 경우는 기능성 소화불량

 

소화불량을 느끼게 만들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많다. 흔히 알려진 원인이면서 위장 자체의 문제인 위염이나 소화성궤양을 비롯해 위식도역류 질환, 간 및 췌장 또는 담도의 질환처럼 위장과 관련된 소화기 계통의 질환에서도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은 흔하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에 흔히 받을 수 있는 위장 내시경 검사 결과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것은 소화성 궤양, 위식도역류 질환 등의 순이다.

아주 드물지만 위암에서도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있어도 위장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실제 질병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절반이 되지 않는다. 즉 소화불량 증상이 있어도 위장 내시경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고 다른 소화기 계통에서도 별다른 질병이 없을 때가 훨씬 많다.

조사마다 그 수치가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소화불량 증상만 있을 때에는 거의 70%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이렇게 조직의 이상 등이 관찰되지 않으면서 소화불량 증상만 있으면 이를 기능성 혹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으로 부른다. 정신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혹은 여행 등으로 규칙적인 생활의 변화가 있는 경우, 또는 새로운 음식에 대한 부적응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위장 내시경 검사 필요할 때도

 

과거보다는 점차 줄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남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가운데 하나가 위암이다. 또 여성들의 암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40살이 되면 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위장내시경 혹은 위장조영술 검사를 추천하고 있다.

대부분의 위암이 40~45살 이후에 생기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위장 안의 점막 정도만 침범한 아주 초기의 위암은 수술 뒤 거의 대부분 완치되기 때문에 이 검사는 꼭 챙길 필요가 있다. 다만 위장 내시경 검사의 경우 관을 위장까지 집어넣기 때문에 구토 등 불편함이 뒤따르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정 부담스럽다면 위장조영술 검사를 받는 것도 추천된다. 한 가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위장 내시경 검사에서는 위암과 같은 중병이 아니더라도 단순한 위염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때 증상이 없고 조직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꼭 치료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지출처: 펜카페
                'Forever 공중파 김나영'

약 때문에 소화불량?

 

당뇨, 고혈압, 감기 등으로 이른바 ‘양약’ 을 먹으면 그 부작용으로 소화불량 혹은 속 쓰림 등이 나타난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인지 2008년 건강보험의 통계 결과를 보면 동네의원의 경우 감기 환자에게 소화제나 제산제를 처방하는 비율이 무려 70%나 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혈압이나 당뇨, 감기 등에 쓰는 약은 위장의 점막에 손상을 주지 않고 소화불량을 일으키지도 않는다. 즉 소화제나 제산제 처방이 불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와 함께 기관지 확장제, 결핵약, 가벼운 신경안정제 등 수많은 약들도 위장 점막에 특별한 손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결국 약을 먹으면 위장을 손상시킨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불필요한 약을 많이 먹게 되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다만 이런 약과는 달리 항암제, 일부 항생제나 소염진통제 등은 위장 점막에 손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약을 먹는 사람들이 속 쓰림, 소화불량 등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제산제 등을 먹는 것도 필요하다.

 

 

소화불량의 한 원인인 헬리코박터 균, 치료해야 하나?

 

대부분의 소화불량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자주 생기지도 않는다. 이런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물을 안다면 우선 피해야 하며,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식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가 위장 등의 운동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또 되도록 약물보다는 생활습관이나 식사를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런 방법으로도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 등을 써야 하는데 이 역시 장기적으로 투약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이 흔히 위궤양 등의 한 요인으로 밝혀지기는 했지만, 소화불량이 있다고 해서 이 균에 대한 제균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일부에서는 치료를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하지만, 반대로 치료 효과도 낮을 뿐더러 치료 뒤 위식도역류 질환이 더 많아졌다는 보고들이 있기 때문이다. 

 

김양중/ 한겨레신문 의학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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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어지러우면 사람들은 빈혈이 있나 보다고 추측하지만, 실제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쉽게는 멀미를 하거나 높은 곳에 올라갔을 경우나 뇌의 손상이나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에도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이비인후과적으로는 내이의 기능장애에 의해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
 데, 이런 경우 대부분 회전성 어지럼증을 느끼게 된다.


