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맞춤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항문소양증] 참을 수 없는 가려움. 그러나 긁기에는 민망한.... 가렵고 손이 닿는데도 참으로 긁기 힘든 부위가 있다. 바로 항문과 그 근처 부위다. 평소 업무나 공부등을 하다가 항문 근처를 긁는다면 점잖게 보이지 않을 뿐더러 항문 질환 등 무슨 병에라도 걸린 것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실제 그 가려움증의 원인이 성병이나 항문 질환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는 곰팡이나 기생충 감염, 흔히 치질이 라 부르는 치핵 질환, 알레르기 등이 문제다. 여기에 여름철 습하고 더운 기운도 한 몫 할 수 있다. 항문 및 그 주변 부위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려움증을 없애는 첫 번째 방법이다. 항문부위 청결이 중요 항문 및 주변 가려움증을 줄이거나 없애기 위해서는 항문 및 그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대변을 본 뒤에는 가능하다면 화장지보다는 .. 더보기 우울증의 또 다른 이름은 외로움 휴대전화의 번호 목록에서 배우 차인표 씨 이름을 볼 때마다 슬몃 웃음이 난다. 아나운서 차인태 씨 바로 밑에 있기 때문이다. 차인표 씨가 배우로 데뷔해서 아직 이름이 크게 나기 전에 중장년의 시청자들은 그의 이름을 차인태로 착각해서 부르곤 했다. ‘장학퀴즈’로 명성을 날리던 아나운서의 이름이 입에 익숙했던 탓이다. 차인표 씨 이름을 볼 때마다 웃음이 나는 또 다른 이유는 왠지 그가 친겹게 느껴져서다. 그와 사적으로 교우할 기회가 없었고 오로지 기자와 배우로서 공적인 일로만 대화를 나눠왔는데도 그렇다. 이는 그가 세상과 이웃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믿고 있어서일 것이다. 지난 설에 “연휴를 어떻게 지내느냐”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물었더니 다음과 같은 답장이 왔다.(공적으로 받은 문자.. 더보기 [안구건조증] 스마트폰 시대, 메말라 가는 눈 요즘 눈알이 뻑뻑하여 온종일 눈이 까칠하다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졌다. 안구(眼球)가 모래 사막인듯한 기분이라고 한다. 최근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안구건조증도 늘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같은 작은 액정 화면을 장시간 집중해서 들여다 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눈물이 빨리 마른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화면에 떠 있는 글씨 등을 들여다 볼 때 1분당 눈 깜빡임 횟수는 약 5회로 조사된다. 평균 눈 깜빡임 횟수인 15~20회 보다 훨씬 적다. 중년에 노안이 오기 시작한 사람은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눈 근육에 힘을 주고 들여다보게 된다. 눈을 더욱 깜빡이지 않게 된다. 눈을 뜬 채로 있을 때 안구 표면의 눈물이 거의 다 마르는 시간은 약 10초 정도이다. 눈이 촉촉하려.. 더보기 한의사가 말하는 '수족구병' 그 증상과 예방법 요즘 봄과 여름철에 잘 발생하는 ‘수족구’라는 병명의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비상입니다.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찌민에서도 수족구병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는데요, 이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한의학에서는 수족구병을 온병의 범주로 인식합니다. 온병 즉, 따뜻한 병이라는 의미에서 짐작이 가능하듯 인체내부 열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서 뭉치고 정체될 때에 야기됩니다. 초기증상이 대개 열을 함께 동반하여 열 감기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입, 손, 발, 사타구니, 엉덩이 등에 물집이 생긴다면 수족구를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손과 발 그리고 입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수족구는 성인들에게도 감염될 수 있지만 대게 면역력이 낮은 생후 6개월부터 5세인 영유아.. 더보기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성 척추염" 젊은 남성들을 위협한다. 요즘 젊은 20~30대 남성들에게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spondylitis)’ 이라는 질병이 건강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관절과 주변의 근육과 인대 등에 염증이 발생하여 척추뼈가 딱딱하게 굳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원인인 ‘자가면역질환’ 으로 추정하고 있다. 허리디스크와 오인하는 경우 많아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척추질환인‘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기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병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류마티스 인자(rheumatoid factor)가 음성인‘혈청음성 척추관절병증’이라는 질환군에서 가장 흔한 질환으로, 엉덩이의 천장관절과 척추관절을 특징적으로 침범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대.. 더보기 우리 아이 게임중독 어떻게 하지!? 14세 남학생 현우(가명)는아버지의 손에 억지로 이끌려 외래에 내원하였다. 