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집에 사는 한식구라도 체질이 다르기 마련이다. 이러한 체질을 극복하고 관리함에 따라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에 우리의 조상들은 매우 지혜로운 음식 패턴을 가지고 연구하여 나름의 효과적인 체질별 음식궁합을 만들어 냈다. 체질에 따라 음식을 먹는 것은 곧 값진 보약을 먹는 것과 같다. 이런 관점에서 체질별 음식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태.양.인 가슴 윗부분이 발달된 체형으로, 폐부위에 해당하는 목덜미가 굵고 건실하며 머리가 크다. 간부위에 해당되는 허리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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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 비(脾) 부위인 가슴 부위가 잘 발달하여, 어께가 딱 벌어지고, 신(腎) 부위인 엉덩이 부위가 빈양하기 때문에 앉아 있는
이로운음식 보리, 팥, 녹두, 배추, 오이, 상치, 우엉뿌리, 호박, 가지, 수박, 참외,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생굴, 해삼, |
태.음.인
허리 부위가 발달하여 선 자세가 굳건하고 안정감 있어 보인다. 반면에 목덜미의 기세가 약하고 골격이 굵고 배가 나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어서 항상 과식하기 쉬워, 비만이나 고혈압, 변비 등에 걸리기가 쉽기 때문
이로운음식 밀, 콩, 고구마, 율무, 옥수수, 땅콩, 현미, 쇠고기, 우유 및 유가공식품, 밤, 잣, 호두, 은행, 무,도라지, |
소.음.인
엉덩이가 잘 발달하여 앉아 있는 모습이 안정감 있으나. 가슴부위가 빈양하여 움츠리고 있는 느낌을 준다. 상체보다는
소음인은 소화기의 기능이 약하고 소식하는 체질인 만큼 항상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나 약간의 자극성 있는 조미료가 좋
이로운음식 찹쌀, 차조, 감자, 벌꿀,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염소고기, 양젖, 명태, 도미, 조기, 멸 치, 민어, 사과, |
글_ 정윤희
도움말_ 임현택/ 자하연한의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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