 비회전성 어지럼증은 비전정계 어지럼증이라고도 하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아찔하고 붕 떠 있는
 느낌이 들며 심하면 실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손발이 저리거나 집중력이 떨어지고 긴장성 두통을 흔
 히 동반하게 되는데, 이는 전정계의 이상보다는 스트레스, 과호흡, 부정맥, 기립성 저혈압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내이에는 소리를 전달하는 청각 기관과 함께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전정 기관이 있다. 전정기관은 수직, 수평 이동과 같은 직선상의 움직임뿐 아니라 머리를 돌리거나 몸을 움직일 때 회전 운동을 감지하여 중추 신경계인 뇌와 정보를 주고받아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여기에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끼게 되는데, 대표적인 이비인후과적 어지럼증은 '양성 돌발성 체위형 어지럼', '전정신경염', '메니에르 질환'이 있으며, 뇌출혈이나 뇌경색과 같이 생명을 위협하는 중추신경계의 질환과는 달리 적절한 치료로 충분히 호전 될 수 있다.

양성 돌발성 체위형 어지럼은 이름 그대로 갑자기 머리나 몸의 위치를 바꿀 때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전형적인 증상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나 누워서 고개를 돌릴 때 갑자기 핑도는 어지럼증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어지럼증은 보통 30초 이내에 끝나지만 그 후로도 어지러운 느낌을 몇 시간 내지는 하루 종일 느낄 수 있다.

또한 아침에 더 심하고 오후에는 가벼워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50대 말부터 60, 70대에 잘 발생하므로 중풍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귓속 세반 고리관 내에  부유하는 이석(작은 돌조각)이 원인이 된다. 교통사고와 같이 머리를 심하게 부딪치는 충격이 있은 후에 생길 수 있고, 다른 귀질환과 동반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노화과정에서 퇴행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는 세반고리관 내 이석을 배출시키는 '반고리관 결석 정복술'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전정신경염은 과로를 하거나 심하게 감기를 앓고 난 다음 바이러스가 내이를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 초기 심한 어지럼증과 함께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 초기 심한 경우 가만히 있어도 눈을 뜨면 심하게 어지러워 눈을 감고 있게 되며, 병변쪽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고 기울이게 되거나 똑바로 걷지 못하고 한쪽으로 치우치게 걷게 된다. 어지럼증이 여러 날 지속되지만 이명이나 청력장애는 없는 것이 특징으로, 약물치료와 전정 채활 운동을 통하여 회복할 수 있다.


메니에르 질환은 어지럼증과 함께 특징적으로 귀 안에 물이 꽉 찬 느낌과 이명(귀울림)이 심해지면서 청력 저하를 동반하는 질환이다. 아직 병리와 발병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이의 내림프 수종이 주된 병리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급성 어지럼증의 가장 대표적인 내이질환이다.


보통 어지럼증이 수 시간 동안 지속되고 균형장애는 수일간 지속될 수도 있으나 발작과 발작 사이에는 어지럼증이 전혀 없고 청력도 호전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지럼증이 자주 재발할수록 청력이 저하될 수 있어, 적절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며 어지럼증이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어지러워서 이비인후과를 찾게 되면 시행하는 검사를 찾게 되면 시행하는 검사를 전정 기능 검사라고 하는데 이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는 여러 기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전기안진검사는 암실에서 시행하게 되는데, 양측 전정기관의 신호를 불균형에 의한 자발안진이 있는지 알아보고, 여러가지 시각자극으로 안구의 움직임을 유발하여 이를 측정하는 것으로 여기서 이상이 나타나면 대뇌나 소뇌, 뇌간 등의 중추 신경계의 기능적인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온도안진검사는 양쪽 귀에 찬물과 더운 물을 넣어서 안구의 움직임을 유발하여 양측 전정기관의 반응을 비교하게 되는데 일부러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각 개인별 자극에 대한 감수성은 차이가 있지만 검사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것이 정상이고,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경우 전정기관의 이상이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회전의자 검사나 동족 자세 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다.