현우는 내성적인 편이었지만, 중위권의 성적에 친구들과도 무난히지내는 극히 평범한 아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지난해 중순부터 온라인 게임에 빠지면서 수업이 끝나면 곧바로 PC방으로 직행하여 밤늦게 들어왔고, 주말이면 방에서 나오지 않고 게임을 한다고 하였다. 요즘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게임중독 현우는 지각을 수시로 하고 수업시간에는 졸기일쑤라 성적이 곤두박질쳤을 뿐만 아니라 친구들, 가족들과도 점점 소원해 졌다고 한다. 아버지는 타일러도 보고 야단도 쳐보았으나 아무 소용이 없고 급기야 컴퓨터를 못 쓰게 하는 어머니에게 욕을 하고 물건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고민 끝에 병원에 오게 되었다고 하였다. 현우의 경우는 진료실에서 뿐만.. 더보기 "저는 환자란 말이예요" 없는 병도 생기는「건강염려증」 건강에 대한 걱정, 어디까지가 병인가? 몸이 아프다거나 전과 다른 신체감각이 생기면 누구나 건강에 대한 걱정이 생긴다. 이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보호하는 경고신호의 하나이며 지극히 건강한 반응이다.이런 걱정은 운동을 시작하거나, 식이요법, 체중 관리 등 자신의 생활 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도 구하게 된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걱정도 지나치면‘건강염려증’이라는 정신과적 질환을 생각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불안증세로 정신적 고통이 더 커 A는(51세)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을 설치는 일이 종종 있을 정도로 예민한 성격의 남성이다. 35세경에 늑막염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이후 1년 동안 불면증에 시달려 복잡한 도시생활 때문이라는 생각에 시골로 이사를 하기도 했다. .. 더보기 여성 건강, 자궁에서 시작된다 여성들의 사회 활동이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가사일은 여성의 몫인 경우가 많다. 그렇게 가정 안팎으로 뛰어다니며 바쁘게 살다 보니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 하지만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없기 때문에 항시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데, 특히 자궁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자궁이라 하면 임신과 출산에 관여하는 여성의 생식기관으로만 생각되지만 여성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자궁은 여성 건강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집안의 상하수도가 막히면 곤란을 겪듯이 여성의 출입문이라 할 수 있는 자궁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병이 발생한다. 자궁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어혈이라는 비생리적인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생리통부터 각종 여성 질환, 비만, 피부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더보기 생활습관 개선으로 증상 줄일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서양의학의 질병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질환 가운데 하나가 ‘증후군’이 붙는 질병들이다. 병리 분야 조직 검사나 혈액 검사, 방사선촬영장치 등의 현대 의학 검사로 진단이 내려지는 것이 아니라, 몇 가지 증상 기준 가운데 몇 개 이상에 해당 돼야 진단이 내려지기 때문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도 이에 속하는 대표적인 질환 가운데 하나다. 복통, 설사 등 배변습관의 변화, 복부 팽만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인데, 이런 증상에 시달리면서 몇몇 검사에서는 이상을 찾을 수 없는 질환이다. 다행히 이런 질병 때문에 생명을 위협받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크게 불편을 느끼며, 직장 생활을 제대로 영위하기도 힘든 사람도 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다스려야 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 설사, 복통등.. 더보기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눈으로 보는 말 배우 김재원을 보면 나이를 거꾸로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주인공 차동주 역을 열연하고 있는 그는 올해 만 30세다. 연기경력이 10년이 넘는데, 20대 초반의 신인 시절에 찍은 드라마 ‘로망스’(2002년) 때의 풋풋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로망스’는 극중 여교사 역을 맡았던 김하늘의 명대사 “너는 학생이고 나는 선생이야.” 로 유명하다. 여교사를 좋아하는 고교생 역으로 나온 김재원의 ‘살인 미소’가 태어난 작품이기도 하다. 김재원은 군대에 갔다 오는 등의 개인 신상 문제로 5년 여간 국내 드라마를 쉬었다가 ‘내 마음이 들리니’로 복귀했다. 그의 여성 팬들은 그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해사한 얼굴에 선한 반달눈으로 짓는 ‘살인 미소’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더보기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1 다음