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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쿰쿰한 매력의 발효식품, 된장의 효능과 종류 한식의 기본은 장맛에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된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 먹는 발효식품이다. 콩을 주재료로 하는 된장은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콩 본연의 기능보다 훨씬 많은 효능을 가지며, 재료와 숙성기간, 숙성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을 뽐낸다. 쿰쿰한 맛과 냄새가 매력적인 된장의 효능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탁월한된장 콩을 발효시켜 만드는 된장은 크게 4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다. 먼저 간 기능 강화다. 된장에는 총 8가지 종류의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는데, 몸속에 쌓인 독소와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간의 해독작용과 간 기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로 항암효과다. 된장은 숙성 과정에서 콩에는 없던 새로운 성분이 생겨나는데 그중 하나가 서브틸린(s.. 더보기
여름철 두피 관리하는 5가지 방법 기온이 상승하고 자외선이 강해지는 계절이 오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 강한 자외선은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두피를 관리하기 위한 5가지 생활습관을 소개했다. 관리법을 실천해 더운 여름에도 두피를 건강하게 지키자. 두피 관리의 기본 수칙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두피도 피부다. 땀을 흘리고 피지를 분비한다. 여름엔 땀과 피지 분비가 다른 계절보다 더 왕성해진다.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등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하루에 한 번은 머리를 감는 게 좋다.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샴푸를 골라 깨끗이 씻어내도록 한다.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이나 베이킹 소다 등으로 머리를 감는.. 더보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병 ‘부담’은 줄어들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올라갑니다! 간병 ‘부담’은 줄어들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올라갑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적 간병인 고용에 따른 과도한 간병 부담과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간병인의 간호 참여로 감염 우려 등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인력을 늘리고 병실 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 없이 병원의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간병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 참여병원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병동 단위로 제공하며(간호·간병서비스병동 별도 운영) 간호에 필요한 모든 입원서비스를 병원이 제공합니다. 이 때 간호사와 간호업무를 보조하는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병동지원인.. 더보기
2030년 한국 남성 10명 중 6명 비만 우려 연구결과 나와... 한국인이 점차 비만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30년에는 2020년보다 비만율이 1.5배 높아져 남성 10명 중 6명이 비만이 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백인경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국민건강영양조사(1998∼2012년)와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최근호에 ‘비만 기여 인자 분석을 통한 2020년과 2030년 한국 성인의 비만율 예측’으로 실렸습니다. 연구팀은 성인의 나이, 결혼 여부, 직업 상태, 수입, 음주, 흡연, 수면시간, 심리적 인자, 식사, 생식능력 등 비만과 복부 비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인자(변수)를 고려해 미래 비만율과 미래 복부 비만율을 산출했습니다. 자신의 체중.. 더보기
통증과 진통제를 둘러싼 흔한 오해들 누구는 아프다고 하고 누구는 괜찮다고 한다. 어떤 이는 찌릿찌릿하다 하고 다른 이는 따끔따끔하다 한다. 어떨 땐 쿡쿡 쑤시는 것 같다가도 또 어떨 땐 뭔가로 얻어맞은 것도 같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통증의 양상은 이처럼 참 다양하다. 이 느낌이 통증인지 아닌지조차 헷갈릴 때도 있다. 그만큼 통증이나 통증을 다스리는 약인 진통제에 대한 오해도 적지 않다. 제대로 알고 대처해야 아픔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통증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나아진다고 짐작하는 것이다. 도저히 참을 수 없거나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다 보면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증상을 견딘다. 하지만 이는 정말 위험한 판단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어떤 식으로 .. 더보기
실무자가 알려주는 본인부담상한제 이야기 1편 “건강은 UP! 부담은 DOWN!”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액 인하로 본인부담상한제 소득분위 기준에 따라 발생된 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Q.‘본인부담상한제’란무엇인가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가입자가 부담한 연간(1.1~12.31)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공단에서 부담해드리는 제도로,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구분됩니다. 단,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선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추나요법 본인부담금은 본인부담상한제에서 제외됩니다. Q.‘사전급여’와 ‘사후환급’은어떤 점이 다른가요? 본인부담상한제는 ‘사전급여’와 ‘사후환급’으로 구분하여 운영됩니다. "사전급여"연간(1/1~12/31) 같은 요.. 더보기
환경 호르몬 다이옥신에 관한 QnA 1편 환경호르몬 전체에 대한 설명을 다룬 지난 글에 이어 다이옥신에 관한 궁금한 점을 두 편에 걸쳐 소개하겠습니다.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에 관해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환경호르몬과 다이옥신의 인체 위해성 환경 호르몬 다이옥신에 관한 QnA 2편 더보기
알록달록 눈으로 먼저 먹는 6가지 컬러푸드의 효능 모든 채소와 과일은 자신만의 고유한 색을 가지고 있다. 빨강, 노랑, 초록 등 알록달록한 색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지만 영양소도 풍부하다. 식물은 해충이나 미생물 등으로부터 스스로 도망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물질을 만들어내는데, 이를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이라고 한다. 식물을 뜻하는 ‘피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인 피토케미컬은 효능에 따라 각기 다른 색상을 가진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색으로 분류하는 컬러푸드(Color Food)는 피토케미컬의 효능에 따른 것이다. 컬러푸드는 크게 빨강, 초록, 보라, 검정, 노랑, 하얀색 등 6가지로 구분하는데, 각 색상별로 피토케미컬 성분도 다르고 맛과 영양도 다르다. 단순히 시각적인 감초.. 더보기
버리지 못하는 것도 병? 저장강박 무엇이든 버리지 못하고 집에 보관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면 불편함을 느낀다. 이런 증상을 ‘저장강박’이라고 부른다. 2014년 ‘포천 빌라 살인 사건’에서도 범인은 2구의 시신을 집에 그대로 보관했는데, 역시 저장강박 증세였다. 범인의 집에는 시신 외에도 각종 쓰레기와 쓰지 않는 물건들이 가득 차 있었다. 이런 극단적 사례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집에 물건을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서울의 자치구들은 ‘저장강박’ 매뉴얼을 만들 정도다.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TV 프로그램에나 등장할법한 이야기 같지만 아주 예외적인 얘기가 아니다. 우리 주변에도 쉽게 물건을 버리지 못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다. 저장장애라는 단어.. 더보기
불법개설의료기관 사무장병원을 아시나요? 불법개설의료기관인 사무장병원을 알고 계신가요? 사무장병원이란!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법인의 명의를 불법으로 인가받아 개설·운영하는 병원을 말합니다. 사무장병원은 환자의 건강보다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과밀병상을 운영하는 등 낮은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과잉진료로 국민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병상 수는 확대하면서 의료인은 최소한만 고용하는 등 159명의 사상자를 낸 A병원 화재사고는 환자의 안전보다 돈벌이를 우선시하는 사무장병원의 전형적인 폐단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의료 종사자 입장에서 만약 이런 사례를 경험한다면 사무장병원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비의료인(사무장)이 의료기관 직원의 근로계약 등을 주도- 비의료인이 의사에게 의료기관 공동 투자·운영을 제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