 

  Tip_  이비인후과적인 어지럼증의 전형적인 증상
 

    ◆ 가만히 있어도 눈을 뜨면 주위가 심하게 빙글빙글 돈다
    ◆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움직이면 핑 도는 어지럼증이 유발된다.
    ◆ 어지러우면서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 것 같다.
    ◆ 어지럼증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 어지러우면서 동반하여 소리가 잘 안들린다.
    ◆ 어지러우면서 귀가 물에 잠긴 것 처럼 꽉 막힌 것 같다.
    ◆ 어지러우면서 귀에서 윙-, 쏴- 쏘리가 난다.
    ◆ 몸의 중심이 잘 안 잡히고 치우치게 걷게 된다. 


한수진/ 일산병원 이빈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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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또보 2010.05.20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지러워요 ㅜ.ㅜ..
    이비인후과 가봐야 할까 봐요 ㅋ
    그냥 조금 어지러워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포스팅보니 가봐야 할 꺼 같네요 ㅋ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5.21 0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갑자기 일어설때 핑~ 돌고 눈앞이 까맣게 시야가 안보일때도 대충 넘겼는데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자주 어지러우면 한번 체크 하셔야겠습니다.
      v라인& s라인님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

  2.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5.20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빈혈 증세는 없는데....쩝...
    몸에 안 좋은 걸 많이 하는 편이라 걱정입니다.
    언제 핑 돌아 쓰러질지 몰라숴리..으음..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5.21 06: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차세대육체적님은 건강포스팅도 하셔서
      몸에 안 좋은것(?) 많이 하실 것 같지 않아요 ^^
      좋은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은 튼튼한 체력을 위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 , 즐거운 주말 되세요 :)

  3. mami5 2010.05.20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두 어지럼증에 병원을 찾았더니
    달팽이관에서 돌이 제자릴 못찾아 그렇다네요.
    치료후 나았답니다..
    어찌나 어지러운지..ㅋ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5.21 06: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다행이에요 ^^
      정말 어지러울땐 벽에 기대도 어찔어찔해서...
      그냥 누워야 괜찮아 지더라구요.
      치료되서 정말 다행이에요 ^^
      언제나 건강한 mami5님을 뵜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되세요 :)

  4. 불탄 2010.05.20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빈혈기가 있을 때도 이비인후과 검사를 염두에 둬야 하는군요.
    요거 정말 꼭 기억해 놔야 되겠어요. 고맙습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05.21 06: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임산부는 철분섭취 ^^.
      심하게 어지럽거나 자주 어지러울때 무심히 지나쳐서는 안될 것 같아요.
      건강을 헤치는 것에는 좋지 않은 자세, 식습관도 있지만
      무관심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더 좋은 정보로 찾아 뵐께요
      주말 즐겁고 행복한 일 가득 있으시길 바랍니다 :)

 

     귀지는 파야 하나요? 새치는 뽑아야 하나요? 코털은 뽑는 것이 좋은가요? 흔히 얼굴 부위에 생기는
     문제로 질문을 많이 받는 내용이다.  삐져나온 코털이며 하얀 귀지는 아무리 잘 생긴 얼굴도 순간
     지저분한 이미지로 바꿔버린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즉시 바로바로 뽑아내고 파내지만 자칫 염증이
     생겨 고생하는 등 부작용이 더 많다. 제대로 알고 이해를 하면 굳이 할 필요 없는 행동일 수도 있다.
     이들 각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30대 이전의 흰 머리카락인 새치 뽑아도 흰머리 나

흰 머리카락은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이지만, 평균 나이보다 일찍 흰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는 경우(서양인은 20대 이전, 아시아인과 흑인은 30대 이전)를 조발백모, 일명 새치라고 말한다. 새치는 일반적인 흰 머리카락과 생김새가 다르지는 않지만, 발생 분포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흰 머리카락은 옆, 앞, 뒷머리 순으로 발생을 하지만 새치는 대개 전반적으로 군데군데 발생한다. 대개 새치의 경우 멜라닌 색소가 준 상태이므로 뽑는다고 해서 검은 머리가 나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흰 머리가 난다.


젊을 때의 흰 머리카락은 스트레스가 큰 원인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불균형 및 활성산소의 생성으로 모근에 영양분 공급을 적게 하거나 멜라닌 생성을 떨어뜨린다.  빈혈이나 영양결핍에 의한 머리카락 세포 노화도 한 원인. 생활습관도 백모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흰 머리카락이나 새치의 치료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염색약을 사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너무 잦은 염색이나 자극성이 강한 염색제를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머리카락 손상을 초래하고 두피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 안전한 방법 및 적절한 약제로 적절한 염색을 해야 한다.

흰 머리카락이나 새치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두피 혈관 순환 개선을 위한 손이나 빗 등 이용한 두피 마사지, 세정제가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머리 감기, 두피에 과도한 자극 피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귀지는 귀를 보호하는 물질


흔히 귀를 파다가 큰 귀지가 나오기도 하지만 귀지 대신 피가 나기도하면 당황스럽다. 귀지는 외이도(귀 입구부터 고막에 이르는 관)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도선(耳道腺)의 분비물, 박리(剝離)된 표피에 의하여 형성된 때다. 하지만 귀지의 역할을 이해한다면 굳이 파내지 않아도 된다.

 

귀지는 지방성분이 많기 때문에 물기가 스며들지 못하게 하고 약산성이어서 병원균들이 잘 증식할 수 없도록 한다. 또 항균성분인 라이소자임을 함유하고 있어 외이도뿐만 아니라 외이도 피부표층에도 녹아들어 세균의 피부 침투를 막아 귀를 보호한다. 그래서 적당한 귀지는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 따라서 귀지를 과도하게 제거하는 것은 그 보호막을 제거하는 것이 된다.

 

외이도는 얇은 피부로 덮여져 있는 민감한 조직이다. 이 얇은 피부에 상처가 나면 심할 경우 고막 안쪽에 염증이 생기는 중이염이 될 수 있다. 귀지는 대부분 귀속 섬모조직의운동으로 자연스레 밖으로 배출된다. 배출 속도는 손톱이 자라는 속도와 비슷한 하루 0.05㎜ 정도다.

귀 속에 물이 들어가거나 먼지 같은 이물질이 많이 쌓이면 귀지가 뭉칠 수 있는데 이 경우 가볍게 털어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별다른 이유 없이 소리가 안 들리거나 귀 속이 답답하고 가려움이 심할때는 가까운 병원에 들려 귀 속을 검사받는다.


다만 귀지의 양이 개개인에 따라 크게 달라 양이 많아서 외이도를 완전히 폐색시킨 경우나, 귀지 제거 능력이 저하된 노인 분들의 경우 귀지에 의한 외이도 폐색증이 나타나 청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며 대부분의 경우 귀지가 많아도 소리 듣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것은 좋은 습관은 아니다.

아기의 귓속 청소는 아기가 목욕을 마친 뒤 귀 입구를 면봉으로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만약 너무 많아 외이도가 막혀 보인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코털은 뽑아야 돼?

코 속에 있는 코털은 코 속에 침투된 병원체나 이물질 등이 점액질에 포착되면 이러한 점액질이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 중에 들어오는 비교적 큰 입자(5um)의 이물질을 걸러주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미관상으로 보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칫 코털이 삐져나오지 않도록 세세한 신경을 쓰고 있다.

과연 코털은 뽑는 게 좋을까? 깎는 게 좋을까?  코털이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정도로 외부에서 보이는 경우에는 건강상 코털을 뽑는 것보다는 깎는 것이 낫다. 이는 코털을 뽑는 경우에는 모낭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작은 혈관들에 손상을 줘 비출혈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코털을 깎는 전용 가위나 끝이 날카롭지 않은 작은 가위를 이용해 다듬는 것이 좋다. 코털 관리는 우선 코털을 손질할 때는 물로 코털 부위를 적시고 고개를 살짝 뒤로 젖힌 다음 손가락으로 코끝을 위로 들어올려 코 속이 잘 보이도록 한 다음 코털 전용 가위로 밖으로 빠져나온 코털을 제거하면 된다.
 

 

 

 

글_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 / 일러스트_ 주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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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생이란 즐거운 롤러코스터 2010.04.28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 옥이(김진옥) 2010.04.28 1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드립니다...좋은정보 건강에 대한 상식 항상 유용한듯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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