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여성에게 중요하다. 그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가 필요한데, 가임기 여성이라면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긴 생리 주기, 호르몬이 문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우리나라 여성 100명 중 5~10명에게 발생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자궁 내 상태를 확인할 수가 없어 모르는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호르몬 불균형 혹은 분비 저하로 생기는 내분비질환이다. 정상이라면 여러 개의 난포 중 하나만 자라 배란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경우 동시다발적으로 난포가 자라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결국 배란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해진다는 의미다.

여성의 생리 주기는 28일이다. 다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21일에서 35일까지를 정상 범위로 본다. 하지만 주기가 너무 길다면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한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정상 체지방 유지하고, 스트레스 줄이기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는 불규칙한 생리 주기 외에도 여러 증상을 동반한다. 남성 호르몬 증가로 인해 팔다리를 비롯한 인중에 털이 많이 자랄 수 있으며, 갑자기 화농성 여드름이 생기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궁 상태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생길 위험이 11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생산하는 난소에 악영향을 미치는 건 물론 간혹 부정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하고 예방해야 할까?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의한 배란 장애가 생기면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완벽한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몸의 건강 전반을 끌어올리는 게 우선. 가장 시급하게 체크해야 할 것은 적정 체중 여부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가진 여성 약 60~70%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체중이 아닌 체지방 감량에 집중해야 한다. 체지방을 정상 수준으로 돌려놓는 것만으로도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태도도 도움이 된다. 더불어 정기적으로 전문의에게 검진을 받고, 자궁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TIP. 건강한 Y존을 지키는 생활습관

 통풍에 방해가 되므로 너무 꽉 끼는 옷 입지 않기

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속옷은 순면 재질로 입기

 씻을 때는 체온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사용해 질에서 항문 방향으로 씻기

 잘못된 다이어트는 생리 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체중 조절하기

 유해균으로부터 Y존을 보호하기 위해 유산균 챙겨 먹고 약산성의 질 환경 유지하기

 

 

 

프리랜서 기자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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