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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살아가는 이야기

KBS 아나운서 조수빈,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

    엄마 친구 딸(아들)은 이번 시험에서 또 1등을 했다더라. 엄마 친구 딸은 이번에 어디어디에 들어
    갔다더라. 엄마 친구 딸은…. 건강보험 독자들은 ‘엄친딸’, ‘ 엄친아’ 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바로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 하는 위와 같은 말 속에 등장하는‘엄마 친구 딸’과‘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이다. 현실에는 
도저히 없을 것 같은 뭐든지 잘하고 인물 또한 훤칠한 사람. 엄마 친구 아들딸
    중에 분명히 있다고는 하
는데 사실확인은 되지 않는 미스테리 속의 인물. KBS 조수빈 아나운서하면
    ‘엄친딸’이라는 요즘 유행어
가 곧바로 떠오른다.


 

조수빈, ‘조수빈’으로 기억되길 거부하다

KBS 조수빈 아나운서. 그녀에 대해 말할 때면 서울대 언어학과 출신, KBS 아나운서 중 한국어능력시험 최고성적을 거둔
‘재원’ 이라는 수식어가 어김없이 따라다닌다. 거기다가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 출신. 하지만 이런 수식이 본인에게는 큰
부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력에 대한 부담보다는 새롭게 배운다는 느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방송되는 것은 제 이력이 아니라 뉴스의 정확한
사실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조수빈’보다는 뉴스 내용이 기억에 남는 방송을 하려고 합니다
.”
그녀는 자신의 이력다운
멋진 앵커멘트보다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일상언어로 된 뉴스를 전하고 싶다는, 소박하지만 진실한 바람을
가지고 있었다.



조수빈의 힘, 긍정의 힘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최신 유행의 운동을 즐기고, 이름도 생소한 드레싱의 샐러드를 챙길 것만 같은 조수빈 아나운서.
그러나 그녀의 건강비법은 의외로 소탈하고 토속적이다.


홍삼 달인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마시고 있습니다. 삼계탕 같은 보양식도 좋아해요.”

그녀에 대한 편견이 여지없이 깨진다. 하지만 홍삼이야말로 가장 조수빈 아나운서다운 건강비법일지도 모르겠다.
홍삼은 노화방지 효과와 함께 피로회복을 촉진하고 지구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뇌세포 생장을 촉진하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홍삼의 효능 면면이 조수빈 아나운서의 평소 이미지 그대로다.


무엇보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건강을 위해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애쓴다.

보통 기분이 우울할 때 우울한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면서 더 우울함에 젖으려고 하죠. 오히려 그럴 때일수록 긍정적
사고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나‘시크릿’ 같은 책을 읽어보시라고
싶어요
.”



조수빈 아나운서가 들려주는 여름철 공부비법!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올여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조수빈 아나운서에게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역시 ‘수험생으로서
여름나기 비법’ 아닐까? 
“ 노트정리를 잘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특히 오답노트를 잘 만들면 공부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녀가 들려주는 진짜 비법은 바로 이것.

 “ 수험생 시절 어머니께서 여름이면 늘 콩국물을 직접 만들어주셨습니다. 보온병에 담아 항상 차갑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죠.”


콩은 단백질 성분이 쇠고기의 2배에 달해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콩국물은 더위를 식혀줄 뿐만 아니라 더위에
지친 입맛을 살려주는 데도 일등공신이다. 단순해 보이지만 수험생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는 보양식이
아닐 수 없다
. 효과는 조수빈 아나운서로 이미 검증이 된 셈이니 수험생을 떠나 온 가족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올 여름
시원한 콩국물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국민건강보험 홍보대사, 조수빈

  조수빈 아나운서는 국민건강보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아나운서가 된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 사실 홍보대사 같은 일을 제가 맡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제안 받았을 때는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기뻤죠.”  
그녀는 영예만큼 책임감 역시 크게 느끼고 있다.

  “최근 여러 분야에 대해 민영화 이야기가 불거지면서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높아진 것 같습니다.
    소중한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진 만큼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선입관과 달리 소탈한 그녀, 국민과의 소통